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확정은 아니라지만 천안에 우한 지역 격리 수용자 700명을 넣겠다뇨.
그 지역 부근에 사시는 부모님들 대박 빡치셔서 우리 동네가 만만하냐 정부 성토 엄청 하시더라고요.
늘 민주당 혹은 정의당만 밀어주신 어머님도 열받으셨는지 이런 걸로 전화 잘 안 하시는데...
나이드신 분들이라 면역도 더 떨어지고 발병율도 높을거란 생각에 불안해 하시더라고요.
전 일단 확정은 아니고 알아보는 중 같으니 지켜보자고 일단 진정은 시켜드렸는데,
(어머님 화장품 선물 세트 택배로 보내는 중이어서 또 기분 좋아지시긴 했지만요 ㅎㅎ)
다른 충남권 분들 이번 격리 사태 해결 잘 못 하면 정부 성토 어마어마 할듯 싶네요. 총선 망하려고 작정을 했나봐요.
저희 어머님은 충남시장 선관위법으로 잘려서 빙다리 핫바리로 본다고 하셨는데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여튼 여러 파장이 생기는 이번 바이러스 사태같습니다...
이걸 비난하는게 이상하네요.
그게 옳은 말이어도 똥침 당합니다
특히 여기서는요
흠...
그나마 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곳 중에 하나를 선택한거고 욕 먹을거 알고 추진한거죠
근데 이게 우리 지역이 만만하냐? 정부를 심판하겠다!!
논리로 연결되는건
제 기준으로는 이상하네요
공공기관 연수원이 거기 있으니 정부가 그 시설을 쓴다는거에 반감은 없더군요.
/Vollago
표심을 선거 공학적으로 고려했다면
가장 효율적인 선택은 어딜까요?
충북은 아닐것 같네요
일반인들과 부딧칠일 자체가 없을텐데 과도한 걱정 같네요
무슨 격리되실분들을 방사능취급도 아니고
교민들을 어디에 격리시키길 원하십니까?
그 사람들 바다에 수장이라도 시켜야 속이 시원한걸까요.
쓰레기장 설치나 방폐장 설치는 심각한 부작용을 가지고 오니깐 님비현상이라고 해도 싫어하는 거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러나 이건 진짜 이기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군요.
왠 개똥같은 소리를.. 부모님이 그런 생각이시면 그래야 안전하다고 설득을 해야죠.
같이 동조하면 어떡합니까.
님비도 적당해야지.. 냄비처럼 들끓는군요..
근처에 기자들 보건관계자 가족들이 더 많이 찾아서 지역경제 활성화될수도 있죠. 불편한 감정이야 당연하지만 서로 응원하고 북돋을 부분입니다.
이런 중차대한 문제를 표 생각해서 정하는게 더 큰 문제 아닙니까?
그리고 무슨 바이러스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날라간 방사능 물질도 아니고-_- 이런 무식한 소릴...
이런 일로 민주당 지지를 포기한다면... 어쩔 수 없다 생각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우한에서 오는 사람들은 잠복기간 동안 철저히 관리 되기 때문에 2차 감염이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라는 걸로 꾸준히 설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안된다? 그럼 할 수 없습니다.
/Vollago
천안시 전체에 저 사람들 몰아넣고 봉쇄라도 하나요?
무슨 핵폭탄도 아니고 통제하에 특정장소에만 격리수용하는거 아닌가요? 나이든 부모님이야 몰라도...글쓰신 분은 동조하는 이유가 뭐죠? 이정도면 총선가기전까지 뭐 하나만 걸려라 돌아서게...이게 아닌지
댓글에 대해 님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물론 걔들은 세금낭비라고 뭐라 하겠지만.
대형병원들에도 전염되는 바이러스가진 환자 천지일텐데,
대형병원도 다른지역으로 다 보내기 운동하시지 그래요?
가까우면서 많은 인원을 수용 가능한곳.
그래서 그쪽으로 지정되었을겁니다.
질병관리본부등 공기관이 그쪽으로 옮겨갔을때는 환영했을건데 말이죠....
그지역이 만만해서 그랬겠습니까?
이 분들 격리 수용하는 거고
연수원에서 밖에 돌아다니는 거 아닌데 왜 과민반응인지 싶어요.
더군다나 천안은 서울 인근이라 급한 경우 서울 병원으로 이송할 경우가 생겨서 가까워서 좋잖아요.
저는 이문덕 믿고 지켜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