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 late, my time has come Sends shivers down my spine Body's aching all the time Goodbye everybody, I've got to go Gotta leave you all behind and face the truth....
@님 애들은 유도리라는게 없어서 식판을 통째로 들고 마십니다... 우리 아들이 그러더라구요 ㅜ ㅠ(경악과 공포)
리치킹
IP 58.♡.117.100
01-31
2020-01-31 17: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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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yfic님 어린이집에서 그럴까봐 그런다는데 어차피 어린이집에선 개인식판쓰죠. 그리고 국물같은건 애들이 밥 다먹고 식판들고 마시기도 하고 말리진 않는데요. 걍 애는 핑계고 보기 싫었던듯.
짜오프라야
IP 61.♡.155.24
01-31
2020-01-31 18: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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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mnss님 유도리(×) 융통성, 여유, 신축성(○)입니다.
sapblue
IP 103.♡.42.8
01-31
2020-01-31 14:30:04
·
댓글이 너무 아름답네요...
IP 121.♡.49.233
01-31
2020-01-31 14: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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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머리카락은 못 돌아왔지만....
삭제 되었습니다.
IP 223.♡.17.101
01-31
2020-01-31 14:31:15
·
정말 좋은 댓글이네요. "글"다운 글이네요..
BSTS
IP 121.♡.72.215
01-31
2020-01-31 14:31:24
·
비록 머리카락은 못돌아왔다니.... 저렇게 아름다운 사랑도 되돌릴수 없는게 머리카락이군요.....흑흑 ㅠㅠ 너무 슬픕니다....
엘모군
IP 182.♡.146.215
01-31
2020-01-31 14:32:07
·
디시 식물갤 회원 아니실지...
오떼블랑
IP 61.♡.55.252
01-31
2020-01-31 14: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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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와... 근데 나이 마흔이라니 너무 하네요. 저 정도면 쉰은 되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나매로
IP 122.♡.232.113
01-31
2020-01-31 14:34:39
·
물범같이 누워있는... 물범같이... 물범같이...
Ryung
IP 119.♡.129.121
01-31
2020-01-31 14:47:28
·
@나매로님 저도 물범같이 누눠있는 글귀가 계속 맴돌고 있네요
사리의추억
IP 203.♡.238.95
01-31
2020-01-31 15:23:25
·
@나매로님 은근히 계속 생각나네요.. 뭔가 듬직하고 질량감 있고 파고들고 싶은 느낌이.. 진짜 드네요~
웃음바람
IP 58.♡.4.65
01-31
2020-01-31 14: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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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하더라도.. 부부 싸움하고 애 데리고 친정에 가 버리는 짓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이적
IP 106.♡.11.243
01-31
2020-01-31 14:35:45
·
바꿀 수 있는 것은 내 마음 밖에 없죠..
IP 1.♡.139.53
01-31
2020-01-31 14: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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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님 법륜 스님 강연에서도 자주 나오는 현답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ChaosGun
IP 210.♡.41.89
01-31
2020-01-31 14:38:45
·
글 보고 와이프한테 생리 괜찮냐고 문자 보냈네요ㅠ
치킨맛도룡뇽
IP 220.♡.71.4
01-31
2020-01-31 14:42:14
·
정화되네요.. ㅠ
hepal
IP 118.♡.106.26
01-31
2020-01-31 14:46:04
·
아아 정화된다...
IP 211.♡.127.209
01-31
2020-01-31 14:47:28
·
이 감동글에 왜 댓글이 죄다 머리카락 얘기 ㄷㄷㄷ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다꾸
IP 1.♡.101.24
01-31
2020-01-31 14:53:09
·
댓글이 멋진분이네요~ 사람은 지적하는 곳으로가 아닌 격려해주는 곳으로 바뀝니다~
HighSpring
IP 112.♡.176.182
01-31
2020-01-31 14:56:27
·
아름다운 댓글입니다 그러나 저 댓글을 보고 스스로 변화할 만한 남편 같았으면 애초에 그렇게 부인이 밉상으로 보이지 않았을 겁니다.
눈빨간산토끼
IP 223.♡.158.189
01-31
2020-01-31 15:08:11
·
물범같이 누워있다니 너무 귀엽잖아요
사리의추억
IP 203.♡.238.95
01-31
2020-01-31 15:23:54
·
우문현답...
삭제 되었습니다.
SUPAPA
IP 165.♡.251.36
01-31
2020-01-31 15:33:42
·
남는건 머리카락 뿐
관리 잘들 합시다 ㅋㅋㅋ
스마일어겐*^^*
IP 59.♡.240.14
01-31
2020-01-31 15:41:03
·
바꿀 수 있는 건 상대방이 아닌 내마음.. 그 마음 바꾸는게 엄청 힘들기도 또 엄청 한순간이기도.. 내 뜻대로 살아지는게 인생이라면 얼마나 쉽겠어요.. 그러니 평소에 모든 것들을 이쁘다 이쁘다하는 눈으로 보아요~ 내가 낳은 내새끼 똥 첨엔 신기하고 이쁘잖아요?(뭐 아닌분들도 계시겠지만..) 내 새끼는 아니지만 이새끼도 이쁘다 하면 이쁘게 보이는 날이 올...올... 오기를 기다립니다ㅠㅠ
와.. 간만에 이런글을 보내요.. 저 댓글다신 분처럼 생각하고 살아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게 그간 제가 다른분들 가정사에 하고픈 얘기였슴다 남자가 달면 미혼이나 젊은 혹은 연애하는 사람이 달면, 당신들이 뭘 아느냐.. 라는 댓글이 속출했었죠 지혜가 필요합니다. 특히 사람으로써 사랑받고 사는방법에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IP 119.♡.33.123
01-31
2020-01-31 16:22:40
·
우문현답...
결론은 탈모관리를 잘하자 ㅠㅠ
사켈
IP 218.♡.179.54
01-31
2020-01-31 16: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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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 댓글은 돈 줘도 안아깝네여-_-;;
나의라임오졌지나무
IP 115.♡.24.166
01-31
2020-01-31 16:40:01
·
하....진짜로 연애때랑 결혼 후랑 다른 사람은 어찌하나요...
IP 210.♡.72.154
01-31
2020-01-31 16:43:21
·
댓글이 정답이죠. 사람이 변한 게 아니라... 내 마음이 변한 거죠...
두리
IP 14.♡.30.171
01-31
2020-01-31 16: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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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때는 동치미 사발째 들고 안마셨겠죠 동치미 사발째 마시지 말라고 하면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했겠죠
자기 그릇이면 아무 상관 없는 거구, 4살짜리라도 계속 하다보면 익숙해서 안흘릴 거구요. 그런데 확실히 밥상 교육은 필요하더라구요. 마냥 내버려뒀더니 밥먹는 시간이 보통 1시간, 어쩔때는 2시간까지 걸려요. 다만... 음식물 흘렸을때 야단치면 안됩니다. 식사시간, 음식 자체를 싫어하게 될 수 있어요.
오히려 반항만 하고 울고불고... 절레절레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말이 안통합니다.
딸이라 그런가? 합니다. 말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왜 그렇게 하면 안되는지 설명 해주고
본인이 납득하면 그러질 않더라구요
히잉 ㅠㅠ
Sends shivers down my spine
Body's aching all the time
Goodbye everybody, I've got to go
Gotta leave you all behind and face the truth....
두피가 부릅니다. 毛에 미안 랩소디
저는 오히려 얘들아 이건 이렇게 시원하게 크하 캬하 하면서 마시는거야
라고 했었는데요...
글에는 인당 하나씩인지 다같이 먹는건지는 언급이 안됐으니...
우리 아들이 그러더라구요 ㅜ ㅠ(경악과 공포)
어린이집에서 그럴까봐 그런다는데
어차피 어린이집에선 개인식판쓰죠.
그리고 국물같은건 애들이 밥 다먹고 식판들고 마시기도 하고 말리진 않는데요.
걍 애는 핑계고 보기 싫었던듯.
저렇게 아름다운 사랑도 되돌릴수 없는게 머리카락이군요.....흑흑 ㅠㅠ 너무 슬픕니다....
근데 나이 마흔이라니 너무 하네요. 저 정도면 쉰은 되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물범같이...
물범같이...
은근히 계속 생각나네요..
뭔가 듬직하고 질량감 있고
파고들고 싶은 느낌이..
진짜 드네요~
그러나
저 댓글을 보고 스스로 변화할 만한 남편 같았으면
애초에 그렇게 부인이 밉상으로 보이지 않았을 겁니다.
관리 잘들 합시다 ㅋㅋㅋ
저 댓글다신 분처럼 생각하고 살아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게 그간 제가 다른분들 가정사에 하고픈 얘기였슴다
남자가 달면 미혼이나 젊은 혹은 연애하는 사람이 달면, 당신들이 뭘 아느냐.. 라는 댓글이 속출했었죠
지혜가 필요합니다. 특히 사람으로써 사랑받고 사는방법에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결론은 탈모관리를 잘하자 ㅠㅠ
사람이 변한 게 아니라... 내 마음이 변한 거죠...
동치미 사발째 들고 안마셨겠죠
동치미 사발째 마시지 말라고 하면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했겠죠
댓글처럼 생각해보면 사발째 마시는 모습이 사랑스러워서 아무말 안했을려나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lovestory&no=25857
그런데 확실히 밥상 교육은 필요하더라구요. 마냥 내버려뒀더니 밥먹는 시간이 보통 1시간, 어쩔때는 2시간까지 걸려요.
다만... 음식물 흘렸을때 야단치면 안됩니다. 식사시간, 음식 자체를 싫어하게 될 수 있어요.
"계획이 있는 분이시군요^^"
그릇들고 들이키는건 못배운거고
지적해서 고치는게 옳죠
요즘은 뭐든지 상스럽게 먹는게 미덕이고
뭐 어떠냐 편한게 제일이다 목소리 큰 사람들
세상이니 또 좋은 소리 못들을 지적이긴 합니다
그래도 90년대까지는 면 먹을때 소리안내고
먹는 사람 많았는데
일본이 그렇게 싫다면서
일본여행 잦아지면서 너도 나도 면치기니 뭐니
후룩후룩 면 들이키면서 사방에 국물튀기고
뭐 말해봐야 입만 아프고
중국도 그런다 어쩐다 하겠죠
정말 글 부드럽게 잘쓰셨네요~
빨리 병원가서 피나스테리드 재제 처방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