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에 생명체가 있다면 그 생명체들에게 지구는 미친듯이 뜨겁거나 차가워서 그들 기준의 생명체가 살 수 없는 척박한 땅이라고 생각 할 수 있으니까요
[AAPL]
IP 222.♡.180.46
02-06
2020-02-06 23:31:27
·
네입어님// 원인과 결과를 헷갈리고 계시고 ㄱ말씀하신 거리는 객관적으로 "물" 기준 적당한 거리가 맞습니다
절대안쫌
IP 1.♡.235.120
02-07
2020-02-07 01:01:16
·
신이 있을 확률이 더 높아 보입니다....
짜오프라야
IP 61.♡.155.38
02-07
2020-02-07 03:19:32
·
제니퍼 애니스톤이 보인것 같은데요. 맞나요?
하늘바라기
IP 124.♡.26.184
02-07
2020-02-07 03:23:09
·
저런 확률을 숫자로 찾다보면 나중에 답이 신으로 귀결이 되더군요. 우연이 100만번쯤 겹쳐야 지렁이정도 생명이 탄생한다 정도라고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창조주로 밖에 귀결이 안되는듯 합니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넘을 수 없죠.
노모어
IP 223.♡.11.11
02-07
2020-02-07 03:28:24
·
무신론자인데 이 글을 보고나니 어쩌면 신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데굴데굴굴러가유
IP 168.♡.4.126
02-07
2020-02-07 04:02:47
·
이런 과학적 증명을 성서적으로 풀어나갈수 있습니다. 글자대로 일주일만에 뚝딱 세상이 만들어진게 아니라 점진적인 진화를 통해서 성서와 충돌하지 않고 합리적으로 서술할수가 있어욤 ㅎㅎ
이적
IP 211.♡.140.48
02-07
2020-02-07 04:49:13
·
@데굴데굴굴러가유님 그 수백억년을 적을 파피루스가 부족했을뿐이죠.
데굴데굴굴러가유
IP 168.♡.4.126
02-07
2020-02-07 05:41:55
·
@이적님 모세가 문과라서... 이해를 못했다고 합니다
182.쿵.24.14
IP 49.♡.32.222
02-07
2020-02-07 04:25:00
·
아니 뭔.. 이런 글을 보고 성서니 조물주니 창조주 찾으시는 건 대체 어떤 논리에서 비롯되신 겁니까. 태양계에 지구가 있었고, 소행성이 물을 공급했고, 물이 보존되기 적당한 조건이라 생명이 나타났다 라는 객관적 사실 자체는 보지않고, 오 신비해! 확률적으로 있을 수 없어! 이건 신이 있다는 거야! 라니.
본문은요.. 신이 있다는 증거가 아니라 어떻게 지구에 물이 풍족해지고 생명이 번영되었는가 에 대한 담담한 서술일 뿐입니다. 신이 있다고 말하고 싶으시다면, 신이 그랬다는 증거를 제발 단 하나라도 제시해보세요.
creamtone
IP 119.♡.250.176
02-07
2020-02-07 04:35:00
·
다양한 사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무신론자들은 도저히 이해불가... 논리적으로 보는게 아니라 생각을 안하는거 같아요. 아름다운 꽃만 봐도 신이 있지 않으면 생길 수 없음을 느낍니다.
lienplay
IP 39.♡.15.188
02-07
2020-02-07 04:40:49
·
@jangyoen1님 저는 다양한 사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유신론자들은 도저히 이해불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으면 신이 한 것이다! 라고 말하니까요. 논리적 비약이 그렇게 쉽게 일어난다는게 믿을 수 없습니다.
이적
IP 211.♡.140.48
02-07
2020-02-07 04:51:29
·
@jangyoen1님 저도 신을 믿어요. e=mc2. 제가 믿는 신도 나름대로 인간을 사랑하죠. 물론 기타 다른 생물과 법칙들더 사랑하구요.
creamtone
IP 119.♡.250.176
02-07
2020-02-07 05:15:36
·
@끌량플레이님 쓰레기를 보면서 저건 어쩌다 만들어 졌구나라고 생각이 들긴하는데... 사람이나 지구, 꽃을 보면서 조물주가 원하는대로 만들어졌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쩌대기
IP 221.♡.115.127
02-07
2020-02-07 05:23:16
·
@jangyoen1님 아니 꽃을 보면서 조물주가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면, 더 복잡한 조물주는 어떻게 생겨났나요? 그건 인간이 알 수 없다고 떠 넘기면 되나요?
@쩌대기님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들이 다르게 생각되니 신기하네요. 워낙 어려운 주제니 그냥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기도하고... 위에 신은 누가 만들었나란 질문도 참 모 오래된 논리죠. 신을 이해할수 있다면 그게 신이겠습니까? 라는 상투적인 답이 있긴 합니다. 유신론의 근거 논증으로 사막에서 시계를 발견했으면 누가 만들었겠는가 입니다. 당연히 만든사람이 있겠죠. 자연에서 만들어지진 않았겠죠. 우주에 지구가 있는데 우리 생각엔 당연히 있던거지만 이 복잡한걸 누가 만들었을거란 생각은 왜 안할까요? 전 확 왔는데 거기에 더 설명이 필요한가요? 몇조x몇조 분의 일로 우연히 단세포가 만들어질수있다는데 지구에 물이 들어올 확률과 우연히 사람이 생길 확률 등 그걸 믿는다? 누군가 밥을 차려 놨는데 우연히 생긴거다라고 생각하시나요?
쩌대기
IP 221.♡.115.127
02-07
2020-02-07 10:17:42
·
@jangyoen1님 시계 이야기는 너무 오래 전 이야기를 하시네요... 지적설계론에서 셰균의 편모 구조를 예로 들면서 누가 설계하지 않고 만들어질 수 없다고 하다가 논파된 것은 아시는지요. 세균의 편모나 안구처럼 복잡해 보이는 것도 진화의 산물로 충분히 만들어 집니다.
우주의 크기와 몇십억년의 시간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단세포가 처음이 아니라 RNA 같은 자기복제 구조가 처음이고, 자기 복제 구조가 생기고 나면 이후로는 매우 빠르게 진화가 가능해 집니다.
그리고 저 동영상에 나올 확률을 믿는게 신이 설계했다고 믿는 것보다 훨씬 낫죠. 저것도 어려운 확률이라면 더 복잡하고 고등체인 신은 생겨나기 더 어려울텐데요? 지금 문제가 어려워 보이니 더 어려운 문제로 떠 넘기는게 되는데요?
@jangyoen1님 신이 정말 설계를 해서 만든게 인간이라면 인간은 너무도 오류 투성이 입니다. 일례로 눈을 보겠습니다. 산소 공급을 위해서 망막 앞에 혈관을 배치하고 그 혈관이 시야를 방해하니 빠른 주기로 눈을 떨리게 만들고 떨림에서 반응안하는 물체(망막에 붙어 있는 혈관을 같이 떨리게 되므로 시각의 입장에서는 움직임 없음)는 뇌에서 이미지 프로세싱을 거쳐 없는 물체로 인식하게 만드는 처리를 하는 결함이 많은 눈이죠. 이 프로세서 처리를 위해 뇌의 리소스 소모량은 상당한 수준입니다.
그외에도 현대 생활에 적합하지 안는 수많은 질병이나 오류등이 신이 설계라면 정말 설계자로 오류 투성이죠 혹은 인간은 베타태스트로 만들고 결점보안해서 다른 혹성에 더 좋은 생명체를 만들고 있다면 인정하겠습니다. 그러니 별별 신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많은 잔옥행위나 금전의 편취, 온갓 불합리한 것들을 모른척 하는 거겠지요.
아름답다 아릅답지 않다는 지극히 인간의 주관적인 겁니다. 만일 아름다운 것이 신의 뜻대로 만들어 졌다면, 곱추나 샴 쌍둥이 같은 기형을 타고나는 분들은 악마가 만든건가요? 아귀, 라플레시아 같은거는 신이 만든게 아닌게 되는군요. 그렇다면 유일신이 아닌 다른 신이 있다는 건가요? 자신의 논리로 이해가 안되면 신의 뜻을 어찌 알겠냐 하며 신의 뒤로 숨는 행동은 그만하시고 스스로의 생각으로 사물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ASURA님 뭐 사실 과학적으로 보면 직접적인 증거가 양쪽 다 없기 때문에 논쟁거리이긴 하지만 저처럼 유신론의 근거를 계속 찾으려 노력하며 사는 사람들은 이제 무신론을 이해할 수 없게 되어 버린 것 같아요. 아름다운 것을 보고 신에게 감탄하는 것을 이해 못하시는 것처럼요. 아무튼 논쟁을 만들어 죄송합니다~
또한 핸디캡을 가지신 분들이 조물주에게 감사하는 것을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죠. 그건 조물주 입장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크리쳐 아닐까요? 가장 사랑스러워 보일 것 같고...천국을 그들에게만 주더라도 저는 아무 불만이 없을 겁니다.
종교에 심취해있는 분들은 지극히 낮은 확률의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신의 증거로 보는 경향이 강하네요...확률적 사고 자체는 과학의 근본입니다.. 과학은 심지어 멀쩡한 사람이 멀쩡한 벽을 아무렇지도 않게 관통해서 지나갈 확률을 0%로 보지않습니다. 그리고 그 말도안되는 사건이 일어날 확률의 분모의 크기는 우주의 규모보다도 심지어 작습니다..결국 우주 스케일 내에서는 인간이 상상하는 모든것이 일어나고 존재한다고 봐야합니다. 결국 신이라는 존재도 상상이 가능하니 우주스케일 내부의 일이겠네요. 하지만 결국 우주이하입니다.
제 사견입니다만, 신이 굳이 개입하기에는 우주는 너무바쁘고 정신없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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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물은 굉장히 흔하다고 하지 않나요.
네. 그랬을 가능성도 있죠. 하지만 당시 지구 자체에서 생성할 수 있는 물의 양보다 많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생명체 그 자체인 탄소,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해 필요한 물의 구성요소인 수소 원자 같은 것들은 항성이 빛을 내기 위한 과정 속에서 발생합니다.
또 수명을 다한 항성이 초신성으로 폭발하는 과정에서도 다양한 물질들이 생성되고요.
우주에 뿌려진 물질들은 성간 물질이나 성운 형태로 퍼져있다가 다시 뭉쳐져 새로운 항성, 행성, 위성, 소행성 등등이 되기도 하죠.
이러한 물질의 기원이 되는 것은 어디서 왔느냐는 빅뱅 이전에 무엇이 있었냐는 질문에 가깝기 때문에 현대 과학에선 모른다 입니다.
몇천억 몇천조의 우연이죠
우주에서 생명이 발생할 확률은 상자안에 전투기 부품을 넣고 흔들든뒤 꺼내보면
전투기가 조립되어 있을 확률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우주의 넓이와 시간을 생각하면 그 확률이 의미가 있을 정도라고 하지요
조물주 생각 안 나는데요?
그냥 시간을 고려한 확률일 뿐.
미시 세계에선 원자가 나타났다 사라질수도 있죠. 그엏다면 이 거대한 우주에서 우리가 그냥 나타난 뇌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태양과 완벽한거리 라는 표현도 약간 어색한게 마치 생물체가 먼저 준비돼있거나 계획돼있었고(신이라는 존재에 의해) 그 생물체들의 터전이 아주 고맙게도 낮은확률임에도 생겨났다 라는 뉘앙스같아서 이상합니다. 전형적인 창조론적 뉘앙스.
금성은 뜨거워서 증발되고, 화성은 크기가 작아 중력과 자기장이 약하여 대기가 없으니 물을 잡아둘 수가 없었습니다.
지구의 중력과 자기장은 물을 가둘 수 있는 적절한 대기를 만들어 주었고, 적절한 태양과의 거리 때문에 기화되지 않고 액체 상태로 보존시킬 수 있었죠.
아마도 수소와 산소 투성이던 그 불이 식으면서 생성됐을수도 있겠고
달의 생성 시점과 무관하지가 않다는데....
외계에 생명체가 있다면 그 생명체들에게 지구는
미친듯이 뜨겁거나 차가워서 그들 기준의 생명체가 살 수 없는 척박한 땅이라고 생각 할 수 있으니까요
태양계에 지구가 있었고, 소행성이 물을 공급했고, 물이 보존되기 적당한 조건이라 생명이 나타났다 라는 객관적 사실 자체는 보지않고,
오 신비해! 확률적으로 있을 수 없어! 이건 신이 있다는 거야! 라니.
본문은요.. 신이 있다는 증거가 아니라 어떻게 지구에 물이 풍족해지고 생명이 번영되었는가 에 대한 담담한 서술일 뿐입니다.
신이 있다고 말하고 싶으시다면, 신이 그랬다는 증거를 제발 단 하나라도 제시해보세요.
e=mc2. 제가 믿는 신도 나름대로 인간을 사랑하죠. 물론 기타 다른 생물과 법칙들더 사랑하구요.
아니 꽃을 보면서 조물주가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면,
더 복잡한 조물주는 어떻게 생겨났나요?
그건 인간이 알 수 없다고 떠 넘기면 되나요?
시계 이야기는 너무 오래 전 이야기를 하시네요...
지적설계론에서 셰균의 편모 구조를 예로 들면서 누가 설계하지 않고 만들어질 수 없다고 하다가 논파된 것은 아시는지요.
세균의 편모나 안구처럼 복잡해 보이는 것도 진화의 산물로 충분히 만들어 집니다.
우주의 크기와 몇십억년의 시간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단세포가 처음이 아니라 RNA 같은 자기복제 구조가 처음이고, 자기 복제 구조가 생기고 나면 이후로는 매우 빠르게 진화가 가능해 집니다.
그리고 저 동영상에 나올 확률을 믿는게 신이 설계했다고 믿는 것보다 훨씬 낫죠.
저것도 어려운 확률이라면 더 복잡하고 고등체인 신은 생겨나기 더 어려울텐데요?
지금 문제가 어려워 보이니 더 어려운 문제로 떠 넘기는게 되는데요?
신이 정말 설계를 해서 만든게 인간이라면
인간은 너무도 오류 투성이 입니다.
일례로 눈을 보겠습니다.
산소 공급을 위해서 망막 앞에 혈관을 배치하고
그 혈관이 시야를 방해하니 빠른 주기로 눈을 떨리게 만들고
떨림에서 반응안하는 물체(망막에 붙어 있는 혈관을 같이 떨리게 되므로 시각의 입장에서는 움직임 없음)는
뇌에서 이미지 프로세싱을 거쳐 없는 물체로 인식하게 만드는 처리를 하는 결함이 많은 눈이죠.
이 프로세서 처리를 위해 뇌의 리소스 소모량은 상당한 수준입니다.
그외에도 현대 생활에 적합하지 안는 수많은 질병이나 오류등이 신이 설계라면 정말 설계자로 오류 투성이죠
혹은 인간은 베타태스트로 만들고 결점보안해서 다른 혹성에 더 좋은 생명체를 만들고 있다면 인정하겠습니다.
그러니 별별 신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많은 잔옥행위나 금전의 편취, 온갓 불합리한 것들을 모른척 하는 거겠지요.
아름답다 아릅답지 않다는 지극히 인간의 주관적인 겁니다.
만일 아름다운 것이 신의 뜻대로 만들어 졌다면, 곱추나 샴 쌍둥이 같은 기형을 타고나는 분들은 악마가 만든건가요?
아귀, 라플레시아 같은거는 신이 만든게 아닌게 되는군요. 그렇다면 유일신이 아닌 다른 신이 있다는 건가요?
자신의 논리로 이해가 안되면 신의 뜻을 어찌 알겠냐 하며 신의 뒤로 숨는 행동은 그만하시고
스스로의 생각으로 사물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핸디캡을 가지신 분들이 조물주에게 감사하는 것을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죠. 그건 조물주 입장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크리쳐 아닐까요? 가장 사랑스러워 보일 것 같고...천국을 그들에게만 주더라도 저는 아무 불만이 없을 겁니다.
제 사견입니다만, 신이 굳이 개입하기에는 우주는 너무바쁘고 정신없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