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매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안녕하세요!!
저는 40대이며 수영장을 끊어서 다녀보는건 처음이자 지금 2개월이 되고 있습니다.
고로 저는 수영 초보자입니다.
수영을 선수라던가 잘해야지 하는 마음보다 물에 몸을 적응시키고 물안에 있는게 기쁘고. 즉 물과 노는게 제 목적이며
차츰 수영자세에 익숙해지고 싶은거라 급하게 수영자세를 배우고 싶지않고
자연스럽게 천천히 수영을 배우고자 합니다
수영장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자유수영을 하는데
12시부터 12시25분까지만 할수밖에 없습니다.(다시 오후 근무를 해야해서 입니다)
이 시간에 가면 아주머니 포함 여성분이 많은 편입니다.
제가 그곳 수영장에서 지금까지 해 본건
1. 어린이풀장에서 잠수하기, 물속에서 왔다갔다 하기
2. 수영장 4개풀중 가슴까지 차는 풀에서 아주머니들과 왔다갔다 물에 적응하기
3. 2개 풀은 고수들이 수영하는 장소
4. 1개의 풀이 있는데 그곳은 가슴까지 차는게 1-2미터 되고 그 다음은 2미터 이하로 전체 몸이 잠수가 됩니다.
처음에 호고곡 놀랬드랬죠
이제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는 4번 전체몸이 잠수되는데에서 다른사람들 수영하는 속도를 봐 가면서
2-3번 숨 내뱄으면서 수영하다가 뒤에 사람 오는지 보고 오면은 바로 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풀에 사람이 6명인데 사람마다 수영속도가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25미터 갔다가 잠시 쉬고 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곧장 또 수영을 진행하는 분이 있습니다.
한 2-3선 숨 내뱄으면서 수영하고 뒤 돌아보는 도중 곧장 오는 여성분이 저를 터치를 합니다.
기분 나빠 합니다.
곧장 오지 않고 잠시만 쉬었다가 수영하고 왔으면 서로 터치가 안되었을것인데
음. 제가 터치 당한거구요 (제가 느려서 추월당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상황을 여성분이 안전을 확인하는 수영코치에게 예기했나 봅니다.
수영도 못하는 사람이 이 풀에서 있어서 싫다. 짜증. 기분나쁘다. 등등의 기분인가봅니다.
그러더니. 수영코치가 저에게 와서는
이 풀에서 수영하지 말고 다른곳에서 수영하세요 라고 합니다.
제가 어디를 가서 제가 수영을 해야 합니까 라고 하니
어린이 풀장에서 음파 연습 100번 을 하더라도 숨 쉬는게 편안하면 그때 다시 이 풀에 오면 됩니다 라고 합니다.
저는 제 몸 전체가 물 안에 잠수 되는 기분이 너무 좋고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수영을 잠시 15분 정도 하다가 아쉽게 근무하러 다시 돌아가는데
같이 돈 내고 수영하는 입장에서 뭐 그리 기분나쁜 부분이 생기는지 코치에게 조치취해 달라고 하는 사람이 이해가 안됩니다.
좀 수영하는 남성의 경우 고수시겠지만 앞에 가는 분의 속도를 보고 자기 속도를 조절하여 맞춰가며 수영하더라구요
그 남성의 경우도 뻥 뚫린 라인에서 속도내며 수영하고 싶으시겠죠.
잠시 몇초후에 수영을 하면 서로 닿지 않을거고 저도 뒤를 보고 수영하고 오면은 바로 풀 밖으로 나가거든요
결론. 물잠기는 풀장보다는 어린이 풀장에서 음파연습 100번을 매일 반복해서 그 연습이 편안해지면 그 다음 코스로 오라는 예기
제가 보는건 서로 조금의 배려의 마음만 있다면 기분 안상하고 수영하는게 가능하지 않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a. 아 수영장은 몇시에 가면 사람수가 좀 적은지요? (오전~저녁 사이)
ㄴ 일하는 직장인이 시간내는게 점심 아니면 저녁이겠지만요!!!!
**** 금요일에는 사람수가 적네요.
저도 수영을 잠깐 배우긴 했지만..
수영할때 25미터 풀을 몇번 쉬지않고 왕복하는데..
중간에 리듬이 깨지면 좀 그렇기도 하죠..
가슴까지만 차는 레인에서 수영연습을 좀 하시는게 어떠실런지..
적으신 내용을 자세히 다시보니 강습을 받으시진 않는거 같네요..
레인 부분을 떠나서 그냥 편하게 물과 친해지시는것도 좋지만..
강습을 받으셔서 수영을 배우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수영을 할줄 모르는 상태에서 물에서 노는?것과 수영을 할줄 알면서 물에서 노는?건 꽤나 차이가 나더군요..
열심히 연마하셔서 나중에 꼭 그 아줌마 뒤에서 터치하시고 짜증 대차게 한 번 내 주셔요 ㅎㅎㅎ
만일 그렇게 나뉘어서 운영된다면
단지 내가 몸이 잠기는게 기분좋다고 숙련자 라인에서 연습하시는거면
적절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초보자 라인에서 충분히 연습하시고 익숙해지면 원하시는 라인에서 훈련하시는게
올바른 행동이겟지요
저는 보통 새벽이나 저녁늦게를 추천드리겠습니다.
현조건이라면 2번에서 하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이와 별개로 터치는 민폐죠
(물론 저는 꼬꼬마 시절에 수영을 배워서 '물'에 대한 겁도 없고 실력도...ㅎㅎ)
그 때 가볍게 자유형을 했는데 뒤에 아줌마가 속된말로 "짬"안되면 "꺼져라" 라는 반응을 하더군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가볍게 다음 수영 때 접영으로 물살 가르고 도착해서
아줌마 보고 씨익 웃으면서 "이래도 다른 곳 가서 수영해요?" ㅋㅋㅋ
했더니 그냥 입 다물고 수영 하시던 ㅋㅋ
그런 아줌마는 본인들이 수영을 잘한다고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자기보다 낮은 레벨이라고 생각되면 무시하려는 경향이 있죠...근데 사실 생활체육 전반적으로 다 그러더군요;;
초급이라면 한번에 안쉬고 끝까지 못가는 사람이 많은편이니 그분이 이상한건데...
중급이상이라면 글쓴분이 민폐 맞는거 같습니다.
중급이라도 중간에 멈췄으면.. 뒷사람은 알아서 피해가거나 할텐데 조금 이상하긴 하네요.
근데 초급자 입장에서 걷기 레인이랑 유아 풀 제외하고 수영 할만한곳이 그 곳 아닌가요..?
플로웃 님은 아직 영법이 안되시는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다른사람들 수영하는 속도를 봐 가면서
2-3번 숨 내뱄으면서 수영하다가 뒤에 사람 오는지 보고 라는걸 보면
2,3번 호흡을 하고 멈춰 서시는것 같은데요
자유수영시간에 돌고있는 레인에서 서시면 안되는 것이 보통 맞습니다.
만약 풀 끝에서 끝까지 멈추지않고 갈수없으시다면
더 낮은 초보용 풀에서 적응하고 가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대부분의 수영장의 자유수영시간은
걷기 레인을 제외하고
기본 영법이 되시는 분들 우선으로 운영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어느정도 영법이 몸에 익을때 까지는
자유수영보다는 레슨을 추천드립니다.
아주머니, 아저씨들 텃세가 심한곳이 많이 있습니다.
고급이상 라인에서 느리게 수영하면서 양보하지 않는 매너 없는 아주머니 아저씨들도 많이 있습니다.
제가 다녔던 대부분의 수영장에서는 초보레인에서는 초등생들도 놀고 노인들은 왕복으로 걷기만 하고 왕초보들도 편하게 수영 연습 할 수 있던데... 레인 구분이 어떻게 되나요
그냥 연습이라면
비유가 맞을지 모르겠지만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싶은 초보 운전자가 100키로 도로에서 50키로 쯤으로 달리고 있는 상황 아닐까요...
고속도로야 추월하면 되지만 수영장 레인은 그게 안되는 것이구요....
차라리 실력에 맞는 레인에서 연습을 좀더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생각이 듭니다
그레인은 그냥 걷기도 하고 수영도 짧게 하기도 하는 그런 레인에서 연습하시면 될듯 하네요
2m 수심이면 대부분 중급 이상의 사용자가 하는 곳으로 추정 되는데
초급레인인 어린이 풀장 아줌마들 걸어다니는 풀장에서 킥판들고 발차기 숨쉬기부터 하세요
보통은 걷기, 초보, 중급, 상급 이렇게 해야할 것 같은데요.
레인이 4개이고, 깊이 차이가 있다면 가장 깊은 곳을 상급에게 배분하면 될 것 같은데요.
아마도 수영장의 상급자들 비중이 상당히 높은게 아닐까 합니다.
너무 기분 나빠 하시지 말고, 꾸준히 실력을 늘리시면 어느 순간에 본인이 저 여자분처럼
과도하게 느린 분을 보면서 짜증내시는 자신을 발견하실 거에요.
팁을 드리자면,
첫재,수영 레인에서는 본인의 속도를 가늠해서 출발 시점을 잡으셔야 합니다.
글 쓰신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사람간 간격이 가장 넓은 순간에, 앞사람 바로 뒤에 연달아
출발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25M 상대편에 가서 다시 출발 시점을 잡으시면 어느 정도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뒤에서 쫓아 오면 일단 몸을 세우고, 반대편 등으로 이동하시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레인을 보통 반으로 나누어서 오고 가는데, 뒤에서 따라 올때 멈추시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자유 수영때 잘 모르고 들어 갔다가 초보분들은 여기서 하시면 안된다고해서 어린이 풀장에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그게 수영장에서의 규칙이라니 따르고 있습니다.
수영도 못하는 사람이 이 풀에서 있어서 싫다. 짜증. 기분나쁘다가 아니라 저 분이 룰을 잘모르시는것 같다고 강사분께 말씀드려 룰을 말씀드린거라 생각합니다.
레인별로 적당한 등급을 나누고 그에 맞게 이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게 안되면 서로 돈내고 서로 짜증나거든요.
2번 레인에 걸어다니는 아주머니는 무시하시고 거기서 연습하세요. 원래 그런 아주머니들 많습니다.
그리고 수영은 강습 받으시면 금방 중급 레인으로 넘어가실 수 있을거에요.
4번풀에서도 맨끝 한두 레인 정도만 초보용 레인이겠죠. 깊은 레인은 초보용이 아닐거 같네요.
초급, 중급, 상급 등의 구분으로 레인을 구분하여 인지하고 있는 점에서
깊은 수심의 레인이 상급이라는 점을 모르시진 않았을거라 봅니다.
물론 금액을 지불한 만큼 그곳을 이용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깊은 수심에서의 수영은 안전사고 우려가 있으므로 매너 이전에 안전의 문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수영장 직원의 조치는 안전적 측면에서 적절하다고 봅니다.
수영을 즐기자가 현재의 제 마인드 이긴 하지만 음파를 열심히 연습해서 수영최고가 되겠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나중에 다른 수영장을 갈 여건이 된다면 4레인이 아닌 좀 더 레인수가 많은 곳을 알아보겠습니다.
처음간 곳에서의 분위기 파악이랑, 코치에게 어디에서 연습해야 할지 문의할지도 좋은 의견입니다.
마지막으로 안전문제. 안전사고 에 유의해야 함을 알려주셔서 크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글에 댓글 감사를 못 드려 죄송하며 . 좋은 의견 계속 생각하며 수영을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에 아주머니가 5분의 4 지점 갔을때 스타트해도 앞에 아줌마 발장구 치고 있어서...
오늘도 가장 자연스러운 숨쉬면서 헤엄치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수영 초보자가 수영장 가서 겪은일을 경험자분들계서 여러 의견들 주셔서 많이 배우고 조금씩 숨쉬기 연습하며 수준을 늘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25미터 혼자 수영할시에 거뜬히 갈수 있는데 남들보다는 느릴거구요 가장 자연스러운 숨쉬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며 연습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강습받아야 한다면 강습, 아니면 수영장에서 고수분들의 숨쉬는 자세. 아니면 유투브 로 배우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