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이다를 가져다줄 사람 바라다가 뒤통수 맞아서 아직도 얼얼하죠.
2. 임은정은 말이 너무 많아요. 분명 꼬투리 잡혀서 공격 당힙니다. 아니면 그녀의 강한 말이 저쪽에서 프레임 짜는 여론 선동용으로 쓰일겁니다.
지금 최악의 상황은 윤석열 검찰과 말폭탄 오고가며, 언론은 신나서 스피커로 증폭하고, 정국이 난장판 되는 겁니다.
지금 계속 검찰 이슈로 쭈욱 가는건 바람직히지 않아요. 가장 베스트는 검란을 빠르고 조용히 진압하는것입니다.
임은정은 현재 상황에서 결코 좋은 카드가 아니얘요. 그놈의 사이다 인사 바라다가 윤석열이 온겁니다.
솔직히 아직은 좀 의문입니다. SNS로 말 많이 한다는걱 외엔 다른게 증명된건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좀 더 강한 내용과 워딩이 필요해서 그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사이다 바란건 우리의 김칫국 이었을뿐
큰그림은 청와대가 한겁니다
에이~ 좀 솔직해집시다. 당시 여권 지지자들 분위기는 윤석열 안되면 실망할 여론이었습니다.
청와대는 여러 후보자 선택의 애매한 상황에서 여론을 따른것이다 라고 보는게 맞아보입니다.
우리도 그리고 문재인도 다들 신이 아닌 사람입니다. 언제든 실패나 실수 할 수 있어요. 그걸 반성하고 바로잡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중요하죠.
오히려 진짜 어려운겁니다.
인류 역사적으로 머리좋은 전략가는 무수히 많지만 성인은 얼마 안되죠.
문통은 아마 진심으로 윤석열이 조국과 검찰개혁을 해주길 믿었을 겁니다.
점수계산 할 때나 쓰는 거죠.
명문입니다.
모두다 자기 잇속챙기느라 쥐죽은듯이 있었는데...
그 누구도 100% 신뢰할 수 없습니다
(윤석열에게서 배운 교훈)
"SNS로 자극적으로 말 많이 한다는걱 외엔 딱히 다른게 증명된건 모르겠습니다."
제대로 보시긴 한겁니까?
저같은 소시민이 지난 수 년간 검찰의 내부문제에 상세히 알 수 있었던 유일한 경로는
임은정 검사의 페이스북 포스팅이었습니다.
이런 내부고발자로서 지난 수년간을 제 살 깎여가며 살아온 사람입니다.
정당으로부터 국회의원 제안이 들어와도 내부에서 행동하겠다고 뿌리쳤던 사람입니다.
띄워줄 필요는 없으나
깎아내릴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이런 인간일줄은 정말 몰랐죠...
임은정 검사님이 대단한 분은 맞으나, 이미 드러난 패를 쉽게 쓰는건 위험 부담이 있을겁니다.
아마 다른 방식으로 일하실날이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