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을 쓴 채 세상을 비웃는 자
자신의 진실을 감추고 세상에 거짓된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자
세상에서 가장 거짓이 많고 비밀이 많은 자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솔직한 자이기도 한 존재
세상이 자신을 비웃는다면 자신 또한 세상을 비웃는다.
익살꾼, 어릿광대 그것이 그의 호칭이지만
그는 단지 거울일 뿐이다.
- 빌헬름 폰 라이샌더에 대한 어떤 이의 회고
@Macchiato님 애도 잘못이 있습니다. 자기가 기분 나쁘다고 저럴것 같으면 애초에 독립을 하던지 했어야죠. 부모님 돈으로 먹고 살면서 맘대로 해도 되는건 고등학교 까지라고 봐요.
부모도 애를 좀 이해하고 놔두고 가던지 데리고 갔으면 잘 갔다가 오던지해야 할텐데 고속도로 중간에 사람 내려 놓는건 범법행위입니다.
결국 애나 애비나 똑같다는 소리죠.
머쓱한
IP 121.♡.135.107
01-25
2020-01-25 14:34:35
·
진짜 저런 부모는 처벌 받아봐야 정신차리죠.
배고파요
IP 59.♡.70.239
01-25
2020-01-25 18:07:47
·
@Macchiato님 애가 잘한 건 뭐가 있는데요? 수능 망친 것도 지잘못, 역반하장으로 꽁해있는 것도 지잘못, 부모에게 합당한 이유늘 얘기 안한 것도 지잘못, 혼자서 집안 분위기 다 망쳐놓은 것도 지잘못, 남한테도 말씹하면 욕먹는데 가족에게 말씹하는 못돼먹은 태도 보인 것도 지잘못, 지 감정 지가 콘트롤 못한ㅈ것도 지잘못.
아빠가 많이 참아줬네요.
그리고 저런 철딱서니 종특이 지 유리한대로만 말하고 감정을 착취하여 동정표를 사는 거죠. 갓길? 한복판? 그딴 자극적인 말쓰며 지행동 합리화하는 애들보면 진짜... 어후...
BARCAS
IP 27.♡.227.11
01-25
2020-01-25 19:18:26
·
@Macchiato님 애가 아니죠. 성인이죠.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한테 빨대꽂고 살면서 부끄러운줄 모르는고 집나가라는건 겁이나고 말은 듣기싫고.. 참 인생 한심하게 사는 인간인거죠.
유기오
IP 125.♡.211.10
01-25
2020-01-25 19:51:01
·
@Macchiato님 고속도로 가운데 버리고 간 건 잘못이지만 애 잘못도 많죠. 수능 망한 것도 이해하고 재수하는 것도 이해하는데 뭘 잘했다고 자기 자존심 때문에 오랜만에 다 보는 설명절에 별 이유도 없이 뻐깁니까? 잔소리한다는 것도 다 자기 생각 뿐이고 이제 재수시작했으면 겪어본 것도 아닐텐데요. 수능 끝나고 망한 거 안지 한참 됬을텐데 보니까 뒷바라지할 부모도 공부 가지고 뭐라고 안하는데 계속 부모 성질 긁으면서 말 씹는게 정상입니까. 그리고 설명절에 수능 특강 보고 있을 애가 커뮤니티에서 저러고 있기나 하겠어요 다운 받아와서 차 속에서 특강이라도 보고 있겠지
가기 싫은 마음 헤아리지 못한 아버지도 잘못이지만.. "아빠가 계속 말거는데 이어폰 끼고 일부러 안들리는 척했더니..".... 이런딸 없는게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렇다고 고속도로 한가운데 놔두고 갔다는게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대화를 거부하는 상태에서는 뭔가 해결방법이 없으니..
부모 자식 관계랑 연인 관계는 당사자가 되지 않고는 모르죠. 평소에 하하호호 화목하다 갑자기 저런 일이 벌어졌을지, 둘다 평소에 재수 문제 말고도 장기로 쌓인게 있어서 딸의 저런 태도가 트리거가 돼서 아버지가 극단적으로 감정을 표출하게 된건지..... 아버지가 일방적으로 성격이 나쁜건지, 딸이 계속 못되게 구는걸 아빠가 참다가 갑자기 폭발한건지.. 단순히 어느 한쪽의 글만 보고는 관계의 맥락을 알 수 없는게 인간 관계 같습니다. 물론 고속도로 갓길에 내려 놓고 간건 이유를 떠나 지지 받을 수 없는 행동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Quu
IP 180.♡.150.120
01-25
2020-01-25 20:57:51
·
둘이 똑같은 년놈들인데 뭘 싸우고들 계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보클량유저
IP 223.♡.213.140
01-25
2020-01-25 21:21:47
·
저기서 아빠 입장을 두둔하시는 분들 신기하네요
애초에 출발 전부터 가기 싫다고 했는데 욱하면서 안갈거면 나가라고 하는거나 차에서 머리 툭툭 치는게 부모로서 올바른 행동을 하는건가요?
제가 보기엔 본인 화 못이겨서 자녀에게 함부로 대하는걸로 보이는데요?
딸이 저기서 한 잘못이 대체 뭐죠? 누구보다 속상할 시기에 이해는 못해줄망정 저런 대우라뇨; 저러면서 나중에 자식새끼 키워봐야 소용없다는 소리하면 진짜 어이가 없는거죠
대한민국도 얼른 세대가 거듭되면서 부모는 어떤 행동을 해도 정당화 되도 괜찮다라는 틀에 박힌 관념이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중간에 언니 라는 단어를 못 봤네요.
/Vollago
일단 고속도로를 걸어다니면 도로교통법에 의거하려 처벌 받습니다.
고속도로법 9조(통행의 제한 등) ① 누구든지 고속국도에 자동차를 사용하지 아니하고는 통행하거나 출입하지 못한다.
고속도로법 13조(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 제9조제1항을 위반한 자
그런데 이걸 운전자가 위반한건 아니죠.
하지만 형법에는 "교사죄"와 "간접범죄" 라는게 있습니다.
교사죄가 뭐냐 하면 부추기거나 꼬드기거나 강제로 범법행위를 하게 만든 죄입니다.
형법 34조(간접정범, 특수한 교사, 방조에 대한 형의 가중) ①어느 행위로 인하여 처벌되지 아니하는 자 또는 과실범으로 처벌되는 자를 교사 또는 방조하여 범죄행위의 결과를 발생하게한 자는 교사 또는 방조의 예에 의하여 처벌한다.
형법 31조(교사범) ①타인을 교사하여 죄를 범하게 한 자는 죄를 실행한 자와 동일한 형으로 처벌한다.
저 경우 강제로 고속도로 중간에 강제로 내리게 해서 범죄를 저지르게 했으므로 교사죄 혹은 간접범죄가 됩니다.
저게 애가 잘못했다고 할 일인가요? 애비가 무대뽀죠.
/Vollago
그리고 자식을 죽을지도모르는 상황에 처하는게 부모입니까?
/Vollago
얼마나 불편할텐데
저 같으면 굳이 데리고 가지 않을듯.
자기도 재수 망하고싶어서 망했나요
설날가면 뭐 삼수니 뭐니 잔소리심할거고 차라리 집에서 설특강이나 듣는게 더좋은데
그렇다고 고속도로 가운데 버리고간건
뭘 잘한일이라고 부모두둔하는댓글이 이해가 안가네요
/Vollago
자기가 기분 나쁘다고 저럴것 같으면 애초에 독립을 하던지 했어야죠.
부모님 돈으로 먹고 살면서 맘대로 해도 되는건 고등학교 까지라고 봐요.
부모도 애를 좀 이해하고 놔두고 가던지 데리고 갔으면 잘 갔다가 오던지해야 할텐데
고속도로 중간에 사람 내려 놓는건 범법행위입니다.
결국 애나 애비나 똑같다는 소리죠.
아빠가 많이 참아줬네요.
그리고 저런 철딱서니 종특이 지 유리한대로만 말하고 감정을 착취하여 동정표를 사는 거죠. 갓길? 한복판? 그딴 자극적인 말쓰며 지행동 합리화하는 애들보면 진짜... 어후...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한테 빨대꽂고 살면서 부끄러운줄 모르는고
집나가라는건 겁이나고 말은 듣기싫고.. 참 인생 한심하게 사는 인간인거죠.
수능 망한 것도 이해하고 재수하는 것도 이해하는데 뭘 잘했다고 자기 자존심 때문에 오랜만에 다 보는 설명절에 별 이유도 없이 뻐깁니까? 잔소리한다는 것도 다 자기 생각 뿐이고 이제 재수시작했으면 겪어본 것도 아닐텐데요. 수능 끝나고 망한 거 안지 한참 됬을텐데 보니까 뒷바라지할 부모도 공부 가지고 뭐라고 안하는데 계속 부모 성질 긁으면서 말 씹는게 정상입니까. 그리고 설명절에 수능 특강 보고 있을 애가 커뮤니티에서 저러고 있기나 하겠어요 다운 받아와서 차 속에서 특강이라도 보고 있겠지
말씀하신데로 욱하는 부모도 진짜 잘한건 없는데... (사고라도 나면 평생 후회하겠죠..)
저 글쓴 학생도 결국 자신이 한일에 대한 책임을 주변사람에게 전파하는거라...
좋아 보이지 않아서 이런 저런 댓글이 달린거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배고파요님의 글에도 참 공감이 가긴 합니다.
재수생이면 매우 높은 확률로 미성년자일텐데, 저런 인간들 당장 깜방에 처넣어도 할말이 없죠. 누구도 잘못이 있니라고 논하기에는 한쪽 잘못이 너무 큽니다.
말 얄밉게 말하는거랑 살인죄도 둘다 잘한거 없다고 하실건가요? 전 저거 살인행위에 준한다고 봅니다.
그럼 이 이야기의 진실여부에 대해서만 논해야죠
근데 실컷 '그래도 애가 싸가지가 없었으니 그럴만하다'이러다, 나중가서 갑자기 어차피 거짓말 했을거라는 식으로 나오는건 매우 비겁한 방식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저 당사자들이 실제 어떤 상황이냐가 중요한게 아니죠. 신상 까거나 여기 사람들이 실제 배심원도 아니고.
그러니 "만약 이러한 상황이라면 누가 어떻게 잘못인가"를 논하는건데, 전제조건부터 바꿔들면 되게 메롱하죠.
저도 이미 어렸을때 싸우고 안갔는데요?
(지금 딸낳고 잘살고 있습니다만)
당사자의 마음을 생각해줘야죠.
저건 아버지 잘못이라고 봅니다.
재수라고 한걸 봐서는 이제 막 20대 된거 같은데 20대에 저 정도 싫은 내색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뭐 나이 더 먹어도 마찬가지죠....
아버지가 딸의 심정을 좀 헤아려줬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주작이라고 믿고 싶네요. 게시판에 글 쓸 정신 있는거 보니 제발 주작이길....
그깟 명절때문에 싸우고 이런게 이해가 안갑니다
/Vollago
정신나간 부모 아닌가요...
주작 스멜이 느껴져 피카츄 배나 만질래요.
VS
우리 나라 명절인 설 날에 온 가족이 다 모이는 것이 지켜야할 전통인데 우리 딸 수능 망친 걸로 잔소리 듣는 것보다 전통 가치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 해
"아빠가 계속 말거는데 이어폰 끼고 일부러 안들리는 척했더니.."....
이런딸 없는게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렇다고 고속도로 한가운데 놔두고 갔다는게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대화를 거부하는 상태에서는 뭔가 해결방법이 없으니..
그리고 만약 저게 사실이면 이미 뒷차들 블박 올리고 난리 났을겁니다. 지나가는 차들이 백프로 신고 했을거구요.
애초에 주작 냄새가 풀풀 나는데 저것만 보고 아버지 비하로 여론이 굳어지는군요.?
그러기엔 애도 잘못했다느니 하는 상상이상의 여론이 많아보이는데요
"경찰에 신고해야 돼?" 에서 딸의 인성이 보이는 군요.
결론은 저런 아이로 만든 부모 잘못이네요.
부모한테 기분 나쁜 티 다 내면서, 대들면(이어폰 끼고 말 무시)
부모 입장에서 저럴만하다 싶네요.
맘대로 할꺼면 독립 하라는거죠..성인인데.
아무리 부모 자식간이라도 어느정도 지킬껀
지켜야 겠죠..?
쉽지 않으니 독립 못하는거고 독립을 못하니
어느정도는 부모님 말을 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본인 하고 싶은대로 다 하면서 집에 살겠다 이건
아니라는 겁니다.
네 빚 물려받은것도아니고 스무살때 맨땅에 헤딩하면서 독립하는거 정말 쉬워요.. 안하는거지 절대 못하는거 아닙니다.
꼬우면 나가야지 혜택은 다 받고 어디서 응석만 부리고있으먼 안돼죠
글에서 자작나무타는냄새 너무 심하게 나는데 댓글에서 스무살때 독립하는게 쉽냐는 어이없는 댓글 달려서 저도 대댓글 남겨요
꼬우면 나가는게 아니라 꼬우면 내쫒아야죠
뭐 그리 쉽게 살려고 한답니까
아무리 자녀가 막장이어도.. 사람 목숨은 하나인데..
주머니에 한푼도 없다면 모르겠지만, 얼마라도 있다면 집으로 돌아갈수는 있을겁니다.
그 뒤에 그 딸이 어떻게 처신할지 모르겠지만...
참... 갑갑하네요.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나 너무 극단으로 치닫는게 아닌지...
저 아버지... 저러다 중간에 사고라도 내시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중간에 지나가는 차들이 신고를 해주면 경찰이나 고속도로 순찰차가 실어가 줍니다.
여튼 저 아버지도 이해는 가지만 그렇다고 저러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평소에 하하호호 화목하다 갑자기 저런 일이 벌어졌을지, 둘다 평소에 재수 문제 말고도 장기로 쌓인게 있어서 딸의 저런 태도가 트리거가 돼서 아버지가 극단적으로 감정을 표출하게 된건지..... 아버지가 일방적으로 성격이 나쁜건지, 딸이 계속 못되게 구는걸 아빠가 참다가 갑자기 폭발한건지.. 단순히 어느 한쪽의 글만 보고는 관계의 맥락을 알 수 없는게 인간 관계 같습니다.
물론 고속도로 갓길에 내려 놓고 간건 이유를 떠나 지지 받을 수 없는 행동입니다.
애초에 출발 전부터 가기 싫다고 했는데 욱하면서 안갈거면 나가라고 하는거나 차에서 머리 툭툭 치는게 부모로서 올바른 행동을 하는건가요?
제가 보기엔 본인 화 못이겨서 자녀에게 함부로 대하는걸로 보이는데요?
딸이 저기서 한 잘못이 대체 뭐죠? 누구보다 속상할 시기에 이해는 못해줄망정 저런 대우라뇨; 저러면서 나중에 자식새끼 키워봐야 소용없다는 소리하면 진짜 어이가 없는거죠
대한민국도 얼른 세대가 거듭되면서 부모는 어떤 행동을 해도 정당화 되도 괜찮다라는 틀에 박힌 관념이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누가 더 잘못했네 따질일은 아닌 듯 합니다
좋은대학-> 좋은 직장-->좋은남편or아내라는 말도 안돼는 논리 때문에 재수 삼수 사수를 하면서 까지도 좋은 대학 가라는거죠...
근데 본인은 뭐 기분 좋겠다고 가려고 하겠습니까? 아버지가 억지로 대려간것도 이해가 안가네요..... 가서 다른 가족들한테 잔소리 한사발 마시고 정신차려서 오라는건가요?
애초에 출발 전부터 가기 싫다고 했는데 욱하면서 안갈거면 나가라고 하는거나 차에서 머리 툭툭 치는게 부모로서 올바른 행동을 하는건가요?
그리고 고속도로 한복판에 버리고 가다니... 저런 아버지는 부모로써 자격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저딴 부모땜에 수험생들이 자살하는 상황도 생기는거고 스카이 캐슬 같은 드라마도 나오는 겁니다......
앞뒤 싱황 내용이 없어 확실히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혹여나 이미 자기 위에 사촌 오빠나 언니들 등등 재수한 사람을 통해서 어떤 분위기 인지 봤을수 도 있지요....
그러니 본인도 이번에 가면 잔소리 꽤나 들을거고 만약 친척중에 고3이 있다면 우리애는 OO대학 붙어서 거기간데! 맞다 OO이는 어디 대학 붙었어? 아 재수야? 하면서 더더욱 짜증나겠죠
억울하면 나가던지 하면 그 순간부터 애들 목표는 하루 빨리 집 나가는거고 나가는 순간부터 틀어지기 시작합니다.
거기서부터 생각의 차이가 시작된다 싶어요
자식인 입장은 이미 겪고 있거나, 겪으셨을테니... 말입니다.
그러고 저 상황을 생각해 보면 말입니다.
어려운 시기 잘 헤쳐나가야 하겠지만...
저도 아직 저만한 아이는 없어서...
참 어렵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