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쓸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혼자서는 절대 이해도 안되고 화도 나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랑 남자친구는 사귄지 3년차구요 내년1월에 결혼할 예정을 잡고 있습니다.
물론 양가 부모님도 다아시고, 결혼 준비를 천천히 하고 있는 시점이였습니다.
어디부터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는데,
저는 지금의 남자친구를 사귀기전에 5년 가까이 사귄 남자친구가 있고 그 중간중간
스쳐지나간 인연들은 있었지만 오래, 많이 사랑하면서 만난사람은 지금의 남자친구가
두번째 사람입니다. 저를 많이 배려해주고 사랑하고 아껴주며, 또 그런 모습들이
행동으로도 많이드러나는 사람이라 많이 의지하게 되었고 결혼까지 결심했습니다.
사귀면서 다른 스킨십은 많이 했지만, 3년 동안 사귀면서 관계를 가진적은 없었습니다
1주년 기념일에 남자친구가 시도는 했지만, 제가 살짝 피한 뒤 두세번의 시도는 더 있었지만
그 전 남자친구에 대한 상처때문인지, 쉽게 마음이 열리지 않아서 제가 피한뒤로
남자친구가 더이상 시도하지 않고 절 기다려줬습니다. 아니 전 기다려준줄 알았습니다.
그 뒤로 관계에대한 어떤한 말도 없었고, 시도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몇일전, 일요일에 남자친구 생일이였는데, 저도 더이상 남자친구가 무섭지 않았고
결혼할 남자이며, 제 마지막사람이라고 믿고 함께 하루를 보내려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한테 처음이 아니냐며 묻더군요
그래서 아니라고했습니다. 처음에 그 이야기를 듣고 많이 당황했어요.
오빠가 갑자기 표정을 확 찌푸리면서 일어나더라구요
그러더니 자기는 제가 처음인줄 알아서 아껴준건데,
처음도 아니였으면서 이제까지 그렇게 뺏냐고 하더라구요 순간 너무당황해서 오빠처음이냐고 물었더니
자기도 처음아니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게 뭐 그렇게 화낼일이냐고, 내가 처음이라고 속인적도 없고, 나 5년이나 사귄 남자 있는것도 다 알고 있지 않았냐고,
오빠도 처음아닌데 뭐가 그렇게 억울하냐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는 속았다고, 억울하다고합니다.
처음인줄알고 소중하게 지켜준거라고 처음인 니가 나랑 결혼해준다고해서 행복했다고 속을뻔했다고 짜증난다고.
할말이 없더라구요.. 처음도 아니면서 순진한척했냐고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땐 아직 준비가 안된상태였다고, 처음이라서 안한게 아니고 무서웠다고
내가 피한행동이 오빠한테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면 미안하다고 근데 난 오빠가 기다려준줄알았다고
그래서 더 고마워했다고
그랬더니 쪽팔리답니다. 자기친구들은 제가 다 처음인줄아는데 처음이아니라고
흥분해서 뭐라고했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되게 당황했습니다. 멍하더라구요
그래서 물었습니다.
처음이 아니면 내가 내몸을 아끼면 안되는거냐고
내가 하기싫어서 안할수도있는거아니냐고, 처음이 아니면 남자가하자면 다해야하냐고
나중엔 둘 다 흥분해서 이말저말 다 뱉은거 같기는한데,
참........... 마음이 그렇네요
아무튼 그래서 그날은 제가 미안하다고, 그래도 나 5년동안 사귄 그사람밖에 경험없다고,
미안하다고 몇번말했고 오빠입장에서는 배신감 느낄수도있겠다고
말하면서 좋게 풀어보려고했습니다.
근데 결국 생각해보자며 나가더군요
그러고 수요일까지 연락이 없었네요. 그런데 수요일날 대뜸전화와서
난 널 이해못하겠고 넌 날이해못하겠지. 난 너무 큰 충격을 받았어.
너랑은 결혼 못하겠다. 너희부모님껜 네가말해, 나도 내가알아서 말할게.
이유는 성격차이라고하자.
라고하면서 파혼하자고하더군요. 만나서이야기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까만났는데, 할말없다고 미안하지만 제가 역겨워보인답니다
저만 이해가안되나요?
여자가 처음이 아니면 그 다음 남자에게도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없는건가요?
이게 파혼이유가 되기는하는걸까요. 결국 제 잘못인걸까요
이런 이유로 이렇게 한번에 모질게 등 돌릴 수 있는건지..
진짜...... 그동안 봐왔던 그사람이 완전 다른사람같습니다
--- (+추가)
하루만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냥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올려본 글이였는데
다시 읽어보니까 글이 엉망진창이고 창피하네요
추가글을 남기는건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시고 자신의 일처럼 생각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글을 남겨요.
일단 예랑이라고 표현한건 결혼할사이였단걸 말씀드리고 싶었던거였어요
지금 저한테는 별로 좋은 표현은 아니지만, 원래는 올해 7월에 결혼할 예정이였어요
결혼을 하고자 맘먹었을때 오래 생각하지 않고 하는게 맞는거라고 양가 부모님께서
식을 일찍하기를 바라셨는데 제가 1월에 하고싶다고 고집을 부려서 미뤘던 거였거든요
그래서 지금 이일이 터진 이후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제가 남자친구가 관계를 시도했을때 피한걸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저는 변명을 하자면, 남자친구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줄 몰랐어요
그냥 아직하기싫구나 뭐 이정도로 생각할 줄 알았는데..
그리고 3년동안 계속시도한게아니라, 일주년 후로 몇번정도였고 그 뒤로는 없었던것 같아요
제가 남자를 많이 배려하지 못한 것도 있겠지만, 그 부분에 있어 크게 신경쓰지 못했던건 사실이에요
우리 둘 사이에 그게 그렇게 중요한거라고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어떤 말이라도 했었으면 좋았을껄 괜히 자존심 상하게할까봐 말하지 않았던게 더 화근이였던것 같네요
그리고, 미안하다고 말했던건 제가 처음이 아닌것이 미안하다고 한 것이 아니고
그렇게 오해의여지를 남겨두고 오해하게 만들었다면 그 부분에 있어서 미안하다고
말했던 거에요. 거기까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
그런데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해하지 못하겠다니까 저도 어쩔수가 없네요 이제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셨다시피 파혼하기로했습니다.
파혼하기로했다는 말도 이상하긴 하네요. 통보를 받았고 대화를 하고자 했으나
남자쪽에서 대화를 하길 원하지 않네요.
오늘 오전에 남자쪽 어머니께서 전화가 오셨어요.
파혼하기로했다고 들으셨다고 어떻게 된거냐고
그래서 그냥 오빠가말한사실그대로라구,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이해의 폭을 좁히지 못했다고, 죄송하다고 했네요.
그리고 저도 퇴근하고 집에와서 부모님께 말씀드렸어요.
인연이 아닌것 같다고, 파혼을 원했고 저도 그러길 원한다고 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아무말씀안하시고 괜찮다고만 하시네요
이렇게 된게 너무나 죄송하고 면목이 없네요
오빠한테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대화를 거부해서 어디서 화가 난건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우리의 3년을 한번에 버릴정도로 배신감을 느꼈다면
그만하는게 맞는것 같다고, 나도 싫다고,
대화로 풀어볼 생각도 안하고
자기말만하고 뒤돌아버리는사람 잡고싶지않다고
잘먹고 잘살라고 했네요
뭔가 되게 찌질해보이고 아직도 제자신이 한심스럽지만
잘이겨내보려구요 ^^
주위 모든사람들이 다 저희의 결혼을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되서 사실 후폭풍이 무섭기는 합니다
왜 결혼을 안하는지 물어볼텐데, 자꾸 제탓이 될 것만 같아서
마음이 불안하네요. 근데, 저런 사람을 사랑한다고
3년이나 만난 제탓이 맞긴하겠죠.
이제 또 어떻게 남자를 만나서 사랑을하고 결혼을할지
더 조심스러워지고 무서워지겠죠...
아무튼,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빠가 대충 어디서 화가났을지 이해도 해보고
생각도 해봤네요. 그래도 저한테는 xx이겠지만요.
주위에 물어볼 엄두도 못냈는데, 위로까지 받으니까 더 씩씩해져야만 할 것같은 기분이에요.
결혼하지 않고 이렇게 된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밝게 생활하려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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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글이라는 것 같습니다.
근데 주작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이건 단순히 처녀가 아니라서 파혼하자는게 아닌 듯...
남자가 자존심에 금이 많이 갔을 것 같네요.
그나마 아주 조금이라도 화가 날 포인트는 저거 하나긴 한데 ㅎㄷㄷ
그러다 순결주의로 잠정 결론이 났고.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그 결과를 공유하게 돼버린...
옳고 그름, 잘잘못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냥 생각이 다른데.. 결혼하기 전에 헤어진게 다행~~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사건이 터지고 며칠 뒤라도 서로 대화로 풀어갔으면 좋았을텐데 남자쪽이 대화할 마음조차 없어질 정도로 충격과 배신감이 컸나보네요..
이렇게 보일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예랑은, 아 이사람 가치관은 혼전 순결을 지켜야 하는 쪽이구나 하고 넘어가고
3년 동안 존버 하다, 막상 결혼할때 보니
나말고 다줬어
이렇게 느낀듯
이러나 저러나 결혼을 했어도 오래 못갈 인연 같네요
이 댓글을 읽고 보니 '시간이 아까워서 그랬나?' 하는 생각은 드네요.
역시 잘 헤어진 건 맞고요.
그러게요. 그냥 흔하게 헤어지는 경우인데...
남녀 어느 쪽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평범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헤어지는게 맞지.. 싶습니다..
결혼하면 저 문제가 아마 더 커지지... 사라지지 않아요.
남자 입장에서도 이해가 되고, 여자 입장에서도 이해가 가니...
게다가 주변에 말했다는 거라면 저 남자에서 벗어난게 참 다행으로 보여요.
그리고 지켜준다는게 무슨 큰 의미가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결혼 하려면 적어도 본인과 궁합은 잘 맞는지 확인은 하고 결혼을 해야하는거 아닌지 생각되네요...
저도 공감합니다... 여자입장에서 쓴 글이란걸 감안하면 아마 전남친에게 당한 상처를 착한사람을통해 보상받으려 한거 같네요. 글자체에서도 헤어지게된 데에서 오는 슬픔같은거보단 주위의 시선, 부모님 문제 그런게 위주기도하고...
애초에 관계를 피하는 이유에대해 솔직히 말하고 스스로도 관계를 가질 노력을 함께했어야 할 일이죠.
여자분 상처 안받으시길.....
남자 입장에서 왜그랬을까 생각해보면
3년간 사귀는 사람 있는데 참기가 쉬운일이 아닐거 같아요
머 굳이 잘잘못 시시비비를 가려야한다면 결국 남자가 성숙하지 못했던것으로 보입니다만...
연애사는 커플끼리 저마다의 사정이라는게 있는 법이니까요.
여자쪽 "아버지"가 "성범죄자"로 어떻게 신고를 하죠?
이 댓글에 웃었네요.ㅋㅋ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기 어딜봐야 성범죄가 성립합니까
원본 글 내용만 봐서는 남자가 발정난 십덕 오타쿠 느껴져서요
저건 남자도 충분히 화날일 아닌가요?
결국 자기편하자고 남자에게 이해도구하지않고 관계를 안가진 여자도 잘못이 크다고 봅니다.
처녀가 아니라서 실망한게 아니라
"그래서 그게 뭐 그렇게 화낼일이냐고, 내가 처음이라고 속인적도 없고, [나 5년이나 사귄 남자 있는것]도 다 알고 있지 않았냐고,"
이 부분에서 선을 넘지 않았나 싶네요. 남자 입장에서는 저게 확인사살 같이 느껴 졌을 거 같네요.
솔직히 남자가 참고 지켜주는것 또한 큰 희생인데... 그거에대한 고마움이나 미안함은 1도없다는거... 그것도 크다고보네요.
3년을 만나면서 "혼전순결주의자냐?" 고 한 마디만 물었으면(이게 너무 직설적일 수도 있지만 남자입장에서 결혼 까지 생각하는 사람이 상대방에게 못 물어볼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간 낭비했다거나 속았다는 배신감(?)은 안 느꼈을 거에요.
다른 사람을 찾아 떠났거나 전 남친에게 받은 상처를 품어주고 더 빨리... 했을지 못 했을지는 모르지만(여자가 다시 마음이 닫혀 버렸을지도 모르니) 이렇게 되진 않았으려나...
그것도 아니면 음.. 제 가치관과는 많이 다릅니다
친구는 여친이 기쎈여자인줄 알았는데,
과거 연애메일?을 보게됐는데 '서방님'이라는 호칭에 온갖 애교를 부리는거보고 정이 확 떨어졋다고..
일단 잘못의 시작은 여자가....
나는 할 말 다 했으니 괜찮을거다 라는 생각은 굉장히 위험한데 그걸 모르고 그냥 일방 통보로 끝...
잠자리를 거부한다는 건 이혼사유가 될 정도로 부부 사이에서조차 굉장히 큰 일인데 이만한 부분을 제대로 설명하거나 대화하려 들지 않았던 건 실책이 너무 큽니다.
반복적으로 거절한 뒤 상대의 마음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면 그건 너무 안일한거구요.
이건 여자쪽이 결혼생활 문제 이전에 인간관계에서 오가는 타협의 방법 자체를 가지고 고민 다시해봐야 할 문제 같아요.
본인 입장에서는 전남친 이야기가 필연적으로 나와야 하니 뭔가 구차하기도 하고 존심도 상하고 혹여 미련으로 보이기도 할까봐 그냥 말을 아꼈던 것 뿐이라고 강변할텐데, 원칙적으로 전 연애와 관계된 트라우마를 다음 연애 상대에게 그대로 적용하는 건 잘했다고 할만한 일은 아니잖아요.
냉정하게 이야기 해서, 본인이 연애를 하며 무슨 일을 겪었든, 다음 연인의 책임은 전혀 없는거니까요.
윗분들 말씀대로, 결혼했더라도 오래 가기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혼인 적령기쯤 된 여자가 남자라는 성별의 생각을 너무 모른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니까요.
살 맞대고 살 사람 속사정도 살펴보지 못할 주변머리면....
웃기는 건 남자를 봐도 동일한 기준을 써서 비판할 수 있단겁니다.
자신이 배신감이 드는 이유를 설명하고, 너의 거절이 나에게 어떤 의미로 느껴졌는지 설명하면서 여자의 잘못을 지적하고 사과의 형태와 진실성을 보고, 대화를 시도했으면 최소한 비판은 안당했을텐데...
파혼이라는 결말을 먼저 꺼내들었으니 그게 아쉽네요.
근데, 무슨 파혼 상담 글을 쓴 여자가 사랑했는데 아프다 라는 느낌이 전혀 없는걸까요.
그건 좀 희한하네요.
안헤어질 여자가 어디있겠어요
남자가 이해가 됩니다
왜 그쪽에 포인트를 맞추는지..
혹시 관계가 처음이라 부담되는 거냐고
저건 남자만의 잘못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쌍방 간 대화의 부족인데 한쪽만 탓할 일이 절대 아니죠.
오히려 여자쪽만의 의견 글이라 이래저래 의심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3년간 정말 한번도 대화를 시도하지 않았을까요?
3년이나 남자가 오해한 것이 남자만의 잘못일까요?
과연 여자가 오해살만하게 행동하진 않았을까요?
저건 순전히 여성분의 자기변호 글이고
[나중엔 둘 다 흥분해서 이말저말 다 뱉은거 같기는한데,]
부분에서 뭔가 다 말하고 있진 않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남자도 그냥 혼전순결이겠지..? 하지말고 물어보던지.. 여자도 날 지켜주니깐 그냥 기다려주나보네~
이럴께 아니었고, 서로 이야기해서 갔으면 큰문제 아니었을꺼 같습니다.
본문처럼 서로 소통이 안 되는데...
저 문제 아니었어도 결혼했으면 분명 신혼여행 따로따로 돌아올 각이었을 듯?
판 특성상 여자들이 공감받으려고 쓴 글 같아요
남자는 여자가 자신을 속였고 배신당했다고 생각하고
여자는 그런일로 마음이 변할 남자임을 알게 되었으니
ㅋ
정리하면 이렇게 되요.
1. 남자와 여자가 3년간 사귀며 여자쪽이 성관계를 거부함.
2. 여자는 남자에게 과거의 연애 사실을 결혼 전까지 숨겼고 남자는 여자의 연애 경험을 알지 못함.
3. 남자는 여자가 연애를 처음한 거라고 생각했고 여자가 성관계를 거부하는 것을 성관계에 대한 두려움 혹은 혼전 순결에 대한 신념 때문이라 생각하여 참고 따름
4. 그런데 여자는 이미 연애 경험과 성관계 경험이 있음을 알게 되고 남자는 자신이 성관계를 거부당하는 것에 대한 납득할 만한 모든 이유가 사라짐.
5. 남자는 여자가 자신을 속였다고 생각함. 신뢰 깨짐.
여자가 전 남자 친구와 무슨 일이 있었든 그건 현 남자 친구와는 무관한 일인데 여자는 전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저지른 무언가의 뒤치닥거리를 현 남자친구에게 시킨거죠.
성욕은 매우 기본적인 것이며 결혼전제로 사귀고 있는 애인관계 뿐 아니라 결혼해서 자녀들 2~3명씩 낳고 10년 넘게 살고 있는 부부도 상대방의 요구에 응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본인이 싫다고 무조건 싫다고 관계거부...내가 하기 싫다는데 너 왜이래 이러면 안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