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128110208384#none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우리나라의 쌀 관세율 513%가 세계무역기구(WTO)의 공식 승인을 얻어 최종 확정됐다.
개발도상국지위 내려놨는데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잘 선방했네요. .
역시 이 정부 잘하고 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128110208384#none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우리나라의 쌀 관세율 513%가 세계무역기구(WTO)의 공식 승인을 얻어 최종 확정됐다.
개발도상국지위 내려놨는데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잘 선방했네요. .
역시 이 정부 잘하고 있습니다.
http://www.ik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9289
다들 읽어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의 관세화 유예로 5% 관세의 의무수입물량이 매년 늘어났는데,
5% 관세만 물고 의무수입하는 물량이 우리 국내 생산량의 10% 이상입니다...
그래도 수입쌀은 있다는..... ㅠ.ㅠ
그러게요. 이 기사도 구석에 처박혀 있어서 건져왔습니다! ㅎㅎ
ㅋㅋㅋ 256 512 1024 .
전 5월13일생이라 맘이 편안~ 합니다.
아닠ㅋㅋㅋㅋ
저정도 관세율이어야
안전하게 자국 쌀시장이 방어된다는 얘기인데
가격차 살벌하네요.
우리 농산물은 무조건 지켜야죠
혹시 나중에 경제 위기가 왔을때 해외에서 먹거리 수입이 힘들거나 가격폭등하게되면 진짜 지옥이 펼쳐지거든요.
칼로스 쌀이 20kg에 소비자가 45000원정도니깐
이게 원래 20kg에 수입가가 만원도 안한다는거죠??ㄷㄷ
칼로스쌀 먹어봤는데 모양이 그래서 그렇지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랐어요;
칼로스쌀 자체는 오히려 우리나라 저가 쌀 보다 찰집니다.
칼로스야 별도로 포도당 코팅하는 쌀이니 맛있죠.. (식당음식에 MSG참가하는 느낌.. ㅎ)
우리 농부들 다 죽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쌀값은 충분히 저렴하지 않나 싶네요.
이제 쌀이 비싸서 먹기 힘들지는 않잖아요.
그게 아니면 오뚜기 밥 쌀때 주문하면 그릇당 500 정도 치이던데, 이 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요 ?
과연 원재료 가격이 싸진다고 올렸던 가격을 내릴까요??
그나마 재료비중 쌀이 차지하는 부분은 더 작고요....고기와 야채 기타 식자재 등이 더 많죠..
수입쌀 20키로 한포대에 만원이면 와..
ლ( ╹ ◡ ╹ ლ) /Vollago
농사라는게 체계적인 대형농장 시스템이나 아니면 동남아처럼 이모작이 가능하다면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그게 불가능하죠.
괜히 이래저래 제약을 걸어놓고 혜택을 줘서 관리하는게 아니죠.
제가 살던 나라에서 농사하는데 가면 옥수수밭 시작하면 한두시간 계속 달려도 계속 옥수수입니다..
여기다가 가로로 넓히면 대충 경상도보다 큰 넓이가 옥수수만 심는거죠..
크리스퍼로 조작된 씨앗으로 재배하면 가뭄에 강하고 병충해나 이제는 심지어 맛까지 조작 가능하게
될겁니다..
이런데가 한두군데도 아니구요...
미국은 더 규모가 크고 선진농업 사용하는데 경쟁이 될리가...
한국처럼 소작으로는 이런 규모의 전쟁에서 이기기 힘들다는거죠..
위에도 적었듯이 크리스퍼라는 유전자 조작기술이 손쉽게 가능해져서
맛도 얼마든지 쉽게(기존에 비해서) 끌어올리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는겁니다
식품류가 무기가 되는 시대니까요.
어느정도는 자체수급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수 밖에 없죠.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는 상황이거든요.
기업농으로 바꿔봐야 외국의 초대형 식량기업의 상대가 되지도 않는데다
기업농으로 전환하면 결국 그 기업이 외국회사에 넘어가면 그냥 갖다 바치는거랑 같습니다.
다국적기업이 들어올 요지가 적다뇨?
목줄을 틀어쥐기 위해서라도 인수할겁니다.
경제전쟁중에서 제일 치열한게 식량전쟁입니다.
세계적인 식량회사들도 서로 잡아먹고 난리치고 종자확보하려고 생쑈를 하고 있어요.
그게 쉽지 않습니다. 효율을 올리기 위해 자동화 기계화는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화는 힘들어요.
우리나라에 전쟁을 하기 위해 전세계 30개국 이상이 쌀 수출을 금지한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물가 불안정을 유도할 수 있고 사이드 이펙트로 조약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을수도 있습니다.
쌀의 소비가 옛날보다 많이 줄었지만 엄연한 주식입니다. 의식주는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양한 사항을 고려하여 대안의 카드를 쥐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국내시장을 보호하는거죠.
쌀 생산국이 수출을 안한다고 해서 제 3자 무역을 통해 해결한다고 하셨는데
그것또한 안전한 카드를 쥐고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식량 생산국들이 담합을 할수도 있는 문제이지요..
저렴한 수입품이 들어온다고 해도 이제는 질을 따지기 때문에 국내산을 구매할 것이다?
수입품이 언제나 저렴하고 저품질일까요?
그런 식으로 따지면 우리나라에 대한 모든 자원들이 무기화될 수 있습니다. 쌀 생산국보다 희토류 생산국이 더 적을 겁니다. 철광석도 무기화 가능하고, 알루미늄 무기화 가능합니다. 원유 무기화하면 우리나라 경제 아작 나고, 석유 및 화학제품 생산 못합니다. 무역을 하는 이유는 효율이 더 높기 때문에 소비자 이익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아예 농업을 다 접자는 극단적인 이야기는 아닙니다. 많은 농가들이 보조금으로 유지하기 때문에 경쟁력 없는 농가는 더 어려워질 겁니다. 하지만 일부 로컬 신선푸드에 대한 수요 때문에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고, 고부가가치 농산물로 전환을 해야지 보조금으로 유지하는 것은 세금 낭비라고 봅니다.
쌀시장과 재래시장은 같은 선상에서 볼 수 없습니다.
쌀 시장은 서민시장이라고 해서 지키는게 아닙니다..
네 모든 자원은 무기화 할 수 있습니다. 무기화라는 단어에 알러지 반응이 크신것 같은데,
미국 중국 무역전쟁때 중국이 만진 카드도 희토류 수출 중단이였죠.
FTA 보세요 우리가 농업 시장 개방하고 자동차 수출을 얻은겁니다.
원유도 무기화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셰일가스 때문에
중동에 원유수출국들이 원유가격을 극단적으로 내렸죠.
원유가격을 극단적으로 내려 셰일가스의 경쟁력을 악화시키려는
이유였죠.
극단적으로 한가지만 생각할게 아니라 유기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겁니다.
무역을 하는 이유는 서로의 특화를 통한 이익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역한 원론을 교양 강의로 들었습니다만, 결국 힘쎈놈이 짱이다 입니다..
저는 기업화는 하기 힘들고 해서도 안된다고 했는데요?
도시소비자가 희생한다니요. 농촌과 도시간 소득격차가 얼마인데요.. 거꾸로에요.
정부보조 끊고, 이들 모두 농촌 버리고 도시로 오라고 할까요?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90334.html
ㅡ.ㅡ
http://m.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4717
2015년 기사입니다.
네이버에서 이런 기사들은 '추천합니다.' 눌러 주세요.
미국 내에선 위험해서 유통 금지한 고월령 쇠고기를 국민들과 싸워가며 먼저 수입하려 한
한나라당 정권 때랑 참 비교되네요.
기계화 저희 본가도 다되어 있습니다.
어떤 기계화를 어떻게.... 더하여야 하는지요..
요약
예를 들면,본가 생산품중 머스크멜론(거미줄 멜론) 출하시기는 전국 거의 비슷합니다.
이유는 환경 때문에 특정시기에 할수 밖에없습니다 (일조량 등등등)
그럼, 당연히 출하시기가 거의 전부 비슷합니다.
이것도 문제가 되고 두번째, 경매장에서 가격받아오는것과 소비자가 사먹는 가격이 너무 다르다는 겁니다.
경매로 10키로 머스크멜론 특등급. 19000원에 경매보면,
사먹는 사람 = 30000원~35000 또는 심하면 40에도 판매하더군요,
저희 19000에 경매보면 역으로 박스비 1500(컬러박스 이것도 농협에서 대량으로 구매하기에 이가격) ,속지, 스폰지(개당스폰지씌움), 운송료, 경매비,
빼고..... ? 크게 안남습니다.
메론이 그렇다고 한나무에, 2-3 개 달리는것도 아니고, 한나무에 한개 입니다.
가령 하우스 폭 11미터.. (본가 하우스) 에 골 5-6개(억지로 하면 6골)
1골에 400주씩 심어서 20프로 상품 안된다보고, 남은 80프로에서,
특등급(적당한크기와 적당한무게) 뽑아내는것도 어렵습니다.
단 저희 본가는 토경(흙) 재배입니다.
.... 쌀로 보아도
모상자 농협주문 > 심는것 자가이앙기 > 약 자가 드론방제 > 타작이라 부르는 수확 콤바인(붐대 달린것) > 미곡처리장 바로 감
이러합니다.... 쌀은 결국 재배 면적과, 얼마나 좋은 기기를 가지고 있느냐 차이입니다.
요약 재배면적... 부족하죠 우리나라.. 쌀만 보면..
잘버는 사람은 잘법니다. (박리다메) 연간 약 2만평 쌀농사만 지음(땅은 빌려서) 대략 다띠고 4-5천 만진다라고 주워들었습니다 장비는 다 자가라 알고있습니다(옆동네형님)(통장을 보지 않아 확답은 못드리겠습니다)
시간문제일지도
아무리 도매가라지만 차이가 좀...너무하긴 하네요.
쌀값 만원 더 싸진다고 뭐 얼마나 살림살이 나아진다고.. 기업농에, 관세 개방하자는 사람들보니 한숨 나오네요..
완전 자급자족까진 아니어도 식량주권은 효율, 가격과 바꿀게 아닙니다..
농사짓는 작물의 대부분의 상표권 씨앗 주인은. 다른나라 입니다.
쉽게...
당근 씨앗 일본꺼만써요.. 쓰는 이유가 있겠지만...
이분들 말 따르면 효율이 떨어지니 공기업도 다 사기업으로 해야겠네요.
나중엔 세계가 농업으로 경제전쟁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고관세에 합의된 것은 의무수입물량이 있는거에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정부도 저러고 싶지 않을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센 이익단체 중 하나인 농민들 표가 아쉬우니 그런거죠.
쌀만 지키는게 아니라
땅속에 흐르는 물을 지키는것도 있습니다
우기 건기가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우기 동안에 지표수의 흐름을 완만하게 하여 지하수 생성이 충분히 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논농사 벼농사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지하수가 생성되고 우리가 살아가는거지요
논농사가 사라지면 우기인 여름에 지표수는 빠르게 바다로 유입되고 지하수면은 낮아지게 되며 물 부족이 심화되겠지요
아울러 도시의 지하수면이 낮아지면 지반침하가 일어나고
싱크홀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쌀농사 지키는 것은 너무 너무 중요한 것입니다
식량이 부족해 인구 절반을 줄이는 일이 벌어지죠.
자국 쌀 지키는거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국쌀도 현상유지에 안도해 해외 쌀의 경쟁력을 무시하고 있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쌀 맛도 좋고 품질도 좋고 가격은 그대로거나 내려도 농민들에게 돈이 더 많이 돌아가는 구조로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쌀뿐만 아니라 농축산 전부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수입쌀 땜에 농민들이 손 놓으면 가격 같을꺼 같나요
얼마전 우리가 당한 사건 까먹은거 아니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