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본인 맘이지만.. 국제기구가 그렇게 하자는 의미는 아주 크죠.. 그렇게 하자는 의미를 되새겨 보면 단어하나가 파괴력이 어마어마하죠 왜냐하면 인간의 심리와 생각을 반영하고 바꾸거던요.. 회사에서도 용어을 하나 만들때 담당자는 많이 고민하고 주위의 의견을 많이 듣죠.. 중요합니다..
IP 121.♡.50.222
02-07
2020-02-07 00:13:16
·
권고는 권고일뿐이고 정부나 기관에서라면 몰라도 일반인은 우한폐렴이라고 불러도 딱히 지적 할 필요없습니다.
전 솔직히 우한폐렴으로 부르고 싶습니다. 사스, 미세먼지 그리고 이번 사태까지, 지리적으로 옆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너무 많은 피해를 보고 있죠. 혐오보다는 화합, 봉쇄보다는 개방이 맞다는 건 알지만, 그것도 반성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플레이어에게나 해당하는 말이지, 옆동네 아큐들은 그런거 없잖아요.
뭔 상관인가 싶어요. 우한폐렴이든 코로나든 그냥 알아 들으면 되는거 아닌가.. 우한폐렴이라 불렀다고 이걸 어떠한 의도가 있는걸로 보는것도 피곤하고, who 권고사항대로 안불렀다고 문제삼는것도 피곤하네요. 처음 언론에서 우한폐렴이라 불려서 사람들이 계속 그렇게 부를수도 있는거지.. 싶은 그런 수준의 가벼운 사안 같아요..
dolbuda
IP 118.♡.33.45
02-07
2020-02-07 00:36:37
·
명칭을 만드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공식 명칭이 문제가 된 사례도 있었다.
2015년 메르스사태 당시 WHO는 '메르스'라는 이름을 비판했다. 메르스(MERS)를 풀어 쓰면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즉 중동 호흡기 증후군이다.
WHO는 당시 성명서를 통해 특정 종교나 인종을 겨냥한 반발을 초래할 수 있는 병명이라며 관광, 상업, 무역 등에 부당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불필요한 가축 도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후 병명을 정하는 가이드라인 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지정학적 장소, 특정인의 이름, 동물이나 음식, 문화권이나 산업군 등을 포함해서는 안 된다.
사스(SARS·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와 같이 짧되 설명이 포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후크' 있으면 좋다
국제바이러스분류위원회의 스터디그룹 멤버 11명 중 1명인 바이러스 전문가 벤자민 뉴먼는 바이러스 이름에 "후크"가 있으면 좋다고 설명했다.
"다름 이름에 비해 발음하기 편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전문가들은 약 2주 전부터 공식 명칭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뉴먼은 밝혔다. 이름에 합의하는 데는 이틀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현재 합의한 이름을 과학 저널 출간에 접수한 상태이고 수일 내로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새로운 이름이 발표하면, 혼란이 적어지고 연구자들의 바이러스 극복 노력에 도움되기를 국제바이러스분류위원회는 희망하고 있다.
맞는 이름을 정했는지는 "미래가 되면 알게 될 것"이라고 뉴먼을 말했다. 중요한 바이러스의 이름을 정하는 것은 평생 커리어보다 더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굉장히 큰 책임이다"라고 덧붙였다.
아하~ 우한폐렴이라고 하는사람들은
그 신문사 구독자일 가능성이 높으니
심기가불편하시다는 뜻이었군요
ㅋㅋㅋ
그런데 알아둘만한 사실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중동호흡기증후군 둘 다 정식명칭이구요.
우한폐렴은 정식명칭이 아닙니다.
바이러스 관련된 정식명칭은 'Noble coronavirus' 혹은 2019-nCov 그리고 우리나라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정식명칭 입니다.
질병 명칭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입니다.
하다못해 우한 코로나바이러스까지는 인정한다손 치더라도 폐렴은 그저 증상 중 하나일 뿐이니까요.
서울폐렴
이라고 하면 어떤 느낌인지
좀 와닿지 않을까요?
정말 모르면 인터넷 치면 바로 나옵니다..그런 말은 나 엄청 모른다고 대놓고 하시는 말이에요...
좀 찾아보시고 말하세요. 안그러면 사람들한테 비웃음만 삽니다.
그리고 남과 대화에 영 익숙하지 못하신것 같은데, 그렇게 비꼬시는 화법은 힘을 받기 어렵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제가 찾아 봤습니다. 참고로 봐주세요
공식 명칭이 문제가 된 사례도 있었다.
2015년 메르스사태 당시 WHO는 '메르스'라는 이름을 비판했다. 메르스(MERS)를 풀어 쓰면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즉 중동 호흡기 증후군이다.
WHO는 당시 성명서를 통해 특정 종교나 인종을 겨냥한 반발을 초래할 수 있는 병명이라며 관광, 상업, 무역 등에 부당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불필요한 가축 도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후 병명을 정하는 가이드라인 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지정학적 장소, 특정인의 이름, 동물이나 음식, 문화권이나 산업군 등을 포함해서는 안 된다.
사스(SARS·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와 같이 짧되 설명이 포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후크' 있으면 좋다
국제바이러스분류위원회의 스터디그룹 멤버 11명 중 1명인 바이러스 전문가 벤자민 뉴먼는 바이러스 이름에 "후크"가 있으면 좋다고 설명했다.
"다름 이름에 비해 발음하기 편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전문가들은 약 2주 전부터 공식 명칭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뉴먼은 밝혔다. 이름에 합의하는 데는 이틀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현재 합의한 이름을 과학 저널 출간에 접수한 상태이고 수일 내로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새로운 이름이 발표하면, 혼란이 적어지고 연구자들의 바이러스 극복 노력에 도움되기를 국제바이러스분류위원회는 희망하고 있다.
맞는 이름을 정했는지는 "미래가 되면 알게 될 것"이라고 뉴먼을 말했다. 중요한 바이러스의 이름을 정하는 것은 평생 커리어보다 더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굉장히 큰 책임이다"라고 덧붙였다.
답답하시네
제 주변엔 우한폐렴이라 말하는사람은 거의 못봤네요
중동호흡기증후군 → 메르스
듣기 싫으면, 지적받기 싫으면 댓글달지 말라고 하세요
개인이 정한 것이 아니라, 세계보건기구나 정부의 권고사항이라는데, 그걸 왜 여기서 따지고 있죠?
어떻게든 핑계대면서 싫다고 할꺼잖아요.
친구들이랑 만날때 상황따라 사람따라 지적하기도 하죠. 맞춤법도, 비속어도, 때로는 발음가지고도 지적할 수 있는 것 처럼요.
말한대로 불법아니에요.
요즘 다닐때 마스크 안써도 불법 아니에요.
단어 자체에 편견과 판단미스가 있어서
권고사항이라는 걸 왜 친절하게 짚어주는 사람들에게 짜증을 내고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개인적으로 우한폐렴이라고 부르기로 맘먹은사람한테 자꾸 고치라고하면 감놓아라 배놓아라하는것처럼 보일것같아 저는 딱히 바꾸라고는 안합니다
용어에 중국에 대한 악감정을 내포할 수 있으니 쓰지 말자는거죠.
뭐라고 불리든 뭐가 중요한가요.
국제기구가 그렇게 하자는 의미는 아주 크죠..
그렇게 하자는 의미를 되새겨 보면 단어하나가 파괴력이 어마어마하죠
왜냐하면 인간의 심리와 생각을 반영하고 바꾸거던요..
회사에서도 용어을 하나 만들때 담당자는 많이 고민하고 주위의 의견을 많이 듣죠..
중요합니다..
일반인은 부르기편하고 잘와닿는거 쓰시면 됩니다
일반인들이 우한폐렴이라고 해서
중국 심기를 건들지는 않죠
역지사지로 서울페렴이면 기분좋겠어요
말같지도 않은말을 하세요
일베페렴인가?
사스, 미세먼지 그리고 이번 사태까지, 지리적으로 옆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너무 많은 피해를 보고 있죠.
혐오보다는 화합, 봉쇄보다는 개방이 맞다는 건 알지만, 그것도 반성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플레이어에게나 해당하는 말이지, 옆동네 아큐들은 그런거 없잖아요.
다만 WHO권고에 따라 부르는 것을 중국몽이니 중국 심기를 건드네 하는 것이 나쁜거지요.
특정 동물이나 지역을 혐오하는 것을 막기위함인데
난 혐오주의자 라고 주장 하는 걸 어떻게 막겠습니까.
혹여 언론 기사 = 정부 공식 입장이라고 생각하신건 아니시죠??
초기 명칭이 한동안 우한폐렴으로 이미 널리 알려졌는데, 이제와서 그말을 쓰지말라(정부에서 쓰지말아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개인 오지랖)는 말이 무리수 아니면 뭔가요. 그렇다고 구박받을 필요는 있나요? 왜이렇게 다들 과몰입해서 자경단처럼 행동하시는거에요 도대체
이번도 그 대상이 추가가 된것뿐
공식 채널에서 우한 폐렴 쓰는거야 뭐...문제 있다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쓰는거 까지 뭐라 하는건 좀...도의적,사회적으로 잘못된 것도 아니구요.
국제기구가 나서서 그런 명칭하나까지 권고하는 이유를 함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전세계에서 각국에서 모인 사람들이 아무의미없이.. 하는일은 아니고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니 그렇게 하자는 것이 아닐까요?
내가 우한 폐렴이라 지칭한다고 바이러스들이 더 날 뛰는 것도 아닌데요....제발...이상한거에 초점 맞추지 맙시다 우리 ㅠㅠㅠ
망하고 말고가 어디있나요?
내 생각은 이랬는데 안그런 사람들도 있는것도 알고
생각보다 댓글들 많이 달아주셔서 알게 된것도 많은데요?
꼭 무슨 결론이 나야 하나요??
우한폐렴이라고 빽빽대면 ~노~노 거리는거랑 똑같죠
제목도 게시글에도 계속 우한폐렴 하는게 안 좋아??보여서 쓴것 뿐인데;;;; 아 민망하네요 ㅎㅎ
공식 명칭이 문제가 된 사례도 있었다.
2015년 메르스사태 당시 WHO는 '메르스'라는 이름을 비판했다. 메르스(MERS)를 풀어 쓰면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즉 중동 호흡기 증후군이다.
WHO는 당시 성명서를 통해 특정 종교나 인종을 겨냥한 반발을 초래할 수 있는 병명이라며 관광, 상업, 무역 등에 부당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불필요한 가축 도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후 병명을 정하는 가이드라인 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지정학적 장소, 특정인의 이름, 동물이나 음식, 문화권이나 산업군 등을 포함해서는 안 된다.
사스(SARS·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와 같이 짧되 설명이 포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후크' 있으면 좋다
국제바이러스분류위원회의 스터디그룹 멤버 11명 중 1명인 바이러스 전문가 벤자민 뉴먼는 바이러스 이름에 "후크"가 있으면 좋다고 설명했다.
"다름 이름에 비해 발음하기 편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전문가들은 약 2주 전부터 공식 명칭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뉴먼은 밝혔다. 이름에 합의하는 데는 이틀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현재 합의한 이름을 과학 저널 출간에 접수한 상태이고 수일 내로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새로운 이름이 발표하면, 혼란이 적어지고 연구자들의 바이러스 극복 노력에 도움되기를 국제바이러스분류위원회는 희망하고 있다.
맞는 이름을 정했는지는 "미래가 되면 알게 될 것"이라고 뉴먼을 말했다. 중요한 바이러스의 이름을 정하는 것은 평생 커리어보다 더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굉장히 큰 책임이다"라고 덧붙였다.
우한폐렴이든 코로나든 그냥 알아 들으면 되는거 아닌가..
우한폐렴이라 불렀다고 이걸 어떠한 의도가 있는걸로 보는것도 피곤하고, who 권고사항대로 안불렀다고 문제삼는것도 피곤하네요.
처음 언론에서 우한폐렴이라 불려서
사람들이 계속 그렇게 부를수도 있는거지.. 싶은 그런 수준의 가벼운 사안 같아요..
공식 명칭이 문제가 된 사례도 있었다.
2015년 메르스사태 당시 WHO는 '메르스'라는 이름을 비판했다. 메르스(MERS)를 풀어 쓰면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즉 중동 호흡기 증후군이다.
WHO는 당시 성명서를 통해 특정 종교나 인종을 겨냥한 반발을 초래할 수 있는 병명이라며 관광, 상업, 무역 등에 부당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불필요한 가축 도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후 병명을 정하는 가이드라인 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지정학적 장소, 특정인의 이름, 동물이나 음식, 문화권이나 산업군 등을 포함해서는 안 된다.
사스(SARS·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와 같이 짧되 설명이 포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후크' 있으면 좋다
국제바이러스분류위원회의 스터디그룹 멤버 11명 중 1명인 바이러스 전문가 벤자민 뉴먼는 바이러스 이름에 "후크"가 있으면 좋다고 설명했다.
"다름 이름에 비해 발음하기 편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전문가들은 약 2주 전부터 공식 명칭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뉴먼은 밝혔다. 이름에 합의하는 데는 이틀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현재 합의한 이름을 과학 저널 출간에 접수한 상태이고 수일 내로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새로운 이름이 발표하면, 혼란이 적어지고 연구자들의 바이러스 극복 노력에 도움되기를 국제바이러스분류위원회는 희망하고 있다.
맞는 이름을 정했는지는 "미래가 되면 알게 될 것"이라고 뉴먼을 말했다. 중요한 바이러스의 이름을 정하는 것은 평생 커리어보다 더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굉장히 큰 책임이다"라고 덧붙였다.
전세계에 공표되는 바이러스 이름 정하는 규칙이랑 일반인들이 말하는거랑 같나요?
본인이 복사 붙여 넣기 하고있는 리플을 좀 자세히 제대로 읽어보세요.
명칭이 왜 중요한지
설명을 잘 해놨는데요!
ㅋㅋㅋㅋ
는 뭡니까?
댓글을 보니
민주주의의
경계를 보는 것 같습니다..
폐렴 증상 없이도 확진이 뜨는데..
이건 일부러 병을 감추고 왜곡하는 행위죠?
그래서 저는 우한폐렴이란 명칭에 반대합니다.
우한 바이러스면 몰라도요.
이 제안도 괜찮네요.
우한 페렴이라 부르면 어떤 세력이 좋아하는지까지 친절히 알려줘도 아몰랑 그냥 맘대로 할꺼야 하는거는
그 세력에 동조하는거죠.
거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신종 플루' 같은 지칭은 적당한지 의문입니다.
이거 유행 끝나기 전에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가 돌기 시작하면 그건 신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되어야 하나요??
역시 새벽
폐렴 발병 안 해고 발열만으로 격리가 되는데요.
외신도 폐렴이라 안 부르고 바이러스라고 하는군요.
The Wuhan Pneumonia Crisis Highlights the Danger in China's Opaque Way of Doing Things
https://time.com/5768230/wuhan-pneumonia-flu-crisis-china-government/
그 룰이 국내법은 커녕 클리앙 이용규칙도 아니고, 중국, 일본 자금 수혈받고 그들 쉴드치는데 앞장서는 who에서 “권고”하는 사안인데 왜 남들한테 이래라 저래라 간섭합니까
정부나 기관이라면 몰라도 개인이 이야기 하는 명칭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아..이것도 우한이 정식명칭이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