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대만 정부는 저번달 춘절부터 중국대륙 관광객들의 입국을 금지 시키고 여행중이던 관광객들도 강제로 추방했다.
오로지 사전허가 받은 사업차 방문 하는 중국대륙인만 입국 후 2주의 격리를 실시하고있다.
이제는 전면적인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입국 금지를 시작하고 홍콩인, 마카오인들의 입국도 2주간의 격리를 실시하며 홍콩, 마카오를 2주내 경유한 외국인들도 입국을 금지한다.
저 타이베이 사는데 여기 정부 맘에 드네요. 솔직히 불안감 없어서 좋음
같은 나라가 아니니까요 ㅎㅎ
근데 마스크에 대해서 정책은 잘 하고 있는것 같은데 마스크 구하기 별따기에요 ㅠ
이전에 박근혜가 아몰랑 개성공단 폐쇄~같은 산업 피해가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산업 말아먹을 생각이 아니면 저렇게 하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혹시나 WHO에서 권고라도 하면 몰라도...
이제 일본 리스크처럼 중국 리스크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접근해야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아뇨. 대만이 근래 들어 대중국 의존이 오히려 더 심해진 편입니다.
어쩌면 저렇게 입국금지하는게 한국보다 더 어려운 조치였을 수도 있어요.
하나의 중국 문제 배제하고서도요.
사실 전세계에서 경제적으로 중국에 가장 종속되어있는 국가가 대만입니다
35-40%로 알고있습니다
큰 타격 없죠
대만쪽 기업들이 중국에 공장차려서 노동력으로 만드는 제품들 많죠..
그 경제적 충격보다 국민의 안전을 선택한거겠죠.
타격은 한국이 애교로 보일 정도로 클 겁니다.
그나저나 홍콩, 마카오는 입출국시 여권에 스탬프를 안 찍어주던데, 타국가 경유해서 대만 입국시에 들른 적 없다고 속이면 답 없지 않나요?
네 대만인에 대한 홍콩, 마카오 여행경보도 발령했어요. 여행 자제령이요.
근데 여권이 어떤식으로 확인되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저 세 국가만 경유하지 않으면 문제 없을거에요
그럼 중화민국 정부는 더욱 미국과 가까워지겠죠?
별로 큰 결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
홍콩이 아닌 총통 대선에 압력넣기위해 중국 공산당이 개인/단체 관광객에 대한 여행을 금지 한겁니다.
대선 끝나고 여행 재허가 나서 대만에 여행객들 들어왔었습니다. 정부에서 중국대륙인 관광객 강제 추방한 인원이 6천명으로 알고있습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540971
“중국은 공고에서 “최근 양안 관계를 고려했다”는 언급 외에는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네티즌은 내년 1월 예정된 대만 총통 선거를 앞두고 여행 제한 조치로 선거에 개입하려는 의도라는 해석과 최근 홍콩의 반중(反中) 시위에 대만 정치권이 찬성한 데 대한 징벌적 성격이라는 등의 해석을 내놓고 있다.
[출처: 중앙일보] 중국, 대만 여행 전면금지…미국산 무기 구매에 보복”
홍콩문제가 원인이 아니라고 하는 근거는 무었인가요?
http://www.mizhai.com/news/14893.html
번역기 돌려보면 아시겠지만, 중국 내부에서 정리하는 이유입니다. 여러가지네요.
그리고 개인관광 금지 해제났다는건 어디서 들은 소식이신가요?
우리 중국지사 직원들 통행증안나와서, 아직도 대만 출장 못가고 있는데요. 근거좀 줘보세요.
그리고 중국인 추방을 6천명을 했다구요? 그런 빅뉴스가 아무리 검색해봐도 안나오네요, 어디서 들은 소식이세요?
중국에 코로나바이러스 500백만 달러 지원 이라고 뉴스 퍼나르신 분이시죠?
홍콩 문제와 대만 여행객 제한과는 연관 없습니다. 홍콩 문제면 홍콩에 압력을 넣지 왜 대만에 넣습니까?
원래 중국 공산당은 과거에도 중화민국의 대선, 총선기간에 여러번 중화민국으로의 여행금지를 통해 내정간섭 하며 경제적으로 압박을 여러번 했었어요.
이전부터 민주진보당이 승리할 것 같으면 지속적으로 해왔던 압박을 이번 대선에서도 똑같이 한겁니다.
그리고 1월 23일 우한시 봉쇄 바로 전인 춘절기간에 우한에서 대만으로 입국한 중국대륙인들은 모두 7,517명으로 언론에 나왔습니다.
제가 대만에서 생활할때 많이 보는 번역정보뉴스에요.
https://nowformosa.blogspot.com/2020/01/7517-5.html?m=1
그리고 1월 28일까지 6,494명의 중국대륙 관광객들에 대해 관광을 강제로 중단시키고 다시 돌려보냈습니다.
구글에 ‘대만 관광객 28일’ 검색만해도 수없이 뜹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0/world/article/5654294_32640.html
근데 500만 달러 지원 뉴스를 뜬금없이 꺼내는 이유는 뭐죠? 이거랑 연관있나요?
홍콩 문제 뉴스 보세요. 번역기 돌려서 보시면 뭔 내용인지 아실 테니.
한국 뉴스 링크랑 복사 올려놓은거는 읽어도 뭔소리지 모르시나 보네요?
홍콩문제 하고 대만문제가 왜 연결 되는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모르면서 이런 소식 올리시는 군요
대만 통행증 발급 재개 증거는요?
추방하고, 귀국 차이점 모르시죠?
시비거세요? 읽는데 기분 나쁘게 쓰시네요.
홍콩 살면서 시위도 나가고 대만와서 역사 알겸 뉴스, 현지친구들한테 배워서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압니다.
과거 대선, 총선때마다(민주진보당이 강세일때) 단체여행제한이였는데 이번 대선에서의 개인/단체 여행 제한의 이유가 홍콩 때문에 또는 홍콩이 주된 이유라고 주장하시는게 맞지 않기 때문이죠.
이번 개인 여행금지 같은 강경대응은 미국-대만이 가까워지는 현 시점, 여론조사에서 7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가진 대만 독립을 지향하는 민주진보당에 더 충격을 주려고 한겁니다.
“대만 니들이 감히 홍콩 시위를 지지해?” 이걸로 개인여행까지 막은건 아닌 더 큰 이유는 애초부터 대만과 홍콩의 협력은 과거 홍콩 이양 전부터 함께 지속적으로 해온것이고 특별히 이번만 홍콩에서 같이 시위하거나 홍콩 민주주의를 지지한게 아니기때문이죠.
대만/홍콩/마카오 다 연결된 주제인건 맞고 저도 아는데 미국 무기 구매, 미국의 대만 국가 인정, 대만의 독립, 일국양제 거부, 차이잉원 당선 확실시에 비해 대만의 홍콩 시위 지지는 큰 문제가 아니에요.
다음 처음 본인이 쓴 댓글의 “대만 방문 금지된거 안풀렸습니다”에 대한 제 대답은 이미 수천명의 우한시민 관광객들이 대만에 입국한 사실을 제시해드렸구요. 그 후에 갑자기 대만 통행증 발급 재개 증거를 달라는데 제가 알기론 대만 통행증 발급 재개는 아직 안되었어요. 작년 8월부터 통행증 신청, 발급이 정지되었고 7월에 통행증 발급받은 중국인들은 올해 1월까지 대만에 입국 가능해서 입국했던겁니다.
정확히 말씀드릴게요. 중국 공산당이 통행증 신청, 발급 그리고 자유(개인)여행은 금지. 이미 발급받은 통행증으로 단체여행에 관해선 30만명까지 제한.
본인 의사에 따라 돌아가거나 그거에 상관 없이 강제로 중단시키고 돌려보낸것 둘 다 엄연히 귀국이죠. 다만 추방이 그 둘 중에서 어디에 쓰이는 단어인지는 본인이 아실테구요.
근데 500만 달러 지원 뉴스를 뜬금없이 꺼냈던 이유는 뭐죠? 이거랑 연관있나요?
홍콩민주화운동 때문에 대만 방문 금지된거 아직 안풀렸습니다.
->홍콩 문제와 대만 여행객 제한과는 연관 없습니다. 홍콩 문제면 홍콩에 압력을 넣지 왜 대만에 넣습니까?
이전부터 민주진보당이 승리할 것 같으면 지속적으로 해왔던 압박을 이번 대선에서도 똑같이 한겁니다.
=》 일부만 사실
https://www.weibo.com/ttarticle/p/show?id=2309634404421307007077
웨이보 뉴스입니다. 사실이 어떻던 중국 내부는 홍콩사태가 미국과 그에 동조해 재정지원을 한 대만이 원인이라고 내부적으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홍콩문제로 홍콩에 이미 압력을 넣고 있고, 홍콩민주화운동이 대만 독립운동 혹은 연합까지 확장되지 않게 차단이 목적입니다. 대만내부 친중파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게 주 목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님께서 쓰신대로, 대만/홍콩은 중국 주권문제로 항상 연계된 문제고 특히나 이번 홍콩 독립 운동과 대만의 친미행보로 어느때보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행제한은 분명히 연관이 있고 중국의 주요 외교정책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1월 23일 우한시 봉쇄 바로 전인 춘절기간에 우한에서 대만으로 입국한 중국대륙인들은 모두 7,517명으로 언론에 나왔습니다. 제가 대만에서 생활할때 많이 보는 번역정보뉴스에요.
https://nowformosa.blogspot.com/2020/01/7517-5.html?m=1
=> 거짓
대만방문금지는 일반인단체 여행제재였고 아직도 안풀린거 맞습니다. 님이 언급하시는 채영문이 당선됐고, 친미행보를 강화하데, 중국은 제재를 풀어줬다?
애초에 초청비자는 제한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님이 쓰신대로 아직도 단체 여행 제한중입니다. 참고로 기존에 중국/대만 관광객 일년에 대략 5백만명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방하고, 귀국 차이점 모르시죠?
->그리고 1월 28일까지 6,494명의 중국대륙 관광객들에 대해 관광을 강제로 중단시키고 다시 돌려보냈습니다.
구글에 ‘대만 관광객 28일’ 검색만해도 수없이 뜹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0/world/article/5654294_32640.html
=> 거짓
님이 올린 뉴스에서도 추방이란 단어 안나옵니다. 조기귀국 요청 입니다.
추방이란 말 뜻은 국가 공권력으로 내쫓는다는 뜻입니다. 법적 절차이고, 이의재판 절차도 보장되어 있습니다. 추방이란 행위는 정치적 행동입니다. 상대국도 동일 대응이 가능하고, 심하면 국가간 전쟁도 가능한 사안이죠.
조기귀국 유도와 추방을 구별을 못하고 사용 하시네요.
근데 500만 달러 지원 뉴스를 뜬금없이 꺼내는 이유는 뭐죠? 이거랑 연관있나요?
왜 까칠하냐구요?
제 메모에는 "가짜뉴스 유포"라고 되어 있으시네요
그걸 그냥 같이 비교하는건 말이 안되죠.
음 그런가요? 제가보기엔 똑같은 상황같아서요
그리고 거류증 가진 외국인은 대만 내국인과 똑같이 자가 격리 14일 입니다.
--------------------------------------------------------------------------------------------------------------------------------------------------------------------------
대만 외교부는 2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2월 7일부터 외국인의 대만 입병을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함.
ㅇ 최근 14일 이내(1월 24일 이후)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거나 거주한 적이 있는 외국인의 대만 입경 금지
- 무사증, 도착비자, 전자비자, 유효비자를 보유한 외국인도 포함.
ㅇ 다만 특별한 사유로 대만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전염병 상황이 심각한 중국 지역에 방문한 적이 없는 사람은 아래 서류를 제공한다는 조건하에 비자 신청 가능
- 최근 14일이내 여행한 국가목록(중국내 전염병 상황이 심각한 지역에 방문한 적이 있다면 접수불가)
- 최근 7일 이내 발급한 건강검진증명서(발열, 호흡기 이상, 폐감염 등 무증상 증명)
- 대만 입경이후 유사증상 발현 즉시 위생 기간에 신고한다는 문서
- 대만을 방문해야하는 특별한 사유를 증명하는 기타 서류
ㅇ 유효한 대만 거류증을 보유한 외국인이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경우에는 대만 입경후 14일간 자가 검역 필요
내 저같이 거류증 있으면 14일 자가격리고 그냥 외국인 여행객은 14일 입국 금지입니다
상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영구거류증이면 시민권인가요?
여기서 결혼하고 싶은 생각도 있어서요 ㅋㅋ
영구거류증도 거류증이긴 한데, 사유가 필요 없어집니다.
일 때문에 받은 거류증도, 결혼으로 인한 거류증도.. 사유가 끝나면 거류증 자체가 사라지는데,
저는 일 그만두고, 이혼해도 여기서 계속 살 수 있다는 뜻이라..
5년 연속으로 거류증 자격 유지하고 있으면 발급 난이도는 매우 낮습니다.
저도 여기서 일하다가 결혼해서 정착한 상황이라서요. 이제 만으로 9년 됐네요.
대만 진짜 살기 좋은 곳이예요~ ㅎㅎ
우리는 중국인보다 타지역 방문한 한국인 감염자가 더 많은 상황이고
그 중국인들도 1월에 우한지역 입국자들이라 지금 제한정책도 나쁘지 않는데
당장 중국인 입국금지에 집착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필요하면 하겠죠
내용 자체도 중국인이 아니라..
중국, 홍콩, 마카오를 통한 대만 입국에 대한 설명입니다.
뉴스에는 중국인으로 나왔지만 상세 내용은 중국인+외국인입니다. 애초에 중국인은 중화민국에서 자국민으로 보기 때문이니 외국인으로 표현하지 않죠. 정부에 따라 편차가 있긴 하지만 중화민국의 국호를 버리기 전까지 헌법으로서는 변함 없죠.
조선족일거에요! 고놈의 하나의 중국 생각만해도 열받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