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편의점에서 안경 및 스마트폰 세척용품(알콜스왑)을 사는데 재고가 다 떨어지고 계속 안 갖다놓더군요. 스마트폰이 변기보다 더 더럽다는데 알콜스왑이 필요해서 이 시국이지만 다이소에 갔습니다.
수업 하나하고 다음 수업으로 이동하기까지 시간이 조금 있어서 들린 거라 알콜스왑 옆에 14분할 약통이 있는 걸 보자마자 짚어들고 계산하고 수업하러 갔는데요.
집에 와서 다이소니까 일본제가 아닐까 했는데 중국산이네요. 중국 불매가 제일 어려울 거라더니.
대체재가 있으면 소개하고 싶어서 14분할 약통으로 검색해봤는데 아직은 다이소의 대표 상품인 것 같습니다. 굳이 커뮤니티에 일본 자본 다이소에 중국산 제품인 환장의 콜라보를 소개하는 건 오히려 이 제품이 널리 퍼져서 다른 국가 다른 브랜드에서도 많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에서 입니다. 7분할 약통 만드는 곳이 많은 것처럼요.
그리고 저처럼 아침, 저녁 같은 약을 복용하는데
꼭 병원가기 한참 전인데 약이 떨어지는 분
(즉 하루에 여러 번 중복해서 먹었다는 뜻 ㅡㅡ)
이런 분들을 위해서라도 빨리 많은 곳에서
14분할 약통을 제조했으면 합니다. 간 파괴되기 전에요.
이렇게 분리됩니다
매주 채워야 하긴 하지만
내가 아침약을 먹었나???
심지어 그런 의식도 없이 두 번 먹고 간 상했을까봐 걱정하면서 계속 그러고 있었기 때문에ㅡㅡ 지금은 이런 14분할 제품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일 1회 먹는건 로터리로 돌아가는 약병이 꽤 괜찮아 보여요.
14분할 넣는것도 일이니...
https://smartstore.naver.com/thedailyshop/products/4758157299
이거 좋아보이더라고요.
링크 감사합니다
기억력이 저하된 고령환자
ㅠㅠ 빵터지는데 눈물이 ㅠㅠ
저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요일마다 색상처리되잇어서 더 이뻐요.
http://emart.ssg.com/item/itemView.ssg?itemId=1000037561271
21칸도.ㅋㅋ
http://emart.ssg.com/item/itemView.ssg?itemId=1000027522091
전 하루 두 번 먹는 약이 많아서 더 헷갈리는데 하루 세 번 드시는 분에게는 21일 칸 좋네요!!
다이소에서 조그만한 지퍼락 있어요. 포스트잇만한게 50개에 1천원 막 그럽니다. 그거 여러개 분할해서 넣는게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