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간만에 엠엘비 불펜을 갔더니
김어준은 거의 사이비 교주에 개쓰레기 사기꾼 취급을 받더군요
조큼 충격을 먹었습니다.
이 얘기 하면 조금 연식이 나올거 같은데 저 같은 경우 첫 대선이 김대중 대통령님 이셨고
그담 노무현 대통령님 대통령 되시고 그담에 이명박이 될때는 정동영이 별로 맘에 안들어서
투표를 안갔던 기억이 납니다. 나름 90년대 후반 학번이라 98년도 였나 97년도 서총련 사태때
현장에도 있었던 사람인데도 솔직히 술사주는 선배들 따라 다니다가 간거지 그닥 정치에 관심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이명박이나 자한당류를 지지할 정도로 무지랭이는 아니었지만 아무튼
그닥 관심없었어요
지금 와서는 정말 후회하고 있고 잘못된 생각이었다고 늬우치고 있지만 노무현 대통령님 돌아가셨을때
아 결국은 저 양반도 똑같은 사람 이었구나 라고 생각할 정도 였으니 말다했지요.
그러다가 어느날 나꼼수를 듣게 되었습니다. 첨에는 정말 철저하게 흥미로 시작해서 오세훈이 날려버릴때
쯤엔 흔히들 일베들이 얘기하는 광신도가 되어 있었지요.
나꼼수 콘서트도 갔었고 관련 기념품들도 사고 닥치고 정치 책은 당연히 샀구요. 아무튼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직장에 친한 형님중에 한분이 딴지 출신이신분이 계셔서 얘길 들어보니 그런 진상이 없다고 하더군요
고집세고 목소리 크고 고기만 좋아하고 ㅎㅎㅎ 근데 그 형님이 칭찬하시던건 절대 사리사욕이 있는 사람은 아니란
거였습니다. 나꼼수 시절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꼼수 수십 수백만이 듣던 시절에도 그흔한 ppl(오세훈이
놀리기 위한 꼬깔콘은 제외ㅎㅎ) 하나 없었습니다. 지금 유튜브판 돌아가는거 보시면 다들 아시겠지만
그 엄청난 영향력을 자랑하던 나꼼수 몇백만이 듣던 나꼼수에 광고를 붙였다면 얼마나 큰돈을 벌수 있었을지는
뭐 말할 필요도 없지요. 돈을 벌기는 커녕 수십만부 이상 팔렸던 닥치고 정치 인세 수익(몇억 될겁니다)을
거의 대부분 나꼼수 서버비로 때려 박은 사람이 김어준입니다. 딴지가 한참 잘나갈때 그러니깐 2000년대 초반
50억 100억 팔라는 제안들을 다 거절한게 김어준 입니다. 지금 김어준이 기부금을 해먹네 어쩌네 하는데
전 자신합니다. 김어준은 지금 사리사욕(고기욕 제외)을 버리고 자한당과 대한민국 부폐 세력들과 전쟁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번 조국대란에도 김어준이 없었으면 어땠을지 생각만 해도 끔직합니다
아무튼 결론은 총수님 사사사...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이맛클 하자면...
기함 아니겠습니까?^^*
함부로 끼어들어 죄송합니다.
문재인대통령을 대통령감이라고 제일 처음 알아본 것도 김어준이었죠.
아..유이사장도 있읍니다
저도 사실 첨엔 김어준은 그냥 음지에서 떠드는 그저그런 음모론자 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파파이스 중간쯤 부터 보기시작했는데 이런 시선을 가질수있구나
한주의 이슈들을 이렇게 잘 정리하는구나 이야기의 요점을 잘 파악해서 축약하는 능력이 타고났다 생각했어요
가끔 실수를 할때도 있겠지만 이만큼 겉과 속이 같아보이는남자 처음입니다 하앜
자한당 사람들이 100에 1을 맞춘다구요?^^*
여기도 은근슬쩍 중도인척 김어준 까는 사람들 있더군요.
민주시민들이 빚을 많이 졌죠
늘 감사합니다
나중에 좋은 방향으로 가서 지지층이 두터워 졌고요~
그 놈들에게 얼마나 큰 눈엣가시였을까요. 지금 이런 말들이 그 반증입니다.
전 좌절하는 쫄보라 그저 존재 자체가 고맙죠
박근혜는 태블릿이 있어서 탄핵가능했죠 태블릿없었으면 탄핵도 안됐을거라 봅니다 검찰은 그런곳이니까요 사법부도 마찬가지구요
미디어를 통한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언론인으로
80년대 후반 학번이 맞습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 그러네...이해가 됩니다.
또 하나 긴~~이야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정리하는 능력....부럽네요.
현재 스피커로써 김어준만한 사람 없다고 생각합니다.
"쫄지마 ㅅㅂ~!" 화이팅!!
스포츠카도 끌고 럭셔리 보수의 모습을 보여줘야죠.
지금 검찰이 이 난리에 언론이 치우치는데 김어준 없었으면 진작에 무너졌을 거구요.
세상 귀한 사람입니다.
뉴스공장 들으면서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력만 높은 뇌기능이 떨어지는 헛똑똑이들... 크하하하
김어준도 사람인 이상 실수도 하며 살아가겠지만..
자한당 쓰레기들 같은 애들 실수에는 '나는 관심없어' 라는 편한 말로 눈 감아버리고..
자기들 눈엣가시라 여기는 이들의 자그마한 실수는 세상 뒤집어질 일처럼 떠들어대는 멍청한 애들 때문에
세상은 매번 시끄러울 뿐..
뉴타입이에요.
위인입니다.
김어준을 폄훼하는 사람들 글을 보면 저 사람이 과연 저 방송을 끝까지 모두 듣고 전체적 맥락으로 해석한 건가 하는 의구심이 들때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분이 공지영씨죠.무슨 문제가 있나 싶어 들어보면 김어준의 평소 표현의 한 방법일 뿐인것을 두고 왈가불가하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불편하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나쁜놈들은 따로 있는데 그러는게 너무 이상해서 손절...
그중에 하나가.. 모든 생각들이 사람을 향하고 있다는것입니다.
반대로 인간같지 않은 사람들은 인간취급을 안하죠.
모든면을 다 통틀어 봤을때 상당히 인간적인 사람이에요
다음은 총수가 타겟이겠구나 하구요
완벽하진 않아도 그만하면 꽤 괜찮은 사람이에요.
이사람을 좋아하지 않을 수는 있어도 싫어하는 사람들은 딱 그쪽부류더라구요.. 열에 열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