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벙어벙님 맞습니다. 저도 고졸인데 대기업부터 외국계까지 꽤 여러곳에서 스카웃받아본 경험이 있었거든요. 제 경험으로는 98년 IMF 가 터진뒤 기업들이 급격히 학벌위주 자격증위주라는 틀을 던져버리기 시작하더군요. 지금은 거의 일상이 된 마당이고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만나봐도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데 왜 구직자들은 아직도 학벌학벌.... 스펙스펙..... 거리는지 의야해질때가 많습니다. 학교와 기업간의 괴리가 아직도 커보이네요.
applecoffee
IP 222.♡.167.12
01-24
2020-01-24 17:47:07
·
요즘 문제가 심각하긴 하죠... 경제가 더 좋아질거라고는 하지만 그런 기대감은 버린 사람들이 많은거 같네요.. 특히 일본이나 미국이 경제 호황인데 비교하니 더 처참한 성적이긴 합니다..
퍼거슨옹
IP 210.♡.114.81
01-24
2020-01-24 17:59:22
·
@SeoulMandu님 일본이 호황이라니요 ㄷㄷ 잘못아신듯
applecoffee
IP 222.♡.167.12
01-24
2020-01-24 18:03:16
·
@퍼거슨옹님 미국도 일본도 적어도 취업률은 최고입니다...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KeiGun
IP 223.♡.178.56
01-24
2020-01-24 18:47:52
·
@SeoulMandu님 뭐.. 단편적으로 취업상황만 보면 그럴수도 있지만.. 전 일본도 큰 폭탄을 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터지면 저기도 큰일 한번 날거에요..
mokona
IP 182.♡.55.250
01-24
2020-01-24 20:55:15
·
@SeoulMandu님 일본이요? 거긴 차근차근 나라 망해가는 중인데요. 우리도 박그네 계속 있었으면 같이 망해갔을듯
항상 하는 얘기지만 최저임금 올리고 신혼부부에게 무조건 임대주택 제공해야죠... 취업공부에 시간 낭비 안하고 고등학교만 나와도 사는데 지장없고 애 낳아도 사교육 걱정없고 집하나 해줄걱정 없으면... 결혼 연령도 낮아지고 출산율도 높아질겁니다... 그런데 나라는 투자할 생각없고 국민들은 돈 욕심과 자식학벌욕심에 그렇게 살 생각 없으니 그냥 망하는게 맞아요...
주우
IP 58.♡.14.178
01-24
2020-01-24 18:13:26
·
@타이거밥님 신혼부부들이 임대주택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KiHoon
IP 121.♡.116.108
01-24
2020-01-24 19:14:22
·
주우님// 글쎄요... 신혼부부용 임대주택 경쟁률이 얼마나 높은지ㅜ /Vollago
IP 221.♡.108.183
01-24
2020-01-24 19:47:39
·
@주우님 그게...부동산 카페에서는 임대주택 이야기 나오면 욕부터 날리지만. 정작 실제 경쟁률은 엄청납니다. 사실 신혼부부들은 진짜로 주택이 다급한 이들이라. 임대고 특공이고 뭐고 가릴 상황이 아닌거 같아요.
사진재료과
IP 175.♡.205.23
01-24
2020-01-24 21:21:36
·
@타이거밥님 전 아이 낳으면 제공이요. 현재 한국은 전 역량을 출산율에 올빵하는게 답입니다.
luno2
IP 110.♡.46.174
01-24
2020-01-24 22:10:56
·
@타이거밥님 신혼부부 임대주택보다 서울 빌라 전세가 훨씬 더 쌉니다. 그런데 신혼부부들 눈높아서 아파트 아니면 안들어갈라고 해서 그런거죠. 우리나라 집값 안비싸요. 빌라들 50%가 넘는데 그거 엄청 쌉니다.
SoGentle
IP 119.♡.237.89
01-24
2020-01-24 17:54:35
·
근데 영상 자체도 좀 불만이네요. 대학교이름만 나오고. 무슨 과인지 안 중요한가요. 취업을 대학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제 주변에 연대 카이스트 한양대 정도에서 취업 안된 사람이 없는거 같은데.
거기서 캐나다의 사례가 나오는데 나라에서의 꽤 많은 금전 의료 교육 복지지원덕분에 자녀3명인 미혼모가 편안하게 아이들 키우더군요
적극적으로 외국이민 허용해서 인구수 늘리는거 아닌이상
(방송에서 전 imf 전문가가 말했듯) 우리나라도 나라가 기업이 아닌(특히 대기업) 각 개인에게 돈을 푸는 형태로 진행되야된다고봅니다
나옹
IP 39.♡.171.90
01-24
2020-01-24 22:20:39
·
@실피드님
차라리 이 방향이 나은 것 같네요. 미혼모들이라도 지원해서 이미 낳은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는 방향으로요. 저출산시대에 아직까지도 해외입양중이라니 말이 되냐구요.
실피드
IP 58.♡.210.140
01-24
2020-01-24 22:30:15
·
@나옹님 우리나라는 아직도 갈길이 먼게 그 방송에서 저걸 포용경제라고하는데 한국경제(신문사쪽?)전문가가 우리나라가 포용경제하면 국가재정건전성?이 떨어져 제2의 imf올것차처럼 애기하더둔요 (그러나 실제로는 우리나라의 재정건정성이 독일 일본보다도 뛰어남 독일일본보다도 돈더 안푼다는 애기)
정작 과거 imf에서 파견한 전문가는 시간을 지나고 확인하니 긴축정책이 실수였다고 말하고 포용경제정책 해야된다고 말하더군요
총선이기고 재벌하고 적폐언론 찟어놓지않으면 또 나라 망한다는 허튼소리로 재벌에게만 이득되는 경제정책 펴자고 난리치겠지요
shrike
IP 121.♡.155.193
01-25
2020-01-25 00:03:03
·
@실피드님 우리나라도 미혼모에 대한 정책은 바꿀필요가 있습니다. 실업수당이니 기본소득이니 하는것보다 다자녀 미혼모 지원에 좀더 몰빵해줘야할 필요가 있죠. 멀리볼것도없이 미래의 국민연금 납세자입니다.
각 나라들이 했던 지금까지의 긴축정책이나 낙수물효과를 위한 대기업위주정책이 경기부양에 실패했고(아베정권으루예로 듬)
설령 나라가 어느정도 부채를 떠안더라도 (부채제로지향하는 독일보다 우리나라가 재정안정성은 더 높다 달리말하면 개인소득과 복지를 높이는데 정부가 투자하는 비율이 다른 oecd국가들에 비해 너무 짜다)
미혼모 뿐만 아니라 실업수당이든 다른 수당이든 개개인의 기본소득이 더 높이는 것이 중단기적으로 경기부양에 훨씬 효과적이었다 라고 여러 외쿡전문가들(전Imf담당관, oecd 연구팀 등등)의 의견을 빌려서 애기하고있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구요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의 편재?적 순환이 잘되야 경기가 좋고 편재?적 순환이 잘될라면 생산주체크기가(기업) 아닌 (기본생활에 드는 비용 외의 소비)여유소비가능인구량에 촛점을 맞춰야되고 여유소비가능인구량이 늘리기위해서는 가장 낮은 층부터의 개인소득을 늘리는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나라에서 최저시급상승, 각종 육아 의료 교육 주거 복지, 노후보장 기본소득보장등을 통해 어느정도 충분히 안정된 미래를 보장해줘야,
또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때문에 현재의 쓸 돈을 미래를 위해 또는 노후를 위해 묶어두지 않아도 되는 상황, 현재에 돈을 마음껏써도 충분히 안심할수있는 상황을 만들어줘야
돈이 어느한곳에 또는 소수의 몇 사람들에게 묶이거나 고정되지않고 얻은 돈들이 사회 여러곳에 보다 빨리 잘 회전하게되어 경기가 더 활상화 된다고 봅니다)
e63amg
IP 106.♡.128.8
01-25
2020-01-25 01:30:05
·
@실피드님 그거 100% 구라입니다. 그저 사회주의국가 미화를 위한.
캐나다도 살기 조온나 팍팍합니다. 어떤면에서는 한국보다 더 심해요.
일단 돈이 좀 나오는건 맞는데 3자녀이상부터 많이 나옵니다. 1자녀 2자녀는 기십만원정도 나오는 수준. 그외 한국대비 복지랄게 거의 없는데 의료하나는 무료임(치과 성형 제외).. 하지만 한국도 싸서 크게 체감안되고 의료의 질이 낮음.
거기에 소득이 한국이랑 비슷합니다. 아니 실수령액은 적은경우도 많습니다. 그 세금때문에.
가처분소득은 한국보다 장담컨데 더 적습니다. 다들 그래서 투잡뛰고 무조건 맞벌이에요.
이유는 기본 비용이 엄청납니다. 집값은 서울과 비슷한 수준에, 젊은이들은 돈이 없어 외곽의 타운하우스나 작은 콘도로 모기지 이빠이 땡겨 시작하는데(4~6억 30년납) 이자가 한국보다 비쌉니다.
거기에 원금까지 갚아야되서 그것만 달달이 250만원이상 나가고, 관리비가 무조건 90~100만원돈. 자동차 보험료 한국의 4+배라 한달에 15~30만원. 식료품비는 싼데 외식비는 한국의 두배. 아이들 학원은 안보내는데 학교의 엑스트라커리큘럼(정규과정외 프로그램) 수강료 과목당 한달에 30만원돈.(=한국 학원비). 즉 그냥 숨쉬고 애키우고 사는데 450만원이 달달이 나감.ㅡ.ㅡ
위에서 말했지만 소득 한국과 차이 없습니다. 캐쉬어나 청소 같은 일들은 시간당 페이이고, 월 3천불 못법니다. 즉 200만원 초반. 회사 다니면 보통 6만불로 스타트해서 과장급되면 10만불이라 한국보단 조금 조금많은편인데, 세금 크리로 실수령액 동일.
사람사는데 다 똑같습니다. 캐나다도 원래 부자인 백인들이나 돈많은 이민자들이나 호화롭게 살지 나머진 시궁창입니다. 거기에 공교육도 이민자들도 많이 망가져서 부자들은 사립학교만 보냅니다.
@e63amg님 그런가요? 봤던 내용으로는 캐나다 쪽이 현재 정권으로 바뀌면서 개인소득을 올리는데 많은 투자를 하고있다는 내용이라서요 (저렇게 바뀐것도 얼마안되었다는 애기)
저는 이 방송 보기전부터 (사회주의 국가지향점과 별개의 의미로) 나라가 일정 경제수준이 지난경우 반드시 저런식(복지보장을 통한 개인여유소득보장쪽)으로 이루어져야만 경기활성화(내수활성화)가 된다고 예전부터 생각하던 입장이라서요
일단 말씀하신부분들을 참고삼아 캐나다가 실제로 어떤지 좀 찾아보고 읽어보고 좀더 생각해보겠습니다
shrike
IP 211.♡.133.160
01-25
2020-01-25 10:55:54
·
@실피드님 대부분의 사람들... 특히 월 100~200 남짓버는 알바생들이 주로 어디에 대부분의 돈을 쓰는지 보면 답이 쉽게 나옵니다.
붕어빵? 식당밥값? 길거리오뎅? 천원아메리카노?
서민 자영업자나 중소기업들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에 돈을 안씁니다. 압도적으로 많은돈이 아이폰과 갤럭시. 게임비나 통신비. 스타벅스와 원룸임대료 등으로 들어가죠. 배달음식도 상당% 요기요나 배민으로 갑니다. 그 액수의 돈도 대부분이 대기업과 거대자본에게 바로 다시 빨려가는 겁니다.
돈이 아래에서 돌려면 그만큼의 부가가치를 자영업자와 서민들이 만들어내야만 하는데 우리나라는 너무나 전형적인 대기업 집중형 산업구조를 갖고있죠.
실피드
IP 58.♡.210.140
01-25
2020-01-25 11:42:47
·
@shrike님 예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다만 다르거나 추가싶은것은 단순히 시장안에서이 대기업독식? 구조(이것도 개선해야하지만)로만 볼것이기보다는 더 깊숙히 들여다 봐야할문제라고봅니다
차라리 말씀하신것처럼 야식비 스마트폰 이어폰 등이 대기업제품이라도 아주 많은 사람들이 여유소비에 충분히 지출이 가능하다면 미약하지만 그 일부분은 자영어자나 중소기업등에 갈 가능성이 그나마 있습니다
어차피 소비유행은 변하게되있고 여유소비지출가능인구량이 늘면 늘수록 사람은 다양란곳에 소비를 하게되니까요
그러나 지금과 같은 많은 젊은분들이 겪는 상황
기본소득비율이 낮을수록 복지비율이 낮을수록 기본생활생존비(주거 식비 교육 교통 의료 냉난방 전기 수도 통신비 등등) 비율이 높아지고 여유소비비율이 적어집니다 (무엇보다 저런상황에서는 저런 분위기에서는 여유돈이 생겨도 돈을 안쓰게됩니다)
이런상황들이 많아질수록 사람들의 번돈의 지출행선지의 많은 비율이 정해진곳으로만 흘러가게되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이 돈은 그대로 사회에 돌아가는게 아니라 (다른 자영업자나 중소기업에게 돌아가는게 아니라)
몇몇의 특정집단에게만 흘러가고 거기서도 최상위층에게만 그 돈이 묶이게 된다고봅니다
애초부터 돈이 정해진 곳외에는 다른 곳으로는 들어갈 가능성 자체가 별로 없는 상황자체가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전 여기 댓글들중 aquer 님의 견해가 맞다고 봅니다. 근본적으로 자유무역시대 중국에서 싸구려김치가 수입되어오고 지구반대편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천원에 100g 하는 초코렛이 들어오는 요런시대 최저임금 늘어나서 서민들의 지출이 늘어난다해도 이게 한국 내수경기에 도움될 여지는 매우 적습니다. 부가가치 창출이 적은 같은 서민경제권에서는 더더욱 그렇죠.
가장 확실한 해법은 서민층 스스로가 생산성. 경쟁력을 늘려 우리가 지구반대편의 서민들에게 뜯기듯 우리나라 서민들이 또 다른 지구반대편의 서민들에게 뜯어올 능력을 갖추는겁니다. 스티브잡스는 거의 빈민에 가까운 서민이었고 애플은 중소기업도 아닌 걍 자영업체였죠. 하지만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비싼 기업입니다. 지구반대편 초딩용돈까지 털고있죠.. 애플이 창업했을 당시에도 미국에 동종업계 대기업들은 얼마든지 많았습니다.
전 여기에서 이뤄지는 이런 토론들이 비현실적인 정부탓 세금쪼개 나누자 등으로 끝나는 이유가 이런 인류문명의 큰 흐름.. 그 밑바탕인 산업과 경제. 과학기술에 대한 몰이해 때문이라고 느껴집니다. 삼성 현대는 그 점에서 어느곳보다 앞서있죠.
그리고 세계에 먹히는 아이디어라는것도 (판매대상이 먹고살만한 소비자를 대상으로하니) 눈앞에있는것만 보게되는상황에서(생계에만 모든시간과 체력을 쏟아부어야만하는상황에서)나오기 무척 어렵습니다
(세계 소비가능인구에게 먹힐만한) 아이디어라는건 여유가 될때(생계에 자신의 시간을 덜쓰게되는 상황이올때) 이것저것 많은것을 관찰하면서 사유를 통해서 떠오르는겁니다
그 시작 인 창업조차도 미쿡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그 무게감이 현저히 다릅니다
일단 투자받기도 쉽지않을뿐만아니라 말그대로 한번 실패하면 미큭처럼 재창업에 도움이 되는 경력으로 남는게 아니라 인생과 사회의 바닥으로 추락해 다시 올라오기 어려운 여건에 처하게됩니다 ('모아니면 도'면 다행인디, '빽도 아니면 잘해봐야 개'인 상황잉입니다 왜 '개'인지는 아래 설명)
미래가 보장돤? 사업아티템의 창업 조차더 일정기간은(최소6개월에서 1년이상은) 무수입을 넘어서 적자를 계속보며 버티는 기간을 감내해야합니다 이걸 돈이 없는 개인이 감내하고 버틸수있다고요? 결코 쉽지않은 일입니다 (이때 개인소득이 어느정도 보장된다면 얼마나 부담이 덜하겠습니까?)
그나마 성공해도 대기업위주의 정책과 사회구조상 특허나 디자인 유통구조를 뺏기기 일수구요 (서울대모교수의 특허를 모대기업이 소송걸어버린것처럼 또는 k모기엊이 하청중소기업의 모프로그램을 하청증단하고 고대로 베껴쓰려던것처럼) 대기업을 향해 소송을 걸어도 가진것 전부릉 (인생 시간 노동력 엄청난돈) 몇년이상 걸어야하고 이겨도 남는게 없습니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없으니)
운이좋은 경우 특허나 회사를 좋은값을 처주는 외국계회사에 팔수있으면 다행입니다
이러 상황에서(도전했다 제자리도 아닌 재기불가능한 나락으로 떨어질 확률이 높은 상황에서) 누가 얼마나 많른 이들이 모험에 도전하겠습니까? 이걸 과연 젊은이들이나 우리자식에게 자신있게 해봐라고 권할수있을까요? ( 실패해도 나락으로 떨어지지않는 보장, 즉 제가 말씀드린 기본소득이 확실히 보장되는 사회에서는 그나마 권할수있겠지요 )
그러니(너므 위험하니) 그저 안전한 공무원 아니면 대기업 울며겨자먹기로 중소기업이나 자영엊에 뛰어드는거지요
이런상황에서 (국가가 각 서민과 개인들에대한 지원과 보호가 안되는 상화에서) 각 서민들이게 밑바닥에서 경쟁력과 생산력 가지라는 애기는
전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자수성가해 성공한 비슷한 벤처기업가들을 몇몇 알고있는데 이들 역시도 비슷합니다. 또한 성공까지는 아니어도 역시 나름의 인생기반을 밑바닥에서 닦는데 성공한 저보다도 어린 여러 친구들을 알고있는데 그들 역시도 비슷하죠. 그들중 몇몇은 그 싹수를 제가 일찌감치 알아봤던덕에 현재 저와 사업관계로 얽혀있기도 하구요.
전 못나가는 사람들역시 다양하게 함께보는데....... 사람이라는게 참 끼리끼리더군요. 그들은 마치 영화 변호인에 나오는 소싯적 노무현마냥 정치에는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으니까요.
실피드
IP 58.♡.210.140
01-25
2020-01-25 23:51:04
·
@shrike님
나름 꽤나 긴글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적었는데 순간 날라가서 스마트폰으로 그걸 다시 적을 엄두가 안나네요ㅠㅠ
살아갑니다
IP 211.♡.238.77
01-24
2020-01-24 20:41:26
·
하...똑똑하신분인데 다들 힘들게 사시네요
IP 112.♡.209.85
01-24
2020-01-24 20:46:14
·
여기 나온 분들은 학벌이라도 좋지 대충 90년대생들이 70만명이 넘는걸로 아는데 모두가 다 학벌이 좋을 수도 없고 나머지는 훨씬 더 절망적이죠. 4년대 졸 아니면 이력서 쓰기도 힘든 시장에 어떻게든 다 대학을 갈려했으니... 형편 안되니 학자금 대출받을거고 형편 안되는 가정은 높은 확률로 학벌이 안좋을거고 험난해요
nextIsaiah
IP 112.♡.49.210
01-24
2020-01-24 21:13:32
·
@님 맞는 말씀입니다. 애매한 전문대졸에 노오력도 줄도 없으면 그냥 나락행입니다. 그러다가 커뮤하다 돈 솔깃해서 코인 대출로 투자해서 날리고... 그냥 재기 불능행...
shrike
IP 121.♡.155.193
01-25
2020-01-25 00:07:54
·
@nextIsaiah님 똑똑한 사람들은 쭉쭉 잘 벌더군요. 사실 코인시장의 절대볼륨이 수백% 단위로 치솟고있을때 어떻게하면 돈을 잃을수가 있는건지....... 주식도 그렇지만 이해안되는 사람들이 많죠. 그냥 일확천금만 생각 안하고 은행수익률에 약간의 상위%만 목표로하면 코인이든 주식이든 지금도 유용한 재산증식수단입니다.
koreapeacemaker
IP 223.♡.146.50
01-24
2020-01-24 21:10:50
·
이런 상황서도 부동산 투기를 투자니뭐니 포장하면서 허구한날 집값 억제할려는 정책 비판하는 부류는 이기주의 끝판왕이죠
소위 능력있고 잘나가는 사람들은 잘 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못살고 그런데 본문의 내용들이 뭐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뎀지제로
IP 49.♡.211.91
01-24
2020-01-24 21:21:52
·
답이없는거같아요ㅠ
LSOP
IP 223.♡.145.224
01-24
2020-01-24 21:22:59
·
점점 양극화로 갈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howdoudo
IP 121.♡.85.144
01-24
2020-01-24 21:24:18
·
1~2년마다 월세 전세 올라서 이사가야 하는 사람들보다 수십억짜리 집 종부세 일년에 100만원 오르게 되는걸 훨씬 걱정하는 정당과 언론이 있는한 쉽지 않죠.
도토라
IP 61.♡.184.74
01-24
2020-01-24 21:27:49
·
집값 올려 놀고 먹는 것들이 원인이라 생각이 듭니다. 일반 직장인이 정상적으로는 집을 살 수 없는 구조를 만들어버렸어요. 집이 없으니 당연 결혼할 엄두도 안나고... 저 집값올려서 놀고먹는 것들의 돈을 환수해서 젊은 사람들이 10~20년 안에 집을 살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Quu
IP 1.♡.198.74
01-24
2020-01-24 22:06:51
·
@도토라님 깡패이신가요?
mikekim22
IP 58.♡.121.43
01-24
2020-01-24 22:17:34
·
@도토라님 적극 지지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민군이닷
IP 220.♡.189.203
01-24
2020-01-24 21:33:05
·
너무 부정적인 내용만 나온다...
클리앙매니앙
IP 1.♡.229.117
01-24
2020-01-24 21:36:13
·
이게 현실 .. .
믈름
IP 121.♡.131.23
01-24
2020-01-24 21:43:38
·
젊은이들이 공무원 지원이 많아질수록 나라가 망조라는 되도않는 소리를 들었다생각햇는데 이제보니 완전틀린말은 아닌것같네요 요즘 한국사회 보면..
MentalisT
IP 61.♡.7.84
01-24
2020-01-24 21:52:22
·
@믈름님 공무원은 결혼과 아무 상관없이 안분지족의 느낌으로 생좉하겠다는 생각이 강한 결과 입니다
shrike
IP 121.♡.155.193
01-25
2020-01-25 00:13:17
·
@믈름님 개발자는 취업도 잘되고 돈도 잘 버는편이지만 사람이 없는데.... 사회가 개발자를 천시하는 꼴을 보노라면 원인은 결국 사농공상탓이 아닌가? 싶어지곤 하네요.
너의미래를
IP 39.♡.211.167
01-24
2020-01-24 21:52:16
·
각자 알아서 잘 살아야죠.
wowustword
IP 125.♡.38.102
01-24
2020-01-24 21:59:42
·
여기 나오는 사람들 스펙만 보면 최고네...
레드불감자
IP 61.♡.235.209
01-24
2020-01-24 22:02:27
·
이런 구조를 만드는데 노력해온 자한당 무리들이 집권을 하지못하게 해야합니다.
Quu
IP 1.♡.198.74
01-24
2020-01-24 22:06:17
·
어차피 다 본인들 선택이죠.
선택해서 비싼 대학 간거고 선택해서 대학원 가고 대출 생긴거죠.
돈 빨리벌고 안정적이고 싶으면 기술을 배우던가 공무원을 하던가 해야죠.
물론 진짜 열심히 하다가 본문 내용처럼 안된 사례도 있긴한데 (이 경우는 굉장히 안타깝긴합니다만...)
남들 열심히 노력하는 순간에 본인 즐길거 다 즐기고 할거 다 하고 놀다가 나중에 되서 찡찡찡거리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mikekim22
IP 58.♡.121.43
01-24
2020-01-24 22:18:54
·
@Quu님 노력이 부족해서라구요? 저정도 학벌이면 한국2%이내인데요?
Quu
IP 1.♡.198.74
01-24
2020-01-24 22:39:43
·
@medo님 학벌이 좋으면 그럴 확률이 높지만 돈을 버는게 꼭 학벌을 따라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좋은 학교 들어가고 그 이후부터 공부 안해서 인생 ㅈ된 케이스도 여럿 봤네요. (본문의 대학원까지 마친 분 좀 특이한 케이스 같긴 합니다. 어찌된 사연인지 궁금하네요)
80ted
IP 59.♡.15.32
01-24
2020-01-24 22:18:42
·
그 좋은 대학에서도 결국 본인이 뭘 잘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 그걸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깨우치지 못한거죠. 주변에 멘토링 해줄 수 있는 사람 한 명만 있어도 많이 개선 될 수 있을거 같은데 아쉽네요.
@나도아저씨님 제가 그거 해주고 인생바꿔놓은 사람도 좀 되긴 하는군요. 왜 면접에서 님 떨어지셨습니다~ 통보메세지를 보냈는데 감사하다는 답장이 오는건지 의야했는데...... 백종원 사장님 인기를 보며 이해를 하고있네요. (백종원 사장님이 못하는 식당사장님들 모아놓고 그거 해온게 거의 십수년이 넘었는데.. 대략 9년쯤 되고서부터 뜨기시작했죠. 지금의 골목식당 메인디쉬까지 오는데는 거의 십몇년이 걸린듯.)
참고로 전 좋은 멘토를 찾는법을 멘토링 해줍니다. ㅋ
GASGASGAS
IP 125.♡.196.91
01-24
2020-01-24 22:28:18
·
참 속상하네요.. 결혼해서도 앞날이 막막해서 공무원준비하는 사람도 많고.. 갈수록 살아갈 일이 막막하네요. 내일 로또나 좀 되라.. ㅋㅋ
싱가포르같이 주거안정화를 이루고 독일처럼 학비면제 해줘야 합니다. 집과 사교육비가 가장 큰 문제이며, 이를 개선해야 국민대다수가 살기 좋아집니다. 좀 더 강력하게 제재해야 합니다. 주거를 거주개념으로만 생각하도록 장기적으로 공익을 위해 철저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mikekim22
IP 58.♡.121.43
01-24
2020-01-24 23:29:11
·
@도시님 정말 백프로 동감합니다. 싱가포르 자주가는데 정부아파트가 않좋아도 거주 불안정이 무척 낮아요 일단 집값을 잡고 무이자로 학비 대출이라도 해주었으면 합니다
e63amg
IP 106.♡.128.8
01-25
2020-01-25 01:36:24
·
@medo님 안좋으면 한국 다세대 주택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서울 빌라들은 진짜 너무나 쌉니다... 다른 나라 대도시에서 보기힘들정도로..
mikekim22
IP 58.♡.121.43
01-25
2020-01-25 09:51:36
·
@e63amg님 싱가포르 정부주택보면 2000초반에 한국 아파트같아요. 괜찮아요. 정부에서 지원해서 3억정도에 구매가능합니다. 한국빌라와는 차원이 틀리죠
고민●
IP 112.♡.111.152
01-24
2020-01-24 22:56:55
·
취업하고, 학자금대출 상환하고, 집사고... 까마득하죠.
MentalisT
IP 61.♡.7.84
01-24
2020-01-24 23:13:46
·
결혼을 포기한것은결과고 원인은 자존감의 상실이라고 생각합니다.관련해서 한번 써야지 하는데 생각만들고 늘 그냥 지나치게 되더라구요. 정신이 무너져 있어서 물질적으러 해결이 잘 안됩니다. 물론 물질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이 세대들이 받는 충격과 상실감을 해결해주는게 병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그런 것에 대한 구체적인 제도나 운동은 없죠..
shrike
IP 121.♡.155.193
01-25
2020-01-25 00:37:14
·
@MentalisT님 이제 곧 알파고의 후배들이 몰려올겁니다. 얼마전 블레이드러너 2049 를 보니 인간을 거느리는 인조인간들도 나오는데.. 더 큰 충격은 아직 온것도 아니죠. (종종 프로그램 알고리즘으로 일을 받아 초단위로 바삐 움직이는 음식배달. 대리기사를 보노라면 그 초입부가 시작된듯 보입니다. 독일자본이 괜히 배민과 요기요를 둘다 사버린게 아니거든요.)
안타깝네요. 본인 잘못이 아니라 시대를 잘못 만난게 더 큰 요인이네요. 조금 희망을 가지라고 멀리 보고 10년후를 예상하면 거시 경제만 그대로 괜찮다면 경제활동 인구 감소로 일할 자리는 지금보다 훨씬 늘어나 완전 고용에 가깝게 가서 구직자가 좋은 직장을 골라다니는 시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희망을 가져봅니다. 지금은 과거 대비하여 현저하게 떨어진 경제성장율로 일할 자리는 한정되어 있는데 일할 사람은 여전히 많은 취업 시장의 보리고개를 넘어가는 시점이라 더욱 힘들듯 합니다. 그래도 여성 취업률 증가에 상응하는 보육이나 실업에 대비한 사회안전망 강화 등도 계속 정책적으로 밀고나가서 안정화되는 시점이 빨리 왔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그 시점 이후에는 대다수의 사람이 집 사려고 낸 빚을 조금씩 갚아나가면서 비교적 안정되고 삶의 질이 균형적인 직장 생활을 하게 되리라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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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coffee
IP 222.♡.167.12
01-24
2020-01-24 23:57:38
·
@BlackPanther님 제 주변도 그렇네요. 아주 취업을 잘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결혼하는 경우가 드물더군요.
와타나베
IP 71.♡.127.22
01-24
2020-01-24 23:41:02
·
마음 아프네요
가창오으리
IP 223.♡.179.98
01-24
2020-01-24 23:41:28
·
‘라떼는 아이엠에푸였어’ 하는 평균연령 40~50대 클리앙에서는 공감받기 어려운 게시글이지만 요즘 동생들 생각하면 쨘 합니다.
연봉 3000노동자가 노동소득으로 매년 1500씩 모아도 1억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7년 그렇게 모은 1억 가지고 이제 읍 면지역 아파트도 못 삽니다. 자수성가 해가지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꾸리는건 이제 성공한 스포츠 스타나 대박난 연예인(유투버)이나 상위 1% 능력있고 운도좋은 창업자 그리고 복권당첨자 밖에 없습니다. 저 흙수저가 7년동안 1억 만드는 동안 아파트 가격은 2~3억씩 올라서 DTI LTV라도 맞추려면 다시 종잣돈 모아야죠. 종잣돈 더 모아봐야 집값 오르는 속도는 노동소득 증가보다 10배는 빠릅니다.
사람들은 저 종잣돈 가지고 청약로또에 기댑니다. 바늘구멍 청약에 당첨되어도 실거주가 아니라 분양권 전매해서 몇천을 손에 쥐던가 전세인 들여서 흙수저용 갭투자를 하기 위해서죠. 실거주를 하더라도 요즘은 몸투자라고 부르면서 내가 산 집값 오르기만을 기다리고 삽니다. 본디 집이라는건 주거의 안정성을 얻기 위해 사는것이 제1의 목표가 되어야 하는데 내 인생 자체의 안정을 위해 집은 거주가 아니라 투기가 제1의 목적이 되어버렸습니다.
대한민국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는 범인의 삶으로는 불로소득자와 금수저의 자산 증식속도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여기에 결혼까지 하게되면 저 돈 때문에 내 목을 죄여오는 고통은 2배가 아니라 4배~5배로 돌아오죠. 이런 상황에서 결혼을 선택하는건 이성적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쉽게 가기 힘든 길입니다. 결혼을 하더라도 저 고통을 줄이고자 딩크족이 되는 선택을 하기도 하구요.
그냥 남녀 둘이 만나 전세 몇년 살다가 종잣돈 모아 집하나 사고 한 10년 은행이자 갚아나가다가 보면 애들 대학교 보내고 취직시키고 결혼시키고 말년에 집 좀 작은데로 이사해서 그 차액으로 죽기전까지 사는 세상... 보통 사람이라면 이런 보통 삶을 꿈꾸며 사는데 큰 무리가 없어야하는게 정상일텐데 저런 평범한 삶 사는것도 이제 선택받은 상위 5%사람만이 가능하죠. 그마저 그 퍼센트는 계속 줄고 있구요.
노동의 상대적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전국민 모두가 생산활동을 등지고 불로소득을 찾아다니는 세상... 그 끝은 보나마나 뻔하죠.
삭제 되었습니다.
이요후
IP 58.♡.61.223
01-25
2020-01-25 13:22:45
·
@임피리카님 이걸 그렇게 해석하시다니... 노동소득으로 아파트로 얻는 불로소득을 따라갈수가 없으니 다들 아파트만 바라본다고 해석하는게 맞죠.
그리고 이 댓글 자체도 아파트가 주제가 아닌데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64.♡.255.155
01-25
2020-01-25 01:12:43
·
S모 회사의 아는 분께서 요샌 박사나 경력직이 와서 옛날 학사졸업 신입 시켰을 일 한다고 하더라고요. 신입은 거의 안 뽑는다고. 고학력자라고 해도 학부나 석사졸업으로 안되는 곳도 있겠다 싶더군요.
guleum
IP 218.♡.133.184
01-25
2020-01-25 01:15:43
·
@님 진짜 맞아요... 중고신입 아니면 경력직만 선호하고, 개발직군은 대학원 졸업하면 바로 100% 취업같더라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카이엔-
IP 118.♡.180.111
01-25
2020-01-25 01:35:29
·
득도 하면 모든것이 편안 해 집니다. 이성은 만물의 죄악이니. . . . . .
koreapeacemaker
IP 223.♡.145.154
01-25
2020-01-25 01:59:20
·
작심하고 말하는데 클리앙 모소모임분들은 산업화 세대보다 나빠요. 그세대는 독재자한테 속았지만 후손들이 더나은 삶을사는 내일을 꿈꾸며 자신들을 갈아서 나라의 시스템이라도 발전시켰지. 당신들은 도대체 후세에 남겨주는게 뭐죠? 부끄러운줄 아세요. 괴물은 멀리있는게 아니라 바로 당신들입니다
죄다 면제해주기에는 예산도 턱없이 부족한데... 아 입학할 학생이 줄어드니 예산은 충분할려나...
그러라고 세금내는겁니다
누가요? 남들이요?
세금은 내가 당장 낼 맘이 없다면 함부로 이야기 하는 것은 좀 자제 해야 하지 않나요
4차 산업 혁명까지 가면 일자리 자체가 없어져서
그때쯤이면 기본소득제 말고는 방법이 없을 겁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본소득에 대해 많은 고민과 토론이 행해지는 지금 역행하시네요..
기본소득을 지금당장 적용하기는 힘들지만 고민해야할 시기입니다.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의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면 경제는 망합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명차들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이런차들이 자동차 업계 1, 2위가 아닌거 보면 알죠..
양산형 차들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런 차들을 구매하는 사람들을 짐작하시면 이해하실꺼라 생각합니다.
기본소득 자체의 논의와 별개로 그러려고 세금 있는 것이다 말은 함부로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용히 하라 는 식으로 드릴 말은 아니였습니다만 ...
하지만 내가 부담하는 것이 세금이지 남이 부담하는 것이 세금이 아니라고 명확히 해야 한다고 봅니다
요새 그런 분위기가 강해서 마치 국가가 세금을 징수 해가는 것이 당연한 듯이 여겨지는 분위기에 찬성하지는 않습니다
기본 소득 같은 정책을 집행하기 위해 운영비 지출과 집행권에 대한 권력이 커지고 비효율을 수반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외에도 국가 권력이 어디까지 개인의 재산을 징발해 가는 것이 적정한지도 아직 사회적 합의내지 판단이 내려진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게임만드는 넥슨 개발자컨퍼런스만 가도 AI분야 개발자 찾으려고 발표자들이 끝날때마다 구인한다고 홍보멘트 붙이고... 사람못구해서 난리입니다.
일자리가 없는게 아니라 시대변화로 일자리--구직자 매칭이 안되고 있는게 문제인겁니다.
이미지는 1950년대에 그려진 그림입니다
3년전껀데 현재는 어떤지 궁금하군요
2019년 출산율은 0.9 밑으로 떨어져서 세계최저 출산율 숫자를 갱신중이고
올해는 0.8도 안될거란 전망입니다.
몇년 전까진 청년들은 많은데 아이를 덜 낳는 추세였지만
앞으로는 청년도 없고 아이도 안낳는 나라가 되겠지요.
올해부터 사망률이 출산률을 넘어섰습니다
출산율 저하라고 하고, 가족중에 유치원 선생님 하는데 진짜 애들 준다고는 하는데...
윗집 쿵쿵뛰는 애들이나 주변에 애기들 보면 또 심각한것 같지는 않아보이고... ㅠ 그냥 제 시야에서만 그런거겠죠?
애들도 어느정도 집에 돈이 있어야 낳고 키우고 하니까
부자동네는 애들이 많아요.
이런걸 볼때마다 대학나오면 오히려 일자리 찾기가 더 어려워지는것도 같습니다.
너도나도 다 최소 학사 석사급인데 그바닥에 퐁당 해봐야 이미 짠물이라...
연봉 상승폭이 좀 낮아도 차라리 고졸로 빠르게 돈모으는 테크트리도 나쁘지 않다고 가끔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동감요.
선진국도 오히려 오버콸러파잉은 대부분 꺼리죠.
모든 사람이 대학 나와서 돈 많이 주는 기업에 가려고 하니 문제죠.
아니, 그게 아니고, 그런 사회가 되어 버린 게 문제...
누구나 다 좋다고 하는 직업을 갖고 싶어하니까...
개인적으로 아버지가 블루칼라로 고생하신게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그 근처로 얼씬 거리기도 싫어서 그거 피해서 이래저래 방황중입니다.
요즘 생각은 자기 생활에 만족하는 것만큼 인생에서 성공하는 것이 있을까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98년 IMF 가 터진뒤 기업들이 급격히 학벌위주 자격증위주라는 틀을 던져버리기 시작하더군요. 지금은 거의 일상이 된 마당이고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만나봐도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데 왜 구직자들은 아직도 학벌학벌.... 스펙스펙..... 거리는지 의야해질때가 많습니다. 학교와 기업간의 괴리가 아직도 커보이네요.
호황과는 거리가 멀죠.
일본가서 취업하세요ㅋㅋ 우리나라 중위임금 수준인게 일본 대기업 실상인디ㅉㅉ
초봉과 진급에 따른 비교 하면 또 다릅니다. 애초에 링크거신 뉴스는 대기업만 비교했네요. 전체적인 취업 난이도와 취업률 전체적으로 비교하면 일본이 더 살기 좋지요.
일본의 경제와 사회 부분을 생각한건데 왜 거기에 감정을 넣어서 사람을 비꼬십니까? 일본의 배울점은 배워야죠.
일본 대학 진학률과 취업률을 보면 부럽습니다. 그들의 역사관을 배워야한다고 한적도 없고 아베 칭찬한 적도 없습니다. 그냥 경제와 취업률 이야기일 뿐입니다. 사과하세요.
다들 그러죠 그럼 눈높이를 더 낮추라고 그럼 가능이야 하겠죠 다 포기하고 평생 혼자 살거라면
뽐뿌같은데서 보면 그게 느껴지더군요. 벌이수준에 비해 소비수준에 대한 욕구수준들이 전반적으로 높구나........ 하지만 그것만 포기하면 꽤 선택의 폭은 넓은 시대로구나.
하는것 말이죠.
취업공부에 시간 낭비 안하고 고등학교만 나와도 사는데 지장없고 애 낳아도 사교육 걱정없고 집하나 해줄걱정 없으면...
결혼 연령도 낮아지고 출산율도 높아질겁니다...
그런데 나라는 투자할 생각없고 국민들은 돈 욕심과 자식학벌욕심에 그렇게 살 생각 없으니 그냥 망하는게 맞아요...
/Vollago
대학교이름만 나오고. 무슨 과인지 안 중요한가요.
취업을 대학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제 주변에 연대 카이스트 한양대 정도에서 취업 안된 사람이 없는거 같은데.
전반적으로 창업자가 적어 기업의 절대숫자와 산업의 유동성이 적은게 문제인거죠.
잘 몰라서...
면접에서 왜 그 전공과 그 학문분야를 선택했는지 물어보면 답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큰돈이긴 합니다...
거기서 캐나다의 사례가 나오는데
나라에서의 꽤 많은 금전 의료 교육 복지지원덕분에
자녀3명인 미혼모가 편안하게 아이들 키우더군요
적극적으로 외국이민 허용해서
인구수 늘리는거 아닌이상
(방송에서 전 imf 전문가가 말했듯)
우리나라도 나라가 기업이 아닌(특히 대기업)
각 개인에게 돈을 푸는 형태로 진행되야된다고봅니다
차라리 이 방향이 나은 것 같네요. 미혼모들이라도 지원해서 이미 낳은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는 방향으로요. 저출산시대에 아직까지도 해외입양중이라니 말이 되냐구요.
우리나라는 아직도 갈길이 먼게
그 방송에서 저걸 포용경제라고하는데
한국경제(신문사쪽?)전문가가
우리나라가 포용경제하면 국가재정건전성?이 떨어져 제2의 imf올것차처럼 애기하더둔요
(그러나 실제로는 우리나라의 재정건정성이
독일 일본보다도 뛰어남 독일일본보다도 돈더 안푼다는 애기)
정작 과거 imf에서 파견한 전문가는
시간을 지나고 확인하니
긴축정책이 실수였다고 말하고
포용경제정책 해야된다고 말하더군요
총선이기고 재벌하고 적폐언론 찟어놓지않으면
또 나라 망한다는 허튼소리로
재벌에게만 이득되는 경제정책 펴자고 난리치겠지요
멀리볼것도없이 미래의 국민연금 납세자입니다.
미혼모에 많은 지원을 해야한다는 말씀에 동의하지만
다만 님과 의견이 다른것은
그리고
저기서(그 방송에서) 말하는 요지는
각 나라들이 했던
지금까지의 긴축정책이나
낙수물효과를 위한 대기업위주정책이 경기부양에 실패했고(아베정권으루예로 듬)
설령 나라가 어느정도 부채를 떠안더라도
(부채제로지향하는 독일보다 우리나라가 재정안정성은 더 높다 달리말하면 개인소득과 복지를 높이는데 정부가 투자하는 비율이 다른 oecd국가들에 비해 너무 짜다)
미혼모 뿐만 아니라
실업수당이든 다른 수당이든
개개인의 기본소득이 더 높이는 것이
중단기적으로 경기부양에 훨씬 효과적이었다 라고
여러 외쿡전문가들(전Imf담당관, oecd 연구팀 등등)의 의견을 빌려서 애기하고있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구요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의 편재?적 순환이 잘되야
경기가 좋고
편재?적 순환이 잘될라면
생산주체크기가(기업) 아닌 (기본생활에 드는 비용 외의 소비)여유소비가능인구량에 촛점을 맞춰야되고
여유소비가능인구량이 늘리기위해서는
가장 낮은 층부터의 개인소득을 늘리는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나라에서
최저시급상승, 각종 육아 의료 교육 주거 복지, 노후보장 기본소득보장등을 통해
어느정도 충분히 안정된 미래를 보장해줘야,
또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때문에
현재의 쓸 돈을 미래를 위해 또는 노후를 위해 묶어두지 않아도 되는 상황,
현재에 돈을 마음껏써도 충분히 안심할수있는 상황을 만들어줘야
돈이 어느한곳에 또는 소수의 몇 사람들에게
묶이거나 고정되지않고
얻은 돈들이 사회 여러곳에 보다 빨리 잘 회전하게되어 경기가 더 활상화 된다고 봅니다)
캐나다도 살기 조온나 팍팍합니다. 어떤면에서는 한국보다 더 심해요.
일단 돈이 좀 나오는건 맞는데 3자녀이상부터 많이 나옵니다. 1자녀 2자녀는 기십만원정도 나오는 수준. 그외 한국대비 복지랄게 거의 없는데 의료하나는 무료임(치과 성형 제외).. 하지만 한국도 싸서 크게 체감안되고 의료의 질이 낮음.
거기에 소득이 한국이랑 비슷합니다. 아니 실수령액은 적은경우도 많습니다. 그 세금때문에.
가처분소득은 한국보다 장담컨데 더 적습니다.
다들 그래서 투잡뛰고 무조건 맞벌이에요.
이유는 기본 비용이 엄청납니다.
집값은 서울과 비슷한 수준에, 젊은이들은 돈이 없어 외곽의 타운하우스나 작은 콘도로 모기지 이빠이 땡겨 시작하는데(4~6억 30년납) 이자가 한국보다 비쌉니다.
거기에 원금까지 갚아야되서 그것만 달달이 250만원이상 나가고, 관리비가 무조건 90~100만원돈. 자동차 보험료 한국의 4+배라 한달에 15~30만원. 식료품비는 싼데 외식비는 한국의 두배. 아이들 학원은 안보내는데 학교의 엑스트라커리큘럼(정규과정외 프로그램) 수강료 과목당 한달에 30만원돈.(=한국 학원비). 즉 그냥 숨쉬고 애키우고 사는데 450만원이 달달이 나감.ㅡ.ㅡ
위에서 말했지만 소득 한국과 차이 없습니다. 캐쉬어나 청소 같은 일들은 시간당 페이이고, 월 3천불 못법니다. 즉 200만원 초반. 회사 다니면 보통 6만불로 스타트해서 과장급되면 10만불이라 한국보단 조금 조금많은편인데, 세금 크리로 실수령액 동일.
사람사는데 다 똑같습니다. 캐나다도 원래 부자인 백인들이나 돈많은 이민자들이나 호화롭게 살지 나머진 시궁창입니다. 거기에 공교육도 이민자들도 많이 망가져서 부자들은 사립학교만 보냅니다.
그런가요?
봤던 내용으로는 캐나다 쪽이 현재 정권으로 바뀌면서 개인소득을 올리는데 많은 투자를 하고있다는 내용이라서요
(저렇게 바뀐것도 얼마안되었다는 애기)
저는 이 방송 보기전부터
(사회주의 국가지향점과 별개의 의미로)
나라가 일정 경제수준이 지난경우
반드시 저런식(복지보장을 통한 개인여유소득보장쪽)으로 이루어져야만
경기활성화(내수활성화)가 된다고 예전부터 생각하던 입장이라서요
일단 말씀하신부분들을 참고삼아
캐나다가 실제로 어떤지 좀 찾아보고 읽어보고 좀더 생각해보겠습니다
붕어빵? 식당밥값? 길거리오뎅? 천원아메리카노?
서민 자영업자나 중소기업들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에 돈을 안씁니다.
압도적으로 많은돈이 아이폰과 갤럭시. 게임비나 통신비. 스타벅스와 원룸임대료 등으로 들어가죠. 배달음식도 상당% 요기요나 배민으로 갑니다. 그 액수의 돈도 대부분이 대기업과 거대자본에게 바로 다시 빨려가는 겁니다.
돈이 아래에서 돌려면 그만큼의 부가가치를 자영업자와 서민들이 만들어내야만 하는데 우리나라는 너무나 전형적인 대기업 집중형 산업구조를 갖고있죠.
예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다만 다르거나 추가싶은것은
단순히 시장안에서이 대기업독식? 구조(이것도 개선해야하지만)로만
볼것이기보다는 더 깊숙히 들여다 봐야할문제라고봅니다
차라리
말씀하신것처럼
야식비 스마트폰 이어폰 등이 대기업제품이라도
아주 많은 사람들이 여유소비에 충분히 지출이 가능하다면 미약하지만 그 일부분은 자영어자나 중소기업등에 갈 가능성이 그나마 있습니다
어차피 소비유행은 변하게되있고
여유소비지출가능인구량이 늘면 늘수록
사람은 다양란곳에 소비를 하게되니까요
그러나 지금과 같은 많은 젊은분들이 겪는 상황
기본소득비율이 낮을수록
복지비율이 낮을수록
기본생활생존비(주거 식비 교육 교통 의료 냉난방 전기 수도 통신비 등등) 비율이 높아지고 여유소비비율이 적어집니다
(무엇보다 저런상황에서는 저런 분위기에서는 여유돈이 생겨도 돈을 안쓰게됩니다)
이런상황들이 많아질수록
사람들의 번돈의 지출행선지의 많은 비율이
정해진곳으로만 흘러가게되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이 돈은 그대로 사회에 돌아가는게 아니라
(다른 자영업자나 중소기업에게 돌아가는게 아니라)
몇몇의 특정집단에게만 흘러가고
거기서도 최상위층에게만 그 돈이 묶이게 된다고봅니다
애초부터 돈이 정해진 곳외에는 다른 곳으로는 들어갈 가능성 자체가 별로 없는 상황자체가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517150?type=recommend#comment-headCLIEN
전 여기 댓글들중 aquer 님의 견해가 맞다고 봅니다. 근본적으로 자유무역시대 중국에서 싸구려김치가 수입되어오고 지구반대편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천원에 100g 하는 초코렛이 들어오는 요런시대 최저임금 늘어나서 서민들의 지출이 늘어난다해도 이게 한국 내수경기에 도움될 여지는 매우 적습니다. 부가가치 창출이 적은 같은 서민경제권에서는 더더욱 그렇죠.
가장 확실한 해법은 서민층 스스로가 생산성. 경쟁력을 늘려 우리가 지구반대편의 서민들에게 뜯기듯 우리나라 서민들이 또 다른 지구반대편의 서민들에게 뜯어올 능력을 갖추는겁니다.
스티브잡스는 거의 빈민에 가까운 서민이었고 애플은 중소기업도 아닌 걍 자영업체였죠. 하지만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비싼 기업입니다. 지구반대편 초딩용돈까지 털고있죠.. 애플이 창업했을 당시에도 미국에 동종업계 대기업들은 얼마든지 많았습니다.
전 여기에서 이뤄지는 이런 토론들이 비현실적인 정부탓 세금쪼개 나누자 등으로 끝나는 이유가 이런 인류문명의 큰 흐름.. 그 밑바탕인 산업과 경제. 과학기술에 대한 몰이해 때문이라고 느껴집니다. 삼성 현대는 그 점에서 어느곳보다 앞서있죠.
링크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링크글 읽어보고 생각해보겠습니다
다만 님이 언급하신 예들ㅇ 더 수월하게 가능하려면 (이 부분도 님과 같은 생각이기에)
더더욱 기본소득을 보장하는 쪽으로 가야한다고봅니다(국가가 서민 각개인이게 지원 투자하는쪽으로 돈을 풀어야)
서민의경쟁력은 생산성은 극한의 상황에서
거저 생기는게 아닌
(밑바닥에서 노오오오력을 통한 악과 깡으로 생기는게 아닌)
(생산력을 갖출만한
환경이 어느정도 주어져야만)
그럴만한 조건들과 타이밍이 주어져야
그나마 시작이라도 할수있게 됩니다
그리고 세계에 먹히는 아이디어라는것도
(판매대상이 먹고살만한 소비자를 대상으로하니)
눈앞에있는것만 보게되는상황에서(생계에만 모든시간과 체력을 쏟아부어야만하는상황에서)나오기 무척 어렵습니다
(세계 소비가능인구에게 먹힐만한)
아이디어라는건
여유가 될때(생계에 자신의 시간을 덜쓰게되는 상황이올때)
이것저것 많은것을 관찰하면서 사유를 통해서 떠오르는겁니다
그 시작 인 창업조차도 미쿡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그 무게감이 현저히 다릅니다
일단 투자받기도 쉽지않을뿐만아니라
말그대로 한번 실패하면
미큭처럼 재창업에 도움이 되는 경력으로 남는게 아니라
인생과 사회의 바닥으로 추락해 다시 올라오기 어려운 여건에 처하게됩니다
('모아니면 도'면 다행인디,
'빽도 아니면 잘해봐야 개'인 상황잉입니다
왜 '개'인지는 아래 설명)
미래가 보장돤? 사업아티템의 창업 조차더
일정기간은(최소6개월에서 1년이상은) 무수입을 넘어서 적자를 계속보며 버티는 기간을 감내해야합니다
이걸 돈이 없는 개인이 감내하고 버틸수있다고요?
결코 쉽지않은 일입니다
(이때 개인소득이 어느정도 보장된다면 얼마나 부담이 덜하겠습니까?)
그나마 성공해도
대기업위주의 정책과 사회구조상
특허나 디자인 유통구조를 뺏기기 일수구요
(서울대모교수의 특허를 모대기업이 소송걸어버린것처럼
또는 k모기엊이 하청중소기업의 모프로그램을 하청증단하고 고대로 베껴쓰려던것처럼)
대기업을 향해 소송을 걸어도 가진것 전부릉
(인생 시간 노동력 엄청난돈) 몇년이상 걸어야하고 이겨도 남는게 없습니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없으니)
운이좋은 경우 특허나 회사를 좋은값을 처주는 외국계회사에 팔수있으면 다행입니다
이러 상황에서(도전했다 제자리도 아닌 재기불가능한 나락으로 떨어질 확률이 높은 상황에서) 누가 얼마나 많른 이들이 모험에 도전하겠습니까?
이걸 과연 젊은이들이나 우리자식에게 자신있게 해봐라고 권할수있을까요?
( 실패해도 나락으로 떨어지지않는 보장,
즉 제가 말씀드린 기본소득이 확실히 보장되는 사회에서는 그나마 권할수있겠지요 )
그러니(너므 위험하니) 그저 안전한
공무원 아니면 대기업
울며겨자먹기로 중소기업이나 자영엊에 뛰어드는거지요
이런상황에서
(국가가 각 서민과 개인들에대한 지원과 보호가 안되는 상화에서)
각 서민들이게 밑바닥에서 경쟁력과 생산력 가지라는 애기는
슈퍼만능이능력자가 되어
허공에서
그럴듯한 뭔가를 끄집어내라는는 애기와 같습니다(무에서 유를 창조하라는 애기)
우리가 돌연변이로 슈퍼이능력이 생기게된게 아닌이상
유에서 유를 창조할수는 있어도
무에서 유를 끄집어낼수는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현실적으로 가능성을 꾸려봐도
(국가지원이부족하니)온전히 독학으로
(한번실패하면 재기하기어려우니)실패의 경험없이
(운, 법,디자인,마케팅,제조 모든분야의 존잘알이 되어)
만능멀티플레이어가되야 그나마 가능합니다
설령 만능플레이어가 된다고해도
시작과 완성만 수월할뿐
위에 말한 대기업위주의 환경덕분에
사업이 해피엔딩보다는 헬피엔딩일 가능성이 클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님이 말씀하신것들이 개인에게 가능하려면
개인기본소득 보장 외에도
(이건 너무 당연하거고 이게 된다고해도)
사회적으로 정말 많은 시스템들과 적폐들을 갈아업어야합니다
(검레기 하나 클린하게하는데고 온나라 적폐들이 x랄하며 들고일어나는상황인데)
님이 말씀하신 가능성은
현재의 우리나라 적폐 환경에서는
정말로 정말로 어려운 일이라고 봅니다
https://m.blog.naver.com/ssung0908/220369081819
요즘 핫한 테슬라모터스. 스페이스x 의 엘런머스크 소싯적 이야기입니다. 1달러 프로젝트.
https://steemit.com/kr/@dandan/1-steemit-plan-z
그리고 플랜z 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스티브잡스는 마침 직접 이야기한 영상이 있군요.
전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자수성가해 성공한 비슷한 벤처기업가들을 몇몇 알고있는데 이들 역시도 비슷합니다.
또한 성공까지는 아니어도 역시 나름의 인생기반을 밑바닥에서 닦는데 성공한 저보다도 어린 여러 친구들을 알고있는데 그들 역시도 비슷하죠. 그들중 몇몇은 그 싹수를 제가 일찌감치 알아봤던덕에 현재 저와 사업관계로 얽혀있기도 하구요.
전 못나가는 사람들역시 다양하게 함께보는데....... 사람이라는게 참 끼리끼리더군요.
그들은 마치 영화 변호인에 나오는 소싯적 노무현마냥 정치에는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으니까요.
나름 꽤나 긴글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적었는데
순간 날라가서
스마트폰으로 그걸 다시 적을 엄두가 안나네요ㅠㅠ
4년대 졸 아니면 이력서 쓰기도 힘든 시장에 어떻게든 다 대학을 갈려했으니... 형편 안되니 학자금 대출받을거고 형편 안되는 가정은 높은 확률로 학벌이 안좋을거고 험난해요
사실 코인시장의 절대볼륨이 수백% 단위로 치솟고있을때 어떻게하면 돈을 잃을수가 있는건지....... 주식도 그렇지만 이해안되는 사람들이 많죠. 그냥 일확천금만 생각 안하고 은행수익률에 약간의 상위%만 목표로하면 코인이든 주식이든 지금도 유용한 재산증식수단입니다.
그때는 제가 없겠네요
수십억짜리 집 종부세 일년에 100만원 오르게 되는걸 훨씬
걱정하는 정당과 언론이 있는한 쉽지 않죠.
일반 직장인이 정상적으로는 집을 살 수 없는 구조를 만들어버렸어요.
집이 없으니 당연 결혼할 엄두도 안나고...
저 집값올려서 놀고먹는 것들의 돈을 환수해서 젊은 사람들이 10~20년 안에 집을 살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적극 지지합니다
싶어지곤 하네요.
선택해서 비싼 대학 간거고 선택해서 대학원 가고 대출 생긴거죠.
돈 빨리벌고 안정적이고 싶으면 기술을 배우던가 공무원을 하던가 해야죠.
물론 진짜 열심히 하다가 본문 내용처럼 안된 사례도 있긴한데
(이 경우는 굉장히 안타깝긴합니다만...)
남들 열심히 노력하는 순간에 본인 즐길거 다 즐기고 할거 다 하고 놀다가 나중에 되서 찡찡찡거리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노력이 부족해서라구요?
저정도 학벌이면 한국2%이내인데요?
그걸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깨우치지 못한거죠.
주변에 멘토링 해줄 수 있는 사람 한 명만 있어도 많이 개선 될 수 있을거 같은데 아쉽네요.
재밌는 분이시네 ㅎㅎ
(백종원 사장님이 못하는 식당사장님들 모아놓고 그거 해온게 거의 십수년이 넘었는데.. 대략 9년쯤 되고서부터 뜨기시작했죠. 지금의 골목식당 메인디쉬까지 오는데는 거의 십몇년이 걸린듯.)
참고로 전 좋은 멘토를 찾는법을 멘토링 해줍니다. ㅋ
내일 로또나 좀 되라.. ㅋㅋ
시간이 지나 노인인구가 줄면 결국 베이비붐이 다시 올텐데요
그걸 억지로 건드리려한다면 오히려 더 망가질것같아요.
우리나라는 너무 급격히 줄고있어서 문제죠.
정말 백프로 동감합니다.
싱가포르 자주가는데
정부아파트가 않좋아도 거주 불안정이 무척 낮아요
일단 집값을 잡고
무이자로 학비 대출이라도 해주었으면 합니다
싱가포르 정부주택보면 2000초반에 한국 아파트같아요. 괜찮아요. 정부에서 지원해서 3억정도에 구매가능합니다. 한국빌라와는 차원이 틀리죠
얼마전 블레이드러너 2049 를 보니 인간을 거느리는 인조인간들도 나오는데.. 더 큰 충격은 아직 온것도 아니죠.
(종종 프로그램 알고리즘으로 일을 받아 초단위로 바삐 움직이는 음식배달. 대리기사를 보노라면 그 초입부가 시작된듯 보입니다. 독일자본이 괜히 배민과 요기요를 둘다 사버린게 아니거든요.)
조금 희망을 가지라고 멀리 보고 10년후를 예상하면
거시 경제만 그대로 괜찮다면 경제활동 인구 감소로 일할 자리는 지금보다 훨씬 늘어나 완전 고용에 가깝게 가서 구직자가 좋은 직장을 골라다니는 시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희망을 가져봅니다.
지금은 과거 대비하여 현저하게 떨어진 경제성장율로 일할 자리는 한정되어 있는데 일할 사람은 여전히 많은 취업 시장의 보리고개를 넘어가는 시점이라 더욱 힘들듯 합니다.
그래도 여성 취업률 증가에 상응하는 보육이나 실업에 대비한 사회안전망 강화 등도 계속 정책적으로 밀고나가서 안정화되는 시점이 빨리 왔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그 시점 이후에는 대다수의 사람이 집 사려고 낸 빚을 조금씩 갚아나가면서 비교적 안정되고 삶의 질이 균형적인 직장 생활을 하게 되리라 예상해봅니다.
'이 산이 아닌가벼 ?'
https://infuture.kr/m/1089
부모님이 은퇴를 안하셔서 미취업 자녀가 의존할곳이 있긴 하겠지만
반대로 은퇴자가 있어야 신입사원을 채용할 여유가 생기니까요
그렇게 모은 1억 가지고 이제 읍 면지역 아파트도 못 삽니다.
자수성가 해가지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꾸리는건 이제 성공한 스포츠 스타나 대박난 연예인(유투버)이나 상위 1% 능력있고 운도좋은 창업자 그리고 복권당첨자 밖에 없습니다.
저 흙수저가 7년동안 1억 만드는 동안 아파트 가격은 2~3억씩 올라서 DTI LTV라도 맞추려면 다시 종잣돈 모아야죠.
종잣돈 더 모아봐야 집값 오르는 속도는 노동소득 증가보다 10배는 빠릅니다.
사람들은 저 종잣돈 가지고 청약로또에 기댑니다. 바늘구멍 청약에 당첨되어도 실거주가 아니라 분양권 전매해서 몇천을 손에 쥐던가 전세인 들여서 흙수저용 갭투자를 하기 위해서죠. 실거주를 하더라도 요즘은 몸투자라고 부르면서 내가 산 집값 오르기만을 기다리고 삽니다.
본디 집이라는건 주거의 안정성을 얻기 위해 사는것이 제1의 목표가 되어야 하는데 내 인생 자체의 안정을 위해 집은 거주가 아니라 투기가 제1의 목적이 되어버렸습니다.
대한민국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는 범인의 삶으로는 불로소득자와 금수저의 자산 증식속도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여기에 결혼까지 하게되면 저 돈 때문에 내 목을 죄여오는 고통은 2배가 아니라 4배~5배로 돌아오죠.
이런 상황에서 결혼을 선택하는건 이성적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쉽게 가기 힘든 길입니다. 결혼을 하더라도 저 고통을 줄이고자 딩크족이 되는 선택을 하기도 하구요.
그냥 남녀 둘이 만나 전세 몇년 살다가 종잣돈 모아 집하나 사고 한 10년 은행이자 갚아나가다가 보면 애들 대학교 보내고 취직시키고 결혼시키고 말년에 집 좀 작은데로 이사해서 그 차액으로 죽기전까지 사는 세상...
보통 사람이라면 이런 보통 삶을 꿈꾸며 사는데 큰 무리가 없어야하는게 정상일텐데 저런 평범한 삶 사는것도 이제 선택받은 상위 5%사람만이 가능하죠. 그마저 그 퍼센트는 계속 줄고 있구요.
노동의 상대적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전국민 모두가 생산활동을 등지고 불로소득을 찾아다니는 세상...
그 끝은 보나마나 뻔하죠.
이걸 그렇게 해석하시다니...
노동소득으로 아파트로 얻는 불로소득을 따라갈수가 없으니 다들 아파트만 바라본다고 해석하는게 맞죠.
그리고 이 댓글 자체도 아파트가 주제가 아닌데요.
개발직군은 대학원 졸업하면 바로 100% 취업같더라구요
이성은 만물의 죄악이니.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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