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고민을 하냐면 대학병원A에는 임상강사아닌 상주하는 교수님은 그 과에는 그 분 한 분이셔서
만약 대학병원B로 옮겼다가 B가 별로면 다시 A로 돌아가기가 민망할 것 같아서요.
A병원 교수님께서 제 병을 발견해주신 분이기도 하고
2014년부터 지금까지 쭉 이 분에게 진료받고 있긴 한데 이 병은 지금으로선 지금 약처방 외에 더이상 해줄게 없다는 반응이기도 하셔서....(여기서 마약성진통제로 올리지말고 아파도 버텨봐라)
집에서 훨씬 가깝지만 대신 교통이 좋아 전국에서 환자가 미친듯 몰리는 B로 사람이 많아도 옮겨볼까 하는데요. B로 갔다 거기 의사선생님과도 안 맞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하고 있습니다ㅠㅠ
더 잘아시겠지만 겪고계시는 병이나 증상을 갖고계시는 다른분들이 모이신 네이버나 다음 카페 몇군데에 들어가셔서
그 안에서 의사선생님들을 추리신후
추리신곳 위주로 진료보시는것도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네. 병치료야말로 발품을 팔아야 되는데....제가 너무 의욕이 떨어져있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
서태웅: 가까우니까..
엇 그러고보니!!!
이렇게 서로 얼굴 붉히지 않을 좋은 이유가 이미 있었는데ㅠㅠ 감사합니다
내 병이 우선이지 민망함이 우선일 수는 없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