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1년정도는 매달 어떻게 돈이 쓰이고 저축하는지 이야기를 해주다가 언제부터인가 말이 없더군요..]
사실 아마 귀찮아서 그런건데, 귀찮아서 저런거면 돈관리 재능이 없는거죠. 회사 주간보고 이런거 하고 취합할때 귀찮다고 안하진 않듯이...
nowni
IP 121.♡.55.178
01-28
2020-01-28 04:53:21
·
외벌이인데 송금한 이후 사용 내역을 못 보는게 맘에 안드신다면 송금하지 마시고 통장과 카드를 본인껄 쓰게 하셔야죠.
qdz2000
IP 211.♡.134.105
01-28
2020-01-28 10:40:31
·
@님 제 주변에도 보면 그런경우 많더라고요 생활비 카드 하나 만들어주고, 와이프 용돈 카드 하나 만들어주고, 나머지는 다 본인이 관리하더라고요 뭐 학원비 이런것도 생활비 카드나 교육비 카드 같은거로 긁게 하고, 보아하니 와이프보다 저 글쓴이 분이 돈관리 더 잘하실꺼같은데, 그럼 그렇게 하면되죠 제 주변에도 많고 오히려 와이프가 낫다고 하더라고요 필요한거 얘기하고 돈관리하느라 골치도 안아프고 좋다고 ㅎㅎㅎ
Antoinette
IP 125.♡.63.211
01-28
2020-01-28 13:01:31
·
@키르이님 저도 이렇게 합니다. 와이프는 완전 좋아해요. 편리하니까^^ 쓰기만하면되니까^^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dajung
IP 124.♡.12.66
01-28
2020-01-28 05:06:10
·
외벌이, 맞벌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가정에서 돈관리는 경제개념이 더 나은사람이 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건 경제개념이 낫고 부족하고를 떠나 고정지출 이외는 서로간 상의하는게 기본입니다.
U너에게만U
IP 1.♡.117.18
01-28
2020-01-28 07:20:16
·
@dajung님 제가 글쓴이는 아닙니다만.. 당연히 집사람이 관리해야 한다는 논리도 있더라구요. 그럼 대화도 안되고 참 답답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바나나망고
IP 220.♡.54.80
01-28
2020-01-28 10:52:43
·
@dajung님 맞아요 .. 그래서 저희집은 남편이 관리해요 .. 원래 하는 일이 회계업무여서 숫자에 아주 민감하신분이라 그냥 재무부장관으로 맡겼습니다.. ㅎㅎ 물론 국무총리는 저여서 어떤 이슈든 항상 상의하고 진행하죠 ~
뭐 저는 어떤 식으로 하건 간에 번 사람이 관리하는 게 제일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아달루기
IP 211.♡.1.177
01-28
2020-01-28 05:26:00
·
외벌이고 겅제권을 돈을 버는 사람이 관리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가계부 필수로 써야합니다 물론 버는 사람도 써야하지만 전부 갖다 주고 그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얼마 저축이 됐는지 알아야죠 저는 제가 관리하지만 자금계획 세우 듯 투명공개 그리고 출금은 다 남편 통장과 카드로 하네요 그래야 남편도 확인 가능하죠
삭제 되었습니다.
IP 39.♡.28.63
01-28
2020-01-28 15:53:49
·
@Drakey님 부르셨나요?
지나가는아저씨
IP 35.♡.221.183
01-28
2020-01-28 05:48:11
·
저는 제가 관리하지만 폰 가계부로 자기가 쓴건 적어놓게 합니다
반짝이는나나
IP 117.♡.16.226
01-28
2020-01-28 06:05:11
·
예전에 칠순잔치에 500만원씩 걷는다고 하지않았었나요? 액수에 놀란 기억이 있는데 사용내역이 투명하지 않다니 의아하네요ㅠㅜ
lips
IP 125.♡.73.153
01-28
2020-01-28 11:01:47
·
@반짝이는나나님 부모님 여행과 잔치, 선물 등 생각하면 가능할 것 같은데요. 저희는 잔치도 안 했는데 집사람 외 저 혼자 쓴 것만 300은 넘었어요.
서로의 공인인증서와 비번을 공유하세요. 그러면 끝나죠.저희는 경제적으로 서로간에 투명하니 돈갖고 싸울 일이 한번도 없었어요. 마법의 공인인증서지요. 사실 이렇게 산지 17년차라 10년전부터는 통장이나 카드내역 서로 검사도 안해요.언제든지 공개되어있으니 오히려 안보게 되더라구요. 그런면에서는 믿음이 생겨서
cpueblo
IP 61.♡.83.16
01-28
2020-01-28 08:39:16
·
님 명의 통장으로 하시고 신카나 체카 주셔요 그래야 보고서를 주네 마네 하는 논란이 사라지지요
다꾸
IP 114.♡.6.225
01-28
2020-01-28 08:43:25
·
돈버는 사람이 관리 하는게 맞습니다. 저희도 맞벌이 인데 여러가지 공통비 제외하고 각자 관리 합니다. 다툴일이 없어요.
저희집 가계부는 와이프와 저의 인증서 다 연결해두고 뱅크샐러드로 관리합니다. 시시콜콜한 것 까지 다 나와서, 현금 영수증 처리되지 않는 지출 말고는 거의 다 나옵니다.
박달냥
IP 175.♡.197.102
01-28
2020-01-28 08:53:34
·
저도 외벌이지만 제가 직접 관리합니다. 같이 벌면 몰라도 직접 관리해야 지출 관리랑 예산 관리가 되더라구요.
Unchained
IP 223.♡.17.129
01-28
2020-01-28 08:58:00
·
같이벌고 와이프한테는 본인 지출 이외의 금액만 받아서 제가 관리하지만 수시로 가계현황은 공유합니다... 그래야 같이 대처할수도 있고 관리법을 가르쳐줄수도 있어요..
봉가
IP 218.♡.32.7
01-28
2020-01-28 08:59:27
·
내무부 장관은 하고 싶고, 권한만 갖고 결산의무는 하지 않겠다는 스탠스....ㅎㅎ 탄핵하심이
nextIsaiah
IP 211.♡.98.18
01-28
2020-01-28 08:59:50
·
외벌이인데 뭐하러 돈을 다 송금하고 다시 보고 받고 귀찮게 하나요 그냥 가장 명의 신용카드랑 한달에 현금으로 쓸 부분(용돈 포함 등) 주고 기타 사항을 알려달라고 하면 됩니다. 저는 외벌이 10년차이고 제가 이렇게 관리하고 살고 있어요 돈 때문에 와이파이가 저한테 뭐라고 한 적 한번도 없는데요. 아 제가 투자 실패로 돈 두번 날렸을 때만 좀 뭐라했네요 ;; 종종 귀찮아서 맡긴다라는 글들을 보는데 사실 고정 지출관리는 딱히 귀찮을 수준도 아닐 뿐더러 경제권? 준 거 다시 찾아오는 건 귀찮음 이상입니다.
Mr.Drake
IP 223.♡.212.98
01-28
2020-01-28 09:02:29
·
음...와이프가 회사부하직원이 아닌이상 꽤 무리한 요구를 하신것 같습니다. 모두들 꼼꼼한 관리를 해야한다고 하시지만, 한달 고정지출내역 엑셀로 정리해보면 외벌이 월급, 거기서 거기입니다. 저도 가계부에 카드에 많은 방법을 써봤는데, 우선 엑셀로 월 고정 지출내역을 정리해서 아내분과 함께의논하는게 좀더 부드러울것 같습니다. 엑셀보면서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될겁니다.
@Mr.Drake님 무슨; 회사 하부직원이 아니라 정당한 권리 공용돈에 대해서 말하는데... 같이쓰는돈입니다 돈받은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쓰라고 주는 돈이 아니라... 본인이 관리를 자처했으면 그에 해당하는 필요한 과정이죠 그게아니라면 돈 버는사람이 관리 하고 필요에따라서 돈받으면서 써야되는거죠 그 와이프분은
외벌이에다 꼼꼼한 성격이라 자산은 제가 관리합니다. 번거롭긴 하지만 한두달에 한번씩 같이 앉아 가계부를 쓰는데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aodoena
IP 223.♡.178.124
01-28
2020-01-28 09:12:00
·
글쓴이님 글을 결혼 전부터 봐왔지만, 누구의 잘못? 문제? 인지는 모르겠으나 분명 결혼 전과 후의 차이가 좀 생긴 거 같습니다...
경기도호랑이
IP 183.♡.93.160
01-28
2020-01-28 09:23:48
·
돈 관리 특별히잘하는 사람이 아니면 버는 사람이 관리해야죠
삭제 되었습니다.
WhoIsIt
IP 121.♡.176.156
01-28
2020-01-28 09:35:13
·
시작은 맞벌이로 시작 해서 지금은 외벌이 지만 처음 부터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모든 입출금을 공동으로 기록 하고 있습니다. (1년 단위 정리) 거창한 가계부도 아니고, 언제나 공유가 되고 확인을 할 수 있어 서로에게 투명성은 덤이죠.
IP 125.♡.77.45
01-28
2020-01-28 09:51:54
·
이런경우 결말은 정해져있더군요. 한푼도 못 모았다. 혹은 빚이있다. 친정에 돈 보냈다.
Steering
IP 164.♡.213.23
01-28
2020-01-28 09:54:24
·
시아버지 생신엔 20만원, 친정 아버지 생신엔 30만원 송금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걸 기혼 여자 직장동료가 자랑처럼 얘기하더라구요~ 남편은 이것도 모른다는 말까지 덧붙이면서~
무슨소리야
IP 124.♡.182.225
01-28
2020-01-28 09:57:46
·
돈만 문제가 아닌 상황에서 돈으로 싸움이 불거지는 경우가 많은데. . .위의 댓글 처럼 서로 믿고 별 문제없으면 다보내고 속편하게 사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외벌이 맞벌이 상관없이 부모님 생신에 돈모으기로했으면 똑같이 내는 경우 많아요. 자존심도 있고. . .
게으른개발자
IP 106.♡.227.3
01-28
2020-01-28 09:58:36
·
"보통 월급에서 제가 부담하는 비용을 제외하고는 다 송금합니다. (아파트 대출금, 개인연금, 개인통신비, 용돈 등)" 경재권부터 가지고 오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저도 아직 잘 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외벌이신데 다 송금해준다니요.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후사
IP 182.♡.237.171
01-28
2020-01-28 10:03:37
·
평소 나가는 고정지출 외에 발생하는 지출은 사전에 미리 얘기라도 해주면 좋죠 그런게 지속돼어야 믿음이 유지돼는 법 그렇지 안다면 그냥 본인 통장에서 관리하는게 서로 속편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chacannara
IP 175.♡.35.21
01-28
2020-01-28 10:06:39
·
돈은 돈을 버는 사람이 관리해야죠.
푸른초장
IP 211.♡.159.38
01-28
2020-01-28 10:09:10
·
니 돈 내 돈 개념없이 아내가 알아서 관리하고 필요할 때만 같이 의논하는 저로서는......결혼하신 분들이 왜 돈 문제 때문에 서로 불편해하시는지가 도무지 이해되지 않네요. 부부 사이도 돈으로 맺어진 사이 같은 느낌(물론 그런 것이 아니란 건 압니다)에 마음이 아픕니다.
LONGMAN
IP 223.♡.138.212
01-28
2020-01-28 10:09:41
·
결혼 13년차, 외벌이 12년차의 입장에서 외벌이는 정말 넘 힘들어요 ㅜㅠ
수징~♥
IP 125.♡.236.150
01-28
2020-01-28 10:09:58
·
저도 외벌이.. 돈관리 직접 합니다. 인터넷이나 앱에 수많은 가계부 관련 파일 있구요. 불편하시겠지만 본인이 직접 정리하는게 효과적입니다.
밥스뚜끼
IP 220.♡.17.33
01-28
2020-01-28 10:11:13
·
제가 겪은 일이네요. 월급 통으로 보내주고 용돈 타썼는데(지금은 헤어지고 혼자 삽니다) 나중에 통장 내역을 보니 쓰고 남은 금액은 전부 자기 통장으로 통으로 이체 했더군요. 헤어질때 천만원 가까이 되는 돈을 아무 협의 없이 가지고 갔는데 줄 생각도 없고 두어달만에 다 탕진하고(스트레스 받아서 썼다고 변명) 별거 하는 동안 생활비 안보냈다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더군요...
나무아미타불...
IP 210.♡.122.201
01-28
2020-01-28 10:21:40
·
카카오뱅크 공동관리 통장으로 무조건 다 집어넣고 ㄱ입출금 서로 알수있게 신용카드 내역도 공개하고있습니다. 개인용돈이나 생활비는 터치 안하고요
잘하셨습니다. 저도 외벌이인데 돈관리 직접 합니다. 추가지출(옷을 산다던가) 하는것은 단돈 만원이라도 투명하게 이야기 하고 돈 쓰게끔 합니다. 어지간한 짠순이 배우자가 아닌 다음에야 돈 버는 사람이 통장 관리 하는게 낫습니다...쭉 이어온 시스템을 갑자기 갈아치우는데 있어서 진통이 좀 있으시겠지만 장기적으로 좋은 결정 하신겁니다.
nariyada
IP 112.♡.107.174
01-28
2020-01-28 10:38:31
·
비상금으로 통장에 현금 넣어두고 그 외 각자 용돈 정하고 제 카드 주고 알람기능 끄는 대신 그걸로 생활하라고 합니다.
저희도 부부끼리 지출 공유가 고민이었는데... 저 같은 경우 답을 찾은게 뱅크샐*드 어플이었습니다. 이 어플이 공인인증서 등록해놓고 은행/카드 연동해놓으면 사용내역을 다 땡겨와서 보여주거든요. 공인인증서도 최초 등록시에 비밀번호 입력해놓으면 그다음부터는 입력할 필요가 없어서 각자 핸드폰에 처음에 부부가 각자 인증서를 올려주기만 하면 인증서 비번을 공유하지 않아도 내역을 각자 핸드폰으로 볼수 있습니다.
외벌이고 맞벌이고 결혼했으면 경제공동체라고 생각하는데, 얼마를 어디에 쓰고 있는지는 또 그게 적정한지는 서로 논의와 합의가 필요한거 아닐까합니다. 방법이 어찌되었든간에요.
lips
IP 125.♡.73.153
01-28
2020-01-28 10:55:44
·
글 보면 이전부터 처갓집과 사이가 좀 안 좋으신 것 같은데 그것과 별개로 챙겨야 할 건 공평하게 하거나 내가 좀 더 하거나 하는 게 맞을 겁니다. 아직 결혼하신 지 몇 년 안 되어 처음 챙기는 큰 잔치고 앞으로 팔순은 어찌 될 지 모르는데 그걸 너무 과하다 아끼는 건 좋지 않아요. 이번이 어쩌면 평생에 한 번일 수도 있거든요. 그렇지 않다 해도 부모님께 하는 거라 아끼려 들면 나중에 후회할 날이 거의 대부분 오죠...
그리고 가정 마다 소득 수준과 씀씀이가 다 다른데 외벌이는 좀 덜하고 맞벌이는 더 하라는 것도 서로 상의한 거면 모를까 내 기준으로만 판단하면 안되죠. 이게 보통 형제, 자매 간 의 상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되기도 하기에 정 어려운 상황이 아니라면 맞춰 줄 필요도 있고, 어려우면 상황을 이해시키는 게 먼저죠. 두고두고 몇 년, 몇 십 년 후까지도 말 나올 수 있는 거라 별 거 아니 게 생각하시면 안돼요.
돈의 사용과 씀씀이에 대해 부인과 계속 얘기를 해서 내 생각과 현실의 어려움을 이해시켜야지, 메일로 사용처를 보내라는 것도 일반적인 가정이라면 하지 않을 행동 아닐까요.
77년생 맞으시죠? 저도 77년생이고 오래 전 부터 직장 생활 어려웠던 글들 등 클리앙에 쓰신 글들 조금 기억이 나네요. 늘 고민이 많으신 것 같던데 인생과 사람에 대한 건 정답이 없는 거 잘 아시잖아요. 너무 인생의 정답을 찾으려 마세요.
네오위즈
IP 223.♡.51.29
01-28
2020-01-28 11:01:03
·
저도 제꺼 고정비 빼고 다 입금합니다~ 카카오모임통장으로~ 입출금내역은 전부 확인 가능 해야 하니까요~
믿음행복
IP 114.♡.79.46
01-28
2020-01-28 11:07:44
·
원래 돈관리는 잘하는 사람이 하는거지 여자라고 남자라고 하는게 아니죠 요즘은 어플 잘되어 있으니까 공유 하는거 잘 찾아서 사용하세요
누가 맞고 누가 틀리고 없습니다 두분다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라서 니가 틀렸고 내가 맞고 그럴수도 없고요 이야기 해서 협의점을 찾으수 밖에 없고요
힘내세요 ... 나이가 좀있다면 아무래도 마인드가 여자가돈관리야 해야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힘내세요
나의라임오졌지나무
IP 115.♡.24.166
01-28
2020-01-28 11:12:10
·
비슷한 상황인데 저는 맞벌이입니다. 고정 지출등 기본 생활비는 다 제 통장으로 나갑니다. 심지어 와이프 적금도요. 그러면 제 월급은 거의 제로이고 자금 관리 할 수 있는 돈은 와이프 돈 밖에 없는데 그걸 오픈을 안합니다. 그렇다고 흥청망청 다 쓰는건 아닌거 같은데...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도 귀찮아서 싫대요... 미치겠습니다.
파랑달빛
IP 125.♡.198.136
01-28
2020-01-28 11:13:19
·
누가 관리하든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가장이 맡아서 아내에게 사용내역 투명하게 공개하여 쓰임새를 서로 의논해서 조정해가세요 그러지 않으면 결국 파탄날 수 밖에 없습니다 믿음을 상실하면 가족일 수 없겠지요
르브론99
IP 106.♡.69.148
01-28
2020-01-28 11:13:38
·
헐 그렇게 하면 너무 위협적으로 느껴질텐데.. 그냥 카드사용내역을 보시는게...
외토리-
IP 221.♡.111.220
01-28
2020-01-28 11:14:55
·
여럿... 돈은 받아쓰지만 회계감사는 가족이니 회계감사는 무리다 .. 회사직원이 아니다 라는 분 계시는거 같은데 해당돈은 가족... 본인 포함해서 와이프 뭐 등등 생계를 꾸리는데 들어가는 돈입니다 다른 비용까지 다 써야되는 생계 돈이죠... 돈을 버는 사람이 자기가 부담+ 정해진 용돈빼고 다 송금하지만 그돈을 마음대로 쓰라는게 아니죠 그 돈을 권한은 분명 돈을 버시는 분도 있는겁니다. 돈을 가지고 운영하시는 분 마음대로 쓰라는게 아니고 분명 다 이야기 하지 않으면 매달 어떻게 썻다고 이야기 하는게 맞고요 그게아니라면 받아 쓰는 분도 특정 용돈 부분 정하고 그 용돈을 제외하고 쓰는 돈은 다 돈을 버는 분이랑 상의하고 해야되는게 맞다고 보고요 ... (식비/식사용 쇼핑을 해야되는부분은 좀 유동적인거고요 ) 맡겻으니 정리를 요구하는게 회사직원도 아닌데.... 요구자체가 무리하다 보는건 아니라 보는데요
통장에서 아내분한테 송금을 하지 마시고 공동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장을 만드세요. 저희는 남편월급통장을 생활비로하고 거기서 각자의 용돈을 포함한 모든 돈이 나가요. 용돈통장은 각자 카카오뱅크로 해서 서로 전혀 터치 안 하고요. 용돈과 경조사비 이외에는 다 카드로 써요. 이마트카드 주유카드 공과금카드 기타생활비카드 이렇게 나눠서요. 카드값 경조사비등 이체는 모두 제가 하지만 남편도 본인 통장이니 언제든 확인할 수가 있어요.
소풍이
IP 121.♡.167.228
01-28
2020-01-28 11:39:28
·
돈은 버는 사람이 가장 잘 관리하지 않나요? 저라면 제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답답하면 못견딜거 같은데요
beatration
IP 218.♡.172.2
01-28
2020-01-28 11:41:46
·
외벌이입니다. 몇 개나 되는 카드 바꿔가면 쓰다 불편하다고 하길래 가족 카드를 만들어서 줬습니다. 현금 사용은 10만원 미만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지만 30만원 이상은 항상 제가 송금하며 필요성에 대해 듣습니다. 카드 결재내역 모두 날아오고 (물론 제 내역도 받아보니 공평하다 생각합니다) 이정도 선에서 투명도를 유지합니다.
또사과사는개
IP 125.♡.143.90
01-28
2020-01-28 12:17:43
·
이걸 안좋게 보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당장 가족 관계가 힘드실지 모르나 적어도 본인 권리를 지키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걸 못 지킬 것 같으면 통장 사용 내역 확인할 수 있게 비밀번호라도 알려달라고 하시는게 맞죠 근데 이게 지금 잡아야지 나중엔 큰일로 넘어가요 잘 생각해보세요 당장 돈 주었는데 나중에 본인 본인 부모 본인 자식에게 큰일이 생겼는데 돈이 없어 그런 그 땐 어떻게 수습하실거죠? 모든 건 준비를 해놓고 움직여야합니다
구름돌이
IP 1.♡.246.99
01-28
2020-01-28 12:19:27
·
18년차 외벌이인데요...저도 결혼하면서 월급통장 마눌한테 주고 가계부쓰라고했는데 안되더라구요...급여통장 마통 만들어서 계속 살다가 회사 이직하면서 급여통장 변경후 월고정 생활비 체제로 변경하고 신경 안씁니다..죽이되던 밥이되던 알아서 하라고...하지만 마이너스되면 손을 벌리더니 이젠 제사흥정비,애들 수학여행비 등등 비정기 지출금액은 자연스럽게 생활이 외 추가 비용으로 주는시스템이되었네요..
kim2kjy
IP 110.♡.46.187
01-28
2020-01-28 12:37:11
·
맞벌이인데.. 공동으로 부담하는 한달 저축액+공과금 제외하고는 각자 알아서 씁니다.
구름마차
IP 203.♡.212.22
01-28
2020-01-28 12:42:15
·
위에 경험자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많군요. 글쓴분께서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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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말이 없더군요..]
사실 아마 귀찮아서 그런건데, 귀찮아서 저런거면 돈관리 재능이 없는거죠.
회사 주간보고 이런거 하고 취합할때 귀찮다고 안하진 않듯이...
생활비 카드 하나 만들어주고, 와이프 용돈 카드 하나 만들어주고, 나머지는 다 본인이 관리하더라고요
뭐 학원비 이런것도 생활비 카드나 교육비 카드 같은거로 긁게 하고,
보아하니 와이프보다 저 글쓴이 분이 돈관리 더 잘하실꺼같은데, 그럼 그렇게 하면되죠
제 주변에도 많고 오히려 와이프가 낫다고 하더라고요
필요한거 얘기하고 돈관리하느라 골치도 안아프고 좋다고 ㅎㅎㅎ
하지만 더 중요한건 경제개념이 낫고 부족하고를 떠나 고정지출 이외는 서로간 상의하는게 기본입니다.
당연히 집사람이 관리해야 한다는 논리도 있더라구요. 그럼 대화도 안되고 참 답답합니다.
물론 국무총리는 저여서 어떤 이슈든 항상 상의하고 진행하죠 ~
상대방은 가계부 필수로 써야합니다
물론 버는 사람도 써야하지만
전부 갖다 주고 그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얼마 저축이 됐는지 알아야죠
저는 제가 관리하지만 자금계획 세우 듯 투명공개 그리고 출금은 다 남편 통장과 카드로 하네요 그래야 남편도 확인 가능하죠
부모님 여행과 잔치, 선물 등 생각하면 가능할 것 같은데요.
저희는 잔치도 안 했는데 집사람 외 저 혼자 쓴 것만 300은 넘었어요.
당연하죠... 부디 현명하게 잘 해결하시길..
모든 구매는 카드를 사용하게 하고 카드 내역 인쇄해서 함께 체크하는걸로 하면 조금은 귀찮음 벗어날 수 있습니다.
용돈 얼마만 주고 나머지 자기가 관리한대요
외벌이리면 적어도 돈이 아떻게 관리되는제 알아야 하죠
헐 완전 미쳤네요
그러면 끝나죠.저희는 경제적으로 서로간에 투명하니 돈갖고 싸울 일이 한번도 없었어요. 마법의 공인인증서지요.
사실 이렇게 산지 17년차라 10년전부터는 통장이나 카드내역 서로 검사도 안해요.언제든지 공개되어있으니 오히려 안보게 되더라구요. 그런면에서는 믿음이 생겨서
그래야 보고서를 주네 마네 하는 논란이 사라지지요
저희도 맞벌이 인데 여러가지 공통비 제외하고 각자 관리 합니다.
다툴일이 없어요.
시시콜콜한 것 까지 다 나와서, 현금 영수증 처리되지 않는 지출 말고는 거의 다 나옵니다.
그래야 같이 대처할수도 있고 관리법을 가르쳐줄수도 있어요..
그냥 가장 명의 신용카드랑 한달에 현금으로 쓸 부분(용돈 포함 등) 주고 기타 사항을 알려달라고 하면 됩니다.
저는 외벌이 10년차이고 제가 이렇게 관리하고 살고 있어요 돈 때문에 와이파이가 저한테 뭐라고 한 적 한번도 없는데요. 아 제가 투자 실패로 돈 두번 날렸을 때만 좀 뭐라했네요 ;;
종종 귀찮아서 맡긴다라는 글들을 보는데 사실 고정 지출관리는 딱히 귀찮을 수준도 아닐 뿐더러 경제권? 준 거 다시 찾아오는 건 귀찮음 이상입니다.
한달 고정지출내역 엑셀로 정리해보면 외벌이 월급, 거기서
거기입니다. 저도 가계부에 카드에 많은 방법을 써봤는데,
우선 엑셀로 월 고정 지출내역을 정리해서 아내분과 함께의논하는게 좀더 부드러울것 같습니다. 엑셀보면서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될겁니다.
정당한 권리 공용돈에 대해서 말하는데... 같이쓰는돈입니다
돈받은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쓰라고 주는 돈이 아니라...
본인이 관리를 자처했으면 그에 해당하는 필요한 과정이죠
그게아니라면 돈 버는사람이 관리 하고 필요에따라서 돈받으면서 써야되는거죠 그 와이프분은
번거롭긴 하지만 한두달에 한번씩 같이 앉아 가계부를 쓰는데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누구의 잘못? 문제? 인지는 모르겠으나 분명 결혼 전과 후의 차이가 좀 생긴 거 같습니다...
처음 부터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모든 입출금을 공동으로 기록 하고 있습니다. (1년 단위 정리)
거창한 가계부도 아니고, 언제나 공유가 되고 확인을 할 수 있어 서로에게 투명성은 덤이죠.
한푼도 못 모았다. 혹은 빚이있다. 친정에 돈 보냈다.
친정 아버지 생신엔 30만원 송금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걸 기혼 여자 직장동료가 자랑처럼 얘기하더라구요~
남편은 이것도 모른다는 말까지 덧붙이면서~
경재권부터 가지고 오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저도 아직 잘 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외벌이신데 다 송금해준다니요.
와이프랑 같이 수입이나 지출이 생기면 바로 등록해서 서로 공유가 가능 합니다.
https://guiguri-lego.tistory.com/27
그 외 각자 용돈 정하고 제 카드 주고 알람기능 끄는 대신 그걸로 생활하라고 합니다.
사용처 궁금하면 카드사용내역 확인하면 됩니다. 용돈 어디다가 쓰는지는 서로 터지 안하구요.
예전에 쓰신글과 먼가 엇갈리는 내용이네요. 대화로 잘 풀리시길 빕니다.
아직 결혼하신 지 몇 년 안 되어 처음 챙기는 큰 잔치고 앞으로 팔순은 어찌 될 지 모르는데 그걸 너무 과하다 아끼는 건 좋지 않아요.
이번이 어쩌면 평생에 한 번일 수도 있거든요.
그렇지 않다 해도 부모님께 하는 거라 아끼려 들면 나중에 후회할 날이 거의 대부분 오죠...
그리고 가정 마다 소득 수준과 씀씀이가 다 다른데 외벌이는 좀 덜하고 맞벌이는 더 하라는 것도 서로 상의한 거면 모를까 내 기준으로만 판단하면 안되죠.
이게 보통 형제, 자매 간 의 상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되기도 하기에 정 어려운 상황이 아니라면 맞춰 줄 필요도 있고,
어려우면 상황을 이해시키는 게 먼저죠.
두고두고 몇 년, 몇 십 년 후까지도 말 나올 수 있는 거라 별 거 아니 게 생각하시면 안돼요.
돈의 사용과 씀씀이에 대해 부인과 계속 얘기를 해서 내 생각과 현실의 어려움을 이해시켜야지,
메일로 사용처를 보내라는 것도 일반적인 가정이라면 하지 않을 행동 아닐까요.
77년생 맞으시죠?
저도 77년생이고 오래 전 부터 직장 생활 어려웠던 글들 등 클리앙에 쓰신 글들 조금 기억이 나네요.
늘 고민이 많으신 것 같던데 인생과 사람에 대한 건 정답이 없는 거 잘 아시잖아요.
너무 인생의 정답을 찾으려 마세요.
입출금내역은 전부 확인 가능 해야 하니까요~
누가 맞고 누가 틀리고 없습니다 두분다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라서 니가 틀렸고 내가 맞고 그럴수도 없고요 이야기 해서 협의점을 찾으수 밖에 없고요
힘내세요 ... 나이가 좀있다면 아무래도 마인드가 여자가돈관리야 해야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힘내세요
고정 지출등 기본 생활비는 다 제 통장으로 나갑니다.
심지어 와이프 적금도요.
그러면 제 월급은 거의 제로이고 자금 관리 할 수 있는 돈은 와이프 돈 밖에 없는데
그걸 오픈을 안합니다. 그렇다고 흥청망청 다 쓰는건 아닌거 같은데...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도 귀찮아서 싫대요...
미치겠습니다.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가장이 맡아서 아내에게 사용내역 투명하게 공개하여
쓰임새를 서로 의논해서 조정해가세요
그러지 않으면 결국 파탄날 수 밖에 없습니다
믿음을 상실하면 가족일 수 없겠지요
그냥 카드사용내역을 보시는게...
해당돈은 가족... 본인 포함해서 와이프 뭐 등등 생계를 꾸리는데 들어가는 돈입니다
다른 비용까지 다 써야되는 생계 돈이죠...
돈을 버는 사람이 자기가 부담+ 정해진 용돈빼고 다 송금하지만 그돈을 마음대로 쓰라는게 아니죠
그 돈을 권한은 분명 돈을 버시는 분도 있는겁니다.
돈을 가지고 운영하시는 분 마음대로 쓰라는게 아니고 분명 다 이야기 하지 않으면 매달 어떻게 썻다고 이야기 하는게 맞고요 그게아니라면 받아 쓰는 분도 특정 용돈 부분 정하고 그 용돈을 제외하고 쓰는 돈은 다
돈을 버는 분이랑 상의하고 해야되는게 맞다고 보고요 ... (식비/식사용 쇼핑을 해야되는부분은 좀 유동적인거고요 )
맡겻으니 정리를 요구하는게 회사직원도 아닌데.... 요구자체가 무리하다 보는건 아니라 보는데요
저라면 제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답답하면 못견딜거 같은데요
당장 가족 관계가 힘드실지 모르나
적어도 본인 권리를 지키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걸 못 지킬 것 같으면 통장 사용 내역 확인할 수 있게
비밀번호라도 알려달라고 하시는게 맞죠
근데 이게 지금 잡아야지 나중엔 큰일로 넘어가요
잘 생각해보세요 당장 돈 주었는데 나중에 본인 본인 부모 본인 자식에게 큰일이 생겼는데 돈이 없어 그런 그 땐 어떻게 수습하실거죠? 모든 건 준비를 해놓고 움직여야합니다
글쓴분께서 참고하시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