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비긴어게인이나 나영석사단 식당류 예능은 몰라도 토트넘 태극기가 국뽕이라...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네요. 유럽인들이 스포츠 경기에서 얼마나 국기를 즐겨쓰는지도 자국 구기종목 스타 원정응원 문화도 모르고 태극기만 들어도 국뽕이라고 자괴하던 시절이 2000년대 있었고 지금은 해외 스포츠 직관이 늘어나면서 직관 경험도 별로없이 멋모르고 내뱉던 스포츠 관람에서 태극기 응원은 국뽕이다..라는 설은 쏙 들어가는 중이예요.
그의미소
IP 1.♡.130.96
01-28
2020-01-28 18: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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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초장님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대중음악이 지닌 태생적 원류가 '유럽'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런 장르나 문화적 접근도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문화적 배경을 좀더 깊이 들어가면 결국 그 욕망의 근본에는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열등감' 이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서구 선진국, 백인들에대한 감정이지요.
그것들이 따로 때어내어 말 할수는 없지만, 뭔가 얽혀있는 복잡한 감정과 관념들이 무의식에 깔려있다고 생각합니다.
IP 175.♡.20.144
01-28
2020-01-28 19: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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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만땅일리가님 아뇨 잘 모르고 하는 말 아닙니다.
축덕미덕
IP 117.♡.15.122
01-29
2020-01-29 00: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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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축구장에서 국기들고 응원하는건 그 팀의 선수를 응원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만 태극기를 들고 가는 것도 아니고, 현지 사람들도 손흥민을 응원하는 마음 혹은 손흥민한테 사인.한장받아볼력고 하기도 합니다. Psg 구장에 브라질 국기보이고, 첼시구장에 퓰리시치.응원한다고 미국국기도 보입니다. 우리나라 케이리그에서도 몬테네그로, 브라질 국기들 보이는.경우도 왕왕있구요. 국뽕이 창피하다고 축구장에 국기 들고 가시는.분들에게 뭐라하시는.분들 계시는데, 그 정도는 아무도 불편해하지 않는 응원법이라 생각합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조용하고 겸손한 나라라고 자뻑하고 있지만, 사실 알고보면 대단한 열등감과 인지부조화의 뿌리가 깊음. 자신들이 쌓아올린 것이 가치를 지니지 못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것을 회피하고 외면하려고 노력함. 불편한 것을 피하려는 경향이 강하고, 애매한 것은 승부를 통해서 결정하는 것을 좋아함. 약육강식 인식이 뚜렷하고 패자는 승자에게 굴복해야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인식. 패자는 열등하다는 문화적 인식이 깊음. 박경리 선생은 생전에 [일본인들은 역사를 자신들의 기호에 따라서 변용하는 능력이 탁월한 민족]이라고 평가함.
Vegabonds
IP 116.♡.208.50
01-28
2020-01-28 11: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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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가족에 대한 일본 언론의 반응도 그렇고 일본이 좀 이상하긴 한데... 울나라도 기생충 황금종려상 받았을 때 작년 황금종려상 작품 뭔지 아냐면서 황금종려상이 뭐 대단한거냐면서 비아냥 대던 평론가 있어서 논란됐었잖아요.
듀플렉스3
IP 218.♡.36.42
01-28
2020-01-28 11: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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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건 이 글도 그렇고 유튜브 인기영상이나 검색어나 일본반응 너무 많아요ㅋㅋㅋ 우리부터 지나친 일본관심 좀 줄였음 좋겠어요
이리온jr
IP 110.♡.59.60
01-28
2020-01-28 12: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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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플렉스3님 끄앗..!! 맞아요.. 일본이 망해가는꼴을 실시간으로 보고 싶은 욕구가 있죠.. 싫어하면서도 관심이 많죠.. ㅎㅎㅎ
듀플렉스3
IP 218.♡.36.42
01-28
2020-01-28 12: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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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정리하기 여려운 복잡한 요소가 있겠죠 왜 손흥민이 골넣고 축구챔피언십 우승하면 왜 일본반응이 유튜브인기영상에 오르는지 ㅋㅋㅋ 사실 민망하죠 ㅋㅋ
재익
IP 180.♡.195.250
01-28
2020-01-28 14: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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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플렉스3님 일본이나 우리나 바로 옆에 살아서 그런 것 같아요. 애증의 옆집...ㅎㅎ
안테나만땅일리가
IP 124.♡.43.136
01-28
2020-01-28 16: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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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플렉스3님 조국대전같은 타국 정치 사건을 지상파 공영방송 생중계하는 나라가 먼저 줄일 일이죠.
듀플렉스3
IP 218.♡.36.42
01-28
2020-01-28 21: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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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먼저라고 따져봤자 뭔 의미가 있나요 ㅋㅋ 어자피 모두 잘못된건데요
saramio
IP 112.♡.35.229
01-28
2020-01-28 11: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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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좋은 현상이네요. 왜놈들은 매트릭스에 계속 갇혀있어야 제맛이죠. 나올려는 놈들이 있으면 사뿐히 나베 스미스 몇마리 투입하구요.
design7035
IP 126.♡.234.164
01-28
2020-01-28 12: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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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에서도 전반적으로 호평하는 분위기 입니다. 일부 정신이 가출한 리뷰만으로 일반화하는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푸라기
IP 211.♡.147.175
01-28
2020-01-28 13: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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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혐한 사이트 사람들 아니고는 모두 칭찬일색입니다 저 의견은 너무 편향된 의견입니다 거의 90%이상 다 칭찬입니다
정답입니다형
IP 124.♡.38.225
01-28
2020-01-28 13: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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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대부분 일본 사이트는 호평인데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 일본에게 자격지심 같아요. 잘낫으면 그냥 무시하면 되지 굳이 안좋은 평 찾아가면서 보나 라는 생각과 함께
일본인들은 민족적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 몇 안되는 민족중 하나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본인들이 무슨 열등감이 있냐고 되묻죠. 세계 경제대국이고 얼마나 잘사는데.. 일본 문화가 우수한데 무슨소리냐고 하죠. 일본인들은... 딱.... 대대로 종살이 하던 노비가... 주인집이 몰락하면서 주인집의 재산을 빼돌려 부자가 된 .. 그런 집안이라고 보면 됩니다. 열등감이 없을 수 없죠.
아제로써
IP 218.♡.203.244
01-28
2020-01-28 14:47:53
·
인종차별적 발언 같아서 좀 그렇습니다만 얘들은 종특인가요? ㅠㅜ
copp
IP 125.♡.101.162
01-28
2020-01-28 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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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구조가 다른가?????
바닉
IP 223.♡.165.231
01-28
2020-01-28 16: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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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저렇게 비참하게 사는 나라구나..'
라는 리뷰에서 한국을 남조선으로 바꿔도
어색하지 않네요. 독재국가나 황국신민이나 ㅋㅋ
무뎁스
IP 59.♡.115.205
01-28
2020-01-28 16: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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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해도 저렇게해도 깔거같네요 누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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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으로도 짤이 떠오르니, 이젠 짤 찾아서 올리는 것도 귀찮긴 하네요~
비긴어게인같은 프로그램이 불편한 이유입니다.
마치 외국사람 (유럽 선진국)에게
칭찬받기위해 애쓰는 모습같아요.
저는 그렇게 느겼습니다^^
왜 많은 나라중에
꼭 유럽같은 선진국만 다닐까요?
위의 예를들은
'칭찬욕구' 때문입니다.
동남아같은곳은
무의식적으로 하대하기에
칭찬받을 이유가 없지요,
반대로
유럽같은곳의 '백인'지역에서
음악적으로 칭찬받으려는 욕망이지요.
뭐 그렇게 느끼실수도 있지만. 또 그렇게 느끼지 않을수도 있을 것 같은 그런 문제인것같네요.
우리나라도 백인들 또는 선진국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심리가 없다고는 말 못하죠
필리핀 방글라데시 가수가 서울 경복궁역 광화문역에서 판소리 버스킹하는 수준.. ㅋㅋㅋㅋ
그건 좀 다르네요. 비긴어게인에서 부른 노래는 대부분 팝 아니면 가요였어요. 어쩌다 한곡 정도 현지관련 노래가 있었죠.
비긴어게인이나 나영석사단 식당류 예능은 몰라도 토트넘 태극기가 국뽕이라...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네요.
유럽인들이 스포츠 경기에서 얼마나 국기를 즐겨쓰는지도 자국 구기종목 스타 원정응원 문화도 모르고 태극기만 들어도 국뽕이라고 자괴하던 시절이 2000년대 있었고 지금은 해외 스포츠 직관이 늘어나면서 직관 경험도 별로없이 멋모르고 내뱉던 스포츠 관람에서 태극기 응원은 국뽕이다..라는 설은 쏙 들어가는 중이예요.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대중음악이 지닌 태생적 원류가 '유럽'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런 장르나 문화적 접근도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문화적 배경을 좀더 깊이 들어가면
결국 그 욕망의 근본에는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열등감' 이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서구 선진국, 백인들에대한 감정이지요.
그것들이 따로 때어내어 말 할수는 없지만,
뭔가 얽혀있는 복잡한 감정과 관념들이
무의식에 깔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축구장에서 국기들고 응원하는건 그 팀의 선수를 응원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만 태극기를 들고 가는 것도 아니고, 현지 사람들도 손흥민을 응원하는 마음 혹은 손흥민한테 사인.한장받아볼력고 하기도 합니다. Psg 구장에 브라질 국기보이고, 첼시구장에 퓰리시치.응원한다고 미국국기도 보입니다. 우리나라 케이리그에서도 몬테네그로, 브라질 국기들 보이는.경우도 왕왕있구요. 국뽕이 창피하다고 축구장에 국기 들고 가시는.분들에게 뭐라하시는.분들 계시는데, 그 정도는 아무도 불편해하지 않는 응원법이라 생각합니다
야후같은곳에 저런 평이 많으려나요.
원제 심지어 영제는 정말 노골적이라 더 기생충에 목메는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 망상으로 고레에다 감독이 황금종려상 수상 못했다면 이후 작품 활동에 국가적 제재가 있었을지 모르겠다는 노파심도 드는걸 보면 저 동네에 대한 내 인식이 이만큼 난장이 됬구나 싶네요.
우리 영토 침범하면, 육방부가 빵빵 터트려주면 될꺼고.
울나라도 기생충 황금종려상 받았을 때 작년 황금종려상 작품 뭔지 아냐면서 황금종려상이 뭐 대단한거냐면서 비아냥 대던 평론가 있어서 논란됐었잖아요.
조국대전같은 타국 정치 사건을 지상파 공영방송 생중계하는 나라가 먼저 줄일 일이죠.
일부 정신이 가출한 리뷰만으로 일반화하는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 의견은 너무 편향된 의견입니다
거의 90%이상 다 칭찬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본인들이 무슨 열등감이 있냐고 되묻죠. 세계 경제대국이고 얼마나 잘사는데.. 일본 문화가 우수한데 무슨소리냐고 하죠.
일본인들은... 딱....
대대로 종살이 하던 노비가... 주인집이 몰락하면서 주인집의 재산을 빼돌려 부자가 된 .. 그런 집안이라고 보면 됩니다.
열등감이 없을 수 없죠.
라는 리뷰에서 한국을 남조선으로 바꿔도
어색하지 않네요. 독재국가나 황국신민이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