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도 아니고 제동거리가 긴 25톤 트레일러를 몰면서 저런 식으로 운전하면 안 되죠. 남해고속도로에서 버스들이 기차 운행하다가 모닝 짜부라트린 사건과 어느 의미에서는 별로 다르지 않아요. 비록 이 건에서는 앞차가 멍청했다지만 그 차가 아니더라도 도로 위에는 엔진 고장으로 멈춘 차가 있을 수도 있고 어떤 돌발상황이 나올지 모릅니다. 그 돌발상황에 누구의 잘못이 있건 없건 상관 없이 멈출 수 있게 안전거리 지키고 운전해야 합니다. 특히나 사망사고 일으키기 십상인 대형차량은 더욱 그렇습니다.
IP 210.♡.5.253
01-21
2020-01-21 16: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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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박탈해야죠.. 도로위 폭탄이 어디서 차를 끌고나오는지..
지조
IP 203.♡.117.84
01-21
2020-01-21 16: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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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한 트럭도 대단 ㄷㄷㄷ
yaharii
IP 117.♡.6.139
01-21
2020-01-21 16: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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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조님 피한 트럭은 저 멀리서부터 봐서 피할 수 있었을 겁니다. 비상등 점멸이 좀 아쉽네요.
어차피
IP 223.♡.47.60
01-21
2020-01-21 16: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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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거리를 확보와 제한속도 준수가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아무리 앞차가 괘씸하더라도 뒷차 잘못이죠
cwryu2
IP 110.♡.223.12
01-21
2020-01-21 16: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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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은 무너졌냐? 미친놈.
저런놈은 면허를 뺏어야 합니다.
kousiyaro
IP 58.♡.249.31
01-21
2020-01-21 16: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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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턴 개념이 아예 없는거에요 저건. 고속도로니까 내려갔다 올라와야 겠지만. 보기만 해도 욕나오네.
우주대괴수b
IP 14.♡.8.2
01-21
2020-01-21 16: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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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비슷하게 당해본 적 있네요. 서해안 고속도로 하행에서 서서울 톨게이트 지나 영동 넘어가는 분기점에서 정체 상황도 아닌데 토스카 한 대가 갈림길 끝까지 와서 앞머리 박고(당진 방향에서 원주 방향으로 넘어오는거였는지, 원주 방향에서 인천 방향으로 넘어오는거였는진 가물가물하네요) 들어가겠다고 두 개 차선 다 막아가며 버티던거 생각나네요.
고구미세트
IP 211.♡.236.233
01-21
2020-01-21 16: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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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비론 아니고 그냥 둘 다 이상한 거 아닌가요....
yaharii
IP 117.♡.6.139
01-21
2020-01-21 16: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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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미세트님 그래서 한쪽이 일방과실 지는 게 아니라 6:4정도로 분할되는 거 같습니다. 둘 다 과실있어요.
IP 110.♡.51.148
01-21
2020-01-21 16: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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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가다보면 별 미친놈들 진짜 많아요...,역주행 하는 미친놈도보고.. 저렇게 못빠졌다고 멈추거나 90도로 차를 꺽어서 오는 차도 있고 머리에 지능이 있는건가 싶더군요
빅보뜨
IP 223.♡.141.96
01-21
2020-01-21 16: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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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짐차들 싫어해서 편(?)들어주고 커버쳐주기 싫지만 저건 승용차 무조건 잘못이에요 뭔 동네 골목길도 아니고.. 시내 교차로에서도 저러면 쌍욕먹어요
은우서후아빠곰
IP 118.♡.41.160
01-21
2020-01-21 16: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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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차 그냥 칠원요금소쪽으로 가서 다시나가서 들어오면되는데 ㅡㅡ;;
삼포
IP 14.♡.219.248
01-21
2020-01-21 18: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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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최저속도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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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구간 헷갈려서 후진하는 사람들하고요.
무조건 안전거리 확보하라고 말하기에는 사회적으로 제도적보완이 필요한게 많고...
참 난감하고 난감하네요....ㄷㄷ
트럭의 운전 행태가 맘에 안들긴 하지만요.
전방 장애물은 멀리서 보이기라도 하죠.
달리던 앞차는 급브레이크를 밟아도 최소한 수십미터는 미끄러집니다.
갑자기 나타나는 서 있는 차는 그 수십미터의 여유도 없어요.
안전거리 산정할 때 앞차 미끄러지는 건 계산에 안넣습니다.
공주거리+제동거리로 산정하죠.
저 상황에서 앞트럭이 차로변경 안하고 급브레이크로 섰어도 블박차는 앞트럭 박을 정도의 차간거리+속도인 거 같네요.
근데 트럭 깜빡이 보고 시야확보 안된 상태에서 가속을 하는군요;;;
머리속에 뭘 넣고 다니길래 저기서 멈출 생각을 하는지 원...
램프 구간인 걸로 보아 제한속도가 60이나 40일 겁니다. 제한속도 지키고 안전거리만 있었으면 열받더라도 멈출 순 있었을 듯 해요..
현실적으로는 저걸 피할 자신은 없네요.
이렇든 저렇든 시야확보 안되면 감속 준비 해야죠.
그것도 이미 내려가서...
혈압이...
저런 트레일러가 앞차 뒤꽁무니 따라가는것도 길에 갑자기 멈추는거 이상으로 황당한 운전인데 말이죠
안전거리 미확보로 달리다가 앞에 1톤트럭은 피했고 버스는 못피해서 마티즈 고장차 박고 추락했죠. 14명 사망...
그런데 받은 차는 앞 트럭 빠질 때 순간 가속하는 걸로 느껴지네요.
피한 트럭은 저 멀리서부터 봐서 피할 수 있었을 겁니다. 비상등 점멸이 좀 아쉽네요.
아무리 앞차가 괘씸하더라도 뒷차 잘못이죠
저런놈은 면허를 뺏어야 합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하행에서 서서울 톨게이트 지나 영동 넘어가는 분기점에서 정체 상황도 아닌데 토스카 한 대가 갈림길 끝까지 와서 앞머리 박고(당진 방향에서 원주 방향으로 넘어오는거였는지, 원주 방향에서 인천 방향으로 넘어오는거였는진 가물가물하네요) 들어가겠다고 두 개 차선 다 막아가며 버티던거 생각나네요.
그래서 한쪽이 일방과실 지는 게 아니라 6:4정도로 분할되는 거 같습니다. 둘 다 과실있어요.
저건 승용차 무조건 잘못이에요 뭔 동네 골목길도 아니고.. 시내 교차로에서도 저러면 쌍욕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