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 옆 가톨릭회관 1층에 분도출판사가 있고 거기서도 소세지 팔아요. 안 짜고 맛있습니다. 목공, 소시지, 와인, 맥주, 서적...등등 중세부터 가톨릭 내 수도원은 자급자족 형태였기 때문에 자연스레 발달할 수 밖에 없지요. (최근 아주 맛있는 수도원 맥주를 얻어마셨어요) 약초로 연고를 만들거나 잼을 만들어 파는 수녀원도 있지요. 분도는 베네딕도의 음차, 방지거는 프란치스코의 음차입니다. 마치 프랑스가 불란서인것처럼요. + 수도원 맥주는 ABBAYE SAINT-WANDRILLE에서 만든거였어요.
야채장수
IP 58.♡.179.61
02-05
2020-02-05 01: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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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가깝네요
하녀비
IP 95.♡.74.142
02-05
2020-02-05 03: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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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브 부어스트네요. 이게 독일 전통 같은건지 모르겠는데. 애들 대리고 마트나 시장에서 정육점 가서 뭐좀 사면. 종업원들이 애들에게 겔브부어스트 한장씩 잘라줍니다.
ostriiiich
IP 221.♡.74.161
02-05
2020-02-05 03: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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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비님 델리카트슨~ 한 번 가보고 싶네요
kleinstein
IP 176.♡.182.100
02-05
2020-02-05 04: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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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국에도 이런 쏘세지가 나오는군요.
포쓰포쓰
IP 49.♡.186.6
02-05
2020-02-05 04: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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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어요! 부모님이 성당에서 사오셨길래 기대 없이 먹었는데 그후로 맥주랑 야금야금 정말 아껴먹었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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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토 왜관이면 오래된 카톨릭 수도회죠...
저 소세지 판매한지 꽤 오래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아.
그리고 유럽의 수도원(“가톨릭”)에서는 중세 혹은 그 이전부터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서 판매했습니다. 소시지, 와인, 맥주, 가구, 성물, 스테인드글라스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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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맥주는 ABBAYE SAINT-WANDRILLE에서 만든거였어요.
이게 독일 전통 같은건지 모르겠는데.
애들 대리고 마트나 시장에서 정육점 가서 뭐좀 사면.
종업원들이 애들에게 겔브부어스트 한장씩 잘라줍니다.
부모님이 성당에서 사오셨길래 기대 없이 먹었는데 그후로 맥주랑 야금야금 정말 아껴먹었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