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5년 전 한국에 메르스가 퍼질때도 한국인이 어디에 입국 금지당한적이 없었고, 되려 한국인 한명이 중국에 갔다가 무상으로 치료받고 오기까지 했었는데...
이번 우한 폐렴 사태때문에 중국인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거나, 거기 있는 교민들보고 오지 말라는 의견들이 보이네요.
참.... 70억 인구에게는 70억가지 서로 다른 생각들이 있는거고, 어떤 일이든 "그럴수도 있지" 라는 마인드를 갖자고 다짐해 왔지만...
그런 의견들 보면 좀 무섭습니다.
평소에도 늘 싸우는 클리앙이지만 요 몇년사이엔 더욱 민감해지고 날카로워진거 같아요
정치적인 부분 이외에도요
비감염자라면 다행이지만 감염자라면 상당한 피해를 끼친게 되니깐요.
입국 자체를 막자는 의견은 저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요근래 좀 많아진 것 같은 느낌이지만요.
게다가 메르스는 한국이 근원지도 아니였고요.
그런데 지금 중국인들은 죄다 관광이라는 아주 개인적이고 취소 가능한 사유로 바득바득 기어나오고들 있으니까 아무래도 비판의 날이 더 커질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중국인들이 먼저 상당히 비도덕적이고 비인륜적인 ‘행동’을 대규모로 자행하고 있으니까요.
이런데도 불구하고 우리측 비판 ‘발언’만을 문제삼는건 너무 기계적인 중립성이 아닐런지요.
게다가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모든 사람들이 관광을 목적으로 오는거도 아닐테구요. 한국에서 중국으로 출장 가는 사람이 많다는건, 그 반대의 케이스도 많다는 이야기죠.
지금은 춘절이라 중국에서 한국으로 출장오는 사람이 많다고 보긴 어렵겠죠.
그리고 지금 다른나라에 발병 확진된 케이스도 대부분 관광객이 심지어 초기증상을 보이는데도 바득바득 기어나가서 발병한 거고요.
만약 지금이 춘절이 아니였다면 Estere님의 의견에 어느정도 수긍했겠습니다만, 시기가 시기인데 중국인들이 보여주는 행동을 보면 이번 질병 케이스 만큼은 도저히 어떻게 좋게 봐 줄 수가 없다고 봅니다.
일단 중국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의 자세나 태도도 생각해봐야죠. 자진신고 하면 격리 후 치료 혹은 관찰 후에.퇴원하면 되지만 아예 숨어버리면 답없죠..헬게이트는 열리는 거구요. 그걸 우려하는 걸겁니다. 숨자고 숨으면 찾아도 이미 늦은 겁니다.
음성판정 났는데 개같은 댓글 단 사람들, 거기에 추천 찍은 사람들 반성이나 할까요.
병이란게 초기에 잡지 못하면 그 퍼지는 수가 수백만이 될수도 있어서
그 단적인 예가 유럽의 흑사병 아니던가요?
이동 중 다른 사람들에게 옮기게 되는 것이 잘하는 행동이 아니죠.
전라도 경상도 서로 욕하는 심리가 중국인 일본인 욕하는 심리와 같다는것을 사람들이 모르고 그러는지 알면서도 그러는지
중국인 혐오하는 글을 보면 같은 인간인것이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사람이 우선이고 중국인이든 일본인이든 북조선인이든 러시아인이든 모두가 사람입니다.
남의 일엔 무관심하지만 자기이익에 민감한 학생들이 많아지다 보니...
그렇지만 그동안 중국의 이미지가 좋지 않았던 것도 분명하기에 시선이 곱지 않네요
우리나라 사람 아닐수 있습니다
일베 . 한국어 할줄아는 동남아시아 인
일수 있습니다 왜냐면 주민번호인증 없어지니
이간질이 쉬어딘것임
솔직히 이전 정권이었다면 더 난리였을 것 같은데요....
잠복기는 더 길고 무증상 감염자도 있고 통제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중국에서 들어오니
걱정이 되는거죠. 그렇다고 입국금지는 국가비상사태가 아닌한 불가능하겠죠. 근데 그런 상황이 되면 이미 늦은거고요.
세계 각국에 퍼트리고 있으니까요. 중국이 그 근원지이고, 가장 심각한국가 이기도 하고요.
중국이아니라 미국이라도 지금수준으로 퍼지고있으면 입국막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할꺼에요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치명적이니까요. 그리고 해열제를 먹고 비행기에
탑승을 하는 사람까지 나왔는데 검사를 강화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