랙앤피니언과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시동에 꺼져 모터 보조가 풀려도 차량 방향 조작이 가능한 스티어링 휠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와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시동이 꺼져 브레이크 부스터가 작동하지 않더라도 페달에 가해진 압력 전달을 통해 차량을 세울 수 있는 브레이크 페달
기본 중 기본이라고 생각되는 이런게
안전장치죠
어처피 모터 보조인데 스티어링 앵글 센서만 넣고 스티어링 휠과 랙앤피니언 물리적 연결 안해버리고
어처피 엑셀 페달도 디지털로 관리하는데 브레이크 페달 포지션 센서만 넣고 페달과 마스터 실린더 물리적 연결 안해버리면
원가 절감 왕왕 되고 좋은데 절대 이렇게 안하죠..
기본적인 안전장치이기 때문에...
거기다가 변속 실패하면 디지털 클러스터에 대문짝만하게 변속 관련된 경고 표시 및 경고음 표시
알피엠게이지 멀쩡하게 있음
시동 다시 걸라고 중립으로 자동으로 뺴주기 까지 함
그런데도 현대가 철학이 없다?
운전자의 사소한 실수로 사고가 난건 너무 가혹하다?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흉기차가 싫다고..
그게 차라리 공감을 얻기가 쉽습니다 진짜로
저도 버튼식 기어인 차 타는데 실수해도 바로 인지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알려줍니다....
디자인이나 조작 편의성으로 호불호가 갈리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만
다른 전자식 기어 대비 위험하다, 결함이다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도 이건 운전자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런 멍청이들을 위한 장치까지 다 달아서 상승되는 비용은 결국 누가 부담하게 됩니까?
장애인처럼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대책이나 편의시설은 이해할 수 있지만 운전자 본인이 기본도 안되어있어서 일어나는 사고까지도 대비해달라는건 무리한거예요.
안전시설이 많으면 좋죠.
하지만 어느정도 수준이상되면 돈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느정도 수준까지의 비용은 당연히 부담하겠다고 생각하지만 어느 한계를 넘어가면 그렇게 안됩니다.
그리고 내가족이 어떻게 된다면.. 이런식의 가정은 의미가 없어요. 내 가족을 고려하면 차 한대에 수십억이 들더라도 완벽한 안전장치를 했으면하고 생각하죠. 그런 가정을 이야기하는건 다른 마땅한 논리가 없다는 뜻이예요.
@님이 제조사에 다니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안전을 논하는데 가정은 의미가 없어요 라는건 다른 마땅한 논리가 없다고 보면 되나요?
그 한도라는게 있는거예요. 가정에 가정에 가정을 더하면 현대사회는 아무것도 못만들어요.
비행기 엔진에 문제가 생길것을 대비해서 여러개의 엔진이 있죠?
그걸 만약 그 엔진들도 문제생기면? 이라는 가정을 해버리면 만들 수 있는게 없어요.
안전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도요...
그래서 어느정도 타협을 하는겁니다.
그래도 나는 불안하다? 그럼 커스텀제작을 하던지 그 수단을 이용하지 않으면 됩니다.
현기차 세계 탑급 제조사 아니었어요?...'고작' 저런걸로 비용 운운하기엔 몇십조씩 들고있지않나요?
중소기업같은데에서 생긴 문제라면 이해하겠는데. 현기차 뿐만아니라 다른 완성차제조사들이 안전관련대응에
비용으로 변명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네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댓글이 있었고요
후륜구동이 아니면 힘들다는게 결론이었습니다.
현기차 뿐아니라 다른 메이져 회사들도 대부분의 가솔린 전륜구동차량이 테스트해보면 시동이 꺼졌고요.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부분을 주장하시면 어떡합니까?
저도 초기에는 저 사건은 피해자의 잘못이며 보상은 말도안되는 요구지만
같은 상황에서 N으로 자동변경되도록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었지만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는 글이 많아서 납득한겁니다.
물론 많은 비용을 들이고 그걸 원가에 반영한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죠.
하지만 브레이크도 밟지않은채로 기어를 변경하고 계기판도 보지않는 자격없는사람을 위한 장치를 설치하느라 차값이 몇십~몇백만원이 올라간다면 그걸 납득할 사람은 많지않을겁니다.
사실 현대 버튼식 기어가 아이오닉 EV 에서 처음 선보인 방식은 한 손으로 바로바로 조작가능한 매우 편리한 방식이었는데
소나타에 등장할 때는 PRND 순서를 의식한 나머지 이상한 괴작이 탄생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전자식 기어봉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모공엔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고 펠리세이드 관련해서 새로운 이슈가 생성되는 것도 아닌데
계속 동어반복 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한 인문학적인 장치가 필요했다
결국은 어떤 차종은 안꺼지는거 보면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않은 제조사도 문제가 있다
이런 댓글 주장도 계속 반복되는데다가
벤츠 아저씨까지 뉴스에 나와서 말도안되는 주장을 펼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까워서 급발진 해봤습니다
차에 관심도 많은 사람으로써 너무 황당합니다
이게 화제가 되서 계속 오르내리는 거 자체가요...
팰리 사건으로 참 많은 걸 알게 되네요.
참 많은 걸 배우는 사건입니다.
뭐가 어찌 됐던 바보 같은 사건에서도 배울 점을 찾고 개선할 점을 궁리하는 사람들도 있었죠.
그냥 그 아줌마가 시동을 꺼트린 거지요.
/Vollago
이 분도 이런 위험한 상황이면 더 적극적으로 운전자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블박 영상이나 장진택님 시연영상 보면 기어변속 실패하고 시동 꺼질때 경고음 잠깐 발생한 이후 차량이 내리막으로 내려가는동안은 침묵의 연속입니다... 다들 이 위험한 순간을 운전자에게 더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애기를 하는거죠...
현기를 까고싶어하는게 아니라요... 조작 미숙과 더불어 계기판과 경고음에 무신경했던게 당연히 사고유발의 원인이지만 최악의 상황을 인지하고 차가 스스로 시동을 껐다면 그이후엔 운전자에게 더 적극적으로 상황을 알려주도록 개선했으면 하는겁니다...
운전자가 오작동 할때는 경고를 해주고 정작 그로인해 시동이 꺼진후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다??..
시동 꺼지고 내리막을 중력으로만 내려가고 있는데 차가 운전자에게 알려주는건 key on 상태 의 계기판밖에 없다??..
(차량시동걸기전 키를 key-on에 둔 상태와 똑같습니다...쭈욱 내려갈 동안엔 경고등이나 경고음도 없더군요...)
이건 분명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이걸 개선하자는거죠...
동의 합니다.
운전자 잘못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더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는 말인데
운전자 탓이라고만 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전기차도 아니고 주행 중에 시동꺼졌는데 모를 수가 있나요..?
진짜 궁금해서요...
제가 차에 관심이 많아서 운전할 때 더 많은 걸 신경 쓸 수도 있지만
텅 소리가 났고
RPM 게이지 0
브레이크페달 답력 바뀜
일반적 주행상황과 다르게 키 온 시에 들어오는 통상적 체크등 다 들어옴
엔진이 돌아가는 느낌 없이 침묵 그 자체
결국 개선점은 긴급제동 경고음처럼 띠띠띠띠 난리를 치고
시동이꺼졌습니다 시동이꺼졌습니다 차가 외치고
계기판은 빨간색으로 다 들어오게 해야하나요..?
전 진짜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