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서 차별받은 동아시아인이 자국에 와서 남아시아인을 차별하던가요? 말씀을 분명하게 하셔야죠.
'미국의 흑인'은 '현재 인종적 차별을 받고 있으니 나의 차별적 상황을 해결해라' 인 상황이고, '자국의 동아시아인'은 인종으로 차별받고 있는 상황이 아닌데요.
요는 '지금 인종차별받고있으니 나의 차별문제를 해결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차별을 행하고 있다'라는건데, '자국의 동아시아인'이 자국에서 인종차별받고있으니 해결하라고 주장하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무관한 두 가지를 이어놓고는 뭔가 관련이 있는 듯이 말씀하시는군요.
IP 222.♡.234.210
02-04
2020-02-04 18:32:08
·
@Likesoft님 차별을 당해온 흑인이 동아시아인을 차별하는 아이러니 한 상황처럼 흑인에게 차별당하는 동아시아인도 남아시아인들을 차별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라구요 마이너리티로 차별을 당하는 인종도 그보다 더 소수한 인종에게 차별을 가하는게 현실입니다
뭐가 불편하신건지
moxx
IP 223.♡.204.218
02-04
2020-02-04 19:00:30
·
@Likesoft님 호주에서는 서남아인들이 동아시아인들을 차별하죠...;;; 차라리 백인은 훨씬 덜하다는...
heon2slow
IP 211.♡.82.235
02-04
2020-02-04 19:13:06
·
@Likesoft님 연관이 없다고 하는 소프트님의 관점을 이해 못하는것은 아닙니다만, 바둑이아빠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은.. 원글에서 이어지는 윗 댓글들의 맥락에서 보면 충분히 이해되는 내용이고 공감가는 사항입니다. 국내에서 남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부분은 이미 알려져 있고 본문과 관련하여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 내용이기에 댓글로 충분히 의견을 달 수 있을 만한 내용이라고 보여집니다. 너무 흥분하시지 마세요^^
미국에서 백인에게 차별당한 흑인은 마이너리티로 차별당한 인종인데, 동아시아 국가에서 황인은 마이너리티로 차별당한적이 없는 인종인데요.
미국에서 흑인은 엄연히 마이너리티로, 마이너리티의 위치에서 차별을 받아왔던 경험이 있는 집단이지만, 동아시아에서 동아시아인은 마이너리티가 아니고 마이너리티의 차별을 받은 경험이 있는 집단이 아닙니다.
동아시아에서 동아시아인이 남아시안인을 차별하는건 마이너리티로서 차별을 경험한 인종이 더 마이너리티한 인종을 차별하는게 아니라는 이야깁니다. 미국에서 흑인이 황인을 차별하는건 엄연히 마이너리티로 차별을 경험한 인종이 더 마이너리티한 인종을 차별하는 행위인거고요.
이 구분을 못한다는걸 집은게 뭐가 불편하신건지?
사진재료과
IP 219.♡.115.119
02-04
2020-02-04 20:55:51
·
@pmpon님 미친듯한 공감. 드라마 때문에 사람들이 약자는 선하다라는 프레임이 강하게 씌임. 물론 저도 한동안 그랬고요.
hajinahjji
IP 108.♡.132.78
02-04
2020-02-04 21:26:49
·
@님 저도 좀 불편하네요 완전히 다른 이슈를 같은 관점에서 얘기하시는게
짜수틴
IP 222.♡.94.58
02-04
2020-02-04 22:07:07
·
@Likesoft님 이 짧은 한줄이 무슨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차별받고 사는 인종이 다른 인종도 차별한다고요? 내로남불이라는 건가요? 십수년 미국에 살았는데 흑인이 아시아인 차별한다고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는데요. 물론 차별하는 사람이 1명도 없지는 않겠지만 이렇게 짧은 문장을 일반화 할만큰 흑인의 아시아인 차별이 심각한 문제가 될정도라고 느껴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경험에서 말하는거라면 자리좀 잡은 아시아인들이 멕시칸/흑인/동남아인들 무시하는게 훨씬 빈번하다고 느껴집니다.
limpbiz
IP 38.♡.198.106
02-04
2020-02-04 23:33:03
·
@님 한국에서는 그럴지몰라도 미국오면 동아시아나 남아시아나 똑같은 아시아일 뿐이에요.
IP 222.♡.234.210
02-05
2020-02-05 00:37:24
·
@Likesoft님 네 진정하세요 좀
Mise-en-scene
IP 117.♡.2.237
02-04
2020-02-04 14:51:52
·
너무 마음 아프네요..
인천한량
IP 211.♡.166.82
02-04
2020-02-04 14:53:52
·
최단기간은 인혁당사건인줄...안타깝네요 저 아이 ㅠㅠ
ddongssa
IP 117.♡.25.30
02-04
2020-02-04 14:53:56
·
ㅠㅠㅠ이래서 사형제는 폐지돼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파라블럼
IP 59.♡.79.200
02-04
2020-02-04 14:54:00
·
그래서 사형은 인류가 행하면 안되는 형벌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제리아스
IP 121.♡.29.228
02-04
2020-02-04 14:54:47
·
아이가 너무 불쌍합니다...
JUNE
IP 117.♡.2.80
02-04
2020-02-04 14:55:33
·
정말 차별은 없어져야 합니다 ㅜㅜ
dolbuda
IP 223.♡.41.57
02-04
2020-02-04 14:58:49
·
사형을 집행 하면.. 되돌릴 수 없죠..
나중에 무죄라고 나오면 그때 사형이라고 수사한 경찰 검사 판사를 사형시키면 사형제 찬성이 되겠네요..
@mo__1님 솔직히 지금 사법체계와 그 구성원들도 제 생사여탈을 맡길 정도로 신뢰가 가지는 않네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기소와 판결들은 아직도 참 많구요.
IP 112.♡.208.139
02-04
2020-02-04 17:45:41
·
@mo__1님 저도 사형제에 대해서는 쉽게 답을 정하지 못하는 입장입니다만... 댓글에 인정을 하셨네요. '억울한 사례가 거의 없습니다.' 이는 곧 몇 십억 분의 일 이라도 억울한 사례가 있을 수 있다는 얘기고 그래서, 사형제 폐지 얘기가 나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몇 십억분의 일 이라도 억울한 사례가 있어선 안되니까요.
@smurf님 그래서 최근에 잘못된 증거나 확증으로 사형 선고를 하고 있나요...?? 사형선고 중에선 1도 없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어머웬일이니
IP 112.♡.128.111
02-04
2020-02-04 20:31:28
·
@mo__1님 뭐 판사님 검사님하들께서 워낙에 고매하시고 완전무결하여 21세기 들어 최근 대한민국에서는 사형수에 한하여 공식적으로는 누명으로 밝혀진 사례는 없습니다만 일이십년씩 때려맞은 장기수 중에는 몇몇 있었어요. 약촌오거리 사건이나 수원역 사건 등이 다 21세기 들어 일어난 일이거든요. 미국같은 나라야 뭐 불과 10여년 전에도 본문 사건보다 더 악질적인 일이 벌어지기도 했고. 16살짜리 소년 하나를 좀도둑 혐의 누명 씌워 3년이나 중범죄자 수용 교도소에 처박아놓고 손해배상금도 한푼 안준 엽기적인 사법린치사건. 그래도 어쨌든 사형판결만큼은 정의롭고 조심스럽게 내리니까 무오류임이 분명하다 라고 믿으신다면 거야 님 자유지만 대부분 상식적인 사람들은 안믿어요 사법부의 무오류 따위 신화는.
미국의 흑인은 그 자체가 차별을 몸소 겪어온 역사의 증인들이에요.
흑인들은 그들 자신이 차별의 피해자로서 차별을 행하는 것이 문제라고 사회를 바꿔야한다는 인식을 심은 중심이었으면서 그들이 다른 누군가를 차별한다는 것은 본인들이 받는 차별이 문제라는 문제제기 자체가 아무런 정당성과 설득력이 없는거죠.
백인이 흑인 차별하는 건 안되는데 흑인이 황인 차별하는 건 된다는 발상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거에요.
거기서 차별받는 동아시아인은 자국에서 남아시아인을 또 차별 하죠
거기서 차별받은 동아시아인이 자국에 와서 남아시아인을 차별하던가요?
말씀을 분명하게 하셔야죠.
'미국의 흑인'은 '현재 인종적 차별을 받고 있으니 나의 차별적 상황을 해결해라' 인 상황이고,
'자국의 동아시아인'은 인종으로 차별받고 있는 상황이 아닌데요.
요는 '지금 인종차별받고있으니 나의 차별문제를 해결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차별을 행하고 있다'라는건데, '자국의 동아시아인'이 자국에서 인종차별받고있으니 해결하라고 주장하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무관한 두 가지를 이어놓고는 뭔가 관련이 있는 듯이 말씀하시는군요.
차별을 당해온 흑인이 동아시아인을 차별하는 아이러니 한 상황처럼
흑인에게 차별당하는 동아시아인도 남아시아인들을 차별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라구요
마이너리티로 차별을 당하는 인종도 그보다 더 소수한 인종에게 차별을 가하는게 현실입니다
뭐가 불편하신건지
차별당해온 흑인은 '미국'에서 '미국인'으로서 차별당한건데,
동아시아의 황인은 자국에서 자국인으로서 차별당한게 아닌데요.
미국에서 백인에게 차별당한 흑인은 마이너리티로 차별당한 인종인데,
동아시아 국가에서 황인은 마이너리티로 차별당한적이 없는 인종인데요.
미국에서 흑인은 엄연히 마이너리티로, 마이너리티의 위치에서 차별을 받아왔던 경험이 있는 집단이지만,
동아시아에서 동아시아인은 마이너리티가 아니고 마이너리티의 차별을 받은 경험이 있는 집단이 아닙니다.
동아시아에서 동아시아인이 남아시안인을 차별하는건 마이너리티로서 차별을 경험한 인종이 더 마이너리티한 인종을 차별하는게 아니라는 이야깁니다.
미국에서 흑인이 황인을 차별하는건 엄연히 마이너리티로 차별을 경험한 인종이 더 마이너리티한 인종을 차별하는 행위인거고요.
이 구분을 못한다는걸 집은게 뭐가 불편하신건지?
네 진정하세요 좀
되돌릴 수 없죠..
나중에 무죄라고 나오면
그때 사형이라고 수사한 경찰 검사 판사를 사형시키면 사형제 찬성이 되겠네요..
판사들도 살인자입니다.
제주4.3 사건만 봐도 도민 대량학살로 더더욱 억울한.. 재판따위 없었고..
허나 21세기 우리나라의 흉악범들은 증거도 많고 억울한 사례가 거의 없습니다.
정치범을 잡아가두는 시대도 지났고여.
사형제 자체를 반대하기엔 좀...
사형을 안시켜서 그렇지. 여럿 죄를 덮여씌워서 사형시킬놈들이죠..
댓글에 인정을 하셨네요. '억울한 사례가 거의 없습니다.' 이는 곧 몇 십억 분의 일 이라도 억울한 사례가 있을 수 있다는 얘기고 그래서, 사형제 폐지 얘기가 나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몇 십억분의 일 이라도 억울한 사례가 있어선 안되니까요.
그쵸. 중산간 지역에 산다고 그냥 죽였으니...
잘못된 증거나 확증으로 사형 선고를 하고 있나요...??
사형선고 중에선 1도 없어요.
뭐 판사님 검사님하들께서 워낙에 고매하시고 완전무결하여 21세기 들어 최근 대한민국에서는 사형수에 한하여 공식적으로는 누명으로 밝혀진 사례는 없습니다만 일이십년씩 때려맞은 장기수 중에는 몇몇 있었어요. 약촌오거리 사건이나 수원역 사건 등이 다 21세기 들어 일어난 일이거든요.
미국같은 나라야 뭐 불과 10여년 전에도 본문 사건보다 더 악질적인 일이 벌어지기도 했고. 16살짜리 소년 하나를 좀도둑 혐의 누명 씌워 3년이나 중범죄자 수용 교도소에 처박아놓고 손해배상금도 한푼 안준 엽기적인 사법린치사건.
그래도 어쨌든 사형판결만큼은 정의롭고 조심스럽게 내리니까 무오류임이 분명하다 라고 믿으신다면 거야 님 자유지만 대부분 상식적인 사람들은 안믿어요 사법부의 무오류 따위 신화는.
지금도...
그래도 지옥갈거야.
너무 늦게 얘기해서 다른 사람이 죽었잖아.
대림동 극혐...
뭐... 이런거랑 같은거죠?
그 백인 범죄자는 왜 죽기 직전에서야 고백할 수 있었을까..
참 가슴이 답답해지는군요..
지금까지 나쁜 사람들 죽으면서도 입닫고 죽은사람 많죠.
김종필도 그렇고... 좀 고백도 하고 사죄도하고 떠나면 좋겠구만...
둘 다죠.
저 소년은 차가운 전기의자에 앉아 얼마나 두려웠을까... 진실에 눈감은채 자신을 없애버리려고 하는 그 철벽같은 몰이해와 편견에 얼마나 억울했을까...
잘 모르는 누군가를 증오하고 싶어질때마다,
그들에 대해서 편견의 철퇴를 내리치고 귀닫아버리고 싶어질때마다, 우리는 이 소년을 기억해야합니다.
사형제도는 폐지되어야 합니다.
사형제 금지, 자백에 의한 증거 금지가
필요하다고 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