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고(? ㅎㅎ 저딴게 뭐라고 예고를..)했던대로 가발쓰고 결혼에 골인한 썰을 한번 풀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1화니깐 가볍게 인증샷하나 올리고 시작 하겠습니다. 인증샷이 너무 자극적이라 오늘 중으로 인증샷은 펑할예정
가발 쓰기전 상태(라식X,감량X,가발X) 무려 20대 스타일링 따윈 없이 막 살던 시절 펑!!!
가발쓴 후의 상태(라식o ,20kg 감량o, 가발o )무려 40대 결혼후 와이프가 스타일링 챙겨주고 있음 펑!!!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난 탈모인인데도 장가 갔다 부럽지롱이 아니라 모든 탈모인 분들에게 가발 잘만 쓰면 나도
탈모때문에 우울해 하지 않고 장가혹은 연애를 할수 있다 라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각설하고 일단 위 아래를 비교해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가발만 장착한건 아니고 라식하고 20키로 감량후 그래도 연애를
못해서(36세 지금 와이프 만나기 전까지 모쏠이었음) 최종 적으로 가발까지 장착을 하고서야 연애에 성공했고
결혼까지 갔습니다.
일단 오늘은 1화이니 인증샷 정도로 마무리 지으면서... 제가 전국의 탈모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당신은 정말 탈모만 해결하면 될거같냐? 와 절대 하이모에서 가발하지 마라 입니다.
댓글로 질문 받고 2화는 내일 올릴게요. 일하러 가야 해서.... 여기까지....
뼈를 때리시네요 ㅠ
흠 다음글에서 자세하게 쓸건데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퀄에 비해서 너무 비싸고 가발을 쓴이상 일반 헤어샵을 못가서 하이모에서 관리를 받아야 하는데 스타일링이 정말 극악 입니다. 30대도 50대를 만들어 버려요
여하튼 결혼....혹은 사랑은 외적인 그 무엇을 넘어서야 이뤄지는게 아닐까 싶네요...ㅎ
아내님과 결혼 할 수 있었던 건 분명 가발을 넘어선 글쓴님만의 매력이 있었을 거에요.
결혼 축하드리고 , ,내내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진리의 둘다요 ㅋㅋㅋ
항상 알콩달콩 하시길!!
밝게 웃으시는 얼굴에서 행복이 보여서...
저까지도 더 행복해지는 느낌이...^^
저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이미 결혼은 반포기 상태이긴 한데...
달나라손오공님의 글을 보고 생각이 바뀔런지...ㅎㅎㅎ
저희 선배 하나도 가발쓰고 결혼하셨는데, 결혼전에 형수님에게 고백했답니다. 가발이다. 벗은건 못 보여준다. 라고..
후배도 나이에 비해 머리가 훤~하다가 어느날 머리가 바뀌어서 물어봤더니 하** 이라고 하더라고요. 결혼해서 지금 애가 6살인가...
둘다 행복하게 잘 삽니다. 달나라손오공님도 행복하세요~
그나저나 20kg 감량이라니.. 대단하십니다 ㄷㄷㄷ
아주 좋아요!
잘 읽었습니다.
부인께서는 엄청 동안이십니다~
"20kg 감량" 이것도 꼭 연재해주세요!! 꼭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