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느 정도였나면요..
MB 신종플루 때 저는 대학병원 선별진료소 근무중이었어요.
당시 제가 근무하던 병원의 구내식당이 소문난 맛집이었고, 김가네도 이상하게 맛있었는데
선별진료소 들러서 신종플루 확진받은 환자들이 구내식당이랑 김가네서 밥 먹고 갔어요..
병원 드나들 때 문진이나 제지 없었고, 당연히 밥 먹을 때라 마스크 벗은 채로 제가 검사한 환자랑 거의 같이 밥먹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일주일만에 신종플루 당첨.
메르스때도 대학병원에 있었어요. 당시 기저질환 많은 환자의 낫지 않는 폐렴으로 고생 중이었는데,
뒤늦게 그 환자가 삼성서울병원을 거쳤던 환자와 평택성모병원에서 같은 층 병실을 썼었다는 걸 알게 되어 패닉이었죠. 이미 환자는 6인실에서 다른 환자들과 간병인들을 전염시킨 상태였구요,
그 환자와 다른 환자의 보호자 포함, 수 명이 사망했습니다.
메르스는 아직도 분한 게, 처음에 메르스 발병한 병원 이름만이라도, 환자들 말고 의사들이나 병원에만에라도 알려줬음, 한자릿수 감염자로 막아질 일이었거든요. 감염자의 20퍼센트에게 결국 찾아온 사망도 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 방역이 이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잘 막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적 대혼란을 유도하는 기레기들은 전부 선동죄로 잡아넣어야 해요.
ㅋㅋㅋㅋㅋ
허위사실, 풍문, 조작된 거 들고와서
재앙재앙 거리니 벌레라는 소리나 듣죠.
버러지들.
제목만 뽑아서 이용합니다.
왜 언론은 봐주나요?
이명박 정부 263명 사망
박근혜 정부 39명 사망
문재인 정부 0명 사망 (현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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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정권별 전염병 관리 평가 데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