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남편이 머릴 염색해줬어요. 근데 사실 염색할때 흉측하잖아요 ㅋㅋ
머리 강제 올백.......그것도 자연스런 올백이 아니라...앙드레김 선생님 스타일 올백...ㅠㅠ
괜히 남편한테 해달라고 해서 흉측한 제 모습을 다 보여줬네요 ㅋㅋㅋ
밤에 자는데 김봉남 형님 ~하더라구요. 아아니 김봉남 동상 일루와봐~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아 네 형 부르셨어요~하니. 그래 동생 잘자 하고 잤어요 ㅋㅋㅋ
오늘도 아침에 동생 오늘 하루 잘보내 하고 카톡 왔길래 형두요
형 점심 맛있거 먹어요 하고 점심인사 보냈구요 ㅋㅋㅋ
그랬더니 아우도 하는데 어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결혼한지 별로 안됐는데 형제가 되다니 이거 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행이 그 취향은 아닌듯해요
백합도 해보시고.ㅋㅋㅋ
아직도 도원결의 안맺으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