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AN님 어휴.. 엄청 답답한 소리 하시네요. 기어 버튼 디자인에 무슨 치명적 결함인가요? 이 아줌마가 실수로 엉뚱한 버튼 눌렀고 다른 운전자들은 전복사고도 없었는데 . 운전자 착각으로 인한 오작동을 막아주기위해 디자인 개선은 할수는 있겠지만 치명적 디자인 실수는 아니죠.
시동꺼지는건. 자동차 구조상 경사가 심한 내리막에서 후진기어 걸린상태에서 시속 20킬로 정도 이상 정도로 아이들 상태 엔진을 초과하는 힘을 받은채 내리막으로 차량이 굴러가버리면 엔진과 역방향으로 바퀴가 움직이기에 엔진이 꺼지는게 당연하죠 벤츠도 꺼집니다.
REVAN
IP 211.♡.130.253
01-30
2020-01-30 23:33:30
·
@님 모든 사용자가 다 저런사고 나면 그게 제품입니까? 사고나면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제품이 만의 하나 천의 하나라도 가능성을 줄여야 하는겁니다. 이케아 서랍장이 앞으로 넘어지는게 모든 경우입니까?... 그걸 왜 제조사가 배상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똑같은 경우 입니다. 펠리 사고의 첫째 원인은 잘못된 기어노브 설계...둘째 후진시 역으로 밀린점. 셋째 그상황에서 시동이 꺼진점...그러고도 운전자에ㅔ 강력한 경고메시지가 부족한점...너무 나도 많습니다. 가장 마지막이 운전자의 대처능력 부족이예예요... 다른 제조사차들 시동도 안꺼지고 경사로 밀림방지 작동하는것 미쳐서 그렇습니까?
중동산흑우
IP 182.♡.207.16
01-31
2020-01-31 02:49:01
·
@REVAN님 갑갑해서 남깁니다.
당장 유튜브만 찾아보셔도 타사 차들도 같은 상황 재현하면 시동이 꺼지는데요..? 경사로 밀림방지도 영상보면 작동 다 한걸로 보입니다.
@루치아님 1. '삑삑삑삑 텅!' 하는 소리 발생 2. 계기판에 시동 에러 메세지 3. 한동안 후방카메라 작동
이런 메세지를 눈치 못챘어도 전기의자나 사출좌석 채택 안한 현대차의 잘못인가요?
루치아
IP 119.♡.251.197
01-30
2020-01-30 21:29:55
·
소리나고 어쩌고는 나중 얘기고요. 저 아줌마는 분명히 정지후(아주 잠깐이었지만 그정도면 운전하면서 다들 하는 정도) D를 눌렀고 소리도 D 소리가 났습니다. 근데 차는 후진상태 그대로였죠. 후진상태 그대로였다면 D 소리가 나면 안 되는 거죠. 운전자가 D를 누르고 소리도 정상적으로 났는데 기어가 R일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합니까.
IP 175.♡.31.93
01-30
2020-01-30 21:32:50
·
@루치아님 그게 왜 나중 얘기죠?? 자동형 제세동기 사용할 때 '주위에서 물러나세요' 경고 했음에도 손대고 있다가 감전되거나 심장마비 오면 그것도 사람이 손대고 있는걸 감지하고 제세동을 실시하지 않았어야 하는데 실시했으니 기기 결함인가요?? 경고해도 개똥으로 알아들으니 일어난 사고인거죠.
그란데
IP 1.♡.176.41
01-30
2020-01-30 21:43:56
·
@루치아님 정상 기어체결 소리가 아닌거라고 다 나온건데요..
MUZI
IP 121.♡.177.158
01-30
2020-01-30 23:13:40
·
@루치아님 좀 전에 한문철TV 유튭에서 보니까 후진 상태에서 D로 전환할때 브레이크를 제대로 안 밟아서 D로 안됐다고 하네요. 그래서 정상적인 기어전환소리가 아닌 다른 소리가 났대요. 시간 나실때 영상보세요.
이것 말고도 궁금한 게... 현대차 측에서 EDR 분석결과 R을 두 번 누른 것으로 나왔다던 이야기는 가짜정보였을까요? 장진택 기자님 영상을 보니, D 눌렀는데 변속 안 된 것이 확실한데... 초반에 현대차 측에서는 R 두번 누른 것으로 데이터 나왔다고 했던 것 같은데 말이죠. D 눌렀지만 R 상태가 유지된 게 EDR 상으로는 R로 한 차례 더 기록되는 걸 수도 있겠고요.
@stepd님 당황하면 브레이크에 발이 올라가야죠 다른걸 밞아본다니 ;;,큰일 날 소리 하시네요
hooroo
IP 220.♡.218.143
01-31
2020-01-31 01:49:18
·
@stepd님 지금 메모를 꾸준히 하는데 현기알바가 확실해 보이는분이 몇분 보이시네요ㅎㅎ 교묘하게 글의 흐름을 몰고가는거 보면 기가 막힙니다. 저라도 브레이크 아무리 밟아도 안밟히면 엑셀도 밟고 이것저것 다 해볼 것 같습니다. 까야할 걸 까야지 별 시덥잖은걸로 까고 있으니 오히려 더 글이 신뢰를 잃게되죠ㅎㅎ 그냥 "단순무식" 이 네글자로 잘 표현된다고 봐요.
일단 다른거 다 떠나서 저 아줌마의 저 해시태그는 정말 눈살을 찌푸리게 하네요. 저 아줌마는 해시태그랑 동호회에서 현대직원짜른다는 드립만 안쳤어도 이정도까지로 몰리진 않았을텐데... 저는 그부분이 안타깝습니다.
hooroo
IP 220.♡.218.143
01-31
2020-01-31 01:50:19
·
@5bar님 "브레이크를 밟고나서 전혀 반응이 없으면"이라고 되어 있지 않습니까. 제발 보고싶은것만 보지마세요ㅎㅎ
KnRr
IP 220.♡.181.2
01-31
2020-01-31 01:58:15
·
@hooroo님 아무리 그래도 브레이크 안밟힌다고 악셀밟는건 좀 그런거같은데요;;
봉열
IP 175.♡.242.237
01-31
2020-01-31 02:05:24
·
@stepd님 근데 시동이 꺼지고 남은 진공을 다 사용해저린다고해도 브레이크를 꽉 밟으면 감속이됩니다.
@봉열님 진공을 다 사용한 후에 브레이크를 꽉 밟으면 감속이 된다는건 어디에서 배울 수 있나요? 면허 시험도 100점이었고 운전경력 15년차인데 몰랐거든요. 차량 설명서도 2번 다 정독했는데.... 진짜 궁금해서 구글 검색해도 잘 안나오네요. 어디서 배우셨는지 링크 좀 부탁드립니다. 시동 끈 상태로 주행 중 감속을 직접 해보신건 아니죠?
아니 그이전에 시동꺼진걸 모르는게 말이되나 싶어요. 무슨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도 아니고 그와중에 브레이크로 정차해서 친구랑 담소하고 재출발할때도 못느꼈나 싶고요.
Stepd 님도 그렇게 난 잘 모르겠다 적으셨어도 시동꺼진건 눈치채실거 아니에요. 내연차량에서. 차 경고등도 슬쩍슬쩍 보실테고.
stepd
IP 119.♡.108.42
01-31
2020-01-31 03:45:57
·
@비글K님 지금 차가 하이브리드 라서 시동이 아무때나 꺼져도 시동 여부는 신경을 안씁니다. 경고등은 당연히 봐야죠. 다만 위기상황에 경고등을 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hooroo
IP 175.♡.18.242
01-31
2020-01-31 10:17:49
·
@stepd님 제 글을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저도 운전 꽤 오래했지만 이번에 처음알게 됐네요
테일워커
IP 27.♡.245.164
01-31
2020-01-31 01:32:30
·
영화 ‘포스 마쥬어: 화이트 베케이션’이 떠오릅니다. 급박한 상황에서 실제와 기억은 다를 수 있지요. 저 제보자가 거짓말을 할 수도 있지만, 이 부분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건에 댓글 다시는 분들이 이렇게까지 열과 성을 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음 에너지만 낭비돼요.
운동신경 느리고 당황하고 장애가 있어도 보통 엔진꺼짐 경고등 후방카메라 온 싹 무시하고 자신이 전진중이며 엔진 켜져있다고 믿고 평소부터 계기판 안보는 사람은요, 뭘해도 사고를 냅니다. 심지어 그렇게 내려가다가 정차해서 친구랑 얘기하고 떠나는동안도 시동이 꺼진걸 몰랐죠.
Fool proof라고 하는데 fool proof 부족으로 사고가 났다쳐도 제조사 책임이 아닌걸로 판단나는경우가 많습니다. (교훈삼아 개선은 하죠.)
이정도를 잡는건 거의 자율주행의 영역입니다.
P.s 시동 꺼져도 브레이크는 당분간 정상작동한다는걸 명심하세요
qorqus
IP 121.♡.114.184
01-31
2020-01-31 02:56:44
·
@YIzoJeong님 최선의 개선은 (지금 적용 된건지 안된건지 모르겠지만) 내리막 경사로에서 밀림방지 장치 정도일텐데, 이것 또한 사고 상황처럼 자기가 기어를 똑바로 넣었다고 생각한 운전자가 액셀 밟아서 밀림방지를 풀어버리면 답이 없습니다. 밀림 방지를 의도적으로 해제했음에도 차가 알아서 선다면 이건 이미 자율주행의 영역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stepd
IP 119.♡.108.42
01-31
2020-01-31 03:16:17
·
@비글K님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는 전기로 압력이 충전되서 이 문제가 없습니다. 자율주행까지 안가도 됩니다.
아무리 브랜드 운전자 제끼고 얘기한다해도 펠리(내연 suv) 얘기하다가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라면 된다라뇨 ... 여기까지 오면 너무 가셨습니다.
마한사람
IP 61.♡.182.76
01-31
2020-01-31 03:29:39
·
@YIzoJeong님 그런 사람 거르려고 운전면허자격시험이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YIzoJeong
IP 125.♡.174.93
01-31
2020-01-31 10:13:27
·
@qorqus님 현실적인 대안은 운전면허를 강화하는 것도 대안이라고 할 수 있지만, 운행중에 시동이 꺼져서 차량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최소한 기어를 N으로 바꿔 차량이 통제 불능 상태는 막아 보자고 얘기 하는 것이 그렇게 납득 할 수 없는 이야기인줄은 모르겠습니다. 누구나에게 어떤 상황에서든 사람이기에 실수가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필요하다는 취지 였습니다.
비글K
IP 121.♡.65.13
01-31
2020-01-31 02:59:31
·
무슨 예수님도 아니고 이슈가 정리된지 사흘만에 부활...
NamelessONE
IP 125.♡.224.1
01-31
2020-01-31 03:11:28
·
아니 다른걸 다 떠나서 운행중에 시동 꺼진걸 모르는 사람이 운전대를 잡는다는게 말이나 되나요
계기판도 안 보신다는데 자기가 넣은 기어가 뭔지 계시판도 안보고 후진이라서 후방카메라 화면 다 들어와 있는데 멍청이같이 브레이크만 죽도록 밟는 인간이 차를 몰고다닌다는게 말이 됩니까???
또사과사는개
IP 110.♡.58.162
01-31
2020-01-31 03:18:56
·
GV80이랑 3억 그리고 3명 못짜르고 현대에게 역 고소 당할 위기이고 한문철 변호사 공개 사과하고 박병일 명장 이제 명장 떼게 생겼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kaulkaul
IP 175.♡.30.207
01-31
2020-01-31 04:19:08
·
기어버튼부터가 ㅆㄹㄱ같은‥
고약상자
IP 192.♡.86.242
01-31
2020-01-31 04:46:25
·
펠리세이드가 얼마나 좋은 차인지는 모르겠으나, 더 안전한 기능이 있으면 도입하면 됩니다. 더 안전한 차를 만드는 것이 나쁜 일은 아니지 않나요? 만약 현대에서 펠리세이드 유저들에게 저런 상황에서 기어를 중립으로 보내고 엔진을 살려두는 업데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하면, 엔진이 꺼지는 것이 표준이라고 유저들이 거부할까요? 저라면 서둘러서 받을 것 같습니다만...
YIzoJeong
IP 125.♡.174.93
01-31
2020-01-31 10:15:25
·
@고약상자(FreeHK)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현기차든, 해외 유명 브랜드이든 안전 장치는 계속 강화 되고 있는 추세이기에 실수나마, 차량의 통제 불능 상태는 안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비글K
IP 27.♡.242.71
01-31
2020-01-31 13:11:45
·
@고약상자(FreeHK)님 이게 난리가 나는 이유는 이슈 두개가 한번에 논의되기 때문입니다.
1. 현행 내연기관차들의 저런 구조는 개선의 여지가 있는가? -> 대부분 여지가 있다고 동의 2. 사고의 책임은 제조사에 있나? -> 갑론을박
문제는 여기서 1에 구조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하면, 2 관련 이슈를 주도하는 분들이 "구조 개선의 여지 -> 제조사 잘못 -> 현대가 잘못했네! 현대가 문제네!" 이렇게 가버리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도돌이표 반복으로 피로도가 쌓여있는것도 문제구요. 그래서 구조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쌈이 나기 시작하는거죠.
고약상자
IP 76.♡.183.195
01-31
2020-01-31 15:21:14
·
@비글K님 사고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가 갑론을박이라면, 참으로 의미 없는 토론이겠네요. 그걸 우리가 토론해서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당사자나 그들이 고용한 변호사, 아니면 법원에서 판단하면 됩니다. 정말 이런 걸로 논쟁 중이라면, 이건 진짜 오지랖이 넓은 겁니다.
26년차 드라이버라면..!!
본인은 그렇게 느꼈답니다..
지인 만나서 한번 멈춘다음 출발하려고 악셀을 밟았는데 차가 튀어나가는 느낌이었다고..
저도 당황해서 이것저것 다 밟았다고 봐요.
브레이크라는걸 밟았는데 안서니까요.
저도 군생활때 15톤덤프 에어 호스가 빠져버려서 공기압으로 작동하는 브레이크가 안들었는데 진짜 당황되더라고요. 다행이 있는힘껏 밟으며 공터로 빠져서 별 일은 없었습니다.
시간상 사고 0.5초 전이면 왼쪽 낭떨어지를 피해 오른쪽 언덕쪽으로 핸들을 꺽고 차가 멈추기를 바라는 찰나의 순간 이네요.
한문철이랑 박병일인가 두 사람은 빨리 손 떼는게 좋을 것 같은데...
좀 웃기네요. 그냥 거기까지만 언급하렵니다.
기어 버튼 디자인에 치명적 결함과 변속이 안되고 시동이 꺼져 버린건 누가 뭐래도 차가 잘못된 겁니다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national/1873693/1
그럼 재규어, 벤츠도 결함이라고 까시던가요 ㅎㅎㅎ
기어 버튼 디자인에 무슨 치명적 결함인가요? 이 아줌마가 실수로 엉뚱한 버튼 눌렀고
다른 운전자들은 전복사고도 없었는데 .
운전자 착각으로 인한 오작동을 막아주기위해 디자인 개선은 할수는 있겠지만
치명적 디자인 실수는 아니죠.
시동꺼지는건. 자동차 구조상 경사가 심한 내리막에서
후진기어 걸린상태에서 시속 20킬로 정도 이상 정도로
아이들 상태 엔진을 초과하는 힘을 받은채 내리막으로 차량이 굴러가버리면
엔진과 역방향으로 바퀴가 움직이기에 엔진이 꺼지는게 당연하죠
벤츠도 꺼집니다.
사고나면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제품이 만의 하나 천의 하나라도 가능성을 줄여야 하는겁니다. 이케아 서랍장이 앞으로 넘어지는게 모든 경우입니까?... 그걸 왜 제조사가 배상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똑같은 경우 입니다.
펠리 사고의 첫째 원인은 잘못된 기어노브 설계...둘째 후진시 역으로 밀린점. 셋째 그상황에서 시동이 꺼진점...그러고도 운전자에ㅔ 강력한 경고메시지가 부족한점...너무 나도 많습니다.
가장 마지막이 운전자의 대처능력 부족이예예요...
다른 제조사차들 시동도 안꺼지고 경사로 밀림방지 작동하는것 미쳐서 그렇습니까?
당장 유튜브만 찾아보셔도 타사 차들도 같은 상황 재현하면 시동이 꺼지는데요..?
경사로 밀림방지도 영상보면 작동 다 한걸로 보입니다.
이건 운전자 귀책과실이에요;
어떻게해야 운전자 과실이 아닌걸로 보이는지 전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운전 면허 없으시죠...?
1. '삑삑삑삑 텅!' 하는 소리 발생
2. 계기판에 시동 에러 메세지
3. 한동안 후방카메라 작동
이런 메세지를 눈치 못챘어도 전기의자나 사출좌석 채택 안한 현대차의 잘못인가요?
경고해도 개똥으로 알아들으니 일어난 사고인거죠.
정상 기어체결 소리가 아닌거라고
다 나온건데요..
ㅋㅋㅋㅋ 그러게요. 진짜로 나올 겁니다.
저 상황에선 액셀 안밟아지게 해야 한다고;;;;;
현대차 측에서 EDR 분석결과 R을 두 번 누른 것으로 나왔다던 이야기는 가짜정보였을까요?
장진택 기자님 영상을 보니, D 눌렀는데 변속 안 된 것이 확실한데... 초반에 현대차 측에서는 R 두번 누른 것으로 데이터 나왔다고 했던 것 같은데 말이죠.
D 눌렀지만 R 상태가 유지된 게 EDR 상으로는 R로 한 차례 더 기록되는 걸 수도 있겠고요.
그것 외에도
현대 직원이 미션보호하려고 시동이 꺼진거다 라고 말한것도 기름을 좀 부은거 같습니다
기계적으로 꺼지는 상황이 되어서 꺼진건데
그걸 사람보다 기계 보호하려고 꺼진거라는 뉘앙스라서
사람들이 더 불타오르는 측면이 있는거 같아요
풀악셀 밟는다고 차가 나가는건가?
브레이크 안먹으니 이게 브레이크가 아닌가 하고 옆에꺼 밟았다는 '이해'정도는 해줄수 있을거 같네요
/Vollago
정작 중요한건 경고무시 계기판 안봄 이죠.
어느 목사가 조난당해서 바다에 떠있었습니다.
목사는 신이 구해주실거라 믿고 기도를 했습니다.
잠시후, 여객선 한대가 지나가다 목사를 발견했습니다.
여객선 : 다행히 객실이 비어있습니다. 구해드릴게요.
목사 :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구해주실겁니다.
여객선이 떠나고 목사는 계속 기도를 했습니다.
잠시후, 화물선이 나타나 목사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목사는 역시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린다며 화물선에 타지 않았습니다.
한참 시간이 지난 뒤, 작은 어선이 나타났습니다.
어선 : 좁지만 한명은 더 탈 수 있습니다. 타세요.
목사 : 아닙니다. 저는 하나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선까지 떠나보낸 목사는 결국 바다위에서 죽음을 맞이 하게되었습니다.
저승에서 신을 만난 목사는 불만 가득한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목사 : 하나님께서는 왜 저를 구해주시지 않았습니까?
그러자 신이 한숨을 쉬며 말했습니다.
신 : 너에게 배를 세번이나 보낸것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설마 내가 이걸 착각했나?"하고 다른거 밟아볼 것 같습니다.
보통 그렇지 않나요?
이걸로 까는건 좀 이상한 것 같은데요.
운전자 미숙으로 너무 몰아가는데
기어 R로 잘못누른거 말고는 크게 비상식적인 대처는 없었다고 봅니다.
저라도 브레이크 아무리 밟아도 안밟히면 엑셀도 밟고 이것저것 다 해볼 것 같습니다. 까야할 걸 까야지 별 시덥잖은걸로 까고 있으니 오히려 더 글이 신뢰를 잃게되죠ㅎㅎ 그냥 "단순무식" 이 네글자로 잘 표현된다고 봐요.
일단 다른거 다 떠나서 저 아줌마의 저 해시태그는 정말 눈살을 찌푸리게 하네요. 저 아줌마는 해시태그랑 동호회에서 현대직원짜른다는 드립만 안쳤어도 이정도까지로 몰리진 않았을텐데... 저는 그부분이 안타깝습니다.
면허 시험도 100점이었고 운전경력 15년차인데 몰랐거든요. 차량 설명서도 2번 다 정독했는데....
진짜 궁금해서 구글 검색해도 잘 안나오네요.
어디서 배우셨는지 링크 좀 부탁드립니다. 시동 끈 상태로 주행 중 감속을 직접 해보신건 아니죠?
전 봉열님이 아니지만 전 실제로 해봐서..
기름 거의없어서 시동끄고 램프를 내려가느라 (...)
혹은 고장난 차 지상주차장에서 밀어 뺄때도 느낄 수 있죠.
물론 그런 케이스를 겪는게 흔하지 않긴 하지만.
암튼 처음 겼었을땐 놀랐지만 바로 풀브레이킹+ 사이드 땡겨서 해결했죠. 그후 정차후에 이거저거 실험해보면서 사실을 깨달았고. 운전경력 고작 7년입니당.
저는 소심해서 실험은 못해보겠네요.
오 정말로 안되는구나를 깨달은 이후에는 늦겠죠...
솔직히 전 안늦었습니다. 브레이크 밟고 압력없는 상황파악 1초만에 사이드 땡겼고요.
아니 그이전에 시동꺼진걸 모르는게 말이되나 싶어요. 무슨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도 아니고
그와중에 브레이크로 정차해서 친구랑 담소하고 재출발할때도 못느꼈나 싶고요.
Stepd 님도 그렇게 난 잘 모르겠다 적으셨어도 시동꺼진건 눈치채실거 아니에요. 내연차량에서. 차 경고등도 슬쩍슬쩍 보실테고.
지금 차가 하이브리드 라서 시동이 아무때나 꺼져도 시동 여부는 신경을 안씁니다.
경고등은 당연히 봐야죠.
다만 위기상황에 경고등을 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급박한 상황에서 실제와 기억은 다를 수 있지요. 저 제보자가 거짓말을 할 수도 있지만, 이 부분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건에 댓글 다시는 분들이 이렇게까지 열과 성을 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음 에너지만 낭비돼요.
최소한의 지식과 대처가 가능해야만 면허를 줘야한다 생각합니다
내가 내리막에 서있다 후진을 넣었는데 악셀을 늦게 밞아 차가 아래로 내려가는 상황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악셀을 밞아 후진으로 올라가겠지만, 운동신경이 느리고 당황한 사람 혹은 장애가 있는 경우는 대처가 불가능 할것 같습니다
브랜드를 떠나 개인적으로는 개선 되어야 할것 같네요
운동신경 느리고 당황하고 장애가 있어도 보통 엔진꺼짐 경고등 후방카메라 온 싹 무시하고 자신이 전진중이며 엔진 켜져있다고 믿고 평소부터 계기판 안보는 사람은요, 뭘해도 사고를 냅니다. 심지어 그렇게 내려가다가 정차해서 친구랑 얘기하고 떠나는동안도 시동이 꺼진걸 몰랐죠.
Fool proof라고 하는데 fool proof 부족으로 사고가 났다쳐도 제조사 책임이 아닌걸로 판단나는경우가 많습니다. (교훈삼아 개선은 하죠.)
이정도를 잡는건 거의 자율주행의 영역입니다.
P.s 시동 꺼져도 브레이크는 당분간 정상작동한다는걸 명심하세요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는 전기로 압력이 충전되서 이 문제가 없습니다.
자율주행까지 안가도 됩니다.
아무리 브랜드 운전자 제끼고 얘기한다해도
펠리(내연 suv) 얘기하다가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라면 된다라뇨 ... 여기까지 오면 너무 가셨습니다.
계기판도 안 보신다는데 자기가 넣은 기어가 뭔지 계시판도 안보고 후진이라서 후방카메라 화면 다 들어와 있는데 멍청이같이 브레이크만 죽도록 밟는 인간이 차를 몰고다닌다는게 말이 됩니까???
현대에게 역 고소 당할 위기이고
한문철 변호사 공개 사과하고
박병일 명장 이제 명장 떼게 생겼네요
만약 현대에서 펠리세이드 유저들에게 저런 상황에서 기어를 중립으로 보내고 엔진을 살려두는 업데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하면, 엔진이 꺼지는 것이 표준이라고 유저들이 거부할까요? 저라면 서둘러서 받을 것 같습니다만...
이게 난리가 나는 이유는 이슈 두개가 한번에 논의되기 때문입니다.
1. 현행 내연기관차들의 저런 구조는 개선의 여지가 있는가?
-> 대부분 여지가 있다고 동의
2. 사고의 책임은 제조사에 있나?
-> 갑론을박
문제는 여기서 1에 구조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하면, 2 관련 이슈를 주도하는 분들이
"구조 개선의 여지 -> 제조사 잘못 -> 현대가 잘못했네! 현대가 문제네!"
이렇게 가버리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도돌이표 반복으로 피로도가 쌓여있는것도 문제구요.
그래서 구조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쌈이 나기 시작하는거죠.
커뮤니티 하루이틀 하시는거 아니잖아요 ㅎㅎ 커뮤라는게 원래 그렇죠. 아마 귀하와 저도 예전에 한참 이런 문제로 갑론을박 한 적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