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하루 잡고 아이만 데리고 둘이서 부모님댁에 가세요.
아침에 가서 점심 먹고 오후 느즈막히 돌아오면 그 사이에 와이프 숨통 트입니다.
부모님도 보고 싶은 손주 봐서 좋아하시고요. 부모님이 손주랑 놀아주시는 동안 본인도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 어렸을 때 매주 이렇게 하던 게 습관이 되어서,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인 지금도 아이랑 둘이서 2주에 한번씩 부모님 댁에 몇시간 정도 다녀옵니다.
주말에 하루 잡고 아이만 데리고 둘이서 부모님댁에 가세요.
아침에 가서 점심 먹고 오후 느즈막히 돌아오면 그 사이에 와이프 숨통 트입니다.
부모님도 보고 싶은 손주 봐서 좋아하시고요. 부모님이 손주랑 놀아주시는 동안 본인도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 어렸을 때 매주 이렇게 하던 게 습관이 되어서,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인 지금도 아이랑 둘이서 2주에 한번씩 부모님 댁에 몇시간 정도 다녀옵니다.
아 빵터지네요 ㅎㅎ 그리고 쓸쓸한 ㅠㅠ
둘이서를 아이랑 둘이서 부모님댁 방문으로;;
죄송합니다.
갔었어요. 본문 글처럼 아이가 어렸을때는 집에 와이프랑 있는거 보다
처가 가있으면 여러모로 더 편했거든요.
그래도 자주 내려가는 편입니다 ㅎㅎ
대충 2~3시간정도 휴식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서울-부산..
공원엔 세발자전거 끌고가면 전 캠핑의자에 애들은 돗자리에소풍개념으로 4시간정도는 금방지나가더라구요. 오랜(?)시간 함께하다보니 둘다 중학생이어도 아직 아빠한테 애교가 넘치네요^^
본가가서는 애는 제가 밀착마크하고(놀이+목욕+재우기) 부모님은 아이 반찬정도만 챙겨주십니다.
본가가서 이거저거 해달라하기 너무 죄송하더라고요. 다행히도 아이가 국을 너무 좋아해서, 반찬은 국만 해두면 끝인지라...
와이프 <> 부모님...양쪽만 힘들고...남편은 양쪽에서 그냥 쉬는건가요;;
요즘은 어디 데리고 나가기 어렵겠지만, 그냥 키카든 데리고 나가서 놀아주기도 해야겠죠. 물론 그렇게 하시고 있겠지만...
그거 대로 와이프가 신경쓰고 눈치보고 하더라구요 ㅎㅎ
저도 가끔 하긴 하지만..전 저희 어머니 보러가서 차라리 맘 편한데
와이프는 그거도 되게 불편하다 하더라구요(몸은 편해도 마음이 불편)
지금은 그나마 아이들이 커서 집에 둘이 놀라 하고 와이프 따라다니며 수행기사 노릇해주는게 제일 편합니다...(흑...체력이..)
이런 경우가 많죠.. 마음이 불편
본가, 처가가 자동차로 40분 거리... 너무 가깝지도 않고, 그렇다고 완전 멀지 않은 적당한 거리라 좋은 듯 합니다.
전 아들 녀석이랑 그냥 둘이서 놀러갑니다.
맛집 도 다니고 드라이버도 가고 게임방도 가고
그냥 아내분께 혼자서 혹은 친구들이랑 놀 수 있는 시간을 자주 주시면 됩니다.
와이프가 좋아하는건지 안좋아하는건지 모르겠더군요.
애랑 집에 있어도 주로 제가 많이 놀아주니까 그런듯요.ㅠㅠ
밀린 집안일 하느라 더 힘들었다며 짜증을 내기 시작하는데........
뭐죠? 이 반응은? ㅋㅋ 두분이 부부사이신가?
특히 저는 장보기를 아이랑 다녀오는데
둘만 다녀왔다고는 하는데 컨디션은 좋아지더군요 ㅎㅎ
만약 제 경우라고 가정한다면, 저 혼자 아이들 데리고 다녀오겠습니다. ( 본가에 가기, 키즈카페 가기, 그냥 아이들 데리고 드라이브 가기 )
본문이 그 내용입니다...
그러네요 ㅎㅎㅎ 모바일로 훝어보니 ㅠ
본가만 주구장창가면 와이프가 시부모님에게 미운털 박힐 수 있죠. 며느리 입장에선 그리 반가운 일은 아니에요.
저희집은 제휴식은 꿈도 안 꿨고 제가 주말 출근하는 경우에 남편이 자주 친정에 애를 데리고 갔었어요. 시댁은 멀어서.
저는 친정도 까다로운 분들이라 자주가면 눈치 보여서 가능하면 남편이 혼자서 애를 봤으면 했는데 자꾸 가더라구요. 아무래도 봐주시는게 편하니.
저는 사실 양가 모두 멀어서 저 혼자 애들 키즈카페나 드라이브, 마트 아이쇼핑 등등 자주 가고 있네요 ㅎ
저희 부모님 왈, "둘이 싸웠냐" "왜 혼자 오냐" "담번엔 같이 와라"
제 경우엔 차라리 아이 데리고 근처 공원에 놀러가는게 낫더라구요
방법은 각자 상황에 따라 하는거구요.
저야 집에서 본가가 차로20분 거리인지라 아무런 부담이 없구요. 애기가 한참 말도 늘고 재롱부리는 시기라 부모님도 엄청 좋아하시죠.
가끔 애가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할 때도 있는데,
미니카(싯가 만원 이내) 하나 사준당카면 웃으며 따라옵니다.
저는 한수 더 떠서, 아싸리 본가에서 늦게 출발해 차에서 재우고 집에 업어 들어옵니다. 재우기까지 한방에~
마눌님이 매우 행복해 하죠. 회사 반차나 월차 낸것 처럼요.
저도 와이프 쉬게 해주려고 주말 하루는 부모님댁에 가서 쉬고 왔습니다;
아침 먹이고 10시쯤에 출발해서 - 30분 정도 걸립니다 - 와서는 부모님한테 맡기고 저는 잠만 자다가 오후 5시쯤에 집에 갔습니다.
추천글에 8개월 육아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도 계신데, 시간이 해결해주는 문제입니다. 정말 힘들지만 그래도 이 또한 지나가더라구요.
말씀처럼 어느정도 애가 클때까지는 힘든시기인거 맞아요. 이또한 지나간다.라는 말에 동감표 누릅니다.
아니면 키즈까페를 애랑만 가셔서 애 맞기고 쉬는것도.
근데 이제 둘째가 생겨서...
아~ 어쩌지...
모든 사람에게 백프로 적용되는 팁같은건 어차피 없습니다.
참고할만한 좋은팁 잘보고 갑니다~
대신 남편이 그 시간동안 아이를 봐야합니다. ^^
과거 제 친구 부인이 육아로 힘들어할 때, 주말 요가 혹은 필라테스를 끊어주고,
그 시간 + 커피 타임까지 오롯이 쉴수 있게 해주라고 조언해줬는데...
나중에 친구가 밥을 사더군요. 부인이 예전 모습으로 돌아왔다면서요.
암튼, 아내에게 온전한 시간을 주면, 남편분도 일주일에 반나절 정도는 자기만의 시간을 얻게 될 수도 있습니다.
덧붙여 아이가 아빠를 더 좋아하게 될 수도 있지요. ㅋㅋ
아이를 가진 유부님들! 퐈이링입니다!
매우 공감합니다. 이게 진짜 팁이네요.
처음에는 좋아하는데 나중에는 좀 ..
그래서 저는 제가 독박 썼습니다. 물론 애 때문은 아닌데 일도 나름 편한곳으로 옮기고 해서 애들 볼시간과 체력이 생기더라구요 ㅜㅜ
근데 이게 안 좋은게 커서도 저만 찾아요.
큰 놈은 중2인데도 지 친구들하고 놀만한데 저랑 노는게 더 좋데요 흠. 작은 놈은 그냥 맨날 제 바지 가랭이 잡고 늘어집니다. 아빠 놀러가자구요 . 이제 좀 저도 쉬고 싶은데 ㅜㅜ
손자는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는...
부모님찬스는 가급적 나중에 쓰시고...
서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수 있게 해주는 게 좋습니다.
그래도 그런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더 애틋해지기도 합니다.
친가가서 퍼지고 쉬면 되긴한데 그것도 스트레스 받아 밖에 데리고 나가돌면 남편은 1주일 내내 못쉬다가 과로사 가는거죠
서로서로 생각들 좀 해야하는데 쉬운게 아니죠
쉬웠으면 애가 순한거였을뿐
부모님이 알면서도 그냥 해주시는 겁니다.
부모님한텐 내 새끼가 쉬는 게 더 소중하니까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배운노래 물어보고 같이 부르면서 움직이면 금방 가요. 말 못하는 애기면 동요 모음 틀어주고
계속 시도하셔야해요. 엄마라고 처음부터 애가 좋아한 건 아니에요.
난 가정의 화목을 지켜서 좋고 . 좋은거죠 약간의 수고는 감내해야되지만
그렇게 해줘서 고마움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 반면 습관화되어 안해주면 난리치는 사람이 있고....
저희 어머니도 손자들 오면 좋아하시는데 가고나면 아파서 끙끙 앓으십니다.
너무 자주는 가지마세요. 2주마다 계속 오면 힘듭니다.
시댁이 제주 ㅜㅜ
아빠도 힘들지만 집에 애만 보고 있는거 보단 덜 힘들다고 생각해요...
와이파이님은 여자니까 더 보살펴야죠...
나도 힘들다 우왕.....이러면 노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당
에너지 방전시켜서 잠도 잘자고 좋았죠 ㅎㅎ
이제는 안먹힘 ㅎ
그 다음 날 바로 입병 나고 피로 때문에 죽을 뻔..
15개월 아기 뒤이 태우고 혼자 운전해서 가기 어려운 ㄷㄷ
자주 써먹어야겠네요.
테슬라 오토파일럿 추천 드립니다.;
일요일 근무때는 애들 데리고 출근해서는 사무실 주변에서 놀게하고 사진찍고 그랬지요 노는 일요일엔 다같이 놀러가고 근데 지금 아내는 제가 애들하고 제대로 놀아준적 없다해요 본인기억엔 없고 사진이 증거로 있는데 아몰라지요
건설현장 근무라 일요일근무시 많이 자유스러운게 있었지요ᆢ ㆍㆍ
남편이 가사+육아의 90%를 책임지고 있을 경우.....
할머니 집에 가면 엄마가 주는 제약없이 만사 프리하니 집에 안돌아간다고 땡깡입니다.ㅋ
암튼 이게 와이프 멘탈 회복에 도움을 줘서 윈윈이에요.
할머니집은 아빠랑 가는곳이고;; 외할머니집은 엄마랑 가는곳이고;; 나뉘는거 아닌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