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찌게나 반찬 같이 먹기
2. 길에 침뱉기
이 두개는 이번 기회에 확실히 고쳐졌으면 하네요.
2. 길에 침뱉기
이 두개는 이번 기회에 확실히 고쳐졌으면 하네요.
“People die of common sense, Dorian, one lost moment at a time. Life is a moment. There is no hereafter. So make it burn always with the hardest flame.” ― Oscar Wilde, The Picture of Dorian Gray “If the path before you is clear, you're probably on someone else's.” ― Joseph Campbell “The best way to find out if you can trust somebody is to trust them.” ― Ernest Hemingway “Be curious, not judgemental.” ― Walt Whitman “Everything that happens once can never happen again. But everything that happens twice will surely happen a third time.” ― Paulo Coelho, The Alchemist
2. 비정상적인 토종닭, 흑염소탕 내리기 안하기
3. 모든 고기는 정상적인 도축장에서 나온것만 먹기
어느 단체에서 반대만 안하면
제대로된 환경 갖춰서 유통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보신문화가 아예 없어지기 전까지는 보신탕이라는게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차라리 흑염소나 개도 축산물 범주로 넣어버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애견인입니다. 그리고 보신탕도 먹지 않습니다.
보신탕 얘기는 애완동물에 관한 관점 보다는 정상적인 육류 유통의 얘기로 전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신탕 얘기는 좀 뜬금없네요.
저는 그래서 제가 감기 걸렸을 때는 따로 앞접시 가져와서 반찬 덜어먹기는 하는데요..
사람들은 왠 요란이냐.. 그런 눈빛이에요.
싶어요
그래도 예전보다는 훨씬 나아졌지만...
화장실에서 손 씻고 나가려는데 앞사람이 안씻고 당기는 문을 열고 나가버리면
정말 저걸 잡고 당겨야하나 고민될 때가 종종 있죠
제발요 ㅜㅜ
친구 의사색끼 아직도 그럽니다.
이거 버릇된 사람은 침 발라서 지갑에서 신용카드 꺼내줍니다.
대체로 연세가 좀 되시는 분들이긴 했지만요. 코풀어서 손으로 던지는 사람도 아직 있습니다.
세상을 좁게 보는 줄은 모르겠고 님도 인정하듯 흡연자가 더 많다는 건 확실하네요.
유독 많이 뱉더라구요
특히 젊은사람들이 담배만 폈다하면 길에 침뱉...
오히려 중장년층들은 침 거의 안뱉더라구요;
그제 코로나격리지정병원임에도 물론 일반병실이지만
신경욋과 병동내 중환자수용 병실에 들어와
찬송가책 옆구리에 든 노인네 한무리가 병실로 쳐들어와
기도하고 찬송가 부르고.....
간호사님들이 암만 뭐라해도 쌩까고 거의 한시간 설치다 나가며
의기양양하는 모습이......ㅠㅠ
간단히 와서 기도 정도만 조용히 해주고 휴게실 같은 곳에서 이야기만 하다가 가시는게 그 환자한테도 좋은 일인데....
왜 병실까지 찾아와서 하는건지 도통 이해할수가없습니다
여기 말머리가 이번 코로나바이라스 상황을 계기로
고치거나 없어졌으면 하는 문화가 무엇인지를 논하는 자리입니다
병실까지 면회다니는건 이제 지양해야할 문화라 생각합니다
그건 우리의 문화라고 생각하거든요.
우리가 찌개와 반찬을 같이 먹었다 해서 그렇지 않은 문화권 사람들보다 월등히 전염율이 높았다던가 하지 않았잖아요.
일본에서 우리의 이런 문화를 보고 하등했다고 했었죠.
전 그냥 다른 나라와 다른 문화이지 이것이 반드시 고쳐져아 할 것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키스는 절대로 할 수 없어지는 것 아닌가도 생각 들고요.
키스가 더럽다고 생각하지 않잖아요.
그리고 생판 모르는 사람과 밥숟갈 섞는 것도 아니고요.
이런 우라의 문화가 불편한 사람들은 그냥 먼저 양해를 구하고 덜어 놓고 먹는다든지 하면 될 문제이지 국민 전체가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음식 공유하기는 실제로 질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헬리코박터균은 한국인에게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위암의 한 원인으로 추청 되는데, 한국인의 헬리코박터균 보균율은 세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국이나 찌게에 온 가족이 숟가락을 담궈 먹는 식문화를 원인으로 추청하고 있고요.
아니 개인간의 긴밀한 접쵝인 키스와
별 상관없는 사람끼리 타액 교환해야하는 반찬찌개 숟가락질을 같은 레벨이라고 하시면
음...몇이나 거기에 동의할지 모르겠네요.
환경이 변하면 문화, 관습도 바뀝니다.
문화였었고 생판 모르는 사람과 찌개에 숟가락 섞을 일이 그다지 많진 않지만 그래도 고쳐야 하는 것이라 봅니다.
윗 댓에도 나와있는 헬리코박터때문에 약먹으면서 저도 고쳤습니다.
요즘은 동네 밥집가도 찌개 시키면 앞접시 다 주구요.
500원짜리 오뎅 사먹어도 간장을 붓으로 바르거나 스프레이로 뿌려먹지
먹던 오뎅 또 담궈서 간장 찍어먹는 데 없어요.
뭐가 그리 재밌다고 엉터리 정보를 못 전달해 안달들인지...
뚜껑 닫으라고 있는거고 안 닫으면 오물 엄청 많이 튑니다
해외살면서 전세계에서 가래침뱉는건 한국인밖에 못봤어요...
정말 가래좀... 다른나라는 가래뱉는것 자체를 안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