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282님 질병관리 본부 및 인천 공항 100여곳이 압수수색을 당하고, 사돈에 팔촌 계좌 추적에 별견으로 길가다 침뱄었는지, 도로를 무단횡단 했다든지... 등등을 전부 조사 당하고, PC에 혹시 인천공항 직인 있는지 보고 노트북 들고 다닌것 있으면 증거 인멸 추가에.. 다른건 몰라도... 표창장 만은... 그건 너무 가혹합니다.
@그란데말야님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니까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시점에서 미리 계획했던 해외 여행을 앞두고 본인도 스스로 의심했기에 병원에서 사진까지 찍으며 확인을 했고, 그 결과로 폐에 문제가 없다는 걸 알게 되어 여행시에 문제 없음을 증빙하기 위해 사진까지 지참했겠죠. 그러나 결과적으로 오진이었던 셈이니, 본인에게도 운이 안좋았던 경우 같습니다.
퀴트린
IP 223.♡.11.141
01-30
2020-01-30 19:11:04
·
@roria님 오진까진 아니고.... 당시 폐 엑스레이 촬영시 사진에 나올만큼 폐렴 증상이 없었으니깐 오진은 아니죠. 깨끗한 사진으로 당신 깨끗한 폐 엑스레이 사진을 보니 폐렴이군요 이게 오진이죠.... 여튼....격리기준에 부합했고 선제적으로 잘 대처하신 점은 짝짝짝!
IP 221.♡.128.251
01-30
2020-01-30 17:59:24
·
폐 사진 동봉이라니 ㄷㄷ
삭제 되었습니다.
IP 211.♡.158.216
01-30
2020-01-30 18:09:35
·
대체 왜 이 시기에 우리나라 곳곳을 둘러볼 계획을 했을까요..
비둘기공장
IP 220.♡.9.108
01-30
2020-01-30 18:16:06
·
감사합니다!
짜증지대로
IP 124.♡.150.222
01-30
2020-01-30 18:16:10
·
그러게요~ 병실없어서 약주고 집으로 돌려보냈다는 기사를 봐서인지 중국 병원 믿을 수가 없으니~
삭제 되었습니다.
IP 223.♡.10.11
01-30
2020-01-30 18:18:20
·
저 공무원은 중국인 여성도 살렸네요!
IP 117.♡.13.209
01-30
2020-01-30 18:35:15
·
아 진짜 이런분들 상좀 드리면 안될까요..
roria
IP 58.♡.148.240
01-30
2020-01-30 18:47:11
·
공무원이라면 메뉴얼에 정해진 기준대로 처리했어도 탓하기 어려웠을텐데,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정확한 판단을 내려주신 것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부드러운
IP 110.♡.59.61
01-30
2020-01-30 18:54:50
·
저여자분이 인천을 경유해 삿포로로 입국해서 오사카까지 여행할 계획이었다잖아요 검역관님은 1억2천만 일본 국민과 5500만 한국인을 다 살리신 거에요
네? 표..표장장이요???ㄷㄷㄷㄷ
나라 구했다가 검찰에 잡혀갑니다 ㅠㅠ
만약 퍼졌다면 감염자 폭증에 예산소모 폭증에...ㄷㄷㄷㄷ
일부당경 족구천부(一夫當逕 足懼千夫) - 충무공 이순신 .
공항에서 발견돼서 천만 다행입니다
------
완전 민폐민폐민폐네요 ㄷㄷㄷㄷ 생화학공격수준 ㄷㄷㄷ
본인에게도 다행이네요
2. 발열이 있으니
그 당시 사례정의 기준으로도 격리 대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호흡기 증상이 있는 발열환자, 또는 폐렴)
물론 정말 잘 잡아냈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이야...긴가민가 했을텐데, 여럿 구했네요. 진짜.
이런 분은 표창줘야 합니다. 포상할 수 있는 규정이 필요하다 봅니다.
판단력 엄청나네요ㄷㄷ
일반적인 상황에서 그런걸 가지고 다닐 이유가 있나요?
검역관님은 1억2천만 일본 국민과 5500만 한국인을 다 살리신 거에요
열 없어도 백퍼죠...!! ㄷㄷㄷ
호흡기 증상없어서 격리기준에도 미치지 않았는데 선방했네요 정말로
근데 저런 분들은 꼭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ㅜㅜ
외국인의 입국 심사는 전적으로 유죄추정의 원칙으로 진행되어서 본인이 불법 체류를 할 의사가 없거나, 입국하려는 국가에 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물적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이번 경우에는 해당 지역에서 유행하는 전염병에 대한 우려가 높으니, 증명을 위하여 (한국 뿐만이 아니고 일본도 만만치 않게 까탈스러운 국가라서 말이죠.) 진단서를 받아오는 것이 여정을 보장받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 할 수 있죠.
뭐... 우리도 예전에 타국에 비자 발급받아서 가던 시절에는 계좌 잔고 증명하고, 재직/재학증명서 발급받고, 혹은 진단서 등등 발급받아갔었죠.
다른 사람보다 좀 더 준비를 했을 뿐, 진단서 및 폐 사진 자체는 특별할 것이 없다고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