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앞서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전복된 펠리세이드 차주의 운전 미숙 입니다.
몇몇 분이 재현 영상 보고 착각을 하셨는지 전복 펠리세이드도 '계속' 경고음이 났다고 댓글을 단걸 봤는데
이어폰이나 스피커로 소리를 들으면서 영상 다시 보시고 판단해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두 영상 조건이 똑같은게 아닙니다.
보배 재현차량은 디젤 모델
정지+오토홀드-> R -> 내리막 전진 -> 시동꺼지면서 N
사고차량은 가솔린 모델
R -> R기어 한번 더 넣음 -> 내리막 전진 -> 시동꺼지면서 N
1. 보배 유저 사고 영상 재현 영상
전체길이 15초
2. 전복 블박 + 명장 재현 영상
사고차 블랙박스 부분 17초 ~ 45초
명장차 재현 부분 3분17초 ~ 3분 55초
간단하게 두 영상 차이점이
보배 재현차는 그 경고음 있잖아요 시동건상태에서 스마트키 가지고 차밖으로 나가면 삐~~~~하는 소리
그게 나면서 계기판에도 시동걸어라고 나오는데
사고차와 명장 재현차는 시동이 꺼졌는데도 삐~~~~ 하는 경고음이 없었습니다.
명장차가 사고차를 완벽하게 재현 했다고 가정하면
위 스샷처럼 시동이 꺼지면서 중립으로 바뀌고 체크등이 켜졌는데 별도의 날카로운 경고음은 없었던겁니다.
정리하자면 사고차 블박에서 들을수 있는 차량 효과음은
후진기어 넣을때 나는 띵! 소리
후진기어 한번 '더' 넣어서 나는 띠띵! 소리
전후측방 초음파 센서 뚜뚜뚜뚜뚜 접금 알림음
후진기어에서 전진하면서 시동이 꺼지면서 기어가 중립으로 바뀌면서 난 띵! 소리
높낮이가 각 다른 기어 체결 효과음과, 초음파 센서 소리 2종류만 난겁니다.
(참고로 영상 40초에 '쿵'은 운전자가 낸 소리 같고요.)
개인적으로는 사고차도 보배 재현차 처럼 삐~~ 경고음이 왜 안났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해서 다시 한번 더 언급하는데 사고차 운전자 잘못이 가장 큽니다.
후진에서 후진 넣었을때 평소와 다른 경고음이 났는데 살피지 못한 점
시동이 꺼졌을때 기어가 중립이되고, RPM이 0이고, 빨강 주황 체크등 떴는데도 몰랐던 것은 운전자 운전 미숙입니다.
브레이크는 엔진이 꺼져도 작동되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야하지..
동감. 안전을 위한 최후의 보루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속도가 나는데, 브레이크를 여러번 밟음을 인식하면 비상상황이라고 차량이 판단해서 자동으로 엔진 시동 걸어서 브레이크 유압 채워 주는 로직이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아이폰 배터리없어도 카톡은 되게 해야죠 ㅋ
걱정하지 마세요. 운전 잘 하고 다녀요.
모두 나같다고 생각하시면 안되요. 제품을 만드는 사람은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합니다. 님처럼 시각이 좁은 사람도 있다는 걸 미리 예측하고 시스템 설계에 반영해야 하는겁니다. 그래야 안전한 시스템 개발이 가능하죠. 차나 항공기와 같은 운송 시스템은 스마트폰과는 안전 요구도가 달라야, 높아야 합니다.
면허라는 기본적인 조건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차가 굴러가는 기본 원리는 알아야 하는게 맞겠죠.. 하물며 일반가전도 설명서 봐가면서 전원버튼 찾을텐데..
그건 그거고. 안전한 시스템 개발은 다른 얘기죠.
지금 이 상황이 왜 회피 불가라고 생각하시죠?
미션 조정하고 엔진은 켜뒀으면 제동 가능했습니다. 이건 초기에 엔진을 끄게끔 개념 설계부터 미스가 난거에여.
N
안됩니까? 역토크가 걸리는 상황에서 대응 방법이 엔진 정지 외에 없다면 조용히 있을게요. ^^
솔직히 정보통신공학 전공자라 기계 쪽 자세히 모르고 상식적인 수준에서 말씀 드리는거라. 빈틈이 많을 수 있죠. 누구든 추가 정보 주시면 이해하고 조용히 있겠습니다.
사실 어떤 분이 차량 부품 보호때문이라고 말씀 하셨는데 한편으론 이해가 가고 다른 한편으론 아쉽고 그렇네요.
큰 인명 피해 없이 좋은 테스트케이스를 얻게 되어 다행이라 해야하나?
제조사 입장에서는 비용이 올라가니 반대할만 하지만 운전자 입장에서는 제조사에 요청할수 있는 의견 같은데 벌때같이 공격이 왜 일어날까요.ㅋㅋㅋ 통상적으로 안할 뿐인거지 시동꺼짐시 비상동력가동으로 브레이크압 채워주는 차량도 일부는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어려울껀 없어요. 비용이 들 뿐이지. 현재 통상적으로 그렇다고 그게 당연한 진리는 아닙니다.
차량에 스타트 모터가 따로 있는 이유가 엔진은 혼자 힘으로 싸이클 시작을 못합니다. 그래서 예전 경운기는 크랭크에 막대기 넣고 사람이 돌렸죠.
수동 미션 차량에서 달리다 정지 할때 클러치를 밟는 이유가 이겁니다. 브레이크만 밟으면 엔진이 꺼지니까요. 자동미션은 이걸 자동으로 해주지만 사고의 경우는 운전자가 뭐 원하는지 모르는 상황이니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겁니다. 운전자의 의지와 다르게 동작하면 수시로 사고의 위험이 높아져서요.
납득이 안가면 이건 그냥 외우세요. 엔진은 역토그 걸리면 꺼지는 구조다.
수동이면 당연한데 자동이면 나름 상황에 맞게 제어할 여지가 있어 보여서 말씀드리는건데... 참 말씀 야박하게 하시네. 그냥 외우라니.
아니 나 참.. 뭘 알아봐요? 엔진에 수동 미션 연결하면 그렇겠죠. 자동 미션이랑 같이 연결된 엔진도 무조건 꺼지게 만들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왜 이렇게 이해력이 딸리지. 독해력을 좀 키우세요. 문맥 파악도 좀 잘 하시고. 독서를 많이 안하셔서 그런가?
토크 컨버터라는 게 있어서 미션과 엔진을 분리시켜 주잖아요. 엔진을 꼭 꺼야만 하는 건 아닌거 같은데.
그럼, 브레이크는 어떻게 잡히나.. 진공이 계속 공급되면 브레이크는 잡을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가 작동했다면 이 사고에서도 전복은 막을 수 있었겠죠.
위 영상을 보니 엔진에서 진공을 공급하는 것 같군요.
좀 알아봤는데.. 결국 엔진이 꺼지지만 않는다면 브레이크는 작동했을 거 같은데.
비전문가도 이 정도는 알아봤습니다.
혹시 오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안되는지 좀 알려주시죠.
정말 진행상황 알고 쓰신거겠죠?
자 우선 시동꺼졌습니다. 배터리나간거죠. 그리고 중간중간 지인과 이야기 나눌때 멈출정도로 두어번 브레이크 밟을수 있었습니다. 배터리나간 상태에서도 잠깐이라도 버틸수 있는 기능도 있던거죠. 요청하셨다던 3분버티는 기능도 있었던 겁니다.
아니 그럼좀 어때요? 라니요. 이젠 논리도 이성도 뭐도 다 버리고 악다구니만 남으신겁니까?
가난하다고 소수라고 약자라고 무조건 착한사람이 아니라는건 복스xx사건만 봐도 아실겁니다.
어줍잖게 정의의 기사역할 하시러 잘못나오신거예요. 본인이 잘못판단하신건데 그것조차 악다구니로 무마하시려니
서로간에 인성을 논할꺼리가 있나 싶습니다.
아....정말 .....어쩌면 좋죠.... 이런 1-1을 1로 만들라는 억지들 ... 하
시동만 꺼지고, R단을 유지 했으면 차가 멈췄을텐데.
이래 저래 문제군요.
r단으로 전진 시 5Km/h 부근에서 강제 브레이킹 잡아 버리는게 제어적으로는 가장 나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