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군이삼님 내리는 사람은요? 버스에 보면 정차 후에 일어나라고 되어있던 것 같은데 모든 자리에 벨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버스 승객도 없고 정류장에도 없으면 그냥 지나가는 유고리 정도는 괜찮기도 하지만 승객이 있으면 정차하고 방송도 해야 안했깔립니다. 승객이 모두 자주 타는 사람일리도 없는데 방송이나 순서 꼬이면 당황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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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스n
IP 210.♡.107.164
01-27
2020-01-27 22: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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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군이삼님 저 경기도 버스기산데 당연한거 아닙니다. 버스기사 욕 먹이려고 작정하셨나..
@허니군이삼님 저... 서울 버스 타는 시민인데... 도대체 버스기사님들은 사람들이 알아서 달려가서 타주길 바라더군요. 심지어 조금 늦으면 앞에서 손흔들어도 못본척하고 출발하거나, 뒤에서 부랴부랴 달려가도 앞문 1m 남은 상태에서 문닫고 출발하는 경우가 일상다반사였어요. 아니, 얼마전 수원에서 출퇴근할 때도 99% 였네요. 내가 하도 열받아서 영상까지 찍고 민원제기 했는데, 제대로된 대책도 없어요. 얼마나 빈번하면 영상찍고 싶을 때 바로 그렇게 찍히는지 참.. 한마디로 그 의사표시를 무시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아예 대책이 그렇게 나온겁니다.
반면 경기도버스는 배차간격도 적은데다가 고정배차나 마찬가지라서 차가막혀 늦게들어와도 고정된 시간에 나가야 됩니다. 그러니 두바퀴를 쉬는시간없이 연달아 도는게 비일비재합니다. (보통 2시간30분돌고 30분 쉬게 배차 짜놓는데 차막히고 그럼 3시간도 걸립니다. 그럼 쉬는시간 30분은 그냥 까먹는거고 다음 시간에 맞춰서 나가야되요. 그럼 6시간 도는겁니다. 안쉬구요... 서울에서 부산찍고 대구 올 시간 입니다 ㅡㅡ)
이는 회사가 잡아돌리기 때문입니다. 기사를 욕하기 이전에 회사의 만행과 횡포를 먼저 고쳐야 합니다.
이 댓글의 버스기사분은 잘못된 사고방식을 갖고 계시네요. 그점은 분명 잘못되었고 대신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기사들 물갈이 많이 되서 예전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안이한 운영행태를 너무 모르시는거 같아 댓 남깁니다.
머언산
IP 39.♡.243.92
01-27
2020-01-27 22:39:53
·
그렇죠.. 누군가 뛰어오고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죠..깜박 내리는 벨을 미리 못 누른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이런거 고려해서 정차한뒤 가란 메뉴얼이 있을겁니다. 온갖 경우가 다 있는데 사람 탓할게 아니죠..
삭제 되었습니다.
하..나
IP 183.♡.35.60
01-28
2020-01-28 00:16:46
·
@쥬스n님 이해합니다. 얼마전에 김포 388버스를 탔는데, 김포 양촌에서 출발해서 서울 석수역에서 돌아가는 노선이더군요. 대충 봐도 왕복 5시간은 걸릴 것 같은 노선인데, 과연 5시간 줄까? 의문이었습니다. 설사 5시간을 준다해도, 들어가자 바로 다시 나와야 할 것 같던데 말이죠......
@님 이번 초과근무 12시간 제한 시행 때문에, 경기도 버스회사들이 새 직원들을 한꺼번에 많이 뽑더군요. 버스 안에 '대형면허만 있으면 지원하시라. 버스운전자격증은 회사에서 교육시켜서 따도록 해주겠다."는 식으로 채용공고도 붙어있고 했더랬습니다. (대형면허만 있으면 자가용버스는 바로 운전할 수 있지만, 영업용 버스를 운전하려면 따로 버스운전자격증이 있어야 한다더군요.) 그렇게 급하게 많이 뽑다보니, 좀 뭐랄까... 아직 교육이 덜된 직원도 있는 모양이네요.
만년초짜
IP 223.♡.172.193
01-27
2020-01-27 16:52:11
·
저녁에 타겠다고 온몸의 표현을 했지만 기사님께서는 못보고 지나쳤습니다..
pioland
IP 125.♡.218.225
01-27
2020-01-27 16:55:48
·
공감이 확.
A1586
IP 117.♡.2.221
01-27
2020-01-27 16: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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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버스는 지가 선 자리로 타러 안오면 그냥 문닫고 갑니다 Clienkit3 Betatester/
@soup님 두번째 세번째까지는 뛰어가서 타도... 그 뒤로는 애매하죠. 뛰어가다가 앞차들 출발해서 다시 되돌아가야 하는 경우도 많고... 그렇게 뒤에 서 있다가 출발하려는 버스 다시 세워서 잡아탔다고 기사에게 한소리 들었고 민원까지 넣은 적 있습니다. 불과 두어 달 전 서울에서 겪은 일입니다.
히히히히히히
IP 58.♡.122.16
01-27
2020-01-27 18:15:31
·
예전에 중화역에서 녹색버스 저 뒤에 있길래 가기 귀찮아서 기다렸다가 손드니깐 고의로 저앞까지 가서 문열어줌..만약 내가 불편한사람이라면..
vlssfasg
IP 211.♡.131.119
01-27
2020-01-27 20:25:01
·
@llollollolloll님 이게 당연한 거기도 한데.. 말씀하신 교통약자 등의 분들이 우르르 문화 때문에 난감하긴 하죠
주당비휴야비
IP 49.♡.102.110
01-27
2020-01-27 18:16:11
·
저도 한국인이라 그런가 뛰어가서 탔는데 살짝 가서 손만 드는데 타는 사람보면 꼴뵈기 싫더라고여 -ㅅ-
('_')
IP 222.♡.193.205
01-27
2020-01-27 18:33:10
·
@특급호구님 뛰는 사람이 없으면 제 위치에서 정차하고 탈 수 있는데, 뛰는 사람 덕분에 제 위치 대기하다가 못타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어요. 특히 거동 불편한 분들을 배려한다면 안뛰는걸로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라드카
IP 147.♡.1.1
01-27
2020-01-27 18:53:22
·
@특급호구님 뛰어가서 타는게 비정상인데요
주당비휴야비
IP 122.♡.216.146
01-27
2020-01-27 23:28:30
·
예 저도 아는데 위 만화와 비슷한 감정이라 순간적으로 그렇다는거쥬 ㅎㅎ
아제로써
IP 218.♡.203.244
01-27
2020-01-27 18:24:12
·
이야 작가가 이 의식의 흐름을 잡아내다니 감각 무엇? ㅋ
GROOVE95
IP 120.♡.89.94
01-27
2020-01-27 18:24:46
·
천안이 저런걸로 아주 유명하죠. ㅎㅎ
사막개구리
IP 182.♡.142.150
01-27
2020-01-27 18:40:10
·
서울 살다 경기도 이사오고 저거 너무 불편함...
하늘바람유후
IP 211.♡.230.121
01-27
2020-01-27 19:16:28
·
ㅋㅋㅋㅋㅋㅋ 한국에는 인재가 많은듯요. 웹툰 넘 웃기다.
자이언트래빗
IP 218.♡.1.89
01-27
2020-01-27 19:19:09
·
경기버스는 배차도 길던데..
애니버튼
IP 121.♡.43.35
01-27
2020-01-27 19: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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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병특때문에 파주에서 근무할때 생각나네요. 버스 20분 기다렸는데 그냥 지나치던...
스무
IP 175.♡.10.96
01-27
2020-01-27 19:35:45
·
경기 버스 욕이 많군요 천안 버스를 타보셔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두리
IP 106.♡.11.65
01-27
2020-01-27 19: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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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도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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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되었습니다.
프시케
IP 210.♡.216.52
01-27
2020-01-27 20:13:32
·
ㅋㅋㅋ 말로 표현하기 힘든 걸 꾸역꾸역 잘 꺼내놓은 느낌...
쿠오쿠오
IP 61.♡.153.96
01-27
2020-01-27 2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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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내에서만 버스타는 사람 2. 경기도에서만 버스타는 사람 3. 서울-경기를 관통해서 버스타는 사람 4.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버스타는 사람
모두다 경험한것이나 생각하는게 다르죠 ㅋㅋㅋㅋ
ika
IP 122.♡.252.164
01-27
2020-01-27 20: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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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버스오면 입구로 다들 돌진하는군요 미리 줄 서서 타는건 불가능한건가
ppw306
IP 112.♡.102.134
01-27
2020-01-27 20: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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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으로써 공감 만빵
GASGASGAS
IP 220.♡.95.3
01-27
2020-01-27 20: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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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번 용남고속.. 저는 타고 싶었다고요.. 왜 지나가시냐고요.. 185cm에 몸무게도 0.1톤이라 안보이지도 않았을건데..
네이밍북
IP 183.♡.145.12
01-27
2020-01-27 20:38:25
·
경기버스는 양반이죠. 천안에서 오신 분들이 다 놀라십니다.
호랑이연고
IP 39.♡.28.15
01-27
2020-01-27 20: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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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로 이니셜D를 찍는 천안 버스를 타면 서울-경기 버스 기사님들은 천사인 것을 알게 됩니다. ㅠ
난폭운전이랑 정류장 패싱 정말 짜증납니다. 기다리다가 지루해서 잠깐 핸드폰 보는 사이에 지나갈때가 자주 있어요.
CHILD
IP 58.♡.18.200
01-27
2020-01-27 20:51:02
·
진짜 GBUS는 전체적으로 ㅈㄹ맞아요 택시처럼 손흔들어서 세우는게 말이나 됩니까 앞차 말고 뒤에차 타야되는경우 앞차가 정류장에 정차하고 있으면 기다려야 하는게 일반적인 건데 옆차선으로 빠져서 걍 가죠.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승객은 완전 바보 되는 상황.. 경기버스는 개선의지도 없는것 같고 요금만 올리고 답이 없습니다
도시마다 다른거 같아요.
대전은 애써 무시하지 않으면 거의 다 서는데.. 전에 천안가서 똑같이 버스타려고 하다가 지나가셔서 배차간격 하나 통째로 기다렸었네요..
서울버스가 준공영화되면서
기사분들이 배차시간에 쫓기지 않게되고
서울시에서 관리감독을 엄격하게 하고해서
그 때부터 서울버스가 좋아져서 이런거고요...
준공영 되기 전에는 서울버스도 요즘 경기버스 싸다구 때릴 정도로 개판이었습니다.
새벽에 서울역 뒤쪽 소화아동병원에서 버스를 타면 원효로 타고 용산거쳐서 원효대교 건너 여의도공원까지 정거장 간 거리도 꽤 먼편인 대략 7~8정거장 거리를 12분만에 날아가곤 했죠.
특히 앞에 버스가 한대가 정류장에 멈춰있고, 타고있는 버스가 벨이 안눌러져있다 그러면 그냥 앞 버스를 추월해서
슝 지나가버리는 경우를 한두번 본게 아니네요.
기사는 조금이라도 빨리 도착해야 잠시라도 쉬거든요.
담부턴 그냥 차끌고 가요...
저도 저러고 있습니다.
/Vollago
도데체 서울에선 왜 버스가 정류장 마다 사람이 없는데도 정차를 하고 문을 여는 ㅄ 짓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지방은 사람 없거나, 있어도 타겠다는 의사표시를 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는게 당연한건데...
그래서 나온 대책이 무조건 서는거..
그 사람들이... 정류장 주변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뭔... 사람들이 버스가 전방 100미터 앞에 보이면 미어캣처럼... 정류장 앞에 올망졸망 서서 눈을 반딱여야 하나요..
전 기사님 말씀이 맞다고 봅니다만... 물론 손미이 없어도 살짝 속도 내렸다가 가야겠죠.
그냥 고속으로 내지르는경우가 문제죠
공공 교통 수단이라는 것에 대해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버스 승객도 없고 정류장에도 없으면 그냥 지나가는 유고리 정도는 괜찮기도 하지만 승객이 있으면 정차하고 방송도 해야 안했깔립니다.
승객이 모두 자주 타는 사람일리도 없는데 방송이나 순서 꼬이면 당황스럽습니다.
저 경기도 버스기산데 당연한거 아닙니다.
버스기사 욕 먹이려고 작정하셨나..
회사에서 안가르쳐 주냐뇨... ㅡㅡ
현실은 원칙과 상당히 동떨어져 있습니다.
설 버스는 기본적으로 배차간격이 넉넉하고
막히는데도 별로 없습니다.
반면 경기도버스는 배차간격도 적은데다가
고정배차나 마찬가지라서
차가막혀 늦게들어와도 고정된 시간에 나가야 됩니다.
그러니 두바퀴를 쉬는시간없이 연달아 도는게 비일비재합니다.
(보통 2시간30분돌고 30분 쉬게 배차 짜놓는데
차막히고 그럼 3시간도 걸립니다.
그럼 쉬는시간 30분은 그냥 까먹는거고
다음 시간에 맞춰서 나가야되요.
그럼 6시간 도는겁니다. 안쉬구요...
서울에서 부산찍고 대구 올 시간 입니다 ㅡㅡ)
이는 회사가 잡아돌리기 때문입니다.
기사를 욕하기 이전에 회사의 만행과 횡포를 먼저 고쳐야 합니다.
이 댓글의 버스기사분은 잘못된 사고방식을 갖고 계시네요.
그점은 분명 잘못되었고 대신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기사들 물갈이 많이 되서 예전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안이한 운영행태를 너무 모르시는거 같아 댓 남깁니다.
누군가 뛰어오고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죠..깜박 내리는 벨을 미리 못 누른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이런거 고려해서 정차한뒤 가란 메뉴얼이 있을겁니다. 온갖 경우가 다 있는데 사람 탓할게 아니죠..
이해합니다.
얼마전에 김포 388버스를 탔는데, 김포 양촌에서 출발해서 서울 석수역에서 돌아가는 노선이더군요.
대충 봐도 왕복 5시간은 걸릴 것 같은 노선인데, 과연 5시간 줄까? 의문이었습니다.
설사 5시간을 준다해도, 들어가자 바로 다시 나와야 할 것 같던데 말이죠......
이번 초과근무 12시간 제한 시행 때문에, 경기도 버스회사들이 새 직원들을 한꺼번에 많이 뽑더군요.
버스 안에 '대형면허만 있으면 지원하시라. 버스운전자격증은 회사에서 교육시켜서 따도록 해주겠다."는 식으로 채용공고도 붙어있고 했더랬습니다. (대형면허만 있으면 자가용버스는 바로 운전할 수 있지만, 영업용 버스를 운전하려면 따로 버스운전자격증이 있어야 한다더군요.)
그렇게 급하게 많이 뽑다보니, 좀 뭐랄까... 아직 교육이 덜된 직원도 있는 모양이네요.
Clienkit3 Betatester/
앞 차들이 빠져 나가면 당연히 제가 탈 버스가 정류장에서 멈춰서 승객을 태우고 갈 줄 알았는데 그냥 가더라구요.
뛰어가서 문 두드렸는데 그냥 가버림... 이거 몇 번 겪어보니 경기도 버스 헬이라는거 완벽히 이해하게 됐습니다.
버스 여러대 와서 저 멀리 4번째에 멈춰 있어서 기다렸더니 가버리기도 하죠.
두번째 세번째까지는 뛰어가서 타도... 그 뒤로는 애매하죠. 뛰어가다가 앞차들 출발해서 다시 되돌아가야 하는 경우도 많고...
그렇게 뒤에 서 있다가 출발하려는 버스 다시 세워서 잡아탔다고 기사에게 한소리 들었고 민원까지 넣은 적 있습니다.
불과 두어 달 전 서울에서 겪은 일입니다.
뛰어가서 탔는데 살짝 가서 손만 드는데 타는 사람보면 꼴뵈기 싫더라고여 -ㅅ-
버스 20분 기다렸는데 그냥 지나치던...
2. 경기도에서만 버스타는 사람
3. 서울-경기를 관통해서 버스타는 사람
4.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버스타는 사람
모두다 경험한것이나 생각하는게 다르죠 ㅋㅋㅋㅋ
미리 줄 서서 타는건 불가능한건가
경기도 버스도 단계적으로 준공영제 시작한다고 했으니 좋아지겠죠.
기다리다가 지루해서 잠깐 핸드폰 보는 사이에 지나갈때가 자주 있어요.
앞차 말고 뒤에차 타야되는경우 앞차가 정류장에 정차하고 있으면 기다려야 하는게 일반적인 건데
옆차선으로 빠져서 걍 가죠.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승객은 완전 바보 되는 상황..
경기버스는 개선의지도 없는것 같고 요금만 올리고 답이 없습니다
결국 답은 미리 저 멀리 보일때부터 온몸으로 탈거란 표현을 해줘야합니다
서울은 정류장에 다 서는데 가끔 일산가서 버스타려면 표현을 해야하더라구요
안 탈 버스는 외면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사람 없는데 정차하면 타고있는 저는 좀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