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운길님 입구막기는 당연히 해서는 안될일입니다. 하지만 광고의 논점을 백팩문제로 삼은거라면 수긍이 된다는 겁니다. 저 광고가 옳다는게 아닙니다. 제가 올쿠나 한게 아니라 광고 논점에 따라서 어느정도 수긍이된다는 거죠. 그리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백팩에 안당해보셨죠?
lcoy
IP 221.♡.205.134
01-31
2020-01-31 22:25:19
·
@류넨아이스님 후방주시태만..
평생소원
IP 14.♡.155.168
01-31
2020-01-31 22:28:03
·
@류넨아이스님 생각보다 백팩에 공감못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182.**.24.14
IP 39.♡.71.144
01-31
2020-01-31 22:45:13
·
@류넨아이스님 논점을 흐리게 만드는 광고니 잘못 만든 광고죠. 백팩 잘못이 30이라면 길막 잘못이 70쯤은 되보입니다.
후르츠펀치
IP 116.♡.178.130
01-31
2020-01-31 22:46:12
·
@류넨아이스님 1번 저런 문은 열고 나가면서 자동으로 닫히기 때문에 뒤에 누가 오나 봐야 하고 누가 오면 문을 잡아주는게 예의 입니다. 우리나라는 신경 잘 안 쓰는 행위지만 해외에서는 엄청나게 무례한 행위라고 조심하라고 배운 기억이 납니다
도롱이
IP 73.♡.42.128
02-01
2020-02-01 00:34:20
·
@후르츠펀치님 저렇게 문닫혀서 다른 사람 불편하게 하는 것은 비매너지만 광고처럼 외국에서 약간의 기사도? 같은 정신으로 남자들이 여자(혹은 약자)에게 배려하는 것을 당연하듯이 남자에게 배려를 요구하는 광고는 보기 안좋네요.
후르츠펀치
IP 116.♡.178.130
02-01
2020-02-01 09:07:13
·
@도롱이님 앞이 여자고 뒤가 남자였다면 괜찮았을 광고일까요? 아니면 남자-남자 혹은 여자-여자였다면? 문 열고 나가면서 뒤에 오는 사람 못 본건 실수 한게 맞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뒷사람의 경우가 됐을 때 신경 안 쓰고 벌컥 다시 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외국의 경우 뒷 사람이 앞 사람 욕 하고 ‘너 이러면 안되고 이래야 한다’ 라고 불러 놓고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해외에서는 이렇다는게 그 이야기입니다. 성별을 떠나 상황만 보세요
@류넨아이스님 저상태는 앞으로매든 뒤로매든 다 부딧혀요. 앙쪽에 사람이 다 있고 가방없이 지나가도 부딧칠 공간아니던가요? 저길 앞으로맨다고 안부딧치고 갈수 있을까요? 미리 양해 구하는 '죄송합니다.' 라는 발언을 안했다는 게 문제라서 '지나갈께요.' 라는 발언을 하자라는 캠패인이었다면 맞을 수 있지만 백팩 앞으로 매자는 캠패인으로 쓸수있는 그림은 절대 아닙니다.
도롱이
IP 174.♡.9.13
02-01
2020-02-01 11:45:24
·
@후르츠펀치님 저도 해외에 있지만 문 열어주고 배려 받는건 상호 존중입니다. 눈마주쳐 사인을 주고 받고 배려 받은 사람은 감사를 감사 받은 사람은 인사를 하는데 저렇게 사인도 없이 뒤 따라 오다가 당하거나 이런 건 본 적이 없는듯 합니다. 뒷 사람 체크를 못한건 실수지만 전화받으면서 급하게 나가는 사람 자기가 문에 손대기 싫어서 좇아가는 사람이 잘했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그리고 대놓고 뒤에 있는 여성 두분이 째려보는 그림을 보고 이게 남녀 상관없이 만든거라고 생각하긴 힘드네요.
@후르츠펀치님 상황을 자세히 보면 뒷사람은 앞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댜응도 안하고 커피를 들고 따라갑니다.
매너 따지는 나라들은 앞사람이 문을 열고 뒤사람이 받아주면서 감사인사를 하고 서로가 주고받으면서 문을 지나가죠 저 여자는 아무생각없이 커피를 들고 문을 넘어가요. 저 여자 뒤에도 사람이 있을수 있고 그럴려면 저 여자도 문을 받아야 뒷사람헌테 문을 열어주죠. 어떤경우도 저여자가 훨씬 비매너입니다. 근데 남자가 비매너니깐 그것만 보라구요? 째려보는 여자는 보지말고? .
그리고 해외요? 일본이 그래요? 중국이 그래요? 이걸로 매너 따지는 나라가 훨~씬 적습니다. 나와서 뭐라한다고요? 전 미국 호주 에서도 문 가지고 모르는 사람한테 매너따지는 사람은 흔치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람이
IP 119.♡.152.67
01-31
2020-01-31 18:00:38
·
첫번째는 그냥 쓰레기고 두번째에 혼자만 편한건 사람 내리는데 신경도 안쓰는 사람들이죠 그런데 배낭 앞으로 매라는 광고라면 이해는 되네요
IP 121.♡.244.131
01-31
2020-01-31 18:12:49
·
@하람이님 저 상황이면 앞으로 매든 뒤로 매든 똑같죠. 차라리 손에 들으라고 하면 모를까...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평생소원
IP 14.♡.155.168
01-31
2020-01-31 22:28:28
·
@하람이님 앞으로 메라는 광고는 맞긴한데 표현을 잘못햇죠
삭제 되었습니다.
빙빙이
IP 118.♡.156.16
02-01
2020-02-01 01:20:27
·
@하람이님 첫번째는 왜 쓰레기인가요? 저 남자분은 눈이 뒤에도 달리셨어야 했는데 앞에만 보인 것이 잘못했다는 것인지요?
버서커우키
IP 175.♡.119.1
01-31
2020-01-31 18:00:40
·
한참 생각하게 만드는..
저게 왜 배려해달라는 거지?
꼴페미의 전형적인.. 에휴..
강대일
IP 222.♡.173.42
01-31
2020-01-31 18:02:22
·
1번 양손에 커피인줄알았는데 한손엔 핸드폰이네요. 손으로 문여는건 벨로시랩터도 하던데.
Kanilea
IP 112.♡.64.35
01-31
2020-01-31 18:03:33
·
@강대일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뜬금없는 랩터에 터졌네요
떡갈나무
IP 1.♡.168.210
01-31
2020-01-31 18:11:23
·
@강대일님 ㅋㅋㅋㅋㅋㅋㅋㅋ
IP 121.♡.124.82
01-31
2020-01-31 18:14:03
·
@강대일님 빵 터지네요 벨로시랩터 ㅋㅋㅋㅋ
Typhoon7
IP 211.♡.68.167
01-31
2020-01-31 18:14:34
·
@강대일님 (대략 문여는 벨로시랩터)
IP 39.♡.28.177
01-31
2020-01-31 18:16:34
·
@Typhoon7님 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
DDOLMO
IP 222.♡.185.121
01-31
2020-01-31 19:25:43
·
@강대일님 ㅋㅋㅋㅋㅋㅋㅋㅋ 거하게 웃고 갑니다 ㅋㅋㅋ
수면중
IP 175.♡.2.53
01-31
2020-01-31 20:42:32
·
한손의 휴대폰은 얼핏 보면 커피처럼 보이도록 커버를 했네요 위에는 커피 뚜껑 처럼 보이는 검은색상 이고요. 좀 의도적으로 보이네요.
그냥 작정하고 만든 광고 아닌가요? 캠패인이고 나발이고 그냥 남자 엿먹일 의도로 만든 광고
알리움케파
IP 116.♡.142.147
01-31
2020-01-31 21:19:59
·
@CaTo님 엿은 여자가 먹을거 같은데요....;;;
CaTo
IP 218.♡.177.4
01-31
2020-01-31 21:22:09
·
@hnmnss님 의도가 너무 뻔해서 결국 여자가 먹긴했죠 ㅋㅋ
boslll
IP 80.♡.106.99
01-31
2020-01-31 19:24:40
·
무임승차 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진정 원하는 것이 그것인가?
rsy1114
IP 121.♡.123.65
01-31
2020-01-31 19:26:05
·
바로요??
한찬 본 것 같습니다...
공뭔들이 한거라... ㅡㅡ^
Rick
IP 119.♡.27.232
01-31
2020-01-31 19:28:51
·
지하철 문 옆의 공간은 사람이 서있으면 안됩니다. 내릴때 가운데로 내리고 탈때는 사이드로 타게 되는데 결국 그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 때문에 한줄로 뭉개져서 타게 됩니다. 물론 공간이 여유로울 때는 거기 서서 기대고 있어도 뭐라할 수는 없지만 복잡할때 중간에 빈공간이 있어도 자신이 편하다는 이유로 꼭 그 자리를 선호하시는 분들 많으시지요? 전 내리다가 문 옆에 서서 발 뻗고 있는 남자분 발에 걸릴뻔한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 그 자리에 서지 않습니다. 물론 그 자리에 서 있는 분도 이쁘게 보이지는 않죠. 그렇지만 단지 제 생각일 뿐입니다.
뭐 저도 남의 눈쌀을 찌푸리게 한 적이 있겠죠. 누가 지적해주지 않으면 저는 모르는 그런 일이 생각 외로 많지 않겠습니까? 저 광고를 만드신 분도 평소 자기 눈에 찍혔던 부분을 영상으로 제작했을 뿐일 테지만 다른 사람 눈에는 완전히 반대로 느껴지는 상황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겠지요.
배려란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배려를 해 주면 고마운 것이고 아니면 그뿐인거죠. 위의 저 광고 내용도 남에게 불편을 끼치는 모습으로 비난을 유도하는 모습이 아니라 배려하는 모습을 그려냈다면 경각심을 주기에는 부족하더라도 내용상으로는 좀 더 잘 이해하는 그림이 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 보게 되네요.
첫번째 광고에선 구체적 설정이 잘못되어 비난 받는 것이고, 그거와는 별개로 한국 사회에서 이제는 저런 '문 잡아주기', '내리는 사람 먼저', '신호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우선' 같은 기초 질서와 사회 구성원간 사소한 예의가 좀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나가면서 뒤에 누가 따라오나 보고 문 잡아주고, 뒤따라 오는 사람은 감사 인사하면서 차례로 문을 잡고, 보기 좋을 뿐 아니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얼마나 합리적이고 쉬운 방법입니까.
소위 서구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들에 가서 가장 크게 와닿는 차이가 이런 부분이더라고요. 그곳에선 어린 시절 가정교육에서부터 이런 부분을 매우 중시하기 때문에 공부는 못해도 이런 예절은 유치원 아이도 잘 알고 실천하더라고요. 타인의 삶에 불필요하게 관여하지도, 피해를 끼치지도 않는 개인주의적 문화지만 저런 사소하지만 합리적인 사회적 예절이 매일의 일상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 느꼈습니다.
@roria님 맞습니다. '1번 남자가 뭐가 문제죠' 라는 반문 부터가 사실 에러인 감이 있지요. 습관적으로 문을 잠시 잡고 뒤를 한번 돌아보는 에티켓이 생기면 좋은데... 카피문구도, 저건 배려라기 보다는 기본 예의, 에티켓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얌체처럼 혼자만 빠져나가려다 황당해하는 여자에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 없지만요..
@민군이닷님 말을 끝까지 하지 않아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지 불분명하지만, 애초에 해당 광고의 설정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을 했고요, 저는 '문 잡아 주기'라는 예절을 일반론적으로 이야기 한 겁니다. 그 경우, 통화 하느라 정신이 없다는 건 뒤에 누가 오건 말건 확인도 없이 문을 잡지 않고 그냥 지나가는 것에 대한 면피가 안 됩니다. 제가 앞서 이야기한 해외의 사례에서 실제로도 그렇고요. 이렇게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운전을 하다가 차선을 바꿀 때 깜빡이를 당연하게 켜죠? 다른 생각한다고, 블루투스로 전화 통화하는라 바빠서, 이런 게 깜빡이를 켜지 않을 핑계가 되지 않죠? 물론 이 예시에선 방향등 점화가 법적 의무라는 게 다르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문을 잡고 지나가는 것이 당연한 예절인 환경이라면 통화하느라 바쁘다는 게 그 당연한 예절을 못 지킬 핑계가 안된다는 겁니다. 실제로도 전화 통화하면서도 얼마든지 뒤에 사람이 오나 흘깃 보고 어깨든 뭐든 문 잡아주는 게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요.
@님 이건 대체 뭔... 문 잡아 주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는 댓글 하나가 대체 얼마나 어떻게 님의 억하심정을 자극했기에 밑도 끝도 없이 타인에게 쌍욕을 남깁니까? 정신이 온전한 분인가요 대체? 도리어 제 첫 댓글을 극명하게 증명하는 사례네요. 사회 구성원간 예의를 이야기하니 그게 마음에 안 듣다고 분노에 미쳐버리는 이런 인간들이 한국 사회 발전을 좀먹고 있다고 봅니다.
저거 문 저거 앞사람이 문쫌만 열어놓으면 문 밑뚱아리 발로 꽉 밟아서 열면 겁나 편한데 주머니 손넣고 쉽게 솨악
민군이닷
IP 220.♡.189.203
01-31
2020-01-31 21:28:49
·
어떤 의도로 만든건지 너무 뻔히 보이네요 ㅎ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오히려종아
IP 58.♡.53.120
01-31
2020-01-31 22:21:26
·
왜 잡아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뒷사람이 너무 붙어 있다면 미리 팔을 조금만 뻗어도 문이 닫히기 전에 잡을수 있구요. 멀리 떨어져있다면 자기가 들어갈 문은 자기가 열고 들어가야죠. 하지만 노약자나 짐든사람은 잡아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roria
IP 120.♡.115.237
01-31
2020-01-31 23:20:55
·
@우리개는왕물어요님 앞 사람이 문을 열었다가 그자리에서 놓으면 반동으로 문이 강하게 닫히게 되고, 경우에 따라선 손가락 등이 끼이는 사고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준다는 게 사소한 행위처럼 보이지만 이런 게 일종의 사회적 연대감, 사회적 안정망, 사회적 보험의 성격도 있다고 봅니다. 내가 다치고 아프면 내 능력으로 모아 놓은 돈으로 치료받으면 될테지만 건강보험이 있어서 목돈 지출을 피할 수 있드시, 내가 들어갈 문 각자 알아서 여는 것보다 앞사람이 내가 다치지 않게 문을 잡아주고, 나 역시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는 선순환의 고리가 개인과 개인 사이의 빈틈을 메워준다고 생각합니다.
@roria님 앞사람과 가까우면 문이 강하게 닫히기전에 팔만 뻗어도 문잡을수 있습니다. 거리가 좀 있으면 당연히 닫힌 다음에 열고 가도 되구요. 님께서 우려 하는 부분은 제글 마지막에 설명 되어있습니다
roria
IP 120.♡.115.237
01-31
2020-01-31 23:43:05
·
@우리개는왕물어요님 님이 예로 드신 가깝고 먼 상황의 그 중간 어디쯤, 애매한 상황이 문제겠죠. 앞사람이 열어젖힌 문을 뒤따라가며 팔을 뻗어 잡기에는 거리가 좀 멀고, 문을 다시 열자니 앞에서 열었다가 반동으로 닫히는 문이 크게 스윙하며, 닫히는 각도를 넘어서서 도리어 내쪽으로 튀어나오는 상황, 아마 겪어보셨을 겁니다. 그렇게 되면 한순간 주춤하게 되는 것을 떠나서 손이나 팔이 문에 부딪히거나 끼이거나 할 수 있는 거죠. 이런 실용적 관점 말고도, 타인이 나를 생각해서 문을 잡아주고 나 역시 타인을 위해 그렇게 한다는 정신적 부분도 중요한 부분이고요.
오히려종아
IP 58.♡.53.120
01-31
2020-01-31 23:47:02
·
@roria님 좋은 말씀이십니다.
도롱이
IP 174.♡.9.13
02-01
2020-02-01 11:49:34
·
@roria님 저 전화가 정말 급하거나 어려운 전화라고 생각해보세요. 다른 사람 문열어줄 신경을 쓰지 못할만큼 그러한 상황에서는 뒷 사람 역시 앞 사람의 상황을 판단하고 기다렸다가 배려를 받더라도 앞 사람과 상호 신호를 주고 받고 배려받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앞사람이 잡아줄거라고 당연히 생각하고 들어가면 안된다는거죠.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안전거리가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도롱이님 저는 어디까지나 문 잡아주기라는 예절을 일반론적으로 이야기 했을 뿐입니다.(저 광고에 나오는 특정 상황이 아니라요.) 아침에 출근해서 동료를 만나면 인사를 하시죠? 아는 사람을 만나 서로 인사하는 게 보편적 예절이니까요. 그런 보편적 경우를 이야기 하고 있는데, 거기다 대고 '초상을 당한 사람이라고 생각해봐라, 인사할 기분이 나겠냐'라고 물으면 이야기가 됩니까? 그리고 앞사람과 뒷사람이 서로 문을 잡아주고 넘겨 받고, 거기에 더해서 감사 인사를 하는 건 이미 제가 이야기 한 내용입니다.
lcoy
IP 221.♡.205.134
01-31
2020-01-31 22:29:18
·
남에게 공감능력을 말하며 윽박지르는 사람이 오히려 공감능력이 없는 걸로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사람이 말하는 공감능력이란 '아몰랑. 내말이 맞다고 해'인 거겠죠.
위캔드
IP 182.♡.36.55
01-31
2020-01-31 22:42:08
·
근데 남녀를 바꿔서 상황을 만들었더라면 이렇게까지 논란이 될 광고였을까요? 다른 매너 선진국들 매너들 상황 얘기하면서 우리도 저렇게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어요. 특히 문잡아주기는 매너와 배려가 넘치는 행위로 받아들여졌고 한국도 그렇게 하자는 말이 많았습니다. 외국 사람이 뒤에 사람있는지 확인해보고 나올때까지 문을 잡아주더라! 이런 일화도 있어죠.
한 유학생이 캐나다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데 엄청 껄렁해보이는 흑인이 버스가 멈췄을때 막 달려가더니 사람들이 내릴 수 있도록 문을 끝까지 잡아줬다는 일화로 그런 모습보고 엄청 인상깊게 봤다는 일화로 자신도 기회가 생기면 그렇게 하고 싶었다는 라디오 사연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이런 일들에대해 그게 왜 배려냐? 이런 류의 댓글은 보지도 못했네요. 지금 뒤에 오는 사람이 사람이 아닌 여자여서 논란이 되는 건가요? 그냥 한 사람으로 보고 이런 배려가 나쁜걸까요? 남녀 차별 프레임이 정말 갈때까지 간것 같아요. 여자이기 이전에 사람으로 본다면 전혀 논란의 여지가 없는 것 아닌가요???
물론 2번째 배려는 상호간의 배려가 필요해 보이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개그맨97
IP 211.♡.223.77
01-31
2020-01-31 22:46:05
·
저 여자도 어차피 자기만 지나가고 뒷사람은 못 잡아주자나요. 커피에 핸드폰을 들고있어서.
해밀토니안
IP 116.♡.169.64
01-31
2020-01-31 22:48:17
·
첫번째는 뒤에 누가 오는지 한번 확인하면 좋았을 것이고 ,두번째는 부비면서 나가기 전에 "내립니다" 혹은 "실례합니다" 하고 상대방에게 알려주지 않는 것이 좀 아쉽네요. 저 남자가 배려가 부족한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도 이 광고가 욕먹은 이유는 배려를 받아야하는 것이 여자여야 한다는 암시인 것이고 따라서 당연히 욕먹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광고도 앞사람이 배려를 해주면 좋겠다..이런 분들도 계신데요. 물론 해주면 좋은거지 저 상황을 앞사람한테 배려하라..안해준게 아쉽다고 할 상황은 아니지 않나요?
앞사람이 문을 열고 나갔으면 뒷사람도 열린 문 잡을 정도 노력은 해야 배려도 의미가 있는거지 멀쩡한 몸으로 문짝 하나 지탱못하고 끼었다고 앞 사람 노려보는 지랄 염병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 사람이 문을 열어주고 잡아주는 게 예의인 것은 맞다..라는 말이 먼저 나오는 것도 좀 의아합니다.- _-; (그 말이 틀린 게 아니지만 저 상황에선 아오 그저 손도 안대고 뒷에서 공짜로 나오려는 사람이 이상한거 아니에요?)
남녀가 바뀌어도 뒷사람이 욕먹어야 되는 건 똑같습니다. 오히려 더 욕먹을걸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220.♡.181.32
02-01
2020-02-01 00:49:32
·
배려라는걸 강요하는 모습에서 일단 반감을 사는거죠. 첫번째, 노인도 약자도 아닌 뒷사람을 굳이 봐줘야하는지 모르겠고 두번째, 길막하고 안비키는 사람에게 왜 미안해야하는지 모르겠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배려하면 서로 좋습니다. 라는 메세지를 전달해야지 배려안하면 개xx 라는건 역효과 제대로죠.
요즘은 진짜 일부만..상식선인것같더라구요 아무래도 문화다보니... 멀쩡하던 여자애들도 20대넘어가면서 이상한 사회화를 거치다보니...자연스럽게 이상해지더라구요... 가장 기가막혔던건 이화여대 입학한 1학년 여사친이었는데 대전에서 올라온.... 유명스터디 모임에서 피티끝내고 2차가서 술한잔하는데 다같이 남자소개시켜달라더니 사는 아파트가 어딘지를 물어보드라구요ㅋㅋㅋㅋㅋ 그것도 8인테이블에서 당당하게ㅋㅋㅋㅋ 같은 동아리 선배들이 기겁해서 "xx야 정신차려 너 이상해.." 하고 혼내니 "선배들이 그런거 다 물어보고 검색해보고 만나라던대요" 라는 말을 듣고 진짜 기겁해버렸습니다 크크
Gino
IP 176.♡.125.153
02-01
2020-02-01 01:51:59
·
해외에서는 문을 잘 잡아 주지만 한국 가서는 안 하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고맙습니다 라는 말 들어 본 적이 없어요. 무슨 권리라도 되는 듯이 당당히 지나가십니다. 내가 도어맨도 아니고 이걸 왜 잡아 주고 있지 싶어지죠.
첫짤 : 혼자만 편한 당신에게
둘째짤 : 배려를 잊은 당신에게
내릴때 자기 편하려고 문앞에 서있으면서도 길안터주고 내리는 사람 눈치주는건데요?
베낭으로 부딧치는 뒷사람이 피해자라면 이해가 가도
문앞에 버티는 앞사람이 찌뿌리는건. 적반하장
부딫치는게 싫다면 애초에 문앞에 있질 말아야죠?
보시면 학생이 작정하고 문 양쪽 기둥 다막고 길막하고 있습니다.
후방주시태만..
백팩 잘못이 30이라면 길막 잘못이 70쯤은 되보입니다.
저렇게 문닫혀서 다른 사람 불편하게 하는 것은 비매너지만 광고처럼 외국에서 약간의 기사도? 같은 정신으로 남자들이 여자(혹은 약자)에게 배려하는 것을 당연하듯이 남자에게 배려를 요구하는 광고는 보기 안좋네요.
저길 앞으로맨다고 안부딧치고 갈수 있을까요?
미리 양해 구하는 '죄송합니다.' 라는 발언을 안했다는 게 문제라서 '지나갈께요.' 라는 발언을 하자라는 캠패인이었다면 맞을 수 있지만
백팩 앞으로 매자는 캠패인으로 쓸수있는 그림은 절대 아닙니다.
저도 해외에 있지만 문 열어주고 배려 받는건 상호 존중입니다. 눈마주쳐 사인을 주고 받고 배려 받은 사람은 감사를 감사 받은 사람은 인사를 하는데 저렇게 사인도 없이 뒤 따라 오다가 당하거나 이런 건 본 적이 없는듯 합니다.
뒷 사람 체크를 못한건 실수지만 전화받으면서 급하게 나가는 사람 자기가 문에 손대기 싫어서 좇아가는 사람이 잘했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그리고 대놓고 뒤에 있는 여성 두분이 째려보는 그림을 보고 이게 남녀 상관없이 만든거라고 생각하긴 힘드네요.
상황을 자세히 보면 뒷사람은 앞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댜응도 안하고 커피를 들고 따라갑니다.
매너 따지는 나라들은 앞사람이 문을 열고 뒤사람이 받아주면서 감사인사를 하고 서로가 주고받으면서 문을 지나가죠
저 여자는 아무생각없이 커피를 들고 문을 넘어가요. 저 여자 뒤에도 사람이 있을수 있고 그럴려면 저 여자도 문을 받아야 뒷사람헌테 문을 열어주죠. 어떤경우도 저여자가 훨씬 비매너입니다. 근데 남자가 비매너니깐 그것만 보라구요? 째려보는 여자는 보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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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외요? 일본이 그래요? 중국이 그래요? 이걸로 매너 따지는 나라가 훨~씬 적습니다. 나와서 뭐라한다고요? 전 미국 호주 에서도 문 가지고 모르는 사람한테 매너따지는 사람은 흔치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두번째에 혼자만 편한건 사람 내리는데 신경도 안쓰는 사람들이죠
그런데 배낭 앞으로 매라는 광고라면 이해는 되네요
차라리 손에 들으라고 하면 모를까...
저게 왜 배려해달라는 거지?
꼴페미의 전형적인.. 에휴..
헐 하나는 폰이었군요 이제 알았네요
여자 보니 붙어서 빠져나갈 자세였네요
저걸 기획한 인간 평소의 사고관이 적날하게 들어나는거죠 뭐
그리고 똑같이 몰아가자면
남자를 민패 캐릭으로 설정한건 꼴패미가 한남타령 하는거 아닌가요?
뒤에서 걸어오던 선임이 친구보고 왜 경례 안 하냐고...
이러면 여혐이라고 말 할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만을 말하는겁니다.
1. 애초에 문 열기 전부터 통화중이던데..
2. 뭐에요 ? 왜 남자가 눈치를 보죠 ? 길막인데 ???
진정 원하는 것이 그것인가?
한찬 본 것 같습니다...
공뭔들이 한거라... ㅡㅡ^
뭐 저도 남의 눈쌀을 찌푸리게 한 적이 있겠죠. 누가 지적해주지 않으면 저는 모르는 그런 일이 생각 외로 많지 않겠습니까? 저 광고를 만드신 분도 평소 자기 눈에 찍혔던 부분을 영상으로 제작했을 뿐일 테지만 다른 사람 눈에는 완전히 반대로 느껴지는 상황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겠지요.
배려란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배려를 해 주면 고마운 것이고 아니면 그뿐인거죠. 위의 저 광고 내용도 남에게 불편을 끼치는 모습으로 비난을 유도하는 모습이 아니라 배려하는 모습을 그려냈다면 경각심을 주기에는 부족하더라도 내용상으로는 좀 더 잘 이해하는 그림이 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 보게 되네요.
소위 서구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들에 가서 가장 크게 와닿는 차이가 이런 부분이더라고요. 그곳에선 어린 시절 가정교육에서부터 이런 부분을 매우 중시하기 때문에 공부는 못해도 이런 예절은 유치원 아이도 잘 알고 실천하더라고요. 타인의 삶에 불필요하게 관여하지도, 피해를 끼치지도 않는 개인주의적 문화지만 저런 사소하지만 합리적인 사회적 예절이 매일의 일상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 느꼈습니다.
맞습니다.
'1번 남자가 뭐가 문제죠' 라는 반문 부터가 사실 에러인 감이 있지요.
습관적으로 문을 잠시 잡고 뒤를 한번 돌아보는 에티켓이 생기면 좋은데...
카피문구도, 저건 배려라기 보다는 기본 예의, 에티켓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얌체처럼 혼자만 빠져나가려다 황당해하는 여자에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 없지만요..
근데 선진국에서도 저 여자 같은 경우가 심심찮게 보이긴 합니다.
기획자가 누구인지 몰라도.
저런 기획자는 없어지길 바랍니다
저 전화가 정말 급하거나 어려운 전화라고 생각해보세요. 다른 사람 문열어줄 신경을 쓰지 못할만큼
그러한 상황에서는 뒷 사람 역시 앞 사람의 상황을 판단하고 기다렸다가 배려를 받더라도 앞 사람과 상호 신호를 주고 받고 배려받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앞사람이 잡아줄거라고 당연히 생각하고 들어가면 안된다는거죠.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안전거리가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이 말하는 공감능력이란 '아몰랑. 내말이 맞다고 해'인 거겠죠.
한 유학생이 캐나다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데 엄청 껄렁해보이는 흑인이 버스가 멈췄을때 막 달려가더니 사람들이 내릴 수 있도록 문을 끝까지 잡아줬다는 일화로 그런 모습보고 엄청 인상깊게 봤다는 일화로 자신도 기회가 생기면 그렇게 하고 싶었다는 라디오 사연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이런 일들에대해 그게 왜 배려냐? 이런 류의 댓글은 보지도 못했네요. 지금 뒤에 오는 사람이 사람이 아닌 여자여서 논란이 되는 건가요? 그냥 한 사람으로 보고 이런 배려가 나쁜걸까요? 남녀 차별 프레임이 정말 갈때까지 간것 같아요. 여자이기 이전에 사람으로 본다면 전혀 논란의 여지가 없는 것 아닌가요???
물론 2번째 배려는 상호간의 배려가 필요해 보이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남녀상관없이 앞에 문열으신 분이 잡아주시는게 대부분이기도 하고..
아니겠죠????
2번은 둘 다 잘못 같네요. 1차로 여자가 백팩을 앞으로 메는 매너를 보여줬지만 내리는 길을 안 터줘서 잘못했고 남자는 백팩 메고 뒷사람 강타했네요
물론 해주면 좋은거지 저 상황을 앞사람한테 배려하라..안해준게 아쉽다고 할 상황은 아니지 않나요?
앞사람이 문을 열고 나갔으면 뒷사람도 열린 문 잡을 정도 노력은 해야 배려도 의미가 있는거지
멀쩡한 몸으로 문짝 하나 지탱못하고 끼었다고 앞 사람 노려보는 지랄 염병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 사람이 문을 열어주고 잡아주는 게 예의인 것은 맞다..라는 말이 먼저 나오는 것도 좀 의아합니다.- _-;
(그 말이 틀린 게 아니지만 저 상황에선 아오 그저 손도 안대고 뒷에서 공짜로 나오려는 사람이 이상한거 아니에요?)
남녀가 바뀌어도 뒷사람이 욕먹어야 되는 건 똑같습니다. 오히려 더 욕먹을걸요?
첫번째, 노인도 약자도 아닌 뒷사람을 굳이 봐줘야하는지 모르겠고
두번째, 길막하고 안비키는 사람에게 왜 미안해야하는지 모르겠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배려하면 서로 좋습니다. 라는 메세지를 전달해야지 배려안하면 개xx 라는건 역효과 제대로죠.
매너손 까지 하면서 나가는데 눈 흘기는거 참..
요즘은 진짜 일부만..상식선인것같더라구요
아무래도 문화다보니...
멀쩡하던 여자애들도 20대넘어가면서
이상한 사회화를 거치다보니...자연스럽게 이상해지더라구요...
가장 기가막혔던건 이화여대 입학한 1학년 여사친이었는데 대전에서 올라온.... 유명스터디 모임에서 피티끝내고 2차가서 술한잔하는데 다같이
남자소개시켜달라더니
사는 아파트가 어딘지를 물어보드라구요ㅋㅋㅋㅋㅋ
그것도 8인테이블에서 당당하게ㅋㅋㅋㅋ
같은 동아리 선배들이 기겁해서
"xx야 정신차려 너 이상해.."
하고 혼내니
"선배들이 그런거 다 물어보고 검색해보고 만나라던대요"
라는 말을 듣고 진짜 기겁해버렸습니다 크크
1. 배려의 강요
2. 배려 받아야 하는 사람이 모두 여자
라는 부분입니다.
앞에서 문 먼저 열고 나가면서 잡아주는 사람은 대부분 남자입니다.
저는 여자가 잡아주는 경우를 딱 한번 봤네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배려를 안하는 여자가 많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