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는 개인 숫가락 젓가락을 가지고 다녔다고 하죠. 잔칫집에서도 상만 차려주지 툴은 안줬다고 합니다.
carius
IP 182.♡.232.249
01-25
2020-01-25 22:25:05
·
일본 젓가락 극혐이네요.. /Vollago
waraki
IP 175.♡.19.116
01-25
2020-01-25 22:46:02
·
@carius님 극혐이실꺼 까지야...식문화가 달라서 그런건데요ㅋ
IP 112.♡.243.159
01-26
2020-01-26 02:00:13
·
@waraki님 식문화가 다르다고 남녀의 도구차가 있을필요가..
ika
IP 122.♡.252.164
01-25
2020-01-25 22:25:46
·
식생활의 다름에서 오는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숟가락도 국밥으로 대표되는 국음식이 많은 이유가 있을테고 소재가 쇠인것도 고추가루를 쓰는 음식이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군ㄴ요 나무젓가락이면 쓰다보면 빨갛게 변색되서 지워지지도 않고 하니 아예 쇠로 쓰지않았을까... 망구 제 생각입니다만 ㅋㅋㅋ
IP 115.♡.112.65
01-25
2020-01-25 22:33:51
·
@ika님 고추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훨씬 전인 삼국시대 쇠숟가락도 유물이 남아있습니다. 쓰긴 더 오래 전부터 썼겠죠.
ika
IP 122.♡.252.164
01-25
2020-01-25 22:44:24
·
실생활경험이 바탕이라 집에서 주로 일본인 아내가 일본식 가정식을 해주는데 가끔 빨간고추가루 베이스 요리나 김치먹을때 나무젓가락 쓰면 색깔베여서 안지워진다고 해서 이런이유도 있지 않을까 한겁니다
레몬밤
IP 39.♡.103.206
01-25
2020-01-25 22:48:18
·
@ika님
길이나 모양의 차이는 식생활이 달라서지만
재질이 다른건 기술의 차이라고 하더군요.
한국은 금속 식기를 일반인들이 흔하게 사용했지만
일본은 왕족의 제사에 사용했을정도로 귀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금속 가공 기술이 보편화 됐지만 익숙한 도구를 계속 사용하고 있구요.
던힐
IP 220.♡.243.115
01-26
2020-01-26 01:47:02
·
@ika님 예전에 다큐멘터리에서 식생활의 다름에서 오는 차이는 재질보다는 모양이라고 하더군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중국은 사각형가 가까운 모양이고, 생선류를 많이 먹는 일본은 뾰족하고, 한국은 다양한 식재료와 곡류를 잘 집기 위해서 납작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호홋뿡뿡
IP 73.♡.189.190
01-26
2020-01-26 02:37:25
·
하얀강아지님// 남아있는건 쇠라고해서 쇠만 썼다고 볼수는 없겠죠. 다른걸 써도 남지 않았을 수도 있어서요.
실버호크
IP 121.♡.235.202
01-25
2020-01-25 22:26:27
·
그러고보니 숟가락 우리만 쓰는구나...길이 어정쩡한 국물스푼 빼곤....
게으른농부
IP 121.♡.189.105
01-25
2020-01-25 22:27:04
·
일본젓가락 처럼 생긴건 양쪽 두깨차이가 너무 나서 쓰기 불편하던데..
너구리님
IP 58.♡.242.137
01-25
2020-01-25 22:27:35
·
해외 출장가서 도시락 싸 다니며 이마트제 스텐 수저 젓가락 들고 다녓는데 엄청들 신기해 하더군요.
그런데 지나가던 홍콩 싱가폴 일본 친구들이 어디서 삿냐고 물어보더군요. 저게 최고라고. 이마트서 사 왓다고 하니 그걸 또 찰떡같이 알아듣고 여기 없잖아!! 라네요.
나무젓가락은 나무가 기름 등등 음식을 먹으면서 생기는 오염물질을 흡수한다고 알고있어요 그래서 씻어도 남아있다고 알고 있어요 근데 한국인들이 쓰는 스태인리스 젓가락은 나무와다르게 씻으면 오염이 사라지거나 뜨거운물에 한번 끓으면 관리도 편하다고 알고있습니다 ㅎㅎ 나무젓가락 깨끗히 씻었던거 뜨거운물에 한번 잠깐 담궈보시면 기름이 물에 뜬다고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면기도 속빈스뎅씁니다 ㅎㅎ)
근데 젓가락질 잘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이 불편한템이라네요.
그냥 손크기에 맞게 사용하는 것 뿐으로 보입니다....
잔칫집에서도 상만 차려주지 툴은 안줬다고 합니다.
/Vollago
숟가락도 국밥으로 대표되는 국음식이 많은 이유가 있을테고 소재가 쇠인것도 고추가루를 쓰는 음식이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군ㄴ요
나무젓가락이면 쓰다보면 빨갛게 변색되서 지워지지도 않고 하니 아예 쇠로 쓰지않았을까...
망구 제 생각입니다만 ㅋㅋㅋ
집에서 주로 일본인 아내가 일본식 가정식을 해주는데 가끔 빨간고추가루 베이스 요리나 김치먹을때 나무젓가락 쓰면 색깔베여서 안지워진다고 해서 이런이유도 있지 않을까 한겁니다
길이나 모양의 차이는 식생활이 달라서지만
재질이 다른건 기술의 차이라고 하더군요.
한국은 금속 식기를 일반인들이 흔하게 사용했지만
일본은 왕족의 제사에 사용했을정도로 귀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금속 가공 기술이 보편화 됐지만 익숙한 도구를 계속 사용하고 있구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중국은 사각형가 가까운 모양이고, 생선류를 많이 먹는 일본은 뾰족하고,
한국은 다양한 식재료와 곡류를 잘 집기 위해서 납작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지나가던 홍콩 싱가폴 일본 친구들이 어디서 삿냐고 물어보더군요. 저게 최고라고. 이마트서 사 왓다고 하니 그걸 또 찰떡같이 알아듣고 여기 없잖아!! 라네요.
플라스틱은 흠집에 약해 금방 오염되고 나무는 코팅 벗겨지고 헬게이트 시작인데 그게 엄청 빠르지요.
/Vollago
스포크는 서양이 원조라서요...
쇠젓가락도 있습니다만 당연하듯이 저런 나무젓가락에 먼저 손이 갑니다
익숙함의 무서움이죠
두꺼운 젓가락 쓰는 나라사람들은 반대로 쇠젓가락이 불편하겠지만요.
일제 강점기에 많이 뜯겼을텐데 신기하긴해요
대나무가 없던거도 아니고 다른 목재도 많은데..
근데 좋긴 좋습니다
방짜유기 젓가락처럼 무거운거도 좋아요
속이 빈 중공구조는 극혐입니다
사실 전 끝이 뾰족해지고 두꺼운 젓가락을 못 써여...젓가락질 고자...
몇몇 중국(홍콩애였는데..) 애들은 한국 젓가락이 납작한게 남자들이 밥상 엎으면 안굴러가게 만들기 위해서 납작한거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은은 비싸니까 스뎅으로 만든거…
물론 원래 은으로 만들던 수저는 왕이나 높은 사람들이 쓰던 독 검출용이었구요.
기타 반찬 집을때는 금속이 좋은것 같구요
근데 한국인들이 쓰는 스태인리스 젓가락은 나무와다르게 씻으면 오염이 사라지거나 뜨거운물에 한번 끓으면 관리도 편하다고 알고있습니다 ㅎㅎ
나무젓가락 깨끗히 씻었던거 뜨거운물에 한번 잠깐 담궈보시면 기름이 물에 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