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세이드의 후진사건을 보면서 느낀것을 한번 말해보려고 합니다.
이미 철지난 사건인것은 알지만 그래도 이런 의견이 있다는 것을 하나 남기려고 합니다.
첫번째, 계기판을 봤어야 했다. 너무 명백하다 운전자 부주의다
맞습니다. 차의 상태에 대해 조금이라도 안다면 시동꺼졌을때나 아이들링 상태의 차를 알고 있었다면 충분히 바로
대처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차에 이상한 점이 있다고 느꼈을때 바로 먼저 확인해야할 부분이 기어의 위치, 파킹브레이크와
계기판입니다. 차안에 있을때 차가 이상하다 느꼈을때 가장먼저 확인해야할 부분임에 분명합니다.
두번쨰, 운전자의 어그로
블랙박스의 내용이 없었다면 운전자의 말이 맞았다고 생각했을 터이지만, 이미 블랙박스의 상황에서는 시동꺼짐에 상황이 충분히 밝혀졌고, 브레이크마저 한번 쓰는바람에 브레이크가 듣지 않는 상황이 연출된것까지 누구도 뭐라할 상황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세번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의 과실은 없는가?
자동차가 미션에서 역부하가 걸렸을때 시동을 꺼트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단서는 기본기능만 하는 자동차라면요
하지만 최근에는 자동차에 보조주행안전장치가 많이 들어갑니다. 예를 들어 오토홀드로 언덕에서의 밀림을 방지한다던지
코너시 자세를 보정해주고, 가속량을 감속한다던지, 위험상황이라고 인지했을경우 가속량을 감속한다던지 브레이크를 작동
시켜주는 등의 안전을 위한 보조장치가 주행에서조차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자동차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통의 차는 시동꺼짐시 재시동을 걸지 않으면 핸들잠김과 브레이크잠김이 되어버립니다. 이 점은 이전에도 문제제기가
됐고, 달리고 있는 중에 그런 일이 발생하면 사고와 직결되는 일이기때문에 개선되어야 합니다.
오토홀드같이 시동이 꺼짐에도 자동으로 시동을 걸어줄 수 있는데 굳이 그런 기능을 지금의 사고와 같이 미션과부하시
보통의 차와 같이 엔진작동만 멈추고 후속작동이 없는것은 (자동으로 켜지지도 않고, 핸들의 조향, 브레이크의 작동까지
작동하지 않게 하는것은) 문제가 있다 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그걸 과실이라고 하기보다는 현대에서 여러변수에 대해 고려하지 않았다 라고 생각하기때문에 현대의 과실이 있다 라고
선을 긋기보다는 보완이 부족했다 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핸드브레이크도 쓸 수 있는 상황이었구요.
독일 처럼 차가 문제 생겼을 때 간단한 수리 정도도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닐지라도, 적어도 이번 사건과 같이 이상함을 인지할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은 필수적으로 갖춰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안줄거니까요.
추가적인 안전 장치는 부가적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이 양보해도 풀푸르프 보완이 좀 부족했다?
그리고 진짜 무서운건 저런 운전자분들과 우리가 같이 도로를 달리고 있다는 겁니다.
당장 추월차선 준수나 기본적인 주차매너부터 너무 무개념이 많죠!
중요한건 '한계'가 있는 겁니다. 최소한 여기까지는 해줘야겠다.. 그리고 운전자도 여기까지는 해주어야 한다 라는 균형점이 있는겁니다.
사람들이 성토하는 부분은 그런 부분입니다. 도대체 어디까지를 해줘야하는가? 명확하게 기준을 한번 제시해주세요. 이건 휴먼에러 수준을 넘었습니다. 그냥 애초에 운전대를 절대 잡아서는 안되는 사람이 탑승한 겁니다. 그런 사람한테는 아무리 좋은 안전 시스템을 갖다놔도 사고를 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의 문제를 다 대응한다. 이게 쉬운게 아닙니다. 상상이상의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건도 그래요.. 정상인의 범주를 넘어선 사고에요. 이미 여러번 이 사건에 대해서 차에서는 수많은 경고를 해줬습니다. 싹 다 무시했고..
그리고 오로락 걸리는걸 당연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반대로 오토락이 걸리면 안되는 문제도 있을거 아닙니까? 그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때는 또 현기가 잘 알아서 우주의 기운을 모아서 해결해줘야 하는걸까요? 시스템으로 모든 문제를 처리할 수 있으면 운전자가 이미 필요없는 레벨이죠. 왜 운전대를 사람이 잡는지는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차량의 추가적인 안전 옵션은 말그대로 옵션이라서.. 사는 사람이 비교해서 사는 건데....
긴급제동 기능없는차 사놓고 앞에서 사람 튀어 나왔는데 그 기능 없어서 사고 냈다고 할건가요??
운전미숙이나 오작동등이 한적한 산길에서만 일어나는게 아닌데
사람 많고나 차량 많은곳에서 핸들 브레이크 다잠기면......ㄷㄷㄷ
어후......
말씀하시는 문제를 기계 장치에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BMW나 벤츠 같은 소위 명품 자동차 만드는 회사에게도 요구해 보세요. 무슨 소리 나오나요.
그 차는 브레이크 정상 작동해서 완전 정차 했어요.
하지만 운전자의 운전 미숙으로 다시 브레이크 풀어서 밀린 현상인데
운전자가 스스로 푼 브레이크를 기계가 뭔수로 잠가요.
아님 한번 경사로에거 잠김 브레이크는 절대 풀리면 안된다는건가요??
핸들 브레이크 잠기면 이걸 못하고 그냥 뒤에서 오는차 다 받아내야하고요.
제가 운전해본 시동꺼지면 다시 안걸리던 토요타나 벤츠 등은 모두 그런 것을 고려도 못했군요.
그런데 해당 사건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고 인지했으면 브레이크 밟았을때 다시 시동 걸었으면 되요. 이게 같은 일인가요??
위에 자동기능이 있는 차들도 이상이 있어서 시동이 꺼지면 자동으로 시동 안걸어요. 다시 정상적인 시동을 거는 행위를 해야 켜져요. 이상이 있어서 꺼졌는데 운전자가 확인도 안하고 시동거는 행위를 차가 진행한다? 무슨 이상이 있었는지 알고요?? 차가 그렇게 행동한다면 지극히 위험한 로직인인거 같은데요??
아예 가솔린차도 시동이 꺼지면 전기차로 바뀌어서 계속 가게 합시다.
아마 본인도 말이 안되는거 알텐데 이기고 싶으신가봅니다.
하이브리드는 기본적인 부분이 회생에너지를 가지고 충전을 해서 모터로 어시스트하는 차를 얘기하는 거지 브레이크만 배터리로 작동하고 그러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토요타 차도 스탑앤고 말고 이상 작동시 시동꺼졌을때 다시 자동으로 시동안걸어요.
엔진이나 미션이 이상이 있어서 시동이 꺼졌는데 시동다시 걸어보면 동일한 상황이라면 또꺼집니다. 그러면 차는 계속 시동을 걸고 계속 꺼지죠. 어떻게 될까요? 진짜 엉망 되는거에요. 더 큰 사고나 차량에 더 큰 피해가 일어날수 있어요. 경고하고 작동을 멈추고 운전자가 조치하도록 하는게 정상적인 로직이에요.
과실이 과연 없을까요인데 추가적인 기능이 없다고 자동차 제조사의 과실이 아니라는거에요. 앞으로 뭔가 알아서 하는 부분이 늘어나기야 하겠지만 그런기능 없이 운전에 안전을 보장할수 없는 사람이라면 지금은 운전을 하면 안되는 사람이라는 거고요. 그런 사람들은 미래에 그런 기능들이 다 구현되면 운전이 아니라 그냥 탑승만 하면 될거 같아요.
하다못해 안전밸트도 안하면 경고만 하지 자동으로 채워주지는 않아요. 나는 안듣고 원래 그렇게 운전한다고 하면 사고나서 더 다치면 자기 책임이에요. 강제로 차가 안움직이게ㅜ하거나 자동으로 채우지 못한 제조사의 과실이 아니고요.
더 안전한 차량으로 가야하는건 맞는데 그런 기능이 구현도 안되어 있는 현실에서 그게 제조사의 과실이냐는거죠.
그리고 이번건은 수회의 경고와 한번 세울 정도의 브레이크 작동도 확인이 된건이잖아요. 한번도 못세웠다면 뭔가 좀 미비하다 했겠지만..
그리고 이건하고 주행중 엔진꺼짐하고는 다른건이라고요. 주행중 엔전꺼짐은 당연히 안일어나게 해야죠. 이런건 결함 맞아요.
저도 그것때문에 고생했어서 그차 팔았어요. 토요타였고요.
저와 전제가 많이 틀린거 같아요. 시동이 꺼지지 않거나 안꺼트리는게 우선이지 이미 시동이 꺼진후에 즉 이상작동했을때의 솔루션을 마련하라? 이상이 생겼는데 잘 움직이도록 했는데. 그게 이상이 생겼을때는요? 그런 작동이 다 셧다운 됐을때인데.. 완전한 전자조향을 하는 차들도 차에 문제가 생기면 오히려 직접연결을 하게 합니다. 왜냐하면 이상이 생겼다는 얘기는 다양한 도움을 주는 전자장비들을 신뢰할수 없다는 얘기거든요.
브레이크도 같은 논리입니다. 시스템이 이상이 생겼으니 사람이 조치할수 있도록 한다인데..
이상황에서 작동을 하라는거는 차량의 기본시스템과 완전히 독립된 다른 조향장치와 브레이크를 추가로 만들라는 얘기가 됩니다.
말씀하신 최근의 액티브 세이프티와는 다른 사항이라는 거죠. 선제적으로 위험을 회피하는것과 시스템 셧다운과는 다른 얘기에요. 말씀하신 여러가지 발전하는 부분은 전장이 제대로 작동할때이고 이부분이 문제가 생겼을때는 수동으로 조치할수 있는게 신뢰도가 높을것이라는건 당연한 것이겠죠? 그건 모르겠고 하이튼 요즘 발달많이 하니 알아서 해놔봐는 이건과 관련해서 현기차에 할말보다는 자동차 산업 전체에다가 그냥 해볼수 있는말인것 같네요.
어찌해서건 현대에게 과실을 잡게할려는 모양새같습니다....
앞으로 현대가 진짜 ㅂㅅ같은 운전자더 고려해 새로운 옵션들을 만들기는 하겠지만
말씀하신 내용은...
상황에따라 초대형 사고가 발생할수있어 생기면 안될 옵션입니다
시동 꺼져도 배터리 살아 있으면 EPB 작동합니다. 매뉴얼에 써있습니다. 시동 유무 상관없이 풋 브레이크 동작 불가시 EPB 사용하라고요. 단 속도가 저속으로 가도록 감속되면 사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오래 당기고 있으면 EPB 작동합니다. 배터리는 운행시에 어지간하면 남아 있으니 동작 안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두번째로 시동이 꺼지면 다시 켜지라고 하셨는데, 다시 켜져야 하는 상황이 뭔지 자세하게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해가 잘 안가서요. 어떤 경우에 시동을 차가 다시 켜야 하나요? 주차시에는 안켜져도 되나요?
그런데 그걸 왜 지금 이야기 하세요?
글쓴분의 의도 하신바는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건 생각을 안하시네요.
뉴엣지님이 말하시는 그 기능! 그 기능을 넣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동이 자동으로 다시걸린다? 배터리로 핸들 브레이크의 잠김을 방지한다?
일단 차량이 주행시 엔진 멈춤이 라는 걸 판단 하는 것은 인간이 생각하는 것 만큼 간단한 조건이 아닙니다. 여러 로직과 여러 센서가 필요하죠. -> 돈이 듭니다. 차량에 공간이 더 필요 합니다.
시동이 꺼졌지만 차량의 기본 기능은 작동 해야 한다? 일단 브레이크만 볼까요. 브레이크는 유압으로 작동 합니다. 엔진이 꺼진 뒤에도 브레이크가 작동 하려면 브레이크에 별도로 전기로 가동 가능한 전기 펌프를 추가로 장착 해야 합니다. 그리고 펌프를 작동 시키는 만큼 베터리의 용량이 커져야 합니다. -> 돈이 듭니다. 차량에 공간이 더 필요 합니다.
이런 장비 다는데 1~200만원이면 될까요? 더 들어요. 그냥 이런 기능만 있으면 되요! 라고 쉽게 말할 만큼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뉴엣지님은 저 기능이 들어간 소나타 깡통이 3천이라면 사시겠나요?? 내부는 아반떼만한데?
지금 차도 정상적으로 교육을 받았다면 최소한의 제동 및 거동이 가능 하도록 설계 되어 있습니다. ㅎㅎ
사람은 어떤 상황이 생기면 판단을 합니다. 바로 ‘뇌’ 라는 걸 사용해서요. 눈, 귀, 코 등의 신체 감각 기관에서 들어온 정보를 ‘뇌’ 가 받아들여 판단을 하죠.
이 ‘뇌’가 차에는 없습니다. 눈, 코, 귀 등의 감각 기관도 없어요.
‘주행중 엔진 멈춤시 자동으로 재시동’ 이라는 조건을 차는 판단을 할 수 없어요.
‘오토 스탑 앤 고’ 를 예로 드시는데 이건 잘못된 예입니다. 스탑 앤 고는 차가 판단해서 엔진이 켜지는게 아닙니다. 사람이 브레이크에서 발을 때던가 핸들의 버튼을 눌러 입력 신호를 주기 때문에 작동 하는 겁니다.
뉴엣지님이 원하시는 기능을 작동 시키려면 최소한 차가 1. 차의 엔진이 정지 되었다 2. 차량의 엔진을 다시켜야하는데 엔진을 켜도 되는 상황인가? 를 판단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문제는 2번 상황인데 이건 현재 기준으론 자율주행차에서 구현 가능한 기능 입니다. 엔진을 재시동 했을때 차와 운전자 또는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는가를 차가 판단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댓글의 링크의 글들도 보시면 클러치를 밝거나 해야 시동이 걸립니다. 최소한의 사람의 어떠한 행위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런 입력 없이 작동 -> 이 부분부터는 돈이 많이 듭니다.
‘차량이 혼자 스스로 시동을 건다.’ 는 것은 차가 차 자신의 컨디션은 물론 차량 주위의 컨디션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차가 스스로 시동을 걸기 위해서 필요한 인풋은
1. 엔진의 상태(오일 온도, 오일양, 연료량, 엔진 내외부의 파손 상태)
2. 미션 체결 상태. (중립 여부)
3. 액셀, 브레이크 입력 여부.
4... 5.... 등등 여러가지가 있을껍니다.
모든게 정상일 경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뉴엣지님은 비정상 상황의 경우를 빼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차가 스스로 시동을 걸기위해서는 차가 스스로 모든게 정상이라는 것을 ‘판단’해야 합니다.
RPM 0에 조향각이 나오지만 연료가 새고 있는 상황에서 시동이 걸리면 어떻게 될까요? 차에 불이 나겠죠? 그럼 이럴때는 시동이 걸리면 안됩니다.
오일이 없는데 차가 시동이 꺼졌다고 다시 시동이 걸리면 어떻게 될까요? 최소 엔진 내리던가 심하면 엔진 씨징이 일어나 갑작스럽게 차가 멈춰버리게 되고 이 경우 더 큰 사고가 일어납니다. 이걸 차가 어떻게 ‘판단’ 할 수 있을까요??
엄청나게 많은 센서가 필요하고 각각의 비정상 상황을 판단 할 수 있는 로직이 필요 하게 됩니다. 이건 많은 연구와 돈이 필요하게 되는 일이죠. 결고 간단하거나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런 기능을 빼고 차가 굴러가고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시동을 자동으로 켜야 한다? 그러다 더 큰 사고가 생기면 그땐 ‘왜 저런 상황에서 시동을 자동으로 켜지게 만든거냐!!!’ <- 라고 하지 않을까요??
그럼 반대로 제가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항공기는 제가 위에 말한 거의 모든 조건이 충족 합니다. 거의 모든 부분을 감지하는 센서와 부품의 이상을 판단하는 로직. 엔진을 재시동 할 수 있는 파워를 전달하는 보조 동력 장치 까지 있습니다.
그런데도 엔진이 꺼지면 자동으로 재시동을 하지 않아요.
왜 일까요? 개발자가 멍청해서? 안전을 위한 옵션 가격이 비싸서? 항공기 가격이 싸고 안에 탄 사람이 죽어도 상관이 없어서?
엔진 시동 거는게 아무것도 아닌거 같아도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적어도 내연기관애서는요.
정말 간단하게 설명하면... 뉴엣지 님은 2000억 짜리 기계에도 들어가지 않는 기능을 2천만원 짜리 기계에 요구 하는 겁니다.
항공기랑 자동차는 다르다고요? 다를 것 없습니다. 모든 기계의 기본 원리는 크게 차이나지 않아요.
뉴엣지님 말이 맞아요. 그 기능 당연히 들어가면 좋고 넣을 수 있으면 넣어야죠. 문제는 비용입니다.
2천만원 짜리 기계에 안전을 위해 천만원이 넘는 돈이 들고 그 결과로 차량 내부 공간이 좁아지고(추가 되는 부품들) 연비가 안좋아지고 ( 부품 증가로 무게 증가) 고장이 많아지는 ( 부품 개수 증가로 고장률 증가) 등등의 문제가 생긴다면 누가 그 제품을 살것이며 판매자는 어떻게 그 제품을 개발 할까요??
그리고 그렇게 개발한 제품 때문에 더 큰 사고가 발생한다면 누가 배상을 책임지나요???
오토 리스타트가 가능한 차량에 생길 수 있는 결함이 뭘 까요??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게 원하지 않는데 자꾸 재시동이 걸리는 경우 입니다.
주차장에 주차해 놓았던 차가 결함에 의해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고 그로인해 화재가 발생하여 재산상의 피해가 생기면 누가 보상해야 할까요??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군다고요? ㅎㅎ
그리고 자꾸 이상한 예를 드시는데 님이 드신예는 정상 작동중 원치 않은 상황에서 엔진 꺼짐을 방지하는거지 그로 인해 재시동을 하자는 건 아닙니다. 자료를 제시할때는 최소한 이해는 하시고 올리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정비 불량 및 제조 불량으로 시동이 꺼졌을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는 경우 재수가 없으면 차량이 폭발 할 수도 있습니다.
항공기에 관심도 없으시고 전문지식도 없으시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차량에는 관심이 있고 전문지식이 있으신지요?? 아니라면 세계에 있는 수 많은 전문가들이 비전문가도 생각 할 수 있는 ‘엔진 자동 시동’이라는 뉴엣지님이 말하는 간단한 해결 방법을 생각도 못하고 시도도 안해 봤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지요.
모든 제품은 사소한 버튼 위치 하나까지도 거기 있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버튼이 그 곳에 위치 하기까지는 대부분의 경우 수많은 실험과 연구가 있었고요.
없는 기능이 있다면 없어야할 이유또한 있는 겁니다.
그게 비용의 문제이든 안전의 문제이든요.
현대 엔지니어 보다 더 해박한 지식이 있어야 ux개선의 필요성을 말할수 있는건 아니죠. 답은 현대가 찾으면 되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