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글쓴 분이 얼토당토않은 말씀을 하고 계시지만 저 가게는 저거랑 별개로 손님 접객관련 논란거리가 좀 있는 집이죠...
꿍이
IP 58.♡.94.192
02-02
2020-02-02 20:41:54
·
@downshifter7님 그렇다 치더라도 지킬 건 좀 지킵시다. 접객 논란은 지킬 걸 지키고 난 뒤에 논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업소에 대해서 카더라 통신은 조용한 곳에서 뒷다마 까는 정도 일 뿐, 저건 대놓고 저격이잖아요. 사실 말씀 하신 논란거리 카더라 통신도 직접 가서 겪으신 건 아니잖아요.
@신조님 노키즈존이 늘어나면 애데리고 갈 수 있는 선택의 폭이 좁아지겠죠. 그걸 막기위해 노키즈존 불매는 할 수 있는거고, 저사람은 노키즈존이니 불매하자는 말을 했을 뿐입니다. 노키즈존 운영할때는 유아동반고객의 불매운동은 감수해야죠. 자유와 책임은 쌍면적이지 업주 일방의 것이 아닙니다
@님 각자의 자유라는 데에 부분 동의 합니다. 이게 말이 되려면 저 부모는 해당 업체에 대한 얘길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불특정 다수의 노키즈존을 전제하고 노키즈존 자체에 대한 비판과 불매를 공유했다면 님 말씀이 맞아요. 근데 특정 업체를 대상으로 한 점, 합리적 비판이 아닌 자기 감정 위주의 이기적이고 편향된 '공감 호소'를 한 점 등으로 볼 때, 이걸 과연 비판이라 할 수 있을까요. 자유라 할 수 있을까요.
해당 업체가 노키즈존이라 불매한다는 말은, 해당 없체가 내 퇴근 시간 전인 7시에 문을 닫으니 불매한다는 거랑 같은 논리입니다.
한편 말씀하신 출산율과 노키즈존의 상관관계의 근거는 어디에 있는 건가요.
smboy86
IP 218.♡.190.167
02-02
2020-02-02 19:10:38
·
@님 이렇게 메모를 하나씩 늘려갑니다 ㅎㅎ
IP 121.♡.171.226
02-02
2020-02-02 19:45:31
·
@님 와... 그 단어 생각나네요. 역시 모공에 없을 리가.
삭제 되었습니다.
SpaceFunk
IP 39.♡.54.168
02-02
2020-02-02 19:57:48
·
@님
정킈
IP 223.♡.146.153
02-02
2020-02-02 19:58:38
·
@님 그러면 식당에 대해서 말하는 글쓴이에 대해서 저희가 뭐라고 하는것도 자유인데 왜 뭐라고 하시는건가요? 아, 그것도 자유겠네요
청소년 출입금지인걸 알고 갔지만, 막상 거절 당한다는 느낌은 생각보다 슬펐다... 하고 SNS에 올리는 느낌이네요.
morua
IP 14.♡.120.87
02-02
2020-02-02 16:10:03
·
저기가 좀 뚝심있게 영업하는 곳이라 똑같은 멘트라도 막 미안한 기색을 온 얼굴에 하고서 어쩔수없다는 식으로 말하지 않았을거에요 그냥 쿨하게 무미건조하게 말했을걸로 생각되는데 그걸 무안 내지는 불친절로 느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라그하
IP 59.♡.75.190
02-02
2020-02-02 16:19:21
·
업장에 따라 이해가 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조용하고 은은한 분위기의 카페라면, 분위기 자체도 하나의 세일즈 포인트인데 애들이 뛰어다니면서 놀거나 아기가 계속 울고 그런다면 영업 자체가 어렵겠죠.
건강한남양사람들
IP 49.♡.207.144
02-02
2020-02-02 17:02:46
·
@팜의추억님 베이비는 뛰어다니지는 못하지만 목청이 엄청 큽니다... 애가 울때 그 자리에서 달랬으면 달랬지 데리고 가게 밖으로 나가는 경우를 많이 못 봤네요.
BARCAS
IP 27.♡.227.11
02-02
2020-02-02 17:11:40
·
@팜의추억님 애기 울음소리는 기본이고 보너스로 똥귀저기 투척도 해주시고 옆테이블 남자들 상관없이 모유수유 하시는분들도 계십니다. 애기가 크고 작은 문제가 아니라 애를 데리고 왔으니 내맘대로 하겠다는 부모들이 문제죠
사이군
IP 119.♡.217.142
02-02
2020-02-02 18:09:02
·
@팜의추억님 노키즈존은 애를 안받겠다는게 아니라 아이 부모때문에 안받는겁니다. 애를 안낳는 사람들이 많아서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부모가 상식이라는게 없어서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매도하지 마세요. 님의 말 처럼 교육이 덜 된 시끄러운 어른들이 애를 낳으면 시끄러움이 2배가 되니까 안받는겁니다.
가게주인이 노키즈존을 내세울때는 당신이 생각하는 이상의 진상을 매일 겪기에 붇이는겁니다. 매상이 나오지 않더라도 노키즈존을 하겠다. 라는 각오로 올리는걸 아셨으면 좋겠네요.
일주일 정도 맘충이라 칭하는 사람들을 겪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경험이 되실 것 같은데요.
@님 금연구역인 식당에서 전자담배 피면서 제 담배는 냄새안나니 그냥 피게 해주세요 하면 봐줘야하나요?? 여성 전용 게스트하우스, 찜질방, 헬스장 같은 남성출입 제한 구역에 남성이 들어가도 아무짓도 안하면 괜찮은건가요???? 우리집 남자는 여러분에게 아무짓 안하니 이용하게 하주세요 랑 뭐가 다른가요?
그 매장을 운영하는 주인이 내세운 규칙이 있고 그곳을 이용하길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규칙을 지켜야죠. 본인이 지킬 자신이 없으면? 안가면 됩니다. 다른곳 가면되죠.
처음부터 노키즈존인걸 뻔히 알면서도 다시 물어봤다는건 정당한 권리 행사가 아니고 본인에게 특혜가 주어지길 바란것이죠. 애초에 주인이 출입 제한을 둔 사실을 본인조차 미리 인지하고 있는데 그걸 굳이 특혜를 바라는 마음에 혹시나 하는 기대에 본인이 물어봐놓고 거절당하니 언짢아 하며 우리애는 조용한데 왜 출입 제한 한다며 욕을 하나요?? 그게 무슨 정당한 권리라는건지??? 어떤 사실에 근거한 비판이죠??
그냥 처음부터 안가거나 테이크아웃만 하면 되지 긁어부스럼 서로 얼굴 붉히며 기분상할 일을 셀프로 한 것으로밖에 보이지않네요. 애초에 그런식의 예외를 둘거면 그냥 안하고 말죠. 애기엄마들은 구매고객층에서 제외시킴으로서 저기 사장도 일부 고객층을 포기한건데. 그걸 포기할 정도로 본인이 원하는 카페 컨셉이 있었겠죠. 이걸 기분나빠하는 저사람도, 저사람 두둔하며 왈가왈부 한다는거 자체가 웃기네요.
멧돼지a
IP 115.♡.219.89
02-02
2020-02-02 22:53:32
·
@룸배님 와 저 댓글보다가 반전 쩔어서 입이 안다물어지네요.... 왜 전혀 별개의 사건을 가져오셨나 했더니....
@자유한국땅님 노키즈존은 그렇다고 하지만 '노맘충존'은 정말 단어가 맘에 안드네요. 맘충이라는 단어를 쓰지 맙시다. 보통의 많은 엄마들이 상처받습니다.
BARCAS
IP 27.♡.227.11
02-02
2020-02-02 23:26:44
·
@룸배님 와우! 저분 그냥 쓰레기였네요. 애데리고 다니는 쓰레기
구름이여
IP 220.♡.0.51
02-02
2020-02-02 23:39:06
·
@님 그렇게 따지면 우한 방문자 입국금지도 차별이네요 그사람들이 감염자인지, 전염시킬지 아것도 모르는데 가능성만을 차별하는거니까요 특히 영업장소는 주인것인데 누구를 골라 받던 말던 간에 오지마라는데 꼭 들어갔다고 우기는 것은 진상 아닌가요 사무실에 아무나 들어오지 말라고 입구 데스크에서 일일이 확인하는것도 차별이라고 생각 하세요 그냥 오지마라 하면 안가면 되는거죠 오지마라는데 억지로 나는 가고싶은데 왜 그러냐는게 더 억지 같네요
@가즈앗아아님 둘 다 차별 맞죠. 자기 통제가 안되는 아이들하고 남녀노소 불구하고 한국인이라면 다 오지말라는 것하고는 수준이 많이 다르지만요.
가장 큰 문제는 아이들이 아니라 소란 피우는 아이들을 통제하지 않는 어른들입니다. 그 어른들과 싸우기 싫어서 애초에 빌미를 주지 않겠다가 노키즈 존인 거고. 대마도도 그런 의도였다면 마찬가지겠죠.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그럴 거라는 편견을 갖고 피해보기 싫으니 오지 말라......
그런데 중요한 게 다른 겁니다. 대마도는 한국인 전부를 거부했으니, 한국 사람들이 갈 이유가 없는 거고. 노키즈 존은 아이들(을 동반한 어른)을 거부했으니, 그 사람들이 안 가면 되는 겁니다.
참 쉽죠? 굳이 안 되는데에 뭐하러 가고 또 저런 식의 글을 쓸 필요가 없죠. 그런 데에 가서 괜히 저런 글을 쓰는 게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일 뿐이죠.
gngs
IP 124.♡.61.197
02-02
2020-02-02 19: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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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ryWhite님 한국 관광객도 외국에서 인종 차별을 겪거나 대마도에서 되도 않는 입장거부를 당하면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비판을 합니다. 같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가즈앗아아님 성별을 제한 및 조절해서 받는 클럽, 젊은 사람은 받지 않는 특정 포장마차, 드레스코드를 맞추지 않는 사람은 거부하는 고급 식당이나 컨셉스토어. 이런 가게들 역시 차별인 건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또 차별이라면 어떤 부분에서인지, 또 허용되고 있는 법적 관습적 이유는 무엇인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노키즈존이 차별이라는 말 이전에 현실적 거시적 고민을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공감하는 부분이 많지만, 또 차별이라하는 것도 이해하지만, 노키존과 윗글에 대한 판단은 좀 다르네요. 틀림과 다름은 차별을 말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되곤 하지만 옳음과 틀림의 기준이 자의적이고 관습적이며 가변적 또 상황의존적이라는 걸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kim2kjy
IP 175.♡.18.51
02-02
2020-02-02 17:21:47
·
노키즈 존이면 그냥 아이 데리고 안가면 되죠.. 전 개인적으로 노키즈존 반대라서 안갈거 같네요.. 근데 왜 애를 데리고 노키즈존을 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노키즈존을 거는 건 업주 자유고, 노키즈존 가게를 안 가거나 불매운동하는 건 소비자 자유겠죠. 저 분이 뭐 가게에서 난동 피운 것도 아니고 저 정도 글 쓰는게 뭐 그리 욕먹을 일인가요? 불매운동을 딱히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걍 앞으로 안가겠다는 거 뿐인데요. 노키즈존을 가게 편의대로 하고 싶다면, 그에 대한 반작용도 가게에서 부담할 일이죠.
만일 우리애가 저 가게 케익을 길가다 보고 먹고 싶어하는데 노키즈 존이라서 못 사주는 상황이라고 하면 아이가 상처받을까 걱정이 되는데.. 애한테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난감하네요.
넓게 보면 일종의 차별, 혐오라는 생각도 드는데, 만약 노인들은 카페에서 인원수보다 적게 시키고 목소리 크니까 노올드존을 만든다고 하면, 노인혐오 아닌가요 그거? 커플들은 솔로가 보기에 배아프니까 금지하면? 솔로는 혼자 2인, 4인 테이블 차지하니까 금지하면? 흑인 금지하면? 중국인 금지하면? 외국 가게에서 동양인 금지하면?
인터넷에서 진상부모들이 한동안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노키즈존이 정당성을 갖게 된 면이 있기는 한데, 개개별 진상들을 적절히 응징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보니 궁여지책으로 나온 것이 노키즈존이지 모든 아이/아이부모를 잠재적 진상으로 보는 것이 당연한 것은 아닌거 같아요.
@Woforce님 님 말씀도 맞긴 합니다만, 노 올드존, 노커플존, 노특별인종 존... 이건 너무 나갔고요, 위의 상황이 아기데리고 매장안에서 못먹게 할 뿐이었지, 상품을 못산건 아니잖아요? 케잌 사가지고 집에가서 먹을 수 있잖아요? 근데 내 의지와 상관없이 테이크아웃 당했다(?)고 기분이 나쁘고 속상해서 상호를 거론하면서 비판하고 불매하겠다라는 것은 일종의 영업방해죠. 그리고 업체가 노키즈존으로 영업한다는건, 수많은 진상부모들을 겪었다거나 아니면 그보다 더 중요한 걸 보호하고 실현하기 위해 내 놓은 조치일텐데 그런걸 가지고 아이와 함께한 손님들을 잠재적 진상으로 본다는것도 너무 비약이십니다.
Woforce
IP 223.♡.164.216
02-02
2020-02-02 21:08:35
·
@깡냉이최고님 이해를 위해 예를 극단적으로 들긴 했지만 판단의 원칙은 동일 하다고 봅니다. 업주는 민간이기 때문에 영업을 위해 손님 대우에 차등을 두어도 되는 것 뿐이지 노키즈존에 차별요소가 없는 건 아니죠. 가게가 아니라 동사무소에서 업무에 방해가 되므로 노키즈존을 운영하면 난리날 겁니다.
그리고 저게 영업 방해라고 보는 것도 지나친데, 손님은 가려받고 싶지만 가려받은 손님으로 부터 싫은 소리는 안듣고 싶다고 하면 말이 안 되는 거죠. 사실 지금도 저 글을 보고 더 많은 사람이 가게 입장을 지지하는 것 같으니 영업 방해라기 보다 오히려 홍보같은데요..^^;
단지 제 생각은 가게 입장에서도 노키즈존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 것이고 존중하지만 그에 따른 책임도 져야 한다는 거지 저 가게가 딱히 잘 못 했다는 건 아니에요. 가게는 이유가 있으니 노키즈존 한거고 소비자는 불편을 당했으니 안가겠다고 하는 거 뿐이죠. 딱히 저 글쓴분이 욕먹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노키즈존 이유가 있습니다. 컨트롤 안 되는 아이들이 99%거든요. 아이가 아무리 얌전해도 무슨 일이 터질지 몰라요. 아무리 얌전해도 물을 쏟기도 하고 수저 포크 다 떨어뜨리고 그렇습니다. 그러면 삽시간에 난장판 되거든요. 반면 아이들이 있는 부모들은 노키즈존이 많아질수록 많게는 초등학교 2, 3학년이 되어 말귀를 알아듣기 전까지는 카페에 앉아 커피와 케익을 먹는 그림은 꿈도 꿀 수가 없죠. 그러니 평균 10년 정도는 아이를 다니고 어딜 다닐 수가 없게 됩니다. 가족들끼리 외식할 수 있는 곳은 몇몇 밥집들 뿐인거죠. 이게 맘충이라서 문제도 아니고 사회적으로 "어휴 어린이들은 못말려" 라는 인식이 점점 커지는 게 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과 부모에 대한 배려의 인식은 개선되는 게 좋을 것 같고 노키즈존은 가게 고유의 영업방침이니 존중해주는 정신도 필요하고요.
BARCAS
IP 27.♡.227.11
02-02
2020-02-02 21:39:31
·
@표준의역습님 아이들은 물론 그럴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순간 부모가 스마트폰이나 보고 있거나 본인들끼리 대화한다고 정신이 없다면 얘기가 달라지죠. 애들은 그럴수있지만 부모들은 그러면 안되는거 아닐까요?
표준의역습
IP 180.♡.231.160
02-02
2020-02-02 22:08:54
·
@BARCAS님 그러면 안 되죠. 아이를 보는 것은 책임감도 같이니까요. 아이를 얌전하게 컨트롤 하면서 대화를 하면 문제 될 일은 없을겁니다. 부모로서 컨트롤 안 되면 데리고 나와서는 안 되고 또 다양하게 학습시켜야 하므로 데리고 나가서 사회적인 규칙을 학습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전국 모든 가게가 노키즈존은 아니니 부모들도 생각을 가지고 함께 잘 해주면 좋겠다 싶습니다.
하달탱
IP 122.♡.177.233
02-02
2020-02-02 18:24:39
·
저런 ㄴ도 결혼을 하고 애를 낳는군요...가정 교육은 잘 시킬 수 있으려나....
ddungddi
IP 124.♡.78.183
02-02
2020-02-02 18:24:51
·
이거 우리 개는 안 물어요 랑 뭐가 다른지.... 남의 오붓한 시간을 배려해 줄줄 아는 마음이 있어야지 무조건 배려 받고만 싶어하는 사회 분위기도 문제입니다.
저도 아이 둘이나 키우고 애 울면 저랑 와이프 들쳐엎고 가게 뛰어 나오고 하면서 고생하고 겪어 보고 공감도 하지만 글의 아줌마가 하는 소리는 거의 '우리 개는 안물어요'랑 그 느낌이 다른 바 없네요. ;;; 아이 보다는 바로 부모들 때문인데. 그렇다고 애가 개란 뜻은 아니니 난독증분들 덤비지 마세요. ;;; 부모의 인식이 매우 자기중심적인듯 합니다.
테이블마다 데시벨 측정기 갖다놓고 일정 범위 초과하면 퇴장시킨다면 공평할까요. 담배냄새 나는 사람은 입장 금지 시키면 좋겠는데 밖에서 피고 들어오는건 허용하겠죠
노키즈존은 약자에 대한 혐오입니다
BARCAS
IP 27.♡.227.11
02-02
2020-02-02 21:43:06
·
@지구본님 식당에서 담배펴도 될까요? 액상담배인데.. 물론 안되겠죠. 그럼 그게 흡연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되겠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BARCAS
IP 27.♡.227.11
02-02
2020-02-02 22: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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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사장님 냄새만으로 짜증이 나시면서 다른이들은 그보다 더한것도 참아야만 한다는거군요. 업주는 다른손님들이 피해를 보건말건 돈만벌고...
배고파요
IP 59.♡.70.239
02-02
2020-02-02 22:50:25
·
@지구본님 노키즈존을 하는 이유가 약한 자를 따돌리기 위해서는 아니잖아요? 또한 사장과 손님의 관계에서 약자는 보편적으로 사장이잖아요? 그리고 아기엄마와 아기는 약자로서 가게에 들어간 것도 아니고 약자라서 가게에 머물지 못하는 게 아니잖아요? 따라서 노키즈존은 약자에 대한 혐오가 아니라 진상손님에 대한 자구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구본
IP 211.♡.174.149
02-02
2020-02-02 23:27:31
·
@배고파요님 진상손님이 왜 아이에게만 입장불가인가요. 그 것 보다도 저는 아이들에게 노키즈존에 대하여 설명할 자신이 없습니다. 아이라는 이유로 일반식당을 이용하지 못한다면 그 아이들이 자라서 노인이라는 이유로 40대라는 이유로 서비스를 제한하고 누군가를 차별하는 정책을 만들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노키즈존은 반대하고, 차별이라고 생각하지만, 업주입장에서도 손님을 놓치는 것이고, 다른 손님들이 피해받는 부분도 고려한 것이라고 뭐 그냥저냥 양해할 수 있습니다. 불매운동하겠다는 것도 당연히 지지합니다. 내가 안가니까, 애없는 니들도 가지마라.... 좀 이상하긴한데, 저같이 노키즈존 별로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정보제공의 의미는 있겠죠.
그런데 다 좋다쳐도, '우리 애는 조용해서 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딱 그 문구가 거슬리네요. 그게 실언입니다. 노키즈존을 옹호하시는 분들이 가장 기피하는 그런 막무가내 개념을 가진 분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앞뒤, 상대방 상황고려안하시는 느런 느낌이 들어요. 세월 조금만 지나면 카페에 앉아서 아이들 데리고 온 부모들 욕하면서 노키즈존 갈 것 같은.....
@선릉역님 정말 궁금한게 있는데요. 애들을 통제할 수 있는 부모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어요?
러블리아재
IP 223.♡.42.11
02-03
2020-02-03 07:10:14
·
@배고파요님 애들이 떠들때 제지하는 기회는 왜 안주는거에요?
proline
IP 121.♡.128.171
02-02
2020-02-02 19:22:45
·
독서실이 노키즈 존이면 혐오인가요
독서실이 노키즈 존이 아니라 하더라도 조용히 시킬 자신이 없으면 데리고 가지 말아야죠
통제가 안되는 생명체나 사람을 거부할 자유는 있다고 생각되네요
CHILD
IP 58.♡.18.200
02-02
2020-02-02 19:23:06
·
1. 상호명 까고 2.해당 업장 운영방식을 알고 있음에도 3.굳이 찾아가서 4.매장에서 먹으면 안되냐 시전 5. 그러고선 나 슬퍼. 를 했으니까 이런 반응이죠 노키즈존 반대하시는 분들은 노키즈존 자체가 문제라는 입장인건데 그건 따로 논의할 일이고요 저분 행동은 행동대로 문제되는거죠 노키즈존 깐다고 해서 저 행동이 정당화 되진 않는겁니다
노키즈존은 기준상으로 차별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기 아이를 컨트롤하지 않는 맘충 등 진상이 있다면 즉각 쫓아낼 수 있고 증거를 갖춰 손해배상까지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게 측에도 줘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같은 차별에 대한 처벌이 (겉으로라도) 엄격한 나라에서도 원하지 않는 손님에 대해 종업원이 서비스를 거절할 합법적 자유를 가집니다. 'We reserve the right to refuse service to anyone' 이렇게 표기된 피켓을 보여준다면 손님은 나가야 합니다. 다만 인종이나 나이 등으로 서비스를 거부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받아들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배고파요
IP 59.♡.70.239
02-02
2020-02-02 22:56:12
·
@간달프님 저기요. 맘충들은 그러면 더 싫어하고 길길이 날뛸텐데요. 애시당초 그런 분들은 쳐내기 어려우니 그냥 노키즈 팻말로 해결보려는 건데.
@배고파요님 일단 그래야 하는 업종이 아님에도 특정 나이대의 아이들을 전부 차단하는것 자체가 차별성을 가집니다. 우리가 형사문제에서 무죄추정원칙을 지지하는 것 처럼,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가정 하에 무조건적으로 차별을 하는 것은, 맘충들이 맘에 안들더라도 막아야 합니다. 대신 문제를 일으키면 즉각 내보내는 시스템을 만들고 이것이 문화적으로도 정착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일부 맘충들 난리치는것때문에 우리가 차별금지의 원칙까지 버려야 하나요? 저는 맘충들을 편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켜야 할 원칙을 지지합니다.
Odel
IP 121.♡.141.188
02-02
2020-02-02 19:52:58
·
노키즈와 노베이비 존이 아이와 베이비를 금지한다는게 아닐텐데요.
저 맘충 충충 충충들이 들어와서 문제 일으키는걸 거부하는게 노키즈존의 목적일텐데 마치 자신과 아이의 자유를 침해하는식으로 글을 적었네요.
복장이 가게에 맞지 않아서 못들어가는곳도 해외에는 흔히 있죠. 가게에 출입 나이를 설정하는 곳도 있고 회원만 출입가능한곳도 있고 아는 사람통해서 소개를 받아야만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돈만내면 내 맘대로가 아니라 파는 사람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뻔히 규칙을 보이게 적어놓은 상태인데 굳이 시도하고 자기 자식은 다르다고 하는것도 별로 좋아보이는 태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여행갈때 자켓한벌은 꼭 챙기는데 이건 파는 사람의 규칙을 저도 존중하기 때문에 불만일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어이쿠
IP 39.♡.253.137
02-02
2020-02-02 2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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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나는 안그런다 라고 나만 예외로 해줘 식으로, 기준에 예외를 요구 하는 마음가짐음.. 나이드신분리나 그런줄 알았는데.. 젋은사람도 .. 이런게 예의도 상식도 없는 거죠.. 생각좀
노키즈존을 운영하는 업주의 마음도 알겠고, 노키즈존 자체는 찬성이지만 조금만 간판을 바꾸면 인종차별로 테마가 바뀔수도 있다는 점은 한번 고민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노키즈존이 이전에 매너를 지키지 않았던 아이의 부모 때문에 어쩔수 없이 영업권을 사수하고 다른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한다는 논리잖아요. 그리고 출입 거부를 당하는건 매너를 지킬지 지키지 않을지 모르는 아이 부모들이고요.
노흑인존, 노동성연애자존 그리고 우리가 일본에서 겪었던 노한국인존
뭔가 노키즈존과는 다르게 분위기가 확 바뀌죠? 심각한 인종차별주의자가 업주겠구나하는 연상도 될테고요.
노키즈존과 나머지는 다르다고 하실 분들이 있을수도 있으나 특정 부류를 거부하는 이유의 본질은 같아집니다.
업주의 마음이다. 기존 고객들이 싫어한다. 이전에 입장했던 사람들 일부가 불쾌감을 주었기 때문에 앞으로 입장할 사람들 중에도 불쾌감을 줄 예정인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노키즈존도 결국 이와 본질이 얼마나 다를까 크게 고민은 한번 해봐야할 논쟁거리는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미소하은아빠
IP 61.♡.162.182
02-02
2020-02-02 22:57:38
·
@바크치크님 너무 가신 게 아닐지요. 신문에서도 자꾸 노키즈존을 정당성이나 이런것들과 연결시켜 옳으냐 그르냐 하는 문제로 논쟁을 벌이고 싶어하던데.
그냥 안가면 되는게 아닐지. 이게 무슨 큰 차별이라도 되는양 그러는건 너무 나간게 아닐지요.
저는 업장에서 오픈된 공고를 했다면 그냥 사회적인 약속이니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불법적인 선언이 아니라면) 그런데 누군가가 와서 그것을 하지 말라고 하는겁니다. 이건 차별의 문제 만큼이나 그 업주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가 되는겁니다. 이것은 현재의 상태로도 엄연히 불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업무방해 정도가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Karv48
IP 1.♡.64.17
02-02
2020-02-02 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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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하은아빠님 대마도의 노한국인존도 업장의 오픈된 공고였죠.
과연 그게 노키즈존과 노한국인존과 뭐가 본질적으로 다를지 고민을 한번 해봐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배고파요
IP 59.♡.70.239
02-02
2020-02-02 23:04:27
·
@바크치크님 흑인이건 동성연애자건 한국인이건 스스로를 조절할 수도 있고 시스템으로 통제도 가능하고 교육도 되고 의사소통을 통해 조율도 돼요. 그러니 그들도 똑같은 기회를 줘도 사회적 포용범위을 넘어서지 않는단 기대가 가능한데요. 아가들 ㅡ 특히 맘충네 아가들 ㅡ 은 백퍼센트 무리에요. 자고 있어도 보장이 안 돼요. 사회적 포용범위 ㅡ 특히 요즘같이 개인주의가 강한 시대에 ㅡ를 아득히 넘어버려요. 기대를 마셔야... 그렇다고 이미 개인주의가 돼버린 세태를 비난해봤자 지나간 시대가 돌아오나요? 아니, 업주에게 공동체주의가 되돌아올 때까지 참아달라 해야 하나요? 개인주의가 오고 공동체주의가 가버린 건 이유가 있는 만큼 어쩔 수 없구요... 맞춰나가 봐야죠...
Karv48
IP 1.♡.64.17
02-02
2020-02-02 23:16:58
·
@배고파요님 설명의 예를 반대로 드셨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차별이냐 규칙이냐를 나누는 기준은 불변적인 것이냐 가변적인 것이냐에 중점을 둡니다.
예를 들어 피부색, 인종, 신체적인 조건 등 불변적인 요소에 대해서 차이를 두는 것을 우리는 차별라고 봅니다. 그리고 드레스 코드처럼 누구나 시도 가능한 가변적인 요소에 대해 차이를 두는 것을 규칙이라고 보죠.
다만 아이를 동반한 부모를 피부색이나 인종의 이유를 들어서 차별하는 행위에 가깝냐, 드레스 코드처럼 업장의 규칙으로 보느냐는 가치관에 따라 어느 포인트에 더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의견이 갈릴 수 있겠죠.
그래서 고민해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했고요.
다만, 노키즈존이든 또는 특정 부류를 배척하는 업장에서 과거의 경험으로 규칙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배척을 당하는 건 저지르지도 않은 사람들이 미래에 배척을 당하게 된다는 거죠.
이 부분은 심각한 차별적 요소가 내포되어 있다고 보거든요.
저도 노키즈존을 시행하는 업주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가고 어느정도는 찬성에 가까운 편이지만 과연 그게 맞는 선택일까?에 대한 고민은 있습니다.
미소하은아빠
IP 61.♡.162.182
02-02
2020-02-02 23:20:17
·
@바크치크님 대마도 이야기와 이것이 본질적으로 같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설령 자국내에서 불법이 아니라면 (차별금지 같은 법이 없어 저것 자체가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어쩌겠습니까? 우리가 기분나쁘다고 하지 말라고 해야하는건가요?
결국 우리가 회피하는 수밖에 없지 않나요?
대마도의 노한국인 존도 그것이 옳은가 그른가를 따지고 싶으신건가요? 옳지는 않지만 일본내에서 불법이 아니라면 우리가 어쩔 수 없지 않나요? 거길 한국인들이 집단적으로 들어가서 줄서고 꼭 들어가야 겠다고 해야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윗댓글에서도 많이 욕 먹은 얘기입니다만, 애 키우기 힘든 현실을 댓글들이 말해주네요. 현재의 사회 분위기는 애를 키우기 힘든 사회 분위기죠. 초등 때부터 너무 경쟁을 강요하는 사회이기에 여유와 배려가 부족한듯 해요. 더불어 시민의식도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부족하죠. 식당이나 공동장소에서 아이들 제어가 되어야 하는데 방만하니 이 또한 문제이구요. 이런 현상들이 하루 아침에 해결될수 있는 문제는 아니죠 점차 서서히 바뀌겠죠.
MBP13
IP 114.♡.9.202
02-02
2020-02-02 22: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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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han0122님 저도 동감합니다. 집에서 애 키우는 것 장난 아닌데, 밖에 나와 까페도 눈치보면서 가야 하는 사회라면 분명 이상적인 모습은 아닐 것 같아요. 반대로, 키즈 까페처럼 아예 아이 놀이방을 만들어 놓은 곳은 장사가 잘 되더라고요.
심각한 차별입니다. 이걸 차별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은 본인도 알지 못하는 이기주의에 빠져있는 것입니다. 다자녀 가구 일수록 금전적인 혜택을 주고, 비혼자(솔로) 들에게 역으로 세금을 부과한다고 하면, 다들 분노하실 분들입니다. 개인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각종 혜택을 받고 그에 따른 의무를 지키고, 배려와 양보를 통해 보다 건강한 사회를 이루어 나깁니다. 그 사회의 질서를 깨고 개인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일부 사람들은 법의 심판을 받거나 사회로 부터 불이익을 받음이 마땅합니다. 아이들과 그 부모는 사회의 질서를 깨거나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렇게 친다면 자폐증을 가진 사람들도 출입을 금지시켜야 하겠죠. 조용한 카페에 자폐증 환자가 들어와 소리지르고 포크 떨어뜨리고 한다면 눈살찌푸리거나 혹은 나가라고 하실 분들이 많으시네요. 본인이나 본인 가족들이 언젠가 겪게 될수도 있는 일입니다. 배려, 양보가 사라진 사회가 슬픕니다.
BARCAS
IP 27.♡.227.11
02-02
2020-02-02 22: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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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하스님 자영업자들한테 돈을 버니까 맘충들의 갖은 진상질을 참아가며 장사하라는건 차별이 아닌가요? 자영업자는 사람도 아닌건가요? 내가 돈을 내니 뭐든 해도된다는 이기심에서 시작된 일인데 가해자는 괜찮고 피해자는 안되는군요.
룩하스
IP 121.♡.72.37
02-02
2020-02-02 22:57:02
·
@BARCAS님 제가 조용한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답변이 되셨는지요?
BARCAS
IP 27.♡.227.11
02-02
2020-02-02 22:59:25
·
@룩하스님 그러니까 본인은 넓은마음으로 포용이 가능하니 다른이는 무조건 이기심이라 이거군요. 전 자영업자인데 못참겠더군요. 전 음식을 파는 사람이지 종이나 노예가 아닙니다.
@룩하스님 그래서 조용하지 못한 까페를 운영하시는 님이 노키즈존을 운영하는걸 이해 못하시는군요. 아이가 시끄럽게 떠들면 데리고 나가서 조용히 시킨다던가 해야하는데 방치하는 사람들이 팽배해서 노키즈존이 생긴겁니다. 업주라고 돈이 되는 손님을 왜 막으려고 하겠습니까? 테이블도 몇개 없다는 글을 보니 업주도 사정이 있을텐데 말이죠. 맘충들을 얼마나 겪었으면 저렇게 했을까?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climacus님 주변인에게 심각한 피혜를 주는 일 조차 인지 못하는 일부 부모들에게는 알아듣게 단호하게 설명합니다. 그래도 못알아듣는 다면, 환불해 주고 내보냅니다. 저 가게에 얼마나 진상짓을 하는 부모들이 많이 찾아 오는지는 알지 못합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설명하기 귀찮거나 본인이 짜증 나니 원천적으로 봉쇄한것으로 보입니다.
미소하은아빠
IP 61.♡.162.182
02-02
2020-02-02 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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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하스님 이게 차별이라면 업주가 노키즈존으로 운영하겠다는데, 그것을 깨는 행위는 업주가 영업을 하는 방법을 선택할 자유를 깨는 행위라는것도 생각해보세요. 배려 양보 문제가 아닌 그냥 단순한 선택의 문제입니다.
룩하스님같은 선택을 하실수도 있지만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지요.
저는 가게가 오픈된 공시를 한다면 사회가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예를드신 자폐아 출입금지 같은 것도 불법이 아니라면(불법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오픈된 정보로 공지한다면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요? - 그게 좋다는 뜻이 아닙니다. 물론 그에 대한 책임을 가게 주인이 지겠지요.
@룩하스님 저런 SNS하시는 분들은 이미 피해자코스프레 하면서 노키즈까페에 키즈데리고 가서 쫒겨났다식의 글을 쓰는데 , 아이들 부모에게 단호하게 해도 맘까페에 올려서 상호밝히고 몇마디 뉘앙스만 바꿔올려써도 이상하게 변질돼어 오해를 만들어 사업체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일들이 다반사가 되어서 아예 노키즈존을 만들어버린거죠. 단호하게 하다가 엄마들의 악의 어린 게시글에 말이죠. 단호하게 한다고 될 일이면 뭐하러... 저분들이 바보도 아니고.
@미소하은아빠님 배려 양보는 강요가 아니죠. 다만, 본인들이 사회로 부터 받는 배려와 양보는 당연하다고 느끼면서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는 일에는 좀 야뱍한 것이 현실 아닙니까? 위에도 적었지만 본인이나 본인가족이 언젠가 겪게 될 일이라고 생각하면 좀 달라질텐데요. 나라 마다 문화의 차이가 있지만, 유럽을 예로 들면, 프랑스의 경우 공공장소에서의 아이들에 대한 훈육이 매우 엄격한 편입니다. 이와 다르게 독일 같은 경우에는 자유분방합니다. 너무 심할 정도로 설쳐대면(?) 부모가 통제를 하지만, 조용한 열차 안에서 뛰어 댕기고 소리질러도 얼굴 찌푸리는 사람 하나 없을 정도 입니다. 아이들 장난을 받아주며, 작은 과자를 건네는 일이 많습니다. 뭐가 옳다고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회는 배려와 양보가 많이 부족한 사회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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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노 키즈 존에 애를 데리고 간거네요? 노 키즈 가 뭔지 모르나...
저 가게는 저거랑 별개로 손님 접객관련 논란거리가 좀 있는 집이죠...
그렇다 치더라도 지킬 건 좀 지킵시다. 접객 논란은 지킬 걸 지키고 난 뒤에 논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업소에 대해서 카더라 통신은 조용한 곳에서 뒷다마 까는 정도 일 뿐, 저건 대놓고 저격이잖아요. 사실 말씀 하신 논란거리 카더라 통신도 직접 가서 겪으신 건 아니잖아요.
정말 개념이 없는 사람은 그걸 못 알아듣죠..
저 휴대폰 절대 안 볼테니 수능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가면 안 되나요?
저희 집 개는 너무 순해서 절대 물지 않습니다. 등등
업주가 뭘 잘 못 한게 있으면 비난 받아야 마땅하고 저런 이야기가 나와도 받아 들이지 아무런 잘 못도 없는데 저런식의 발언은 문제가 있으니 저 글 올린사람이 욕을 먹는 거죠
정말 몰라서 그런건가요?
노키즈존이 싫거나, 불매 운동을 하는 건 본인 자유지만, 이유가 합당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저출산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노키즈존이 업주의 자유고
노키즈존 비판과 불매운동은 소비자의 자유입니다.
그런데요. "아 여기 노키즈존입니다. 안사요" 는 이해하겠는데
노키즈존에 들어가서 케익을 구매하는건 불매가 아니고 욕먹을 짓이죠.
그리고 저걸 SNS에 올리는건, 나 진상이에요. 라고 광고하는겁니다.
이렇게 설명해도 이해 못할걸 알지만, 답답한 나머지 써봅니다.
해당 업체가 노키즈존이라 불매한다는 말은, 해당 없체가 내 퇴근 시간 전인 7시에 문을 닫으니 불매한다는 거랑 같은 논리입니다.
한편 말씀하신 출산율과 노키즈존의 상관관계의 근거는 어디에 있는 건가요.
그러면 식당에 대해서 말하는 글쓴이에 대해서 저희가 뭐라고 하는것도 자유인데 왜 뭐라고 하시는건가요?
아, 그것도 자유겠네요
제가 님 욕하면 그것도 자유입니까?
저출산문제랑 노키즈존이랑 연계성이있는문제가아닙니다.
진심이세요? 그냥 반응 보려고 적으신게
아니라 진심이시면 사람들 반응이 왜이럴까
한번 다시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모르시겠다면 마음을 표현하지 말고
숨기시는게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O_O)????
내 아기는 매우 조용해서 소리한번 내지 않았는데.
(OㅁO)!!!!!!
청소년 출입금지인걸 알고 갔지만, 막상 거절 당한다는 느낌은 생각보다 슬펐다...
하고 SNS에 올리는 느낌이네요.
똑같은 멘트라도 막 미안한 기색을 온 얼굴에 하고서 어쩔수없다는 식으로 말하지 않았을거에요
그냥 쿨하게 무미건조하게 말했을걸로 생각되는데
그걸 무안 내지는 불친절로 느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애를 안낳는 사람들이 많아서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부모가 상식이라는게 없어서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매도하지 마세요.
님의 말 처럼 교육이 덜 된 시끄러운 어른들이 애를 낳으면 시끄러움이 2배가 되니까 안받는겁니다.
가게주인이 노키즈존을 내세울때는 당신이 생각하는 이상의 진상을 매일 겪기에 붇이는겁니다.
매상이 나오지 않더라도 노키즈존을 하겠다. 라는 각오로 올리는걸 아셨으면 좋겠네요.
일주일 정도 맘충이라 칭하는 사람들을 겪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경험이 되실 것 같은데요.
당하지 않는 입장에서 쉽게 말하시는군요.
모든 유아동반고객을 맘충으로 취급하는게 아니라
맘충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을 가려낼 방법이 없어서 노키즈존을 하는겁니다.
빤쓰런님께서 두 집단을 구분할 새로운 방법을 찾지 못하신다면 최소한 노키즈존을 선언한 점주를 나쁜사람 취급하시면 안됩니다.
인종차별과 같은 반사회적이고 비난해 마땅한 행위로 볼지에 따라 다르게 판단할 수 있겠죠
전 아직 답 안나온 문제라고 봅니다
한 10년 후에는 지금 노키즈존 하던 사람들 다 인종차별자급이었다고 회상할지도 모르죠
동일인물이군요.
입구에 출입금지라고 써있고 본인도 그걸 알고 들어간것부터 피해를 준겁니다.
포장하고 나갔으면 끝이지 굳이 확인을하면서 거절당한 피해자?코스프레까지 하면서 가게욕하는게 피해주는거 아니면 뭡니까?
노키즈존 설정ㅡ가능
저 집에서 애 데리고 테이크아웃ㅡ가능
테이크아웃하러 가서 물어본것ㅡ가능
거절ㅡ가능
거절당해서 사실에 기반한 비판ㅡ가능
모두 자신의 권리를 정당하게 행사한거고, 정당한 권리행사 과정에서 서로 손해본건데 한쪽만 진상취급하는건 이상하죠.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932112
여성 전용 게스트하우스, 찜질방, 헬스장 같은 남성출입 제한 구역에 남성이 들어가도 아무짓도 안하면 괜찮은건가요????
우리집 남자는 여러분에게 아무짓 안하니 이용하게 하주세요 랑 뭐가 다른가요?
그 매장을 운영하는 주인이 내세운 규칙이 있고 그곳을 이용하길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규칙을 지켜야죠. 본인이 지킬 자신이 없으면? 안가면 됩니다. 다른곳 가면되죠.
처음부터 노키즈존인걸 뻔히 알면서도 다시 물어봤다는건 정당한 권리 행사가 아니고 본인에게 특혜가 주어지길 바란것이죠.
애초에 주인이 출입 제한을 둔 사실을 본인조차 미리 인지하고 있는데 그걸 굳이 특혜를 바라는 마음에 혹시나 하는 기대에 본인이 물어봐놓고 거절당하니 언짢아 하며 우리애는 조용한데 왜 출입 제한 한다며 욕을 하나요?? 그게 무슨 정당한 권리라는건지??? 어떤 사실에 근거한 비판이죠??
그냥 처음부터 안가거나 테이크아웃만 하면 되지 긁어부스럼 서로 얼굴 붉히며 기분상할 일을 셀프로 한 것으로밖에 보이지않네요.
애초에 그런식의 예외를 둘거면 그냥 안하고 말죠. 애기엄마들은 구매고객층에서 제외시킴으로서 저기 사장도 일부 고객층을 포기한건데. 그걸 포기할 정도로 본인이 원하는 카페 컨셉이 있었겠죠.
이걸 기분나빠하는 저사람도, 저사람 두둔하며 왈가왈부 한다는거 자체가 웃기네요.
왜 전혀 별개의 사건을 가져오셨나 했더니....
특히 영업장소는 주인것인데 누구를 골라 받던 말던 간에 오지마라는데 꼭 들어갔다고 우기는 것은 진상 아닌가요
사무실에 아무나 들어오지 말라고 입구 데스크에서 일일이 확인하는것도 차별이라고 생각 하세요
그냥 오지마라 하면 안가면 되는거죠 오지마라는데 억지로 나는 가고싶은데 왜 그러냐는게 더 억지 같네요
1. 노키즈 업주: 어린 아이는 다른 손님에게 피해를 주니 우리 가게에 오지마세요. (아직 피해 안줬음)
2. 대마도 업두: 한국인은 예의가 없으니 우리 가게에 오지마세요.
같은 논리의 궁예질이에요.
가장 큰 문제는 아이들이 아니라 소란 피우는 아이들을 통제하지 않는 어른들입니다. 그 어른들과 싸우기 싫어서 애초에 빌미를 주지 않겠다가 노키즈 존인 거고. 대마도도 그런 의도였다면 마찬가지겠죠.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그럴 거라는 편견을 갖고 피해보기 싫으니 오지 말라......
그런데 중요한 게 다른 겁니다. 대마도는 한국인 전부를 거부했으니, 한국 사람들이 갈 이유가 없는 거고. 노키즈 존은 아이들(을 동반한 어른)을 거부했으니, 그 사람들이 안 가면 되는 겁니다.
참 쉽죠? 굳이 안 되는데에 뭐하러 가고 또 저런 식의 글을 쓸 필요가 없죠. 그런 데에 가서 괜히 저런 글을 쓰는 게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일 뿐이죠.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932112
부모들이 산만한 아이들을 매장에서 내버려둔다 -> 이런 것에 항의하자 오히려 해당 매장 주인을 사회적으로 매장하려 든다 -> 불상사를 막기 위해 그냥 노키즈존을 한다
대마도 사람들이 한국인에 대한 편견을 갖고 노코리안을 한다면 어쩔 수 없는 겁니다. 다른분이 댓글로 단 예시처럼 돈은 돈대로 받고 이상한 차별대우를 하면 그건 다른 문제죠. 항의할 수 있죠. 노키즈존이 아닌데 애들 데려왔다고 차별대우하면 문제가 됩니다.
왜 그걸 똑같이 묶으려 하나요.
이런 가게들 역시 차별인 건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또 차별이라면 어떤 부분에서인지, 또 허용되고 있는 법적 관습적 이유는 무엇인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노키즈존이 차별이라는 말 이전에 현실적 거시적 고민을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공감하는 부분이 많지만, 또 차별이라하는 것도 이해하지만, 노키존과 윗글에 대한 판단은 좀 다르네요.
틀림과 다름은 차별을 말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되곤 하지만 옳음과 틀림의 기준이 자의적이고 관습적이며 가변적 또 상황의존적이라는 걸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저 분이 뭐 가게에서 난동 피운 것도 아니고 저 정도 글 쓰는게 뭐 그리 욕먹을 일인가요? 불매운동을 딱히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걍 앞으로 안가겠다는 거 뿐인데요.
노키즈존을 가게 편의대로 하고 싶다면, 그에 대한 반작용도 가게에서 부담할 일이죠.
만일 우리애가 저 가게 케익을 길가다 보고 먹고 싶어하는데 노키즈 존이라서 못 사주는 상황이라고 하면 아이가 상처받을까 걱정이 되는데.. 애한테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난감하네요.
넓게 보면 일종의 차별, 혐오라는 생각도 드는데,
만약 노인들은 카페에서 인원수보다 적게 시키고 목소리 크니까 노올드존을 만든다고 하면, 노인혐오 아닌가요 그거?
커플들은 솔로가 보기에 배아프니까 금지하면? 솔로는 혼자 2인, 4인 테이블 차지하니까 금지하면?
흑인 금지하면? 중국인 금지하면? 외국 가게에서 동양인 금지하면?
인터넷에서 진상부모들이 한동안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노키즈존이 정당성을 갖게 된 면이 있기는 한데, 개개별 진상들을 적절히 응징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보니 궁여지책으로 나온 것이 노키즈존이지 모든 아이/아이부모를 잠재적 진상으로 보는 것이 당연한 것은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저게 영업 방해라고 보는 것도 지나친데, 손님은 가려받고 싶지만 가려받은 손님으로 부터 싫은 소리는 안듣고 싶다고 하면 말이 안 되는 거죠. 사실 지금도 저 글을 보고 더 많은 사람이 가게 입장을 지지하는 것 같으니 영업 방해라기 보다 오히려 홍보같은데요..^^;
단지 제 생각은 가게 입장에서도 노키즈존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 것이고 존중하지만 그에 따른 책임도 져야 한다는 거지 저 가게가 딱히 잘 못 했다는 건 아니에요. 가게는 이유가 있으니 노키즈존 한거고 소비자는 불편을 당했으니 안가겠다고 하는 거 뿐이죠. 딱히 저 글쓴분이 욕먹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932112
깉은 사람이니 상관이 없지는 않죠.
저도 제가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닙니다.
다른분이 댓글로 그렇게 이야기하셔서
그런가 보다 하는데요.
둘다 트위터로 보이니 SNS 많이 하는 분은 알게단 것 아닐지..
직접 확인해봐야겠다고 검색해 보니
https://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69227
위키트리 기사? 글?이 있네요.
저기 나오는 트위터 계정으로 검색해 보면
BARCAS님의 링크와 같은 내용이 구글검색으로 나오고요.
계정은 현재 삭제된 듯 하네요.
SNS는 인생의 낭비다라는 말 답게 저 트위터 계정 검색 내용을 보면 제 판단은 가게편으로 기우네요.
추가로 이 글 사건이 더 예전 사건이고 링크 사건이 최근 사건이네요.
분위기가 알바에게 사과하라로 변하니 삭제한 듯 싶네요.
과거에는 옆에 사람들이 달래주거나 잘못을 혼냈다면 지금은 부모가 '왜 애 기를 죽여욧?!' 하는 정도의 차이랄까..
애를 키우는 게 사회의 공동양육이었지만 진상부모들이 그걸 없애버렸으니, 착한 부모들만 고생하는거죠 뭐.
(덤으로 식당에서 사고쳐서 다쳐도 식당의 책임을 상당히 물으니 노키즈존을 선언함으로써 그럴 소지를 아예 차단하는 부분도 있겠죠.)
어쩔 수 없이 한쪽을 택하는거죠.
저런 분들을 맘편하게 쫒아내겠습니까?
"저기 저애는 되는데 왜 우리애는 안되요?"
이럼 뭐라고 하실런지..
"저 동안이라 괜찮아요. 다들 어리게 봐요." 라며 클럽 들어가는 할아버지 막을실껀가요?
손님과 사장 끼리끼리 잘 만난듯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932112
하루에 정해진 숫자의 손님만 받는 곳도 있고
4인이상 단체는 안받는 가게도 있고
1인은 안받는 식당도 있고
1인 손님만 받는 식당도 있고
예약손님만 받거나 반대로 예약은 안받는 가게도 있죠.
가게 사정에 맞춰서 이런저런 운영방침과 규칙을 정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야 될텐데, 그걸 차별 프레임으로 가둬버리면 업주는 인종차별 커플차별 혼밥차별 세대차별 성별차별 다 적용됩니다.
일정 범위 초과하면 퇴장시킨다면 공평할까요.
담배냄새 나는 사람은 입장 금지 시키면 좋겠는데
밖에서 피고 들어오는건 허용하겠죠
노키즈존은 약자에 대한 혐오입니다
그럼 그게 흡연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되겠군요.
그 것 보다도 저는 아이들에게 노키즈존에 대하여 설명할 자신이 없습니다.
아이라는 이유로 일반식당을 이용하지 못한다면
그 아이들이 자라서 노인이라는 이유로 40대라는 이유로 서비스를 제한하고 누군가를 차별하는 정책을 만들거라고 생각합니다.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932112
업주입장에서도 손님을 놓치는 것이고, 다른 손님들이 피해받는 부분도 고려한 것이라고
뭐 그냥저냥 양해할 수 있습니다.
불매운동하겠다는 것도 당연히 지지합니다.
내가 안가니까, 애없는 니들도 가지마라.... 좀 이상하긴한데,
저같이 노키즈존 별로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정보제공의 의미는 있겠죠.
그런데 다 좋다쳐도,
'우리 애는 조용해서 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딱 그 문구가 거슬리네요. 그게 실언입니다.
노키즈존을 옹호하시는 분들이 가장 기피하는 그런 막무가내 개념을 가진 분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앞뒤, 상대방 상황고려안하시는 느런 느낌이 들어요.
세월 조금만 지나면 카페에 앉아서 아이들 데리고 온 부모들 욕하면서 노키즈존 갈 것 같은.....
한국인은 김치냄새 나니깐 출입금지..
라고 하는거랑 별 차이기 없는 거거든요.
독서실이 노키즈 존이 아니라 하더라도 조용히 시킬 자신이 없으면 데리고 가지 말아야죠
통제가 안되는 생명체나 사람을 거부할 자유는 있다고 생각되네요
를 했으니까 이런 반응이죠 노키즈존 반대하시는 분들은 노키즈존 자체가 문제라는 입장인건데 그건 따로 논의할 일이고요
저분 행동은 행동대로 문제되는거죠 노키즈존 깐다고 해서 저 행동이 정당화 되진 않는겁니다
- 업장에서의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이유
특정 인종이라는 사실이 업장에 피해를 주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특정 계층에게 불이익이 주어지기에 특정 인종의 기본권이 침해됨.
- 업장에서의 노키즈존 운영을 반대하지 않는 이유
특정 나이대의 손님은 업장에 피해를 주는 많은 사례들이 있으므로, 그 나이대 손님의 입장을 거부하여 업장의 피해를 방지하는 행위는 정당함.
그 엄마는 자신이 업장에 피해를 주지 않을 거란 것을 입증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 사실을 인정해야죠.
인생 좀 살아보면서 느낀 거 하나는 옛말 틀린 거 없다는 말이 진짜 틀린 거 없다는 것과 그 좋은 예가 부창부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런 여자랑 사는 남편도 똑같을 확율이 아주아주 커요.
미국같은 차별에 대한 처벌이 (겉으로라도) 엄격한 나라에서도 원하지 않는 손님에 대해 종업원이 서비스를 거절할 합법적 자유를 가집니다. 'We reserve the right to refuse service to anyone' 이렇게 표기된 피켓을 보여준다면 손님은 나가야 합니다. 다만 인종이나 나이 등으로 서비스를 거부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받아들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대신 문제를 일으키면 즉각 내보내는 시스템을 만들고 이것이 문화적으로도 정착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일부 맘충들 난리치는것때문에 우리가 차별금지의 원칙까지 버려야 하나요?
저는 맘충들을 편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켜야 할 원칙을 지지합니다.
저 맘충 충충 충충들이 들어와서 문제 일으키는걸 거부하는게 노키즈존의 목적일텐데 마치 자신과 아이의 자유를 침해하는식으로 글을 적었네요.
여행갈때 자켓한벌은 꼭 챙기는데 이건 파는 사람의 규칙을 저도 존중하기 때문에 불만일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매장명을 까는건 비판이 아니고 저격인거죠.
이걸 왜 이해를 못하나..
16살 짜리가 나이트 들어가도 이해해 줘야되요?
노키즈존이 이전에 매너를 지키지 않았던 아이의 부모 때문에 어쩔수 없이 영업권을 사수하고 다른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한다는 논리잖아요. 그리고 출입 거부를 당하는건 매너를 지킬지 지키지 않을지 모르는 아이 부모들이고요.
노흑인존, 노동성연애자존 그리고 우리가 일본에서 겪었던 노한국인존
뭔가 노키즈존과는 다르게 분위기가 확 바뀌죠? 심각한 인종차별주의자가 업주겠구나하는 연상도 될테고요.
노키즈존과 나머지는 다르다고 하실 분들이 있을수도 있으나 특정 부류를 거부하는 이유의 본질은 같아집니다.
업주의 마음이다. 기존 고객들이 싫어한다. 이전에 입장했던 사람들 일부가 불쾌감을 주었기 때문에 앞으로 입장할 사람들 중에도 불쾌감을 줄 예정인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노키즈존도 결국 이와 본질이 얼마나 다를까 크게 고민은 한번 해봐야할 논쟁거리는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너무 가신 게 아닐지요.
신문에서도 자꾸 노키즈존을 정당성이나 이런것들과 연결시켜 옳으냐 그르냐 하는 문제로 논쟁을 벌이고 싶어하던데.
그냥 안가면 되는게 아닐지.
이게 무슨 큰 차별이라도 되는양 그러는건 너무 나간게 아닐지요.
저는 업장에서 오픈된 공고를 했다면 그냥 사회적인 약속이니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불법적인 선언이 아니라면)
그런데 누군가가 와서 그것을 하지 말라고 하는겁니다.
이건 차별의 문제 만큼이나 그 업주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가 되는겁니다.
이것은 현재의 상태로도 엄연히 불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업무방해 정도가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과연 그게 노키즈존과 노한국인존과 뭐가 본질적으로 다를지 고민을 한번 해봐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보통 차별이냐 규칙이냐를 나누는 기준은 불변적인 것이냐 가변적인 것이냐에 중점을 둡니다.
예를 들어 피부색, 인종, 신체적인 조건 등 불변적인 요소에 대해서 차이를 두는 것을 우리는 차별라고 봅니다.
그리고 드레스 코드처럼 누구나 시도 가능한 가변적인 요소에 대해 차이를 두는 것을 규칙이라고 보죠.
다만 아이를 동반한 부모를 피부색이나 인종의 이유를 들어서 차별하는 행위에 가깝냐, 드레스 코드처럼 업장의 규칙으로 보느냐는 가치관에 따라 어느 포인트에 더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의견이 갈릴 수 있겠죠.
그래서 고민해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했고요.
다만, 노키즈존이든 또는 특정 부류를 배척하는 업장에서 과거의 경험으로 규칙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배척을 당하는 건 저지르지도 않은 사람들이 미래에 배척을 당하게 된다는 거죠.
이 부분은 심각한 차별적 요소가 내포되어 있다고 보거든요.
저도 노키즈존을 시행하는 업주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가고 어느정도는 찬성에 가까운 편이지만 과연 그게 맞는 선택일까?에 대한 고민은 있습니다.
대마도 이야기와 이것이 본질적으로 같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설령 자국내에서 불법이 아니라면 (차별금지 같은 법이 없어 저것 자체가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어쩌겠습니까?
우리가 기분나쁘다고 하지 말라고 해야하는건가요?
결국 우리가 회피하는 수밖에 없지 않나요?
대마도의 노한국인 존도 그것이 옳은가 그른가를 따지고 싶으신건가요?
옳지는 않지만 일본내에서 불법이 아니라면 우리가 어쩔 수 없지 않나요?
거길 한국인들이 집단적으로 들어가서 줄서고 꼭 들어가야 겠다고 해야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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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분명하죠. 일본의 법률도 불법조 아닐테고 우리가 기분 나쁘다고 어쩔수 있는 것도 아니예요.
말씀하신대로 회피하는게 최선일 수 있죠.
그래도 그건 분명히 인종차별 행위가 맞습니다.
그만큼 노키즈존도 과연 업주의 권한인지 인종차별 행위는 아닐지 고민해봐야할 문제라는 겁니다.
그런 사례 안 들고 오셔도 됩니다. 진상 사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게 아니예요.
제가 이야기하는 본질을 잘못 알고 계시는데 제가 이야기 하는건 차별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댓글에도 썼지만 노키즈존이란게 A라는 진상 부모를 통해 얻은 경험으로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던 B-Z까지의 부모가 입장 금지를 당하는 현상이잖아요.
이게 차별적인 요소는 아닐까 고민해보자는 겁니다.
상호명 정도만 없었어도 옹호할 법도 한데 심보가 못돼먹었잖아요. 심보가.
노키즈존은 해당업소에서 아이까지캐어할수없기때문에
아이와같이오는걸 받지않겠다는이야기입니다.
해당업소에서 준비가안된상황에서 손님을받기힘들다는 표현입니다.
우리애는 얌전한데..그래서 누군받고..다른아이는 울어서 안받고 이런건 공정한기준이 없지만..
아이들은 캐어할수없으니 안받는다 이건 누가봐도 해당식당에 영업방침으로볼수있는거아닌가요.
차별은 아이를데리고오는데 어느집은받고 어느집은 안받고 그러는게차별입니다.일괄적으로 입장금지하는건 해당업소의 영업방침이고요.
해당식당이 아이랑같이오는손님을포기할정도로 아이들을캐어하기힘든상황이라면 그걸존중해주는게 우선아닐까싶네요.. 저출산문제까지들먹이면서 한업소의영업방침까지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문제인거죠..
그리고 이게 인종차별이나 다른차별로볼수없는게.
아이들이 들어와서 위험할수있고 그걸 관리할만한 능력이 안된다는거지 특정사람을안받겠다는게아니예요..아이들이다치거나 물건파손하거나 다른손님에게 피해를주면 그거 다 업소에서책임져야 하니까 안받는거지..
흑인이니까 한국사람이니까 남자니까 여자니까
이런차별이아니예요..
언젠가 정립이 되겠지만
저는 애키우는 부모입장이지만
차별은 아닌듯 싶네요...
대마도 식당의 경우 자국민만 출입가능이면 이해가 가겠지만
한국인만 출입 불가이고 일본인 외 다른 나라는 가능이라면 문제있는 차별같아요..
음식 나오자마가 애들 풀어 놓는 부모둘의 심리가 궁금하네요
자기들은 먹느라 바쁘고 애들 다칠까봐 신경쓰는건 오히려 주변 테이블 사람들..
애들이 잘못이 있나요. 얼마나 부모들에게 시달렸으면 노키즈존을 할까..
노 전라도 존도 주인의 자유겠네요?
본질적 차이는 노키즈존의 발생 이유가 차별을 위한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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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사회 분위기는 애를 키우기 힘든 사회 분위기죠. 초등 때부터 너무 경쟁을 강요하는 사회이기에 여유와 배려가 부족한듯 해요. 더불어 시민의식도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부족하죠. 식당이나 공동장소에서 아이들 제어가 되어야 하는데 방만하니 이 또한 문제이구요.
이런 현상들이 하루 아침에 해결될수 있는 문제는 아니죠 점차 서서히 바뀌겠죠.
아이가 시끄럽게 떠들면 데리고 나가서 조용히 시킨다던가 해야하는데 방치하는 사람들이 팽배해서 노키즈존이 생긴겁니다. 업주라고 돈이 되는 손님을 왜 막으려고 하겠습니까? 테이블도 몇개 없다는 글을 보니 업주도 사정이 있을텐데 말이죠. 맘충들을 얼마나 겪었으면 저렇게 했을까?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이게 차별이라면 업주가 노키즈존으로 운영하겠다는데, 그것을 깨는 행위는 업주가 영업을 하는 방법을 선택할 자유를 깨는 행위라는것도 생각해보세요.
배려 양보 문제가 아닌 그냥 단순한 선택의 문제입니다.
룩하스님같은 선택을 하실수도 있지만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지요.
저는 가게가 오픈된 공시를 한다면 사회가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예를드신 자폐아 출입금지 같은 것도 불법이 아니라면(불법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오픈된 정보로 공지한다면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요? - 그게 좋다는 뜻이 아닙니다.
물론 그에 대한 책임을 가게 주인이 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