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Cat님 국가마다 연기금의 덩치가 너무 커져서 운용과 수익률의 제약사항이 있다보니, 몇단계 걸쳐서 벌쳐펀드로 흘러들어갑니다. 이러한 벌쳐펀드는 부동산 렌트시장에 투입되어 부동산 가격을 띄우죠. (선진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그러면, 일반인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받게되는 연금의 수익률보다 렌트비가 뛰어버리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해버립니다. 연금수익률과 렌트비의 차이는 벌쳐펀드들이 가져가는거죠. 우리나라는 아직 전세제도로 기업형 임대사업이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월세가 대세를 이루면 유사한 상황이 이루어 질 것 같아요.
PeterCat
IP 223.♡.173.249
01-22
2020-01-22 12:30:38
·
@pkpk님 네 맞습니다. 불행히도 현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월세화를 가속화하고 있지요.
292513
IP 117.♡.10.155
01-22
2020-01-22 13:46:26
·
@PeterCat님 우리나라처럼 많은 국민이 부동산 투자하는 국가 있나요?? 없을걸요
오렌지반쪽
IP 211.♡.151.67
01-22
2020-01-22 14:33:19
·
@PeterCat님 장기적으로는 월세화가 되어야 하지않을까요? 단! 급여나 소득 수준이 향상 되어야 하구요. 마찬가지로 주택비용이 하락 안정화 되면서 소득대비 월세부담률이 적어 진다면 머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BTCUSD
IP 137.♡.41.201
01-22
2020-01-22 15:37:47
·
@PeterCat님 왜 그리 가격이 높냐면 법정화폐는 가치가 개똥이기 때문입니다. 2009년에 비해 달러는 8배 더 풀렸고 위안화는 10배 더 풀렸습니다. 실물자산인 부동산은 가치가 유지되고 법정화폐의 공급은 계속 늘어나니 집값이 오르는것처럼 보일수밖에요
@오렌지반쪽님 보유세가 높아지고 전세가 사라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미국처럼 주거용 임대사업에 기업이 참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의 보통 아파트 (2,3층짜리 나무 아파트) 는 거의 다 회사 소유입니다. 정말 상태 거지 같은데, 보유세 + 이자 + 인건비 + 관리비용 + 이윤 등을 더하니 말도 안 되는 렌트비가 책정되고, 다 같이 똑같은 비용이 들어가니 모든 회사 소유의 아파트는 렌트비가 비싸고, 그러다 보니 개인 소유의 주택들은 상태에 따라 더 비싼 렌트비가 책정됩니다. 거기다가 퇴거할 때 원상복구비(이거 땜에 집에 못질도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청소비 등 퇴거비용도 부담스럽죠.
보유세가 증가하고 기업이 이 시장에 뛰어드는게 명확한 상황에서 주거비용이 하락 안정화되기를 바라는 건 나이브한 생각인 것 같습니다.
오렌지반쪽
IP 211.♡.151.67
01-22
2020-01-22 17:41:21
·
@PeterCat님 넵! 기업의 부동산임대사업에 참여하게 된다면 그 시장 나름대로의 불평등한 상황이 생길수 있겠죠. 머... 경제 논리라는게 부동산 시장 그외 다른 여러 요소들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아서... 제 머리로는 단순한 논리로 접근한게 현정부 시책중 소득주도성장 + 부동산안정화 요 두가지만 두고 보니... 시야가 좁은 코멘트를 달았네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LH가 공공주택보급률을 적극적으로 높여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게 또 여러 사회현상들로 쉽진 않겠죠. 부모세대가 처분하는 고가의 아파트들을 정부가 매입하여 다자녀세대나 사회적 약자등에게 임대하는등 적극적인 개입도 필요하다고 보는데.... 사실 전 전문적인 부동산 안정화 방법론은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자가주택을 소유 하지 않겠단 계획이구요. 그래서 육아는 포기 했구요. 결혼도 고민중에 있습니다. 위 두가지를 포기 하니 주택에 대한 부분도 어느정도 수긍이 가더라구요. 여튼 하... 부동산 참 어렵습니다. ㅎㅎㅎ 그냥 개인적인 사견이라서 내용이 많이 부족합니다. 넓은 식견으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글램뭐
IP 223.♡.169.54
01-22
2020-01-22 07:56:24
·
전세제도를 악용한게 갭투자가 맞습니다만 전세제도 자체는 집을 가진자나 집이 앖는자에게나 합리적인 제도는 맞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갭투자를 부추기는 무분별한 대출을 때려잡아야지 전세제도는 어차피 이런 저금리기조라면 자연도퇴될 것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보리
IP 58.♡.4.105
01-22
2020-01-22 08:32:25
·
프로글램뭐님// 폭발적인 상승없는데 소유자가 왜 전세를 줄까요? 그거 하나 보는건데... 게다가 저금리..
호주는 부부 월급 액수를 보고 거기서 월세 기초생활비 등을 제해나가고 남은 액수가 한도가 됩니다. 미혼자보다 기혼자 한도가 더 적고 자녀 있으면 더 적어지고 그래서 집 살 때 공동명의로 하되 부부관계임을 명시 안하고 융자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융자 가능 액수는 구입할 집의 80% 미만으로 못박혀 있습니다
jd
IP 117.♡.28.64
01-22
2020-01-22 07:58:30
·
저는 갭투기꾼들이 자기가 나라대신 돈없는 서민들에게 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준다는 뭐 말같지도 않은 개소리를 시전하는것이 참 역겹습니다.
@jd님 뭐 말같지도 않은 개소리로 들리지만 '참 불편한' 사실입니다. 우리나라 집 주인들이 capital gain에 대한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월세나 전세 수익에 대한 기대수익이 낮은 것이지요. 우리나라 주거비용이 선진국 대비 저렴한 건 맞으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디드리트
IP 222.♡.175.164
01-22
2020-01-22 08:39:31
·
@Lumia님 맞아요. 그럼에도 전세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집값이 상승할거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이죠. 전세집 주인들이 손해보는 행동을 한다는게 말이 안되죠. 우상향하는 상황에서 세입자와 집주인 모두에게 윈윈인 거죠. 유지만 되더라도 집주인은 손해를 보고 하락하면 세입자까지 손실을 볼 수 있을거고요. 잘잘못을 떠나 전세제도가 집값을 떠받든는 한축인건 인정해야죠. 이미 완성된 집에 투자한다는게 투기와 어떻게 다른지 모르겠고요.
삭제 되었습니다.
kyouhocj
IP 223.♡.192.28
01-22
2020-01-22 12:16:51
·
@Lumia님 전세 받는 주택을 월세받길 원하면 투자를 모르는 사람이에요 전세 받는 주택을 갖고 있는데 월세받길 원하면 주택은 매도하고 오피스텔이나 상가를 매입해야합니다.
디드리트
IP 223.♡.22.230
01-22
2020-01-22 12:44:28
·
@Lumia님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경제활동이라고 투자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공장 · 기계 · 건물이나 원료 · 제품의 재고 등 생산활동과 관련되는 자본재의 총량을 유지 또는 증가시키는 활동을 투자라고 한다. 이에 비하여 투기는 생산 활동과는 관계없이 오직 이익을 추구할 목적으로 실물 자산이나 금융 자산을 구입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두온누리님 조금만 더 설명 해주실 수 없으실까요? 지금 전세 준 아파트 월세로 돌릴라고 돈 모으는 중인데 언뜻 들어선 이해가 안가서요 ;; 제 생각엔 이거 팔고 오피스텔이나 상가 매입 하는게 큰 효용이 없어 보이는데요 -ㅅ-? 제 생각엔 월세 받고 10~20년 정도 지나면 아파트 가격도 지금보다 훨씬 올라 있을거 같은데욤.
민족
IP 202.♡.191.137
01-22
2020-01-22 14:11:03
·
@jd님 하지만 그게 사실인걸요
삐따
IP 126.♡.226.135
01-22
2020-01-22 14:31:38
·
@jd님 전 12월 대책 전에 제가 부동산 정책 강화해야 하고 청와대 참모 시세차익이나 2주택이상 보유 얘기 꺼냈더니 거기서도 어느분이 똑같은 개소리 하더군요. 같은개를 보았나봅니다
키보드워리어장비
IP 221.♡.250.79
01-22
2020-01-22 14:40:19
·
@깊고푸른바다님 아파트 가격이 결국 상승 할 것이다란 굳건한 믿음이 있으시면 그냥 계속 전세를 주셔도 됩니다. 장기적으로 그렇지 않을 것 같다 싶으면, 월세로 돌리시는게 맞구요. 오피스텔이나 상가는 되도록이면 비추합니다. 오피스텔이나 상가가 월세로 꾸준히 이득을 보려면, 해당 건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야 하고, 더불어 경제상황이 소위 말하는 "호황기"에 접어 들어야 하거든요. "호황기"는 사람들이 쉽게 사업을 시작하고, 꽤 많은 사업이 성공을 하는 시기니까. 오피스텔이나 상가에 대한 수요가 꽤 높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란 의문이 들죠. 근데 재미난건 그런 의문이 들면 부동산 가격의 상승에도 비슷한 의문을 던지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종류가 달라도 결국은 비슷한 속성을 가졌기 때문이죠. 지금의 부동산 가격상승, 특히나 아파트에만 집중된 이 상승을 투기가 이끌어냈다고 보는 이유기도 하구요.
무엇이 맞다고 할 수는 없어요. 다만 미래에 대한 판단은 직접 데이터를 보고 스스로 고민을 해야할 부분입니다. 투기판에 뛰어들어 크게 한몫 잡으실수도 있지만, 반대로 크게 잃으실수도 있다는 것만 유의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삐따
IP 126.♡.226.135
01-22
2020-01-22 14:40:47
·
@PeterCat님 선진국 대비 급여도 낮죠. 지금 수도권 급여에 집세가 낮다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선진국이란게 비정상적인 폭등을 했죠. 선진국처럼 높은 집값 따라가길 원하는건 집주인 뿐이죠. 투기꾼하고. 앞으로 금수저로 태어나지 못하고 살아나가는 세대는 원치 않습니다. 홍콩, 프랑스 반정부시위 속엔 벌어지는 빈부격차가 있습니다. 절망이 있고요
@삐따님 우리나라 아니 수도권 주거비용 조차도 아직 선진국 수준에 비하면 낮은 편입니다. 심지어 동남아 국가 수도 임대료 보시면 그런 말씀 안하실거에요. 정부의 착한 정책이 도리어 공히 집주인 & 임차인 주거비용 상승으로 이끄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아마도 우리나라의 미래 모습은 여기 댓글 달아주시는 미국이나 호주처럼 되어 갈 것 같네요.
@alkits님 공급이 제한되고 한정되지 않은 땅을 가진 국가가 전세계에 어디에 있나요? 전세계다 도심화 현상이 심하니 전세계의 모든 국가 주요 도심은 집값이 비싸죠.
말씀하시는 바는 알겠는데, 투기가 전세 때문이라고는 동의가 안되네요. 전세 제도는 좋은점도 있습니다. 갭투자는 법의 헛점을 악용한것이 맞죠. 그래서 막았잔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112.♡.131.182
01-22
2020-01-22 15:20:08
·
@멋진상우님 홍콩은 좀 특별합니다. 기업들에게 법인세를 극히 낮게 받는 대신 부동산 개발권을 부동산기업이나 개인들에게 어미어마한 가격에 팔고 그 비용으로 세금 대신 충당을 합니다.. 개인이나 기업은 비싸게 개발권을 사서 이익도 남겨야 하니 부동산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홍콩에서는 아직 개발안된 땅들이 개발한곳보다 훨씬 많이 있습니다. 정부에서 안풀고 있죠
다카쓰
IP 122.♡.11.82
01-22
2020-01-22 15:47:15
·
@멋진상우님 싱가폴은 국가주도라 생각만큼 비싸진 않습니다. 홍콩은 비정상적 요인이 너무 많구요...
IP 182.♡.54.166
01-22
2020-01-22 08:05:39
·
전세제도는 점차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 집값 잡아달라면서 본인들이 갭투자를 도와주는 현실은 외면하고있죠. 집값이 잡힌다면 전세금 날릴수도 있는데 그럼 또 전세보증보험 든다고 할꺼고 이 돈은 국민세금이죠.
@CameraManager님 종잣돈 모으는 게 지금보다 훨씬 어려워집니다. 자기 집 사는 걸 포기하고 집주인 모기지 대신 값아주면서 사는거에요 모기지랑 월세가 거의 고만고만 하게 형성됩니다. 그러다보니 집 하나 빌려서 방 단위로 나뉘어 사는 쉐어를 하게 되고 그 비용도 오르고... 영국 호주 등 보시면 답 나오죠
시드니에서 4평짜리(3.3m x 4m) 방 하나 빌리면 매주 20만원 이상 월세를 냅니다. 월 100 가까이 내는 거에요. 시세 5~7억 하는 외곽지역 2베드 1배스 아파트는 지역 따라 다르지만 매주 4~60만원을 냅니다. 대략 월 200만원 수준이죠.
요즘 시드니에서 30년 융자로 5억 빌리면 은행 융자 월 상환액이 200만원정도 나와요. 관리비랑 지방세 내야 하지만 어찌어찌 월세 주면 융자액=월세수입 맞아들어가거나 약간 모자라게 나와요 이렇게 20%만 처음에 넣어두고 조금 보태가면서 30년 월세 받으면 남이 내 집 사주는 거죠 그럴 바에 내 집을 사지 왜 남의 집 월세로 사느냐면... 월세 사느라 종잣돈 모을 저축을 못해서 그렇습니다. 은행에서는 부동산 평가액의 80%까지만 융자해줘서 20%는 자기가 목돈을 만들어야 해요. 세금이나 인지대는 별도고요. 1억 모으는 게 외벌이로는 거의 힘듭니다.
BLMN
IP 117.♡.5.42
01-22
2020-01-22 19:02:52
·
@CameraManager님 왜 쉬워진다 생각하시죠? 전세없다고 매매가격이 내려가는 것도 아닐텐데요 ㅡㅡㅋ
귀신이고칼로리
IP 222.♡.246.56
01-22
2020-01-22 08:13:53
·
전세가 없어지고 월세로 바뀌면 더 헬일겁니다.
흐르뚜뜨뜨
IP 168.♡.248.17
01-22
2020-01-22 08: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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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 원인중 일부일수는 있어도 온전히 전세제도 때문에 집값이 오른다는건 다른나라 사례를 봤을때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전세제도가 사라지고 월세로 전환되면 지금 우리나라 직장인들 소득수준으로 감당 못할거에요
DRIDRI
IP 211.♡.68.140
01-22
2020-01-22 08:18:30
·
월세의 고통을 받아보신 분들이 별로 없어보이네요. 월세의 보편화는 진짜 헬입니다. 사다리 제대로 걷어차는 수단
Enziq
IP 218.♡.204.72
01-22
2020-01-22 10:45:15
·
@DRIDRI님 사다리를 걷어차면 다시 세우면 된다는 희망이라도 있지만, 전세가 완전히 없어지면 그냥 사다리를 불태우는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식허
IP 112.♡.82.170
01-22
2020-01-22 14:23:16
·
@DRIDRI님 공감합니다. 저도 어릴때는 전세제도 없어저야 한다고 생각했다가 커서는 생각이 바뀌었어요. 부작용은 분명 없지 않지만 전세제도가 있는게 현 상황에선 더 좋다고 봅니다.
전세 때문에 그렇다는 것도 하나의 많은 경우의 수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월세면 일단 무조건 서민은 목돈 모으기는 사실상 힘들죠. 그렇다고 전세가 없어지면 주택가격이 저렴해지냐? 그것도 하나의 가설일뿐이니...;; 하지만 전세가 없다면 서민이 매달 나가는 금액이 있으니 목돈 모으기가 어려워지는 것은 가설이 아닌 사실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전세라는 것 자체가 목돈이 있어야 하는 것도 맞고요. 참 .. 어려운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매월 대출을 받을 수는 없지만 전세자금 대출은 받을 수 있으니...;; 전세가 없어져야 하는 것이 또 과연 서민들에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대출 받아서 주택마련하면 되지 않냐고 하면... 계속 도돌이표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갭투기(투자)가 부동산 가격을 받치는 하나의 요인일 뿐 절대적 요인은 아니니깐요...
s난다s
IP 118.♡.24.143
01-22
2020-01-22 12:51:38
·
개인적으로 집값이 아닌 전세나 월세값을 정책 목표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주거가 필수재이지 집이 필수재는 아니잖아요.
@s난다s님 다주택자의 전월세 공급이 많아져서 경쟁으로 인해 전월세가가 내려갈 수 있을까요? 전월세가가 내려가서 투자대비 수익이 악화되면, 공실 생기더라도 집값 대비 기준 잡아놓고 더 안낮춥니다. 신도시에 상가 공실나는 것도 똑같은 현상이에요. 낮춰받을 빠에야 안받습니다. 전월세가가 건물의 가격을 결정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집값은 올라가도 전월세는 낮출 수 있다? 이건 정부가 지원금 얹어주는 것 말곤 불가능합니다.
PeterCat
IP 223.♡.164.50
01-22
2020-01-22 17:37:49
·
@돈많은백수님 헬리오씨티 전세가격 보심 됩니다. 입주 때 전세가격이 얼마였는지... 아니 그 유명한 반포자이도 입주 당시에 전세 시세 보시면 신박하실겁니다.
월세 한 4-5백 내고 남은 일-이백으로 생활비하면 전세제도의 훌룡함을 알게됩니다.. 전세계 전세없는 나라도 부동산 미친듯이 상승하는 나라도 많져... 그나저나 부동산은 자산 헷징 수단이지...말입니다..
허튼꿈
IP 210.♡.41.89
01-22
2020-01-22 13:01:45
·
몇 년 전.. 집 값 안정세에 있을 때.. 부흥 정책을 편 이유가.. 집 값이 오르지 않고, 전세값이 오르면서, 집주인들이 반전세로 돌리는 현상이 나왔기 때문이라 생각 합니다. 그러다, 이럴 바에 집을 사자 하면서 매수세가 붙었구요.. 상승 전환이 된 것이지요.
해외(미국)은 집을 보유하면 어마어마한 보유세를 내야 한다지요? 집 주인은 이런 보유세 및 집 가격에 대한 투자 비용을 뽑기 위해 비싼 월세를 내고 있을테구요.. 세입자는 월세는 비싸지만, 집 보유 관련 비용을 모두 절약 할 수 있지요..
중국은 그냥 돈 있으면 집을 살 수 있습니다. 다만, 지역에 따라 해당 지역 거주 자격이 있는지를 따지구요.. 베이징, 상하이 등은 외지인들의 주택 구입이 거의 불가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왠만한 서울 한강 이남 보다 더 비싸지요..
전세 제도를 두고서는 점진적으로 오를 수 밖에 없는 집값은 인정 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 이구요. 이를 어느 정도로 설정하고, 이 설정 값 범위 내에서 움직이도록 정책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 입니다.
silva
IP 220.♡.45.7
01-22
2020-01-22 13:23:17
·
월세는 올리고 투명하게 세금걷어서 취약계층 복지에 써야죠 ;ㅡ; 전세는 집값만 더 올립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석군이
IP 223.♡.21.23
01-22
2020-01-22 13:47:41
·
동시에 전세제도라는 서민이 주거를 저렴하게 할수있는 주거제도 하나를 포기하는거죠. 보유세높고 거래세 낮은 대부분의 서구권들 렌트비를 보세요.... 심지어 집값이 싸지도 않고, 집살수있는건 대출 잘되는 고신용자뿐이고, 저신용자 돈없는사람은 어마어마한 월세를 부담하면서 미래없이살아가야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캬캬퉥
IP 211.♡.151.236
01-22
2020-01-22 13: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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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가구 1주택자도 제재중입니다
harace
IP 223.♡.3.139
01-22
2020-01-22 13:58:21
·
전세 제도 때문에 주거비용이 굉장히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죠. 더군다나 부동산 하락기에는 이만한 안전자산도 없습니다. 그리고 적정한 투자수요는 오히려 집값을 안정시킵니다. 실수요자는 10년씩 거주하기때문에 서울같이 인프라가 좋은곳에 실수요자만 있다면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어 집값이 폭등합니다. 투자수요로 인해서 매물이 적절하게 나오면 수요와 공급이 적절하게 만나 안정화에 도움이 됩니다.
전세 대출에 대해 고가주택 집주인이 전세를 대출받아 사는것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요즘 무주택인 분들도 왠만하면 전세대출 풀로 당겨 좋은 곳에 월세 낸다고 생각하면서 들어갑니다. 비용대비 가성비가 좋거든요. 대출을 포함한 전세 금액이 크니 집값은 하방경직성이 강해지고 상승기에는 춤을 추죠. 전세 제도를 없앨것이 아니라 전세 대출자체를 손봐야 집값 잡습니다. 지금 고가주택 주인의 전세대출규제로만 지금의 집값을 잡는다는건 어려워보여요. 무주택이든 1 또는 다주택이든 제약을 해야 잡을까 말까 합니다.
상위일퍼센트
IP 39.♡.48.37
01-22
2020-01-22 14: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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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동탄2에는 중국 투자자들이 버스타고 와서 계약하고 가요...
늙은티모
IP 106.♡.192.161
01-22
2020-01-22 15:17:48
·
@상위일퍼센트님 동탄2 사시나봐요 ㅎㅎ~~ 힘내세요
상위일퍼센트
IP 39.♡.48.5
01-22
2020-01-22 17:27:36
·
@티모테오님 뜬금없이 힘내세요 라니 무슨 의미세요???
고리라
IP 61.♡.186.142
01-22
2020-01-22 14:00:42
·
진짜 클리앙은 왜 이리 전세 없애자는 주장이 많은지...
정말 월세 안 살아보신 분만 있는건지, 월세 나가면 종자돈 모으기 죽도록 힘들어져요. 게다가 전세 없어지면 집 주인들이 과연 월세 가격 지금 수준으로 받을까요?
게다가 전세가 집값 상승의 이유라면 전세없는 다른 나라 집값들은 왜 그리도 높은가요? 해외 자본 때문에 그럴 뿐이라구요? 그럼 한국은 안 그렇다는 보장 있나요. 당장 중국 자본이 코 앞에 있는데? (이미 제주도만 해도 어마어마하게 중국자본 들어왔고, 또 한국은 조선족 및 F4 비자 때문에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자본 들어오기도 쉽죠)
갭투자 잡자고 전세 없어재는 주장이야말로 빈대 잡다가 초가삼간 다 불태우는 짓입니다.
정답입니다형
IP 124.♡.38.225
01-22
2020-01-22 14: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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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라님 전세가 존재하는 이유가 부동산 가격 상승입니다.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면 전세는 사라지게 되요. 전세를 없애서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자가 아니라 부동산 가격 안정화 시키는 순간 전세가 사라지고 주거가 힘들어 질수도 잇다는 역설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겁니다
고리라
IP 61.♡.186.142
01-22
2020-01-22 17: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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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애송이님 집주인들이 집을 전세로 운영하는 이유가 부동산 상승은 맞죠. 그리고 부동산 가격의 상승신화가 언젠가 깨지면 전세 제도가 언젠가는 종말을 맞을 수도 있구요.
그런데 그렇다고 그 역이 정말 성립한다는 보장은 또 없다는거죠. 정말로 전세제도 없애면 부동산 상승이 멈출까요?
우선 해외 선진국 사례대로 해외자금 유입이 있을 수 있죠. 특히 한국은 주변국들이 죄 부자 국가이고, 땅 욕심도 충분히 많은 민족들이구요. 조선족이나 F4 비자로 얼마든지 돈 유입시킬 수 있구요.
그런 사례 아니더라도 지금처럼 아직 부동산 상승신화가 깨지지 않은 상태에서 전세만 금지시킨다면 뭐 어떤 식으로든 자금융통만 하면 되니까 어디서든 자금 끌어와서 갭투자 할 수 있는 거구요.
또 전세제도 없앤다면 '정말로 이번이 마지막의 마지막 기회구나' 하면서 사채 끌어서라도 달려들 사람 많을테고, 그 이후는 '자가' 아니면 '월세'니까 진짜 이건 영원한 계급구분 사회 될 수도 있구요. 진짜 누구 말마따나 평생 붕어로 살고 개구리로 살게 되는거죠. 꿈도 희망도 없이.
갭투자 잡자고 전세제도 없애야 된다는 논리는 진짜 전세제도의 장점, 그리고 명제의 역이 꼭 성립한다는 보장이 없다는 사실을 싹 다 무시하고 하는 이야기죠.
바닉
IP 223.♡.21.13
01-22
2020-01-22 14:00:50
·
고용불안정 때문이 아닐까요.
정년까지 일을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안정적인 퇴직 이후 삶이 보장이 안되니
창업이나 투자처를 알아보게 되는거죠
치비라부
IP 27.♡.242.69
01-22
2020-01-22 14:09:42
·
전세와 월세 어느게 더 헬인지는 미래의 부동산이 말해주겠지요. 각각 일장일단이 있긴합니다. 전세의 장점이 있으니 우리나라는 전세문화가 있는것이죠 그게 현재와는 다소 안맞는 부분이 있어 제도 정비를 통해 정상화 할 것인지 월세문화로 갈것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 살던 아파트 ..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더니 소폭 하락한사이. LH에서 부동산끼고 매매 나온물건 기준가 이하면 무조건 매매했다는 소문이 돌더니 진짜더군요. 그렇게 여기저기 아파트를 매매해서 임대 사업을 한다고..
지인이 해외 파견으로 집을 전세를 줄지 매매를 할지 고민하다 결국 매매를 하기로 했는데 예정보다 일찍 팔렸는데.. 매매일자와 출국 날자가 맞지 않아서 뉴스테이에 월세 입주를 하게 되었는데 현재로서는 반전세 수준인데.. 월세 인상률이.. 본인의 연봉인상률 보다 높다고 하며 허탈웃음을 짓더군요. 개개인의 임대사업화는 모르겠습니다만, 기업형 임대인을 상대로 개인 월세 임차인이 붙을 수나 있을런지..
추가로 실거주 수요층이 살 수 있을만큼 집값이 잡히더라도 임대사업이 가능한 기업들이 개인대비 월등한 자본력으로 집을 매수하고 월세로 전환할경우 부동산 집값은 다시 오를텐데.. 그때가서 임대사업 기업에 대한 법률을 만들기보다는 모든것이 도미노처럼 물고 물리는 만큼 조금더 장기적 관점에서 부동산 정책이 시행되고 그 과정과 결과가 투명했으면 좋겠네요.
이장똘
IP 1.♡.11.9
01-22
2020-01-22 14:12:01
·
부동산 끝물 아닐까요 0-20대 인구가 아예 절반으로 줄었던데 땅값이 오르면 올랐지 부동산은 끝물일듯요
민족
IP 202.♡.191.137
01-22
2020-01-22 14:19:12
·
전세가 월세로 변하면 .. 실 이자 가 은행의 2배 이상 더 들어갑니다.. 서민들 피해가 더 심각해질겁니다.
plandos
IP 121.♡.141.65
01-22
2020-01-22 14:26:33
·
전세는 좋지만 집값 오르는 건 싫다는 것은 말이 안되네요. 집값이 오르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 전세 잖아요?
lseol
IP 39.♡.28.251
01-22
2020-01-22 14:37:15
·
전세나 월세는 아무런 차이 없어요. 애초 집이 돈이 되는데 이걸 싸게 내 놓을까요? 중요한건 부동산 관련 대출이라 봅니다. 은행도 부동산이 이정도 가치를 가지고 있가고 대출을 내주는건데 집값이 떨어지기를 바랄까요? 기업도 있는 돈으로 부동산 사고 그 기번으로 또 대출도 받고.. 이런 상황에 집값 떨어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돈없는 사람뿐이 없는 사회가 되는거죠.
climacus
IP 180.♡.118.186
01-22
2020-01-22 14:58:09
·
외국은 그래서 쉐어를 많이들 하죠. 프렌즈만 봐도 뭐 중국에 베이지에 사회초년생들은 다 여러명 모여서 쉐어하면서 돈 아낍니다. 전세로 큰돈 다 날리는건 지금 부동산 시장에서는 모험이죠.
hmr
IP 14.♡.10.220
01-22
2020-01-22 15:00:15
·
뭐...다들 자기 이기심에 맞게 세상이 변하길 바라면서 공정한 척 하시는 분들이 부동산 글에는 참 많아요.....갭투자 없애려면 전세가 사라져야 한다라.....월세 내보시고 그런 소리하시나......전세없어지고 월세내게되면 갑자기 급여가 오르거나 월세가 쌀거라고 생각들하시나 봐요? 그런 분들은 아마 그 타이밍에 집값이 반짝 싸져서 구매할 수 있갰다는 속셈들이신 듯 한건..... 내 속이 꼬여서 그런걸까요? 서민 서민하는데, 월세제도만 남으면, 그 서민은 일해서 집값만 평생내다가 죽을 가능성이 높죠...
@ori9님 우리나라 부동산 중 특히 수도권이 폭등한게 불과 얼마 되지 않습니다. 지난 10여년 간 거의 하락 혹은 보합이었구요. 상승시 2%, 보합/하락시 12% 며는 대충 부동산 가격 사이클을 봐도 4~5%는 상당히 보수적으로 잡은 수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고 2% 받다가, 대책 나오고 가격 떨어진다고 월세를 훅 올려 받을 수는 없잖아요.
[휴면]ori9
IP 47.♡.96.128
01-22
2020-01-22 15:54:46
·
@망고쉐킷님 3억 전세 들어갈 돈 있으면 그 이자랑 월세랑 같아지는데 똑같은 거죠. 매달 주거비용에 백만원낸다는 것엔 심리적 저항이 있으면서 3억 깔고 앉아 있는 것은 괜찮다는 건 그냥 익숙함의 차이일 뿐 아닐까요?
[휴면]ori9
IP 47.♡.96.128
01-22
2020-01-22 16:03:14
·
@일리맛있어님 지적하신 부분이 맞습니다. 실제 시장은 시차도 있고 여러가지 규제도 있고 교과서대로 작동하지 않죠. 다만 같은 문제점들이 전세에도 있습니다. 그래서 역전세난같은 일들이 일어나고요. 이상적으로는 집값이 상승하면 상대적으로 렌트비율이 떨어지고 상승이 둔화되면 렌트비율이 올라가서 렌트비용은 비슷하게 유지되겠죠. 그냥 제 포인트는 월세라고 더 헬이 되는 게 아니다. 정도로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망고쉐킷
IP 210.♡.10.201
01-22
2020-01-22 15:39:52
·
월세 주장하시는 분들을 월세를 월2~30 정도 생각 하시는거 아닌가요? 회사 분 한분 얘기들었는데 아파트 전세 살던거 주인이 반전세로 바꾸자고 해서 바꿨는데 월세로 월 7~80씩 낸다고 들었어요. 애들 때문에 이사 함부로 가기도 뭐하고
[휴면]ori9
IP 47.♡.96.128
01-22
2020-01-22 15:49:08
·
@망고쉐킷님 그럼 전세금중 2억정도 돌려받으셨을텐데요. 아니면 전세금이 2억정도 오른 셈인건가요? 전세금 인상이 5프로제한이라고 하는데 그럴리는 없을테고요.
망고쉐킷
IP 210.♡.10.201
01-22
2020-01-22 15:53:25
·
@ori9님 전세금중 일부는 돌려받았죠. 근데 계속 전세였으면 없었을 추가 지출이 월 고정 지출이 된거구요.
이게 만약 새로 사회생활 시작하는 사람들이 앞으로 전세없이 죽을때까지 월세만 내야 한다면 그건 더 크지 않을까요? 지금도 엔간한 원룸들 월세 4,50 이잖아요..
@망고쉐킷님 새로 사회생활 시작하는 사람들이라면 전세할 목돈은 어차피 부모님한테서 받거나 대출받아야죠. 그 돈에 대한 금융비용이 기회비용이 되는 건 마찬가지고요. 2억을 남한테 맡겨놓는거나 월 80만원 내는 거나 금융적으론 동일한 행동입니다. 다만 전세금 대출로 받아서 원리금을 갚아나가면 강제저축이 된다는 넛지효과가 있을 순 있겠네요.
캬베진
IP 39.♡.28.10
01-22
2020-01-22 15:41:08
·
전세 사는 사람보다 전세 보증금도 모을 수 없어 월세 살 수 밖에 없는 사람이 훨씬 더 약자입니다. 전세 보증금으로 인해 발생하는 레버리지에 의해 집값은 더 오르기 마련이고, 그에 따라 월세도 따라 오를 테죠. 전세 사는 사람 숨통이 늘어난 만큼 누군가의 숨통은 옥죄어지는 겁니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는 고속성장으로 인한 자금 부족을 겪어 왔었죠. 사금융은 그래서 자금이 부족한 우리나라 같은 곳에서 잘 발달합니다. 전세 라는것은 전형적인 사금융이죠. 문제는 이게 자금공급이 늘어나고 점차 이자율도 떨어지면서 이 전세제도도 서서히 사라져 갈 것이라 생각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 관성이란게 커서 시간을 요구하는 측면도 있지만, 금융기관들이 담보대비 적게 빌려주기 때문이기도 해요. 외국의 경우는 주담대의 담보인정 비율이 정말 높습니다. 물론 그것이 좋다는것이 아니구요. 은행이 왜 주담대로 장사하려고 하겠어요. 투과지역 기준 40프로 담보비율은 사실상 리스크는 제로에 가까운 론이죠. 은행에서 제일 돈되는 장사입니다.
금융기관에 대한 통제가 다른 나라들보다 강한 편이라 담보인정 비율이 낮으니까 전세가 계속 유지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글 쓰신 분 주장과 반대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택시장이 날뛰는 문제는 우리만 문제가 아니에요. 우리와 비할 수 없이 성장이 멈춰진 유럽도 대도시만 크게 올랐습니다. 이건 너무풀린 유동성 때문입니다. 근본적으로는...
삭제 되었습니다.
airpenny3
IP 174.♡.197.121
01-24
2020-01-24 13:24:53
·
전세가 좋은지 나쁜지 가치 판단은 제외하고 월세에 대해서만 말씀 드립니다. 미국에서 월세 내면서 살고 있는데, 농담이 아니라 진짜 헬입니다. 정말 한 푼도 못 모으고 있어요. 다운페이만 (다른 방법으로) 마련되면 바로 80% 대출 받아 집 살 겁니다. 많은 사람들은 20% 다운페이도 못 모아서 평생 월세만 낼 수도 있을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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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일반인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받게되는 연금의 수익률보다 렌트비가 뛰어버리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해버립니다. 연금수익률과 렌트비의 차이는 벌쳐펀드들이 가져가는거죠.
우리나라는 아직 전세제도로 기업형 임대사업이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월세가 대세를 이루면 유사한 상황이 이루어 질 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주택비용이 하락 안정화 되면서 소득대비 월세부담률이 적어 진다면 머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보유세가 증가하고 기업이 이 시장에 뛰어드는게 명확한 상황에서 주거비용이 하락 안정화되기를 바라는 건 나이브한 생각인 것 같습니다.
머... 경제 논리라는게 부동산 시장 그외 다른 여러 요소들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아서...
제 머리로는 단순한 논리로 접근한게 현정부 시책중 소득주도성장 + 부동산안정화 요 두가지만 두고 보니... 시야가 좁은 코멘트를 달았네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LH가 공공주택보급률을 적극적으로 높여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게 또 여러 사회현상들로 쉽진 않겠죠.
부모세대가 처분하는 고가의 아파트들을 정부가 매입하여 다자녀세대나 사회적 약자등에게 임대하는등
적극적인 개입도 필요하다고 보는데.... 사실 전 전문적인 부동산 안정화 방법론은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자가주택을 소유 하지 않겠단 계획이구요.
그래서 육아는 포기 했구요. 결혼도 고민중에 있습니다.
위 두가지를 포기 하니 주택에 대한 부분도 어느정도 수긍이 가더라구요.
여튼 하... 부동산 참 어렵습니다. ㅎㅎㅎ 그냥 개인적인 사견이라서 내용이 많이 부족합니다. 넓은 식견으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기에 갭투자를 부추기는 무분별한 대출을 때려잡아야지 전세제도는 어차피 이런 저금리기조라면 자연도퇴될 것입니다
전세도 세금내야죠
담보 확인하는 방식이 국내랑 다를 뿐이에요
국내는 부동산이 담보야? 부동산 시세 대비해서 줄게라면
외국은 부동산 시세는 그냥 참고사항이고 결국 돈빌려가는 사람이 상환능력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연봉이나 가족재산으로요
그리고 융자 가능 액수는 구입할 집의 80% 미만으로 못박혀 있습니다
우상향하는 상황에서 세입자와 집주인 모두에게 윈윈인 거죠. 유지만 되더라도 집주인은 손해를 보고 하락하면 세입자까지 손실을 볼 수 있을거고요.
잘잘못을 떠나 전세제도가 집값을 떠받든는 한축인건 인정해야죠. 이미 완성된 집에 투자한다는게 투기와 어떻게 다른지 모르겠고요.
전세 받는 주택을 갖고 있는데 월세받길 원하면 주택은 매도하고 오피스텔이나 상가를 매입해야합니다.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경제활동이라고 투자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공장 · 기계 · 건물이나 원료 · 제품의 재고 등 생산활동과 관련되는 자본재의 총량을 유지 또는 증가시키는 활동을 투자라고 한다. 이에 비하여 투기는 생산 활동과는 관계없이 오직 이익을 추구할 목적으로 실물 자산이나 금융 자산을 구입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지금 전세 준 아파트 월세로 돌릴라고 돈 모으는 중인데 언뜻 들어선
이해가 안가서요 ;;
제 생각엔 이거 팔고 오피스텔이나 상가 매입 하는게
큰 효용이 없어 보이는데요 -ㅅ-?
제 생각엔 월세 받고 10~20년 정도 지나면 아파트 가격도
지금보다 훨씬 올라 있을거 같은데욤.
전 12월 대책 전에 제가 부동산 정책 강화해야 하고 청와대 참모 시세차익이나 2주택이상 보유 얘기 꺼냈더니
거기서도 어느분이 똑같은 개소리 하더군요.
같은개를 보았나봅니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란 의문이 들죠. 근데 재미난건 그런 의문이 들면 부동산 가격의 상승에도 비슷한 의문을 던지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종류가 달라도 결국은 비슷한 속성을 가졌기 때문이죠. 지금의 부동산 가격상승, 특히나 아파트에만 집중된 이 상승을 투기가 이끌어냈다고 보는 이유기도 하구요.
무엇이 맞다고 할 수는 없어요. 다만 미래에 대한 판단은 직접 데이터를 보고 스스로 고민을 해야할 부분입니다. 투기판에 뛰어들어 크게 한몫 잡으실수도 있지만, 반대로 크게 잃으실수도 있다는 것만 유의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선진국이란게 비정상적인 폭등을 했죠.
선진국처럼 높은 집값 따라가길 원하는건 집주인 뿐이죠. 투기꾼하고. 앞으로 금수저로 태어나지 못하고 살아나가는 세대는 원치 않습니다. 홍콩, 프랑스 반정부시위 속엔 벌어지는 빈부격차가 있습니다. 절망이 있고요
홍콩 싱가폴은 왜 집이 비쌀까요?
공급이 제한되고 한정되지 않은 땅을 가진 국가가 전세계에 어디에 있나요?
전세계다 도심화 현상이 심하니 전세계의 모든 국가 주요 도심은 집값이 비싸죠.
말씀하시는 바는 알겠는데, 투기가 전세 때문이라고는 동의가 안되네요. 전세 제도는 좋은점도 있습니다.
갭투자는 법의 헛점을 악용한것이 맞죠. 그래서 막았잔아요.
실제로 홍콩에서는 아직 개발안된 땅들이 개발한곳보다 훨씬 많이 있습니다. 정부에서 안풀고 있죠
집값 잡아달라면서 본인들이 갭투자를 도와주는 현실은 외면하고있죠.
집값이 잡힌다면 전세금 날릴수도 있는데 그럼 또 전세보증보험 든다고 할꺼고 이 돈은 국민세금이죠.
전세가 낫죠 부작용은 있지만요
당장 월세되면 거대자본이 임대업 시작할걸요..그럼 월세 천장 뚫는건 순식간이죠
단기거주는 월세 를 선호하게 될겁니다.
해외가 다 그렇게 흘러가고 있구요
장기와 단기를 나누는 기간은 월세 가격과 집값에의해 거주기간에 따라 손익을 따져야하는 계산이 필요한 작업이구요
자기 집 사는 걸 포기하고 집주인 모기지 대신 값아주면서 사는거에요
모기지랑 월세가 거의 고만고만 하게 형성됩니다.
그러다보니 집 하나 빌려서 방 단위로 나뉘어 사는 쉐어를 하게 되고 그 비용도 오르고...
영국 호주 등 보시면 답 나오죠
시드니에서 4평짜리(3.3m x 4m) 방 하나 빌리면 매주 20만원 이상 월세를 냅니다.
월 100 가까이 내는 거에요.
시세 5~7억 하는 외곽지역 2베드 1배스 아파트는 지역 따라 다르지만 매주 4~60만원을 냅니다.
대략 월 200만원 수준이죠.
요즘 시드니에서 30년 융자로 5억 빌리면 은행 융자 월 상환액이 200만원정도 나와요.
관리비랑 지방세 내야 하지만 어찌어찌 월세 주면 융자액=월세수입 맞아들어가거나 약간 모자라게 나와요
이렇게 20%만 처음에 넣어두고 조금 보태가면서 30년 월세 받으면 남이 내 집 사주는 거죠
그럴 바에 내 집을 사지 왜 남의 집 월세로 사느냐면...
월세 사느라 종잣돈 모을 저축을 못해서 그렇습니다.
은행에서는 부동산 평가액의 80%까지만 융자해줘서 20%는 자기가 목돈을 만들어야 해요.
세금이나 인지대는 별도고요. 1억 모으는 게 외벌이로는 거의 힘듭니다.
전세없다고 매매가격이 내려가는 것도 아닐텐데요 ㅡㅡㅋ
다른나라 사례를 봤을때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전세제도가 사라지고 월세로 전환되면 지금 우리나라 직장인들 소득수준으로
감당 못할거에요
2억으로 10억짜리 집을 샀으니.. 5배 롱 포지션인건데 이 상황에 떨어지면 인생 망한다는걸 모르는거죠.
이참에 제대로 알려줘야한다고 봅니다.
저번 하락기 5~7년쯤 갈때도 40%넘게 떨어졌다 세계경기 회복되고 유동성 좋아져서 다시 오른겁니다.
한없이 오를것 같다가도 한없이 떨어지는게 부동산이구요.
그리고 이번 하락기에는 나중에 받아줄 여력이 있는 세대가 없기에 하락기오면 난리납니다.
부동산 상승의 이익을 얻어가면서, 세금은 안내겠다 이거죠.
그러니까요. 다주택자들끼리 투기하든 말든 전월세 공급만 늘어나면 괜찮죠
전월세 공급 돌려말해 다주택자의 공급이 늘어나면 조절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전세계 전세없는 나라도 부동산 미친듯이 상승하는 나라도 많져...
그나저나 부동산은 자산 헷징 수단이지...말입니다..
해외(미국)은 집을 보유하면 어마어마한 보유세를 내야 한다지요? 집 주인은 이런 보유세 및 집 가격에 대한 투자 비용을 뽑기 위해 비싼 월세를 내고 있을테구요.. 세입자는 월세는 비싸지만, 집 보유 관련 비용을 모두 절약 할 수 있지요..
중국은 그냥 돈 있으면 집을 살 수 있습니다. 다만, 지역에 따라 해당 지역 거주 자격이 있는지를 따지구요.. 베이징, 상하이 등은 외지인들의 주택 구입이 거의 불가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왠만한 서울 한강 이남 보다 더 비싸지요..
전세 제도를 두고서는 점진적으로 오를 수 밖에 없는 집값은 인정 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 이구요. 이를 어느 정도로 설정하고, 이 설정 값 범위 내에서 움직이도록 정책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 입니다.
전세는 집값만 더 올립니다
보유세높고 거래세 낮은 대부분의 서구권들 렌트비를 보세요.... 심지어 집값이 싸지도 않고, 집살수있는건 대출 잘되는 고신용자뿐이고, 저신용자 돈없는사람은 어마어마한 월세를 부담하면서 미래없이살아가야합니다...
동탄2 사시나봐요 ㅎㅎ~~ 힘내세요
정말 월세 안 살아보신 분만 있는건지, 월세 나가면 종자돈 모으기 죽도록 힘들어져요. 게다가 전세 없어지면 집 주인들이 과연 월세 가격 지금 수준으로 받을까요?
게다가 전세가 집값 상승의 이유라면 전세없는 다른 나라 집값들은 왜 그리도 높은가요? 해외 자본 때문에 그럴 뿐이라구요? 그럼 한국은 안 그렇다는 보장 있나요. 당장 중국 자본이 코 앞에 있는데? (이미 제주도만 해도 어마어마하게 중국자본 들어왔고, 또 한국은 조선족 및 F4 비자 때문에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자본 들어오기도 쉽죠)
갭투자 잡자고 전세 없어재는 주장이야말로 빈대 잡다가 초가삼간 다 불태우는 짓입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그 역이 정말 성립한다는 보장은 또 없다는거죠. 정말로 전세제도 없애면 부동산 상승이 멈출까요?
우선 해외 선진국 사례대로 해외자금 유입이 있을 수 있죠. 특히 한국은 주변국들이 죄 부자 국가이고, 땅 욕심도 충분히 많은 민족들이구요. 조선족이나 F4 비자로 얼마든지 돈 유입시킬 수 있구요.
그런 사례 아니더라도 지금처럼 아직 부동산 상승신화가 깨지지 않은 상태에서 전세만 금지시킨다면 뭐 어떤 식으로든 자금융통만 하면 되니까 어디서든 자금 끌어와서 갭투자 할 수 있는 거구요.
또 전세제도 없앤다면 '정말로 이번이 마지막의 마지막 기회구나' 하면서 사채 끌어서라도 달려들 사람 많을테고, 그 이후는 '자가' 아니면 '월세'니까 진짜 이건 영원한 계급구분 사회 될 수도 있구요. 진짜 누구 말마따나 평생 붕어로 살고 개구리로 살게 되는거죠. 꿈도 희망도 없이.
갭투자 잡자고 전세제도 없애야 된다는 논리는 진짜 전세제도의 장점, 그리고 명제의 역이 꼭 성립한다는 보장이 없다는 사실을 싹 다 무시하고 하는 이야기죠.
정년까지 일을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안정적인 퇴직 이후 삶이 보장이 안되니
창업이나 투자처를 알아보게 되는거죠
각각 일장일단이 있긴합니다. 전세의 장점이 있으니 우리나라는 전세문화가 있는것이죠
그게 현재와는 다소 안맞는 부분이 있어 제도 정비를 통해 정상화 할 것인지
월세문화로 갈것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 살던 아파트 ..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더니 소폭 하락한사이.
LH에서 부동산끼고 매매 나온물건 기준가 이하면 무조건 매매했다는 소문이 돌더니 진짜더군요.
그렇게 여기저기 아파트를 매매해서 임대 사업을 한다고..
지인이 해외 파견으로 집을 전세를 줄지 매매를 할지 고민하다
결국 매매를 하기로 했는데 예정보다 일찍 팔렸는데..
매매일자와 출국 날자가 맞지 않아서 뉴스테이에 월세 입주를 하게 되었는데
현재로서는 반전세 수준인데.. 월세 인상률이.. 본인의 연봉인상률 보다 높다고 하며
허탈웃음을 짓더군요. 개개인의 임대사업화는 모르겠습니다만,
기업형 임대인을 상대로 개인 월세 임차인이 붙을 수나 있을런지..
추가로 실거주 수요층이 살 수 있을만큼 집값이 잡히더라도
임대사업이 가능한 기업들이 개인대비 월등한 자본력으로 집을 매수하고
월세로 전환할경우 부동산 집값은 다시 오를텐데..
그때가서 임대사업 기업에 대한 법률을 만들기보다는
모든것이 도미노처럼 물고 물리는 만큼 조금더 장기적 관점에서
부동산 정책이 시행되고 그 과정과 결과가 투명했으면 좋겠네요.
애초 집이 돈이 되는데 이걸 싸게 내 놓을까요?
중요한건 부동산 관련 대출이라 봅니다. 은행도 부동산이 이정도 가치를 가지고 있가고 대출을 내주는건데 집값이 떨어지기를 바랄까요?
기업도 있는 돈으로 부동산 사고 그 기번으로 또 대출도 받고..
이런 상황에 집값 떨어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돈없는 사람뿐이 없는 사회가 되는거죠.
제도적으로 막는다고 하더라도 월세 만원짜리 집이 등장할듯.. 그냥 명목상 존재하는 월세..
전세사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렇겠죠?
갭투자만 없애도 가격안정은 진짜 좋아질건데...
미국 월세가 비싸다 해도 집값 싸고 상승요인이 없는 곳은 집값 대비 일년에 12프로정도로 높고, 샌프란같이 집값 비싸고 상승세인 곳은 집값 대비 일년에 2프로까지 낮아집니다. 십이억짜리 집이 월세 이백만원인 거에요.
집값이 오르는 지역에선 아니에요. 위의 연 2%는 샌프란지역의 실제 통계치입니다. 사실상 월세만보면 손해보는거지만 시세차익으로 보전하고도 남는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가능한 비율인거죠.
그냥 제 포인트는 월세라고 더 헬이 되는 게 아니다. 정도로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사 분 한분 얘기들었는데 아파트 전세 살던거 주인이 반전세로 바꾸자고 해서 바꿨는데 월세로 월 7~80씩 낸다고 들었어요. 애들 때문에 이사 함부로 가기도 뭐하고
근데 계속 전세였으면 없었을 추가 지출이 월 고정 지출이 된거구요.
이게 만약 새로 사회생활 시작하는 사람들이 앞으로 전세없이 죽을때까지 월세만 내야 한다면 그건 더 크지 않을까요? 지금도 엔간한 원룸들 월세 4,50 이잖아요..
2억을 남한테 맡겨놓는거나 월 80만원 내는 거나 금융적으론 동일한 행동입니다. 다만 전세금 대출로 받아서 원리금을 갚아나가면 강제저축이 된다는 넛지효과가 있을 순 있겠네요.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는 고속성장으로 인한 자금 부족을 겪어 왔었죠. 사금융은 그래서 자금이 부족한 우리나라 같은 곳에서 잘 발달합니다. 전세 라는것은 전형적인 사금융이죠. 문제는 이게 자금공급이 늘어나고 점차 이자율도 떨어지면서 이 전세제도도 서서히 사라져 갈 것이라 생각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 관성이란게 커서 시간을 요구하는 측면도 있지만, 금융기관들이 담보대비 적게 빌려주기 때문이기도 해요. 외국의 경우는 주담대의 담보인정 비율이 정말 높습니다. 물론 그것이 좋다는것이 아니구요. 은행이 왜 주담대로 장사하려고 하겠어요. 투과지역 기준 40프로 담보비율은 사실상 리스크는 제로에 가까운 론이죠. 은행에서 제일 돈되는 장사입니다.
금융기관에 대한 통제가 다른 나라들보다 강한 편이라 담보인정 비율이 낮으니까 전세가 계속 유지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글 쓰신 분 주장과 반대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택시장이 날뛰는 문제는 우리만 문제가 아니에요. 우리와 비할 수 없이 성장이 멈춰진 유럽도 대도시만 크게 올랐습니다. 이건 너무풀린 유동성 때문입니다. 근본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