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둑지님 이 학교가 제가 전혀 적응해서 생활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안된다고 느꼈고, 받은 상처가 많아 다른 학교에서도 힘들겠다고 생각을 해서 부모님과 상의하여 결정했고 학기 시작하자마자 바로 자퇴할 생각입니다. 진로를 다른 학생들보다 좀 확실하게 정해서, 계획을 여러가지 짰습니다.
@JakeJayKim님 성격이 아주 소심해서 지금은 생각이 없습니다. 그냥 조용히 살고싶어요!
Siri
IP 58.♡.211.221
02-02
2020-02-02 18:17:56
·
왜죠?
powerbook
IP 117.♡.13.82
02-02
2020-02-02 18:40:19
·
@Siri님 이유가 꽤 많습니다만 다른 사람이 납득할만한 이유는 학교 부적응과 유학준비, 이 두가지입니다. 전부 말하려면 꽤 오랫동안 저와 대화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Factriots
IP 223.♡.17.171
02-02
2020-02-02 18:18:23
·
검정고시 루트이신가요 추억이 없다는걸 빼면 괜찮았다싶은데... 이유가 무엇이신지
powerbook
IP 117.♡.13.82
02-02
2020-02-02 18:41:32
·
@Funkypasta님 윗댓글에 나와있지만 학교 부적응과 입시준비입니다.
Factriots
IP 223.♡.17.171
02-02
2020-02-02 18:45:09
·
@chapterhouse님 같은 루트이겠군요 자퇴->검정고시->대학입학->편입->대학입학->대학원->취직 루트 탄사람입니다. 저도 자퇴이유는 부적응(괴롭힘)이었습니다. 현재 절 괴롭히던 친구들중 제 연봉따라오는녀석도 없고몇몇은 제 연봉 반도 못받는 녀석들이 많습니다. 힘내시고 남들과 약간 다른루트라고 잘못된일은 아니니 기죽지마시고 가끔현타올때가 있긴한데 그때를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powerbook
IP 125.♡.161.161
02-02
2020-02-02 19:18:01
·
@Funkypasta님 저도 부적응이지만 괴롭힘은 아니네요... 저보다 전이시면 그때는 꽤 사회적 시선이 무서우셨을텐데, 대단하십니다. 저도 @Funkypasta님 같은 케이스를 보면 더 자신감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iwon님 저도 목적이 공부하고 하고싶은 다른 것이 있어서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대학교에 가기위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받은 상처가 꽤 많은 것도 학교를 그만두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주변에도 자퇴한다고 하면 이유는 물어보는 분만 많고 응원해주시는 분은 거의 안 계셨는데,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lispul
IP 1.♡.101.116
02-02
2020-02-02 18:22:59
·
사연이 있어 자퇴하는 것이지만. 사회는 ''고등 졸업장''은 있어야 사람 대접을 받습니다. 좃소기업에 가려고 해도 고등 졸업장 없으면 안 받아 줍니다. 빠른 시일내에 검정고시 보세요.
@아이브러쉬님 21년 첫번째 검정고시 볼 계획입니다. 대학교는 예전부터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고요. 목표도 있고, 그 목표를 이루는 데에 있어서는 학교가 제 발목을 잡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삭제 되었습니다.
powerbook
IP 125.♡.161.161
02-02
2020-02-02 19:04:28
·
@님 후회는 하지 않을 자신이 있지만, 저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있을까 걱정됩니다. 성격이 소심하고 자존심도 약하고요.. 사실은 저도 자퇴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기 전에는 부정적으로 보고는 했거든요.....
주우
IP 117.♡.17.213
02-02
2020-02-02 18:27:22
·
외고나 과학고 학생들이 내신 때문에 자퇴 많이 하던데 그런건가요
powerbook
IP 125.♡.161.161
02-02
2020-02-02 19:05:52
·
@주우님 특성화고인데다가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내신이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내신은 전혀 문제되는 것이 없었고, 같이 생활하던 학생들이 너무 불량해서 거기서 버틸 수가 없었습니다.
공모공모
IP 123.♡.69.236
02-02
2020-02-02 18:36:33
·
자퇴 후에 혼자 공부하기 만만찮을 텐데 어떤 계획이실까요? 저도 아주 옛날에 고민하다가 말았는데 그 용기에 감탄해서요 T T
powerbook
IP 125.♡.161.161
02-02
2020-02-02 19:11:24
·
@shou님 원래 다니던 학원 그대로 다니고 남는 시간에는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평소에 배우고 싶어했던 것들을 배우거나, 전시회에 가려고 합니다. 공부습관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잡아주셔서 혼자서도 잘 되네요! 저도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설득을 하기까지 엄청난 고민을 했습니다. 처음 생각이 든 이후로 항상 멍 때리면서 내가 얻을 것, 잃을 것들을 정리해보고, 나에게는 어떤 편이 더 좋을까 생각해보고, 상담 선생님과 상담도 꽤 많이 했습니다. 결국에는 하는 게 저에게 훨씬 좋겠더라구요. 생각보다 자퇴를 해서 본인이 하고자하는 꿈을 이룬 분들도 많고요. (물론 안 그런 분들도 있었지만) 게다가 이 학교는 제가 전혀 버틸 수 있는 곳이 아니었어요...
아셀
IP 211.♡.57.2
02-02
2020-02-02 18:41:05
·
학교가 특성화고인가요??
powerbook
IP 125.♡.161.161
02-02
2020-02-02 19:12:21
·
@아셀님 그렇습니다. 어느정도 감수를 하고도 전혀 못 버티겠더라구요.. 고등학교 정할 때에 그렇게 가고싶어서 난리를 쳤던 학교인데, 지금 보니 왜 그랬을까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ㅋㅋ
아셀
IP 211.♡.57.2
02-02
2020-02-02 19:14:14
·
그렇군요.. 응원합니다!
powerbook
IP 125.♡.161.161
02-02
2020-02-02 19:18:23
·
@아셀님 응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날마다
IP 58.♡.87.235
02-02
2020-02-02 19:36:02
·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겠네요. 그 선택이 지금으로선 최선일 겁니다. 뒤 돌아보지 말고 앞으로 잘 걸어가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Vollago
powerbook
IP 125.♡.161.161
02-02
2020-02-02 20:09:52
·
@날마다님 정말 많은 고민을 한 걸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왈왈멍멍
IP 31.♡.205.80
02-02
2020-02-02 23:58:06
·
힘내세요. 유학 적으신거보면, 해외 삶을 하실텐데 진짜 적응이랑 힘듭니다. 현타도 오구요.ㅠ
powerbook
IP 110.♡.26.238
02-03
2020-02-03 12:48:28
·
@왈왈멍멍님 어느정도 감안을 하고 한 선택입니다. 친척중에 거기 계신 분도 계셔서 선택을 하는 데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조언 감사합니다!
서현소현아빠
IP 152.♡.38.12
02-04
2020-02-04 11:58:20
·
늦었지만 질문해도 될까요? 1. 부모님은 어떻게 설득하셨나요? 제 아이들이 자퇴하겠다고 하면 저는 아무 생각도 못할것 같습니다... 2. 말씀해 주실수 있다면 하고 싶은 일이 어떤일인지 궁금하네요
powerbook
IP 1.♡.65.55
02-04
2020-02-04 16:09:54
·
@서현소현아빠님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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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있나요?
30년뒤에 대통령 출마하실 건가요?
전부 말하려면 꽤 오랫동안 저와 대화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추억이 없다는걸 빼면 괜찮았다싶은데...
이유가 무엇이신지
자퇴->검정고시->대학입학->편입->대학입학->대학원->취직 루트 탄사람입니다.
저도 자퇴이유는 부적응(괴롭힘)이었습니다.
현재 절 괴롭히던 친구들중
제 연봉따라오는녀석도 없고몇몇은 제 연봉 반도 못받는 녀석들이 많습니다.
힘내시고 남들과 약간 다른루트라고
잘못된일은 아니니 기죽지마시고
가끔현타올때가 있긴한데 그때를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저보다 전이시면 그때는 꽤 사회적 시선이 무서우셨을텐데, 대단하십니다. 저도 @Funkypasta님 같은 케이스를 보면 더 자신감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목적이 공부인 학생들이고 상처 받은 아이들인데, 그 아이들과 5개월 함께 하다보니 정도 많이 들었어요...
힘내시고 목적은 모르나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받은 상처가 꽤 많은 것도 학교를 그만두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주변에도 자퇴한다고 하면 이유는 물어보는 분만 많고 응원해주시는 분은 거의 안 계셨는데,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회는 ''고등 졸업장''은 있어야 사람 대접을 받습니다.
좃소기업에 가려고 해도 고등 졸업장 없으면 안 받아 줍니다.
빠른 시일내에 검정고시 보세요.
조언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실은 저도 자퇴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기 전에는 부정적으로 보고는 했거든요.....
저도 아주 옛날에 고민하다가 말았는데 그 용기에 감탄해서요 T T
저도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설득을 하기까지 엄청난 고민을 했습니다.
처음 생각이 든 이후로 항상 멍 때리면서 내가 얻을 것, 잃을 것들을 정리해보고, 나에게는 어떤 편이 더 좋을까 생각해보고, 상담 선생님과 상담도 꽤 많이 했습니다. 결국에는 하는 게 저에게 훨씬 좋겠더라구요.
생각보다 자퇴를 해서 본인이 하고자하는 꿈을 이룬 분들도 많고요. (물론 안 그런 분들도 있었지만)
게다가 이 학교는 제가 전혀 버틸 수 있는 곳이 아니었어요...
그 선택이 지금으로선 최선일 겁니다.
뒤 돌아보지 말고 앞으로 잘 걸어가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Vollago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래도 조언 감사합니다!
1. 부모님은 어떻게 설득하셨나요? 제 아이들이 자퇴하겠다고 하면 저는 아무 생각도 못할것 같습니다...
2. 말씀해 주실수 있다면 하고 싶은 일이 어떤일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