유비는 관우한테 關雲長 ... 을 "장아~~~" 또는 "짱아~~~" 라고 부르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SD One
IP 223.♡.184.127
02-07
2020-02-07 07:37:51
·
@SANTORINI님 책 서두에 작가가 캐릭터 호칭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있습니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순으로 작가가 임의로 선정했답니다. 조운은 '자'를 써서 '조자룡'으로 유비는 '이름'써서 '유비'로 표현한다고 설명했네요. 독자들 헷갈리지 말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좋을듯 합니다.
세이경청
IP 110.♡.210.172
02-07
2020-02-07 00:22:58
·
삼국지 게임 스트리머들이.. 부르기 쉽다고 손찬이형이라고 하는데 ㅋㅋㅋ 코에이 삼국지로 삼국지를 배웠나?
여행 다니면서 각국의 역사, 종교, 문화 설명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거기서도 급하게 공부해서 나와서 아는 척 하는 것 같더라구요. 어짜피 자기가 원래 공부했던 분야가 아닌 건, 그냥 유명세를 이용한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 같아요. 그냥 말빨로 먹고 사는 거죠...
-rwxrwxrwx
IP 58.♡.66.134
02-07
2020-02-07 00:29:38
·
...................하...
어디 제대로 된 삼국지 책 안나오나...............................
이문열, 황석영 삼국지는... 다 별로라서;;;;
Magyarorszag
IP 114.♡.170.29
02-07
2020-02-07 00:38:13
·
@CrystalKJT님 이미 모종강본, 가정본, 정사 모두 완역됐지 않나요?
jnote0504
IP 59.♡.210.132
02-07
2020-02-07 07:31:53
·
@CrystalKJT님 이시국이긴 하지만 요시카와 에이지가 읽을만하죠
멸공브랜드
IP 125.♡.121.229
02-07
2020-02-07 00:34:39
·
조자룡 인사 오지게 박습니다!! 의 느낌이네요 ㅋㅋ
IP 121.♡.211.127
02-07
2020-02-07 00:40:08
·
제갈량한테 갈량아! 한거죠?
이쁜거지
IP 180.♡.215.206
02-07
2020-02-07 00:42:47
·
삼국지는 고우영 삼국지 아닌가여?^^;;;
짜오프라야
IP 61.♡.155.38
02-07
2020-02-07 03:46:41
·
@재벌백수님 그건 삼국지연의를 토대로 한 작품 아닌가요?
IP 112.♡.197.84
02-07
2020-02-07 07:12:14
·
@umberto_eco님 작가만의 독특한 해석과 각색이 많습니다. 어차피 연의도 환타지라^^ 저도 이걸 최고중 하나로 쳐요
제이콥시티
IP 218.♡.194.141
02-07
2020-02-07 00:45:18
·
설민석의 조선왕조 실록을 아주 좋게 읽었고 오랜만에 나온 인문학 인사인지라 응원 하고 있습니다. 부디 급히 소모 되시지 않고 조율하셔서 좋은 결과물 많이 남기셨으면 하는데... 뭐땀시 삼국지 책까지 손을 데셨는지는 의문이네요.
TOTTI
IP 211.♡.14.169
02-07
2020-02-07 00:48:58
·
@사시미군님 물 나가기 전에 노 좀 더 저어보려 그랬겠죠.
Magyarorszag
IP 114.♡.170.29
02-07
2020-02-07 00:49:58
·
@사시미군님 조선왕조실록도 오류가 한두가지가 아니라서요 ㅋㅋ 설민석씨 역사서적들은 하나같이 오류범벅에 자의적 해석투성이라 읽을 게 못됩니다.
좋은오후
IP 112.♡.233.151
02-07
2020-02-07 00:50:24
·
@사시미군님 해당 책도 논란이 꽤 많지 않았나요? 야사와 정사가 뒤바뀐것부터 특정부분을 배제하고 인용하고...
제이콥시티
IP 218.♡.194.141
02-07
2020-02-07 00:54:16
·
댓글 내용들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서 ... 방송과 언론은 그럼 오류 투성이 학자를 '한국사의 기린아'로 소개하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무도가 인정한 (?) 실력과 스타성을 갖춘 인문학자로 소비하고 있었던 제가 바보 같네요 ^^
좋은오후
IP 112.♡.233.151
02-07
2020-02-07 00:57:07
·
@사시미군님 무도가 인정(?)한거는 그 무엇도 아니에요 무도 나온 한의사만 봐도 이게 한의사인지 무당인지 개그맨인지 구분이 안되는걸요 심지어 한의사들이 공개비판도 매우 많이 했습니다
@Magyarorszag님 최신 트렌드는 잘 모릅니다 ^^ 그런데, '역사'에 최신 트렌드가 있다는 것은 좀 이상하네요. 강의법에 트렌드는 있겠지만요. 새롭게 밝혀지거나 바뀌거나, 재평가 받는 역사적 사실, 혹은 학계의 입장이 있다는 것인지... ㅎㅎ (저도 역사 전공자이긴 한데....;;)
Magyarorszag
IP 114.♡.170.29
02-07
2020-02-07 11:35:50
·
@Ghost_K님 강의법도 좀 구식이고 말씀하신 내용도 좀 구식이에요. 결정적으로 입시학원 들어온 애들한테 입시 한국사는 안 가르치고 1시간동안 정치얘기만 하다 나가요...
Ghost_K
IP 123.♡.192.45
02-07
2020-02-07 11:53:05
·
@Magyarorszag님 앜! 정치이야기만 하다가...ㅋㅋㅋㅋ 입시 강사로써는 호불호가 있겠군요. ㅎㅎㅎ 저는 고등학교 때 그렇게 정치관이 확실한 국사선생님이 너무 좋았고, 덕분에 역사를 전공하고 싶어졌습니다. 텍스트야 외우면 되지만, 그 배경과 사상을 함께 이야기해주는 선생님의 수업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공으로 공부를 해보니 역시 역사라는 것은 '생각', '사상'을 분리시킬 수 없더라구요.
Magyarorszag
IP 114.♡.170.29
02-07
2020-02-07 11:54:43
·
@Ghost_K님 고등학교 선생님으론 좋겠죠. 그런데 입시강사로 전향했으면 돈을 받은 만큼의 일(=입시강의)을 해줘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데 전혀 그렇지 못했으니 말이에요.
비슷하게 대사가 이상하거나 어색한 부분이 저 외에도 더러 있습니다. 초선이가 여포를 오빠라고 부른다던지.. 저 시대 사람들이 현대적인 말투나 표현.. 호칭을 쓰는 부분들요.공손찬도 부분도 한국식 말장난 비슷하게 읽었어요.
저 부분 포함 매우 아쉬운 부분이지만 읽으며 삼국지를 전혀 안읽으셨던 어른이나 학생들이 깊이보다 전체 스토리에 촛점을 맞춰 흥미를 가질 계기로 중간에 책 덮지않고 완독하기엔 괜찮다고 봤습니다. 실제 책 편집도 고등학생용 같아요
SD One
IP 223.♡.184.127
02-07
2020-02-07 07:33:33
·
소시적에 이문열 삼국지 읽고 그 내용이 어렴풋하게 나마 남아 있어서 전체적인 내용이 다시 알고 싶었고, 때 마침 설민석 삼국지 책이 집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며칠만에 읽었는데, 전체적인 흐름 파악 및 어릴 때는 잘 이해 못 했던 부분들에 대해 의미를 이해하는데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 호칭에 대해서는 책 서두에 작가가 분명히 언급했습니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기준으로 통일해 표현한다고 하셨네요. 예를들면 유비는 유비로 조운은 조자룡으로 등등.. 이유는 기존의 삼국지에서는 '자'와 '이름'을 번갈아가면서 표현한 탓에 그 때문에 독자들이 읽는 와중에 조금 헷갈려 한부분을 고려 했다고 하네요.
아무튼 쉽게쉽게 삼국지 흐름 및 의미 파악에는 많 도움되는 부분이니 추천합니다.
'손찬'이 부분은 읽다가 흘려 넘겼었는데, 좀 문제는 있네요.
Magyarorszag
IP 114.♡.170.29
02-07
2020-02-07 09:37:27
·
@SD One님 공손찬 뿐만아니라 초선도 청연(???)이라는 법명을 지어내서 붙이는 것과 같은 문제점이 산적한 책이라서요 ^^;
유현덕 관운장 장익덕 조자룡 이러든가
유비 관우 장비 조운 이러든가 통일시키면 좋겠는데....
유비는 관우한테
關雲長 ... 을 "장아~~~" 또는 "짱아~~~" 라고 부르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조운은 '자'를 써서 '조자룡'으로 유비는 '이름'써서 '유비'로 표현한다고 설명했네요. 독자들 헷갈리지 말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좋을듯 합니다.
부르기 쉽다고
손찬이형이라고 하는데 ㅋㅋㅋ
코에이 삼국지로
삼국지를 배웠나?
유비가 자기를 유현덕이라고 부르는 꼴인데요.
애초에 한국사 강사가 중국 문학을 왜 건드리나 싶었음. 아니나 다를까...
어디 제대로 된 삼국지 책 안나오나...............................
이문열, 황석영 삼국지는... 다 별로라서;;;;
설민석씨 역사서적들은 하나같이 오류범벅에 자의적 해석투성이라 읽을 게 못됩니다.
야사와 정사가 뒤바뀐것부터 특정부분을 배제하고 인용하고...
무도가 인정(?)한거는 그 무엇도 아니에요
무도 나온 한의사만 봐도 이게 한의사인지 무당인지 개그맨인지 구분이 안되는걸요
심지어 한의사들이 공개비판도 매우 많이 했습니다
설민석은.... 전공을 잘 살려서, 연기를 잘하는 것이지요.
결정적으로 입시학원 들어온 애들한테 입시 한국사는 안 가르치고 1시간동안 정치얘기만 하다 나가요...
저는 고등학교 때 그렇게 정치관이 확실한 국사선생님이 너무 좋았고, 덕분에 역사를 전공하고 싶어졌습니다.
텍스트야 외우면 되지만, 그 배경과 사상을 함께 이야기해주는 선생님의 수업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공으로 공부를 해보니 역시 역사라는 것은 '생각', '사상'을 분리시킬 수 없더라구요.
매번 쿨타임 돌면 자질에 관해 의문이 생길만한 건수가 나오네요.
차라리 고우영의 만화 삼국지가 백만배 더 재미있습니다.
전유성의 구라삼국지 한번 읽어보세요. 그냥 만화책 읽듯이 가볍게 읽으시면 됩니다.
제가 항상 삼국지를 읽다 그만뒀었는데 정판은 아니더라도 전유성의 구라삼국지로 일독을 하고 나니 다른 삼국지 읽기가 편해지더라구요^^
민족대표 33인이 룸살롱에서 모여서 낮술을 마셨다는 둥 나중에 대부분 친일로 돌아섰다는 둥 헛소리를 지껄이던 클라스 어디 안 가네요.
살다살다 이런 별 등신같은 삼국지 책은 또 처음 보네
삼국지3 하던 시절 구석에 짱박혀 넘어오는 원소를 강에 의지해 불화살로 몰살했던 20초중반 시절이 그립네요. ㅋㅋ
일본판 받아서 한글패치해서 하느냐고 한문은 정말 많이 늘었던 기억이...
식량전으로 잡아먹으면 됩니다.
평원 -> 남피
조운이 자기 자신을 조자룡이라고 소개하는데 저건 잘못된거죠
자기 자신을 조운이라고 하지 자기가 자기 입으로 조자룡이라고 자를 붙이는건;
저 당시로선 펄쩍뛸일이죠;
더욱이 동양에서 본인의 자를 붙여서 소개하는 건 근본도 없는 취급 받을 것이구요. ;;;
네 자기 자신을 호칭 하는데 자를 붙인다는건 어디 근본도 없는...
아마 저시대였으면 목이 달아났을지도요;
아무리 보기 편하게 만들었다고 기본적인 근본도 없는;
저 부분 포함 매우 아쉬운 부분이지만 읽으며 삼국지를 전혀 안읽으셨던 어른이나 학생들이 깊이보다 전체 스토리에 촛점을 맞춰 흥미를 가질 계기로 중간에 책 덮지않고 완독하기엔 괜찮다고 봤습니다. 실제 책 편집도 고등학생용 같아요
그래서 며칠만에 읽었는데, 전체적인 흐름 파악 및 어릴 때는 잘 이해 못 했던 부분들에 대해 의미를 이해하는데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 호칭에 대해서는 책 서두에 작가가 분명히 언급했습니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기준으로 통일해 표현한다고 하셨네요. 예를들면 유비는 유비로 조운은 조자룡으로 등등.. 이유는 기존의 삼국지에서는 '자'와 '이름'을 번갈아가면서 표현한 탓에 그 때문에 독자들이 읽는 와중에 조금 헷갈려 한부분을 고려 했다고 하네요.
아무튼 쉽게쉽게 삼국지 흐름 및 의미 파악에는 많 도움되는 부분이니 추천합니다.
'손찬'이 부분은 읽다가 흘려 넘겼었는데, 좀 문제는 있네요.
이중톈 삼국지나 ,본 삼국지 추천합니다
요새 설민석이 명작 책 읽어주고 해설해주는 예능 프로그램 보면 좀 그렇더군요.
그의 개인적 언변과 별개로 ( 말은 잘하시더군요^^ )
무언가 미디어를 통해 과포장?(고평가) 되어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진정성 있게 느껴지지는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