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114님 @Peter님 아이쿠~ 깜짝이야~ 답변이 늦었네요. 질문이 뭐 이래???? 하면서... 누가 찬성 계층 애기했나??? 하면서... 그냥 넘어 갔는데 웬 대댓글들이. 하도 이상한 사람들이 클량에는 많은지라 조심조심 합니다. 후훗~ 중간의 상위층도 찬성! (이건 다스뵈이다 찾아보세요. 브렉시트 나온거) 서민과-중간층 사이가 제가 아는 지인들의 계층쯤 될거에요.이 계층이 반대... 일단 (고)학력자, 그리고 서민-중산층의 범위의 부모-계층들의 자녀들. 과거는 워킹... 지금은 중산층에서 살짝 미끄러나가려는... (우리나라랑 비슷) 그 부모세대 밑의 자녀들.. 그리고 그들이 사회에 나가서 활동하는 지금 이시기에... 이들은 유럽통합에 의해서 혜택을 그대로 받아온 세대 이에요. 사람들이 무슨 런던 금융계만 애기하더라구요. 그건 그 혜택중 일부이 뿐이죠. 그 내부적인 것들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을것 같은데 이건 정말 길어서 생략 그런데 그 밑에 워킹 그룹이 있는데 그 계층이 찬성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상당히 개연성이 있는게 (직접 본것들 더해서) 가장 급진적이었던 계기가 그 금융위기 였고 (이때 정확히 사회변화의 체감이 가능할만큼) 그 전초 단계가 동유럽이 유로권으로 들어오면서 부터고. 왜냐하면 그 전후가 완전히 다른게 피부로 느껴지는게 취업 마켓이 달라졌고. 비자도 완전히 하늘과 땅 차이로 스크린도 많아졌고. 영국인 동료의 삼촌이 하는 회사에 동유럽 국가에서 온 친구들을 안쓸수가 없다고 한게 기억이 납니다. 임금 차이 때문에.. 가격 경쟁력 문제로... 그러면 원래 그 자리가 영국인내에서 들어가야 하는 거였거든요. 이런 애기도 다 기사화 되서 나온거죠. 정확합니다. 그래서 전 브렉시트 결정 직전 해에 한국에 들어왔는데 여기 지인들에게 브렉시트 투표 저 결과 예측 못할거다 했더니 믿지 않더라구요. 다들 에이~ 찬성 되겠어? 하는 분위기. 아니에요. 영국 사회가 정말 이중화/삼중화 되었다고 보는게 맞아요. 거기다 워킹 그룹에서 중산층 가까이 가다가 미끄러져 간 낙담하는 세대들까지 합쳐서 이들이 찬성을 이끌었거에요. 계속 조금씩 균열생겨서 사회 계층과 계층 사이가 분열이 되었는데 터져나온거죠. 좋은 자료중 하나가 bbc 에서 만든 brexit 다큐가 있을거에요. 아마 제 기억으로 객관적으로 만든것으로 생각됩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쪽지로 주세요. 안뇽히~
Das_
IP 103.♡.251.39
02-01
2020-02-01 20:06:06
·
파운드 떡상할거 같은 느낌이
삭제 되었습니다.
mermaid
IP 45.♡.25.198
02-01
2020-02-01 20:31:23
·
@님 북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가 떨어져 나가면 UK도 아니고 GB도 아니고 그냥 England와 Wales 2개 국가만 남겠네요. US로 붙어서 미국의 51, 52번째 주로 병합되고 싶을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America가 아니라서 USA의 States로 등록하기도 어렵겠구요.
메로빙거
IP 118.♡.96.153
02-01
2020-02-01 20:09:16
·
영국은 식민지 없으면 x망이죠. 전에 약탈한거 떨어지면 끝.
e63amg
IP 211.♡.140.70
02-01
2020-02-01 22:58:53
·
@메로빙거님 영국은 아직도 commonwealth countries라고 구 식민지였던 나라들간의 연맹이 있는 나라입니다.(캐나다 호주 인도 싱가포르 포함) 거기에 미국 이스라엘 일본과도 동맹 이상의 연결이 되있구요..
잘 모르는 사람들이 어리석은 선택이다 어쩌구 저쩌구 하시는데..... 영국은 탈퇴할까 말까 고민하는게 아니라 반드시 탈퇴를 해야만하는 겁니다...... 언제 탈퇴할지에 문제일 뿐이죠.... 이유는 단순합니다.... EU가 독일+프랑스에 완벽하게 장악당했기 때문이죠... EU 지도부를 독일프랑스 둘이서만 밀실에서 결정하고 어떤 방식으로 결정하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비민주적인 시스템..... 그리고 EU 전체 연방법이 독일 프랑스에게만 유리하게 제정되감.... 영국은 그냥 이대로면 돈은 내는데 아무 권한도 없이 책임만 뒤집어쓰는 액받이 역할만 하게되는거죠.... 그나마 영국이 어느정도 역량이 되니까 탈퇴라도 하는거지... 동유럽,남유럽은 완전히 나라가 초토화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든 고급인재는 죄다 독일프랑스로만 가고 나머지 국가는 그냥 공동화현상으로 아예 국가가 무너져가고 있는상황이죠.... 한국에서 죄다 수도권으로 몰리고 지방은 폭망하는 상황이랑 비슷한겁니다... 아마도 유럽은 최종적으로는 미국처럼 완전한 연방제 국가를 목표로 하게 될겁니다....
세드나
IP 175.♡.10.224
02-02
2020-02-02 01:24:47
·
@ZION님 연방제 국가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IP 115.♡.31.137
02-02
2020-02-02 00:45:54
·
제조업 무너진 영국이... eu 탈퇴로 금융업 마다 붕괴될 수 있다고 하지 않나요???? 뭔가 영국 나름대로 방법이 있을려나요????
istD_어토
IP 211.♡.69.212
02-02
2020-02-02 01:29:39
·
영국 과거엔 악의 축. 과연 어찌 될런지...
카키카카
IP 223.♡.175.127
02-02
2020-02-02 02:53:38
·
득실은 몇년 혹 몇십년 후 통계로 나오겠죠 결국은 개인 득실 생각하면 투표 했을 텐데 제3자의 찬반에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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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섬나라 두곳이 몰락해가는군요..
국민이 선택한거니...
어떻게든 감당하겠죠?
과연 스콧이랑 북아일랜드가 어떻게 나올런지 궁금해지네요
궁금해서 여쭤봤어요...
아이쿠~ 깜짝이야~
답변이 늦었네요.
질문이 뭐 이래???? 하면서... 누가 찬성 계층 애기했나??? 하면서...
그냥 넘어 갔는데 웬 대댓글들이.
하도 이상한 사람들이 클량에는 많은지라
조심조심 합니다.
후훗~
중간의 상위층도 찬성! (이건 다스뵈이다 찾아보세요. 브렉시트 나온거)
서민과-중간층 사이가 제가 아는 지인들의 계층쯤 될거에요.이 계층이 반대...
일단 (고)학력자, 그리고 서민-중산층의 범위의 부모-계층들의 자녀들.
과거는 워킹... 지금은 중산층에서 살짝 미끄러나가려는... (우리나라랑 비슷)
그 부모세대 밑의 자녀들.. 그리고 그들이 사회에 나가서 활동하는 지금 이시기에...
이들은 유럽통합에 의해서 혜택을 그대로 받아온 세대 이에요.
사람들이 무슨 런던 금융계만 애기하더라구요. 그건 그 혜택중 일부이 뿐이죠.
그 내부적인 것들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을것 같은데 이건 정말 길어서 생략
그런데 그 밑에 워킹 그룹이 있는데 그 계층이 찬성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상당히 개연성이 있는게 (직접 본것들 더해서)
가장 급진적이었던 계기가 그 금융위기 였고 (이때 정확히 사회변화의 체감이 가능할만큼)
그 전초 단계가 동유럽이 유로권으로 들어오면서 부터고.
왜냐하면 그 전후가 완전히 다른게 피부로 느껴지는게
취업 마켓이 달라졌고. 비자도 완전히 하늘과 땅 차이로 스크린도 많아졌고.
영국인 동료의 삼촌이 하는 회사에 동유럽 국가에서 온 친구들을 안쓸수가 없다고 한게
기억이 납니다. 임금 차이 때문에.. 가격 경쟁력 문제로...
그러면 원래 그 자리가 영국인내에서 들어가야 하는 거였거든요.
이런 애기도 다 기사화 되서 나온거죠. 정확합니다.
그래서 전 브렉시트 결정 직전 해에 한국에 들어왔는데
여기 지인들에게 브렉시트 투표 저 결과 예측 못할거다 했더니
믿지 않더라구요. 다들 에이~ 찬성 되겠어? 하는 분위기.
아니에요. 영국 사회가 정말 이중화/삼중화 되었다고 보는게 맞아요.
거기다 워킹 그룹에서 중산층 가까이 가다가 미끄러져 간
낙담하는 세대들까지 합쳐서
이들이 찬성을 이끌었거에요.
계속 조금씩 균열생겨서 사회 계층과 계층 사이가
분열이 되었는데 터져나온거죠.
좋은 자료중 하나가
bbc 에서 만든 brexit 다큐가 있을거에요. 아마 제 기억으로
객관적으로 만든것으로 생각됩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쪽지로 주세요.
안뇽히~
제조업은 좆망이지만 금융쪽은 초강대국인 만만한 나라가 아닙니다...
영국 무역에는 마이너스 겠죠..
별로 할 일 도 없는데
지켜봐야겠군요
/Vollago
독일은 그 넓은 유럽 시장에 자기 나라 제품 무관세로 파는데 탈퇴절대 안 하죠.
오히려 그리스 스페인 같은 곳은 가능성이 있죠.
스코틀랜드: 아...ㅅ..ㅅㅂ EU있으면서 혜택이
많았는데... 야 우리 독립투표하자 우린 EU에 있고싶어
북아일랜드: .....? 독립?? 음....
영국: ???? 얘들아.. 왜구로닝...
국기중에 가장 이쁜듯
없눈 사람들에겐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영국은 탈퇴할까 말까 고민하는게 아니라 반드시 탈퇴를 해야만하는 겁니다...... 언제 탈퇴할지에 문제일 뿐이죠....
이유는 단순합니다....
EU가 독일+프랑스에 완벽하게 장악당했기 때문이죠...
EU 지도부를 독일프랑스 둘이서만 밀실에서 결정하고 어떤 방식으로 결정하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비민주적인 시스템..... 그리고 EU 전체 연방법이 독일 프랑스에게만 유리하게 제정되감.... 영국은 그냥 이대로면 돈은 내는데 아무 권한도 없이 책임만 뒤집어쓰는 액받이 역할만 하게되는거죠....
그나마 영국이 어느정도 역량이 되니까 탈퇴라도 하는거지... 동유럽,남유럽은 완전히 나라가 초토화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든 고급인재는 죄다 독일프랑스로만 가고 나머지 국가는 그냥 공동화현상으로 아예 국가가 무너져가고 있는상황이죠.... 한국에서 죄다 수도권으로 몰리고 지방은 폭망하는 상황이랑 비슷한겁니다...
아마도 유럽은 최종적으로는 미국처럼 완전한 연방제 국가를 목표로 하게 될겁니다....
과연 어찌 될런지...
결국은 개인 득실 생각하면 투표 했을 텐데 제3자의 찬반에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