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yfire님 세로배치일때 R N D 는 기존 기어봉 시절 배치가 그렇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로 했다 세로 했다 원형 했다 와리가리 하는건 문제입니다만... 세로로 배치한 경우에는 지금 순서가 맞다고 봐요. 이미 몇십년동안 수많은 운전자들이 기어봉 순서에 익숙해져 있으니까요. 오히려 grayfire님이 말씀하신 ‘개선안’이 보편적으로 더 인지혼란을 줄거라고 생각되네요.
메칸더v
IP 223.♡.169.68
01-22
2020-01-22 07:43:16
·
grayfire님// 비교 베타테스트 단계 아닐까요?
안구티
IP 223.♡.158.204
01-22
2020-01-22 07:46:07
·
@grayfire님 제가 알기로는 내연기관 차량은 PRND 패턴이 법규화 되어 있습니다. R에서 D로 갈때 N을 무조건 거쳐가도록 말이져~전기차는 그 적용에서 자유롭다 보니 PRND가 자유분방한 부분이 있습니다.
혀기짱
IP 211.♡.28.33
01-22
2020-01-22 08:52:59
·
@grayfire님 다이얼 방식은 의외로 직관적이지 않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뱃살의연금술사
IP 61.♡.21.155
01-22
2020-01-22 01:14:00
·
@Redmayne님 사람의 주의만 요할게 아니라 사고가 덜 나도록 제품도 신경쓰면 더 좋으니까요
지식의별
IP 121.♡.227.232
01-22
2020-01-22 01:36:45
·
@Redmayne님 사람이 문제지만 설계를 좀만 잘하면 막을수 있는 사고입니다. 자사의 버튼식 기어 배치순서조차 다르다면 문제입니다. 버튼 모양, 버튼 재질, 버튼 돌기(동그란 돌기들, 평평하게, 네모난 돌기들), 버튼 색상 등등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기어상태와 같은 기어상태 input이 들어오면 운전자한테 경고를 줄수도 있구요. 모두가 100% 컨디션이 좋은 상태에서 운전하는건 아니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Larrivee
IP 210.♡.50.18
01-22
2020-01-22 09:14:26
·
@귀요미콩님 경고는 다 들어옵니다. 현재단 다시 선택시, 의도한 변속이 안되었을때 등등 다 경고음과 함께 계기판 LCD에 크게 표시되요.
@님 지금의 배열이 통일된 거에요. 버튼식이라고 일반적인 방식과 배열이 다르다면 처음 타는 입장에서 더 햇갈리겠죠? 운전은 시험을 봐서 자격을 취득해야만 하는 것인데.. 과연 그 정도도 컨트롤 못하는 사람에게 면허를 주는것이 맞는지 논의되는것이 더 맞지않나요? 누구나 운전할수 있는것과 다르거든요. 국가공인자격증이 있어야만 할수 있는 것이 자동차 운전인데..
IP 61.♡.171.42
01-22
2020-01-22 10:47:39
·
@아비노님 아 지금의 배열이 통일된건가 보군요. 위에 댓글들을 보면 여러방식으로 버튼이 되어있다고 되어있어서요. 또, 말씀하신 면허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크게 공감합니다.
제가 말씀 드리는 것은 말씀하신 면허 등을 포함한 어떠한 발전적인 논의도 나쁠것이 없다는 것이죠. 또한, 좀더 확실하게 안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런 논의야 언제든 환영해야 하는것일 테니까요.
greenOnion
IP 49.♡.211.58
01-22
2020-01-22 01:14:35
·
버튼식은 좀 이상하긴 한 것 같아요.
Likesoft
IP 218.♡.46.231
01-22
2020-01-22 01:15:49
·
저는 아이오닉 아주 잘 타고 다녀서... 버튼이 더 편하던데요...
성수동Alex
IP 112.♡.37.166
01-22
2020-01-22 01:18:11
·
이 사건은 운전부주의가 맞죠. 본인이 어느 기어에 체결을 했는지 모르고 운전한다는게 말이 안되죠. 차가 앞으로 가니까 D단으로 놨을거다? 이런 문제땜에 블랙박스로 보는 세상에 그 많은 사고영상들이 올라온다고 봅니다. (D에 놓고 하차 혹은 R에 놓고 하차) 그런 사고들이 차량에서 제공해주는 기능의 문제일까요? 그건 아닌것 같네요.
차량마다 미션 트러블에 대한 처리가 좀 다를순 있습니다. 유투브 영상을 찾아보니 브랜드별로 차이가 잇긴 있습니다만... 되도록이면 미션 실수는 하지 말라고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BARCAS
IP 27.♡.227.11
01-22
2020-01-22 08:14:27
·
@돼지컬님 문제는 시동이 꺼졌는데도 계기판에 불이 들어와있고 별다른 경고음도 들리지 않은겁니다. 물론 운전자의 부주의는 맞습니다만 제작사의 부주의또한 맞는것 같습니다.
IP 112.♡.208.139
01-22
2020-01-22 09:00:23
·
@돼지컬님 운전자의 부주의가 아니란 얘기는 아니자나요. 단지 그 운전자가 부주의한 상황에 덜 노출되도록 개선하고, 설령 그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추가적인 안전대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얘기지요.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10년 20년 무사고 베테랑 운전자도 실수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고가 운전자가 워낙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해서 그쪽으로 얘기가 치우치긴 했지만 차량 개선은 충분히 더 고민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D를 넣고 있는 상황에서 D를 또 누른다 -> 현재 단수가 선택되었습니다 음성안내 및 경고음
D로 주행 중인 상태에서 R을 누른다 -> 변속 조건이 아닙니다 음성안내 및 요란한 경고음
브레이크를 안밟고 버튼 누름 -> 변속 조건이 아닙니다 브레이크를 밟고 변속하세요 음성안내 및 경고음
현대차는 이정도 알림이 나옵니다....
거기다가 디지털 계기판 상단에 현재 단수가 크게 잘 시인성 좋게 나와 있죠...
사고낸 사람이... 진짜 알려고 하지 않은거에요...
뱃살의연금술사
IP 61.♡.21.155
01-22
2020-01-22 01:27:35
·
@님 아.. 이미 그런 음성 안내가 나오고 있나요? 몰랐네요
우연이아니야
IP 39.♡.65.171
01-22
2020-01-22 01:32:26
·
@뱃살아재님 + 화면에 경고도 뜨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BARCAS
IP 27.♡.227.11
01-22
2020-01-22 08:16:15
·
@님 그런데 이번사건 영상에서는 안나오던데요?
IP 175.♡.118.70
01-22
2020-01-22 08:37:44
·
BARCAS님// 편집한거겠죠 코나 일렉트릭 탑니다... 주행중에 멍애리다 한 번 후진 눌렀었는데 차가 아주 경고음을 난리부르스로 울리더라구요
주차 중에 같은 기어 눌러도 현재변속단 선택 알림 및 경고음 항시 나와요
저도 처음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경고 및 안내를 직관적으로 해놔서 놀랐네요
IP 39.♡.100.92
01-22
2020-01-22 01:27:03
·
버튼식 기어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급박한 상황에서 대처가 1초라도 늦어진다 생각) 이번 사고는 미숙의 문제죠. R R넣은것과 상관없이 그걸 이미 선택됫다는 표시와 경고음, 후방카메라가 꺼지지않음, 강력한 충격발생. 이렇게 차가 경고를 해줫음에도 캐치를 못했으면 다른이유로도 사고 났을 사람이에요..
사실 수동 변속기 시절에도 차량별, 메이커 별로 조금씩 다르긴 햇죠. 일반적으로 R 위치만 통일이 되어있었고요. 버튼이 문제가 아니라. 각 조작방식별로 표준화된게 없는게 문제죠.. 완전한 통일은 아니어도, 부주의 하더라도, 최악의 상황은 막을 수 있는 정리가 필요해보이기는 하는데 말이죠. 어쨌건 버튼식은 죄가 없죠. 늘 타던 버튼식 차량과 버튼의 위치나 조작방식이 달라서 햇깔린게 아니라면 더더욱이..
재익
IP 180.♡.183.181
01-22
2020-01-22 01:52:16
·
@DRJang님 수동은 오히려 R이 제조사 마다 다르지 않았나요? 보통은 5단(오른쪽 끝)에서 뒤로 당기면 R이지만 대우는 1단보다 왼쪽에서 위로 당긴 다음에 넣었던 것 같은데요...
@재익님 원래 우핸들로 설계된놈이 국내에 들어오거나 하면 뒤집어진다 뭐 그렇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대체로 현대, 기아 모두 일본차 기반으로 만들어지기는 했었죠. 르망은 오펠 기반이고...
업다운힐은과속방지턱
IP 211.♡.234.187
01-22
2020-01-22 08:48:02
·
@재익님 본인 차임에도 뒤로 가라고 하면 앞으로 가는 특정 운전자들 많았죠. 제일 처음 운전 면허 시험장에서 시작한 1톤 화물 핸들옆에 붙은 기어봉 부터 시작해서 대우 현대 기아 4단그리고 5단 등....한번도 편의성 이런걸 생각해본적이??? 주면 주는대로 있는대로 그냥~
기어봉을 눌러서 또는 부분 당겨서 후진 넣은것 같기도 하고...?
등킨드나쓰
IP 125.♡.68.149
01-22
2020-01-22 01:30:55
·
영상 봤는데 박병일 명장 조차도 시동이 꺼진줄 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 중간에 쿵 하는 소리로 시동 꺼진걸 알았으니..
후진기어가 들어간 상태에서 내리막 경사로 내려가는 도중, 미션 보호 기능으로 자동으로 시동이 꺼졌으나 계기판 불도 그대로 들어가있었고 핸들 조작도 가능했죠 근데 압력 부족으로 제동이 안되니 당황할수밖에..
시동이 꺼진거라고 인지했다면 시동을 다시 켰을것이고 미션이 잘못된거라 인지했다면 기어조작을 다시 했을텐데 이건 운전자 문제라고만은 볼수없을듯요.
그렇다고 차량의 결함은 아니지만 시동을 비상차단했다면 뭔가 알림이라도 있거나 불이라도 싹 꺼뜨려야;;
비타민c
IP 182.♡.34.131
01-22
2020-01-22 01:37:03
·
@등킨드나쓰님 여기서 또 한가지 논란거리가, 운전자가 인지 못 한것도 그렇긴한데 중간즘에 지나가던 사람하고 이야기할정도로 정차 후에 다시 출발하는게 이야기가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미 브레이크는 압력을 상실해서 딱딱해지고 있을것이고. 이때라도 이전에 느낀 소음을 점검했다면 마지막 전복 상황은 피하지 않았을지.. 다들 그 아쉬움이 있는것 같아요..
다른 브랜드도 메뉴얼 모드는 있지만, 일정시간 지나면 오토로 복귀하게 되어있더군요. 지금 출시차 중에는 현기차만 그런가보네요
세이로스
IP 49.♡.187.93
01-22
2020-01-22 08:13:41
·
제가 느끼는건 현대의 로직 수준은 믿고 탈 수준이 아니다란거네요. 이런 회사에서 자율주행차 나오면 어떻게 믿고 타나요. 대충 만드는데..
BARCAS
IP 27.♡.227.11
01-22
2020-01-22 08:19:42
·
물론 사고자의 운전미숙도 맞습니다. 하지만 그비싼차에 제대로된 경보도 울리지않는다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비싼만큼 돈값을 좀더 할 필요는 있지않을까요? 제조사에 좀더 편하게 안전하게를 요구하는게 맞는데 이상하게도 "자동차가 원래 그런건데 잘알고 타야지 운전미숙이네!" 하는식의 의견들이 많은것같아 안타깝습니다.
orcinus
IP 110.♡.58.20
01-22
2020-01-22 08:21:44
·
운전 미숙도 아니고 그냥 면허부터 다시 따야될 수준입니다.
후로파파
IP 223.♡.202.242
01-22
2020-01-22 08:26:38
·
경고음도 안들어..클러스터도 안보는 사람에게 뭘 어찌해줘야할까요... 저 역시 버튼식 기어 차량을 쓰지만, 언덕길에서 저렇게 부주의하게 긴장안하고 운전하는 운전자가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기어 넣으먄서 자신이 무슨 기어 넣었는지도 모르고 차가 이상반응 하는데 이게 지금 뭔지 계기판도 제대로 안보고
운전 면허 주면 안되는 사람이죠. 아예 차에 대한 이해 자체가 없는 수준인데.
휴먼 에러야 있을 수 있지만 경고음 경고표시도 뜨고 계기판에 기어 단수도 표시되고... 그리고 시동 나가면 누구보다 운전자가 제일 잘 알지 않나요? 디젤 차가 시동 나갔는데 모른다는게 더 말이 안되지 않나요....
다른 차주들은 다 멀쩡하게 타고 다니는거 보면 매뉴얼 숙지가 덜되고 자기 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사고 난거죠 뭐.
getevent
IP 211.♡.137.139
01-22
2020-01-22 08:57:29
·
신호무시하고 달리면 정상신호 받고 달리는차 모두 신호위반으로 범칙금 줘야 된다는 논리인데요. 버튼식의 혼동을 막을 방법을 논의 해야되는것을 GV80+3억+2명해고로 본질을 흐리고 광역어그로를 아줌마가 실현했으니
IP 112.♡.124.139
01-22
2020-01-22 08:57:45
·
버튼을 잘못눌렀을때 자동차는 "알림창+경고음" 을 알려줬으니 최선을 다했다라... 과연 그게 맞는 걸까요? 전자식 버튼은 수동과 다르게 버튼을 누른다고 바로 변속이 되는게 아닌 전자식 신호에 따라 변속이 될텐데, 불가능한 조건이 왔을때 변속되지 않게 막도록 설계할수는 없는건가 싶네요..
@님 그런게 안되는 사람에게는 면허를 주지 말아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이게 자전거나 도보도 아니고 잘못 컨트롤하면 남에게 큰피혜를 줄수 있는건데... 면허가 필요한 일인데.. 의사가 의료과실을 냈다면 충분히 경고를 했는데 그래도 실수하지 않게 못막은 제약사 탓일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cwryu2
IP 110.♡.223.12
01-22
2020-01-22 09:16:45
·
@님 운전 미숙으로 사고난걸 어떻게 다 막을수 있나요? 자율주행차 나올때까지 기다려야죠.
Larrivee
IP 210.♡.50.18
01-22
2020-01-22 09:20:01
·
@님 요즘차 오토미션은 모두 전자식 기어입니다. 단지 조작의 형태가 버튼이냐, 기어봉이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예요.
제 차는 수동인데요. 오르막에선 1단, 내리막에선 후진 기어 넣고 주차했는데 이게 아무 의미가 없는건가요?
나의X에게
IP 122.♡.182.166
01-22
2020-01-22 09:35:19
·
그냥 운전면허 시험을 강화해야합니다. 각종 경고를 계기판에 표시해줘도 무슨의미도 모를 뿐만 아니라 평소때 계기판을 전혀 보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그리고 엔진이 커진 상태에서 내리막을 내려 가다가 중간 지인행인을 만나서 멈추고 대화까지 할정도로 자동차는 정지가능할정도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만큼 자동차에 대해서 무지할 정도면 더 큰 대형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운전 무지한 운전자입니다. 이런 운전자를 양산하는 현 대한민국 운전면허 시험 간소화부분에 대해서 심각한 고민을 해야합니다. 계기판에 R이라는 글자가 크게 표시되어도 뭘 의미하는지 모를 정도 운전자 돌아다닐정도면 운전면허시험제도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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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렬로 배치해서..
전진 D는 앞쪽
중립 N은 가운데
후진 R은 뒤쪽
이게 직관적으로도 좋을거 같은데
팰리는 반대더군요;;
맨앞에 R
가운데 N
뒤쪽에 D
근데 같은 현대 아이오닉ev는
또 가로로..
맨좌측 D
중간은 N
맨우측 R
근데 GV80은
또 다르게
둥근 다이얼식..
하나로 통일 해야할 듯 싶어요.
이런건 기아차의 다이얼 방식이
훨 좋은거 같아요.
가운데 버튼 P
돌리면 RND 순서대로 바뀌는..
현대가 생각이 있어서 그러는지 없어서 그러는지
비슷한 시기에 나온 차들조차도 버튼 배치나 버튼 작동 조건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오토홀드 체결조건이나 하다못해 공조기버튼 배열ㄱ가지도...
다이얼 방식이 버튼보다는 실수가 적을것 같기는 하네요
세로배치일때
R
N
D
는 기존 기어봉 시절 배치가 그렇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로 했다 세로 했다 원형 했다 와리가리 하는건 문제입니다만... 세로로 배치한 경우에는 지금 순서가 맞다고 봐요. 이미 몇십년동안 수많은 운전자들이 기어봉 순서에 익숙해져 있으니까요. 오히려 grayfire님이 말씀하신 ‘개선안’이 보편적으로 더 인지혼란을 줄거라고 생각되네요.
사람의 주의만 요할게 아니라 사고가 덜 나도록 제품도 신경쓰면 더 좋으니까요
경고는 다 들어옵니다.
현재단 다시 선택시, 의도한 변속이 안되었을때 등등 다 경고음과 함께 계기판 LCD에 크게 표시되요.
계기판 안보고 운전하다 사고난건 어쩔수 없죠. 기본적인 주의의무를 안한거니까요.
전방주시 안하다가 사고나는 거랑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고속도로에서 기름이 없는 걸 모르고 달리다가 시동이 꺼져서 사고가 났다고 합시다.
요즘 차량들 기름 없으면 노란색 경고등 들어오는데 보통 경고음 등으로 알려주지는 않죠.
이것도 제조사가 적극적으로 알려주지 않은 책임이 있는 걸까요?
저만해도 7-8년전에도 썼었고.. 그게 문제가 있을만한 방식은 아닙니다.
나온지 좀 된건 맞으나
생명에 대한 문제니
좀 더 안전하게 보완할 수 있다면,
통일화 시킬수 있다면,
그런 논의는 충분히 발전적 이겠죠.
운전은 시험을 봐서 자격을 취득해야만 하는 것인데.. 과연 그 정도도 컨트롤 못하는 사람에게 면허를 주는것이 맞는지 논의되는것이 더 맞지않나요? 누구나 운전할수 있는것과 다르거든요. 국가공인자격증이 있어야만 할수 있는 것이 자동차 운전인데..
아 지금의 배열이 통일된건가 보군요.
위에 댓글들을 보면 여러방식으로 버튼이 되어있다고 되어있어서요.
또, 말씀하신 면허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크게 공감합니다.
제가 말씀 드리는 것은 말씀하신 면허 등을 포함한 어떠한 발전적인 논의도 나쁠것이 없다는 것이죠.
또한, 좀더 확실하게 안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런 논의야 언제든 환영해야 하는것일 테니까요.
버튼이 더 편하던데요...
차량마다 미션 트러블에 대한 처리가 좀 다를순 있습니다. 유투브 영상을 찾아보니 브랜드별로 차이가 잇긴 있습니다만...
되도록이면 미션 실수는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10년 20년 무사고 베테랑 운전자도 실수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고가 운전자가 워낙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해서 그쪽으로 얘기가 치우치긴 했지만 차량 개선은 충분히 더 고민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제 머리로는 후진기어 들어가있는걸 몰랐다는게 이해하기 어렵네요. 경고음, 계기판, 후방카메라 전환 등 여러 인지수단들이 작동될텐데...
운전자는 자신이 어떤 조작을 했는지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만
사람은 실수라는걸 합니다.
그런면에서 버튼식은 실수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보이니
버튼식 기어를 쓸거면 음성 안내등 주의를 환기시킬만한 추가안내를 하나 더 넣으면 좋겠다는 의견일 뿐입니다.
아래도 써있지만
이미 계기판 알림과 경고음 작동 합니당.
한참 전에 나온 코나ev도 계기판알림/경고음이 있어용
그렇다고 모든 경고음이 나올때마다 그걸 체크해서 없애도록 한다면 그게 과연 안전할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는 제품의 문제가 아닌 제품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자격을 갖추는데 있다고 봐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운전면허를 전반적으로 손봐야합니다.
그리고 이게 기계 입장에서 사용자가 정말 '잘못' 넣은건지 알수가 없으니까요. 경보음 울려주는 정도가 다인듯 한데..
물론 저도 버튼식 기어는 싫어합니다. 기어봉 뭐 그리 불편할게 있다고 버튼으로 만드는지..
그냥 기어넣을때 음성으로 전진기어 후진기어 정차 이렇게 말해주는것만 해도 좋을것 같아서요...
편의성 부분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인 요소때문인거 같기도 한 거 깉아요
D를 넣고 있는 상황에서 D를 또 누른다 -> 현재 단수가 선택되었습니다 음성안내 및 경고음
D로 주행 중인 상태에서 R을 누른다 -> 변속 조건이 아닙니다 음성안내 및 요란한 경고음
브레이크를 안밟고 버튼 누름 -> 변속 조건이 아닙니다 브레이크를 밟고 변속하세요 음성안내 및 경고음
현대차는 이정도 알림이 나옵니다....
거기다가 디지털 계기판 상단에 현재 단수가 크게 잘 시인성 좋게 나와 있죠...
사고낸 사람이... 진짜 알려고 하지 않은거에요...
아.. 이미 그런 음성 안내가 나오고 있나요?
몰랐네요
+ 화면에 경고도 뜨더군요.
주차 중에 같은 기어 눌러도 현재변속단 선택 알림 및 경고음 항시 나와요
저도 처음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경고 및 안내를 직관적으로 해놔서 놀랐네요
이번 사고는 미숙의 문제죠.
R R넣은것과 상관없이 그걸 이미 선택됫다는 표시와 경고음, 후방카메라가 꺼지지않음, 강력한 충격발생. 이렇게 차가 경고를 해줫음에도 캐치를 못했으면
다른이유로도 사고 났을 사람이에요..
일반적으로 R 위치만 통일이 되어있었고요.
버튼이 문제가 아니라. 각 조작방식별로 표준화된게 없는게 문제죠..
완전한 통일은 아니어도, 부주의 하더라도, 최악의 상황은 막을 수 있는 정리가 필요해보이기는 하는데 말이죠.
어쨌건 버튼식은 죄가 없죠.
늘 타던 버튼식 차량과 버튼의 위치나 조작방식이 달라서 햇깔린게 아니라면 더더욱이..
마즈다는 오른쪽 아래요
근데 대체로 현대, 기아 모두 일본차 기반으로 만들어지기는 했었죠.
르망은 오펠 기반이고...
제일 처음 운전 면허 시험장에서 시작한 1톤 화물 핸들옆에 붙은 기어봉 부터 시작해서
대우 현대 기아 4단그리고 5단 등....한번도 편의성 이런걸 생각해본적이??? 주면 주는대로 있는대로 그냥~
기어봉을 눌러서 또는 부분 당겨서 후진 넣은것 같기도 하고...?
중간에 쿵 하는 소리로 시동 꺼진걸 알았으니..
후진기어가 들어간 상태에서 내리막 경사로 내려가는 도중, 미션 보호 기능으로 자동으로 시동이 꺼졌으나 계기판 불도 그대로 들어가있었고 핸들 조작도 가능했죠 근데 압력 부족으로 제동이 안되니 당황할수밖에..
시동이 꺼진거라고 인지했다면 시동을 다시 켰을것이고 미션이 잘못된거라 인지했다면 기어조작을 다시 했을텐데 이건 운전자 문제라고만은 볼수없을듯요.
그렇다고 차량의 결함은 아니지만 시동을 비상차단했다면 뭔가 알림이라도 있거나 불이라도 싹 꺼뜨려야;;
여기서 또 한가지 논란거리가, 운전자가 인지 못 한것도 그렇긴한데
중간즘에 지나가던 사람하고 이야기할정도로 정차 후에 다시 출발하는게 이야기가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미 브레이크는 압력을 상실해서 딱딱해지고 있을것이고. 이때라도 이전에 느낀 소음을 점검했다면 마지막 전복 상황은 피하지 않았을지.. 다들 그 아쉬움이 있는것 같아요..
READ THE FUCKING MANUAL.
그 빌어먹을 매뉴얼 좀 읽어라.
사용법도 모르고 장치를 사용하는건 외국에서도 흔한 일이죠.
정상적인 사용으로도 사용자의 실수가 반복되는 장치라면 개선을 해야겠지만
애초에 사용자가 사용법도 모르고 기계를 사용하는게 문제라면
자격을 뺏거나 판매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팰리 건은 이상하게 설계된 것 같진 않아요...
버튼식을 극혐하긴 하지만 그래도 현기 버튼식은 버튼끼리 구분도 되어있고
조작시 경고음이나 계기판화면 알림이 있어서 헷갈려도 바로 인지할 수 있습니다..
일반 승용차에 적용된 버튼식 셀렉터들과 비교해봐도 현대의 버튼식 셀렉터가 딱히 문제있는 방식은 아니긴 합니다.
단순 조작봉 역할만 경우도 많죠
오토라이트가 있을텐데, 구지 끄고 메뉴얼로 쓰다가.. 깜박하는 사람들.. (오토기능을 모르는건가??)
라이트 스위치는 쉐비 처럼 무조건 오토 고정식으로 하는게 좋아요.
이런 회사에서 자율주행차 나오면 어떻게 믿고 타나요. 대충 만드는데..
저 역시 버튼식 기어 차량을 쓰지만, 언덕길에서 저렇게 부주의하게 긴장안하고 운전하는 운전자가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이걸 무시한건데 차량제조사가 뭘 더 해줘야 될까요...
저속에서 비정상적인 상황(기어가 R인데 전진 될때)에 바로 사이드 잡아주면 움직이지 않을 테고 사용자가
더 인지하기 쉽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그렇게만 됐어도 눈치 챘을거 같은데요
버튼식 변속기도 별매로 장착 가능하고 P는 버튼식이 순정이죠
2013년식 프리우스V 입니다.
운전 면허 주면 안되는 사람이죠. 아예 차에 대한 이해 자체가 없는 수준인데.
휴먼 에러야 있을 수 있지만 경고음 경고표시도 뜨고 계기판에 기어 단수도 표시되고... 그리고 시동 나가면 누구보다 운전자가 제일 잘 알지 않나요? 디젤 차가 시동 나갔는데 모른다는게 더 말이 안되지 않나요....
다른 차주들은 다 멀쩡하게 타고 다니는거 보면 매뉴얼 숙지가 덜되고 자기 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사고 난거죠 뭐.
과연 그게 맞는 걸까요? 전자식 버튼은 수동과 다르게 버튼을 누른다고 바로 변속이 되는게 아닌 전자식 신호에 따라 변속이 될텐데, 불가능한 조건이 왔을때 변속되지 않게 막도록 설계할수는 없는건가 싶네요..
면허가 필요한 일인데.. 의사가 의료과실을 냈다면 충분히 경고를 했는데 그래도 실수하지 않게 못막은 제약사 탓일까요??
요즘차 오토미션은 모두 전자식 기어입니다.
단지 조작의 형태가 버튼이냐, 기어봉이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예요.
피해자가 가만히 있었어도 찬반이 팽팽했을 텐데, 피해자 글이 오히려 여론이 등을 돌리게 만든 것 같네요;;
확실히 사용자 경험에 대한 개선은 필요는 할 것 같습니다만,
원래 이런 얘기가 있죠.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는 진짜 극단적인 경우만 고려하라.
운전자 부주의가 명명백백한데
오르막에선 1단, 내리막에선 후진 기어 넣고 주차했는데
이게 아무 의미가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