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어느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기자가 설명하는 것을 들어 보니, 조현민 측이 KGCI, 반도건설을 끌어 들이고 전문경영인을 내세우겠다고 하니까 이명희, 조현민이 왜 외부를 끌어 들이냐며 조원태 편을 들어주는 모양입니다. 가족간의 싸움인데, 전문경영인 세우겠다고 한 조현아 쪽이 명분이 좀 더 있을 것으로 보여서 조원태 쪽도 전문경영인 세우는 걸 따라갈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저 가족들의 그동안의 행태로 보자면 전문경영인은 허울만 있는 것일 수도 있겠죠.) 국민연금은 여태 조원태 선임에 반대해 왔는데, 그것은 조현아 쪽이 조원태에 반기를 들기 전의 얘기라서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자리 하나 줬으면 지금상황은 안벌어졌을수도 있을텐데 -_-;
그럼 국민연금이 편들어 줄 명분이 서지 않으려나요.
그냥 편들기엔... 땅콩갑질에, 집안에서 집기 던지고 화내던 영상에... 좀;;
(사실 썰로 돌아다니는 내용보니, 땅콩 회항때.. 하필 그 날.. 그럴 만한 개인/집안 사정이 있었다더라는..LA? 한진 빌딩 관련..)
일단 조현아가 내세우는건 오너일가는 소유만 하고 경영은 전문경영인에게 맞긴다고 하니
4% 지분을 가지고 있는 국민연금이나 나머지 개인주주들이 조현아쪽에 투표할 가능성이 크죠.
503 시절이었으면 청와대 가서 딱! 재단에 돈 좀 주고, 말 한마리 사주고 그러면 국민연금이 손 번쩍! 들어서 안정적으로 지원해줬을텐데요 ㅎㅎㅎ
일단 똥맛 카레는 음식이고 카레맛 똥은 말그대로 똥이니 조현아가 그래도 좀 나아보이는 효과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