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이 정해진게 아니고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니 아질게가 아닌걸로 압니다
이직시즌이 되어서현직장에서 월급을 올려주기로 했지만 다른곳에서 좋은 오퍼가 들어와버렸습니다
현재 주6일 평일 오후하루 반차 -> 주5일
현직장에서 올려주기로한 월급보다 25프로 인상
다만 한가지 걸리는건 현재 일하는곳은 편도15키로정도 20분 걸리는데 여기는 편도 85키로 1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연차 휴가쓰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한두달전부터 대타를 구해야함)
여러분들이라면 이직하시겠나요? 사실 맘은 어느정도 기울었는데 새로운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가 맘한구석에 남아있습니다 작년에 이직하면서 여자친구랑 헤어졌거든요ㅎㅎ
저는 30키로인데 1시간 걸려요
주 5일 125% 월급
일당 기준 37.5% 인상이겠는데요?
세후 300 전후 연 상여 400% 자녀 대학지원(도) 있기는 하죠?
저는 않합니다. 절대....절대...아예 여유 시간이 없어요.
그래도 가시겠다면, 저처럼 저렴한 숙소를 구해서
일요일밤에 숙소에서 자고 출퇴근 하면서 주말에 집에간다 입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
이거는 금액이 얼마 안될거같은데용?
원직장에서 100%를 110%로 10% 올려주기로 했다면
본문에 올려주기로 한 월급이라는게 10%를 말하는거면
머 별로 차이 없는거 아닌가요?
출퇴근시간 왕복 두시간 늘어나고 9-6에서 8-6로 변경
계산해보니 딱히 메리트 없어서 안갔어요... ㅋ
25% 올라도 차량 유지비+시간+운전 스트레스 생각하면 크게 메리트 없습니다.
심지어 실수로 오전에 지각이라도 했다간 난리가 날텐데요;;
저라면 이렇게 긍정적으로 계산 안하겠습니다.
차 하나도 안막히는 새벽이라면 가능할건데... 출퇴근 시간이라면 고속도로 진입 전까지 신호 받는거, 진출입로 정체, 기타 변수 넣어서 평속 40km/h 나오기도 쉽지 않을거에요.
hope for the best, plan for the worst죠...
/Vollago
사실 문제는 고속도로 한시간운전이 얼마나 피로할것이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