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Gun님 그래서 날짜와 시간대를 지정하도록 했는데도 미배달이 많다고... 일본에서 택배 배달을 시켜보면 시간대까지 정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IP 211.♡.233.212
01-31
2020-01-31 10: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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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저렴한 택배비로 서명 반드시 필요 따위 짓을 했다간 택배 한번 방문해서 사람 없으면 그냥 집하장소에 던져놓을걸요..
IP 210.♡.64.130
01-31
2020-01-31 10: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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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경비실에서 안받아주거나 문앞에 놨는데 분실가능성 높으면 지금처럼 못하죠
tellian
IP 114.♡.237.54
01-31
2020-01-31 1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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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초창기에 서명을 받아가야 했는데, 어느새 그렇게 하질 않네요. 만약 제가 택배받을 것에 서명을 해야한다면, 그 기사님도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실 것 같아요 :)
IP 1.♡.196.90
01-31
2020-01-31 10: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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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리앙님 우체국 택배 올때 아파트 단지가 전담 우체국?이 없어서 인근 우체국에서 택배기사분들이 약 3분 정도가 그때 그때 바뀌어서 오는데 어느 분은 무조건 서명 받아가고 어느 분은 무조건 복도 문앞에 던지고 가는 등 우체국 마저도 다 다르더라고요.(우체국도 택배기사 분들은 정직원이 아니고 수의계약으로 하청개념이다보니)
나의X에게
IP 122.♡.182.166
01-31
2020-01-31 10: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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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리앙님 악명 높은 미국USPS 는 아예 배달하지 않고 자기들이 사인해서 수령으로 처리하기도 합니다. 물건배달도 안하고...
tellian
IP 114.♡.237.54
01-31
2020-01-31 10: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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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아...그런가요? 전 주로 택배를 사무실로 받는데, 사무실에는 우편과 택배를 서로 다른 분이 하시더군요. 우편 중 등기는 반드시 서명을 받아가시는데, 택배는 그냥 주고 가시더라구요.
tellian
IP 114.♡.237.54
01-31
2020-01-31 10: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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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스톤님 우리나라도 일부의 택배기사는 배송완료로 처리해놓는 경우가 있더군요. 물건 배송은 안되었는데.
ytkang2000
IP 117.♡.2.173
01-31
2020-01-31 1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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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아파트가 많아서 그렇죠
슈퍼 멜론
IP 106.♡.180.12
01-31
2020-01-31 10: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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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안하는 대신 택배비 저렴하게 하는 상품 개발하면 개꿀....일 터인데, 안 하는 것을 보면 뭔가 걸림돌이 있겠죠??
나의X에게
IP 122.♡.182.166
01-31
2020-01-31 10: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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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금액을 생각하면 일본은 저렇게 해야할듯 싶습니다.우리나라 초기 택배때는 저렇게 했어요. 후진시스템이 아니라 원래 택배시스템입니다.
IP 121.♡.244.131
01-31
2020-01-31 1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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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계속 쌓이는 형태가 되니 스트레스가 쌓이겠죠. 우리나라는 편의점에서 받는 배달 시스템이나 관리실에서 받아주는 형태로 굳어져 오고 사회 통념상 타인의 택배에 손을 대지 않는다는 그런 분위기가 있어서 그런 부분은 어느정도 해소 되었지만 갑질 하는 인간들이 생겨서 또 다른 문제가...
이건 후진적이라기 보다는 좋게 말하면 원칙주의이고 나쁘게 말하면 고지식한 거죠. 우리나라도 등기우편은 수령확인 없으면 그냥 돌아가는데, 원칙은 그게 맞긴 합니다. 다만 택배를 그냥 놓고 갔을 때 분실률이 워낙 낮으니 그냥 서로 믿고 진행하는 거죠(분실의 위험은 택배기사님의 몫으로...ㅠ). 시스템을 개선한다면 수령자 부재시 선택 옵션으로 1. 재배달 2. 문앞을 두고, 재배달시 수령인으로부터 추가요금을 받는 것이 맞습니다. 문앞 선택시 분실 책임은 수령인에게 있도록 하구요.
올제
IP 211.♡.140.13
01-31
2020-01-31 10: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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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일본택배는 시간지정 기능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저 케이스는 어떻게 된 것인지 모르겠네요. 수령인이 시간 지정해놓고 여러차례 빵꾸 낸 거면...
IP 106.♡.194.128
01-31
2020-01-31 10: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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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제님 저런경우 수령인 없으면 반송 시키는걸 원칙으로 해야죠.
삭제 되었습니다.
할줄아는게뭐니
IP 218.♡.26.65
01-31
2020-01-31 1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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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는 편의점 수령 시스템 이런거 없나요? 우리나라보다는 일본에서 훨씬 많이 쓸거 같은 시스템인데...
그래서 만화나 애니, 영화등을 보면 택배가 오면 도장을 찾는 그런 내용이 나오죠.
굉장히 불합리한 시스템 같네요...
일본에서 택배 배달을 시켜보면 시간대까지 정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문앞에 놨는데 분실가능성 높으면
지금처럼 못하죠
만약 제가 택배받을 것에 서명을 해야한다면, 그 기사님도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실 것 같아요 :)
약 3분 정도가 그때 그때 바뀌어서 오는데 어느 분은 무조건 서명 받아가고 어느 분은 무조건 복도 문앞에 던지고 가는 등 우체국 마저도 다 다르더라고요.(우체국도 택배기사 분들은 정직원이 아니고 수의계약으로 하청개념이다보니)
우리나라는 편의점에서 받는 배달 시스템이나 관리실에서 받아주는 형태로 굳어져 오고 사회 통념상 타인의 택배에 손을 대지 않는다는 그런 분위기가 있어서 그런 부분은 어느정도 해소 되었지만 갑질 하는 인간들이 생겨서 또 다른 문제가...
우리나라도 등기우편은 수령확인 없으면 그냥 돌아가는데, 원칙은 그게 맞긴 합니다.
다만 택배를 그냥 놓고 갔을 때 분실률이 워낙 낮으니 그냥 서로 믿고 진행하는 거죠(분실의 위험은 택배기사님의 몫으로...ㅠ).
시스템을 개선한다면 수령자 부재시 선택 옵션으로 1. 재배달 2. 문앞을 두고, 재배달시 수령인으로부터 추가요금을 받는 것이 맞습니다. 문앞 선택시 분실 책임은 수령인에게 있도록 하구요.
수령인이 시간 지정해놓고 여러차례 빵꾸 낸 거면...
우리나라보다는 일본에서 훨씬 많이 쓸거 같은 시스템인데...
점주들 하나같이 하기 싫어하는 서비스입니다.보관장소도 문제지만 간혹 다른 사람이 와서 자기 택배라고 들고가서 분쟁도 발생해서..
택배기사가 보관하고 잠그면 주문한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확인해야 열려요
실제 택배 물건 훔쳐가는 사람도 많다 보니 우리나라처럼 집앞에 놔주세요 이런경우는 적다고 하더군요
국내도 신축 아파트,빌라는 그런 추세니..
중국은 기본적으로 모든 땅이 나라의 것이고 그걸 빌려 쓰는 시스템이죠.
한국은 문앞에 두거나 무인택배함 같은 걸로 해결을 보고 있는데
일본은 대책이 아예 없나보군요.
부재 등으로 미수령시에는 우체국으로 찾으러 가야 하지요.
저게 원칙인데 우리나라는 받는 사람도 출근하느라
집에 없는데 문 앞엔 놔둬도 딱히 분실될 일이 없으니
서로 편한 방향으로 변한 겁니다.
어느 동네 인지 모르겠는데
여자친구가 사는 집은 출입문이 버튼과 열쇠로 2중 안정장치 된 곳인데
1차 문 통과하면 택배함 있습니다.
원칙 때문에 1차는 집에 들렀다 가지만 받는 사람에게 메세지 남겨서 선택하게 합니다
일본 택배사는 대부분 정사원이고, 자동차 보험과 배송 관련 사고 및 배상에 대한 책임은 회사가 집니다.
회사와 사원, 그리고 업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려는 노력을 '후진적'이라고 생각하는 우리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