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121050303981
전광훈이 한기총이 정한 이단을 수억 받고 이단 해제 시켜주었다는 정황 확인
이단 해제 받은 목사가 수억 전광훈 계좌에 입금
전 : 돈 내면 이단 해제 해줌
개신교 : 오올 전광훈은 선지자! 믿고 있었다구!
루터 : 시발...........
https://news.v.daum.net/v/20200121050303981
전광훈이 한기총이 정한 이단을 수억 받고 이단 해제 시켜주었다는 정황 확인
이단 해제 받은 목사가 수억 전광훈 계좌에 입금
전 : 돈 내면 이단 해제 해줌
개신교 : 오올 전광훈은 선지자! 믿고 있었다구!
루터 : 시발...........
서명
웬만한 분들은 다 알텐데...
개신교는 개별 교단이라 쫓아내고 뭐고 없습니다. 이단은 더더욱 아니구요
타 교단들이 모여서 합의라도 하지 않는 이상 전광훈은 교단의 대표이자 한기총의 대표입니다
한교연, 한교총등이 한기총을 이단으로 선언하지 않는 이상은 말입니다.
한기총소속으로 남은 그 얼마 있지도 않은 교회 말구요.
혹시 원하시는게 기자회견이라도 열어서 언론에 얼굴까고 이름까고 성명발표라도 하길 원하시는건가요?
웬 미친놈이 날뛴다고 제보만 하며 왜 막지않냐고 권한도, 연관도 없는 제3자에게 등떠미는것만큼 비겁한 것도 없습니다.
얽히기 싫다고 외면하는거랑 저건 이단이다 혹은 개신교가 아니다라고 지탄하는건
완전 다른 이야기입니다. 대부분의 개신교는 전자에 만족하고 후자는 외면하죠
그게 여기까지 일이 커진 이유중 하나입니다.
나는 상관없다가 면죄부는 아니에요
대중들의 인식에서 개신교의 리더는 이미 전광훈입니다. 다른 교회에서 인정하던 아니던 말이죠
'너 쟤가 미쳐날뛰는데 왜 가만히있어? 너도 똑같네?' ->같은소속교단도 아니고 이단종파에게 언급 요구 ㅋㅋㅋ
이게 무슨 말도안되는 논리인지는 본인이 더 잘 아시겠죠?
네 그렇게 전광훈이 개신교를 집어삼키는겁니다
난 상관하기도 싫고 말하기도 싫고. 밖에서는 전광훈이 열정적으로 개신교를 대표하며 떠들면
전광훈=개신교 되는거죠. 제가 괜히 전광훈은 이미 개신교의 리더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대부분의 개신교입장은 Photosynthesis님 과 비슷하고
이게 전광훈이 곧 개신교의 리더인이유죠
그냥 클리앙에서 개신교 까는게 스포츠라서 그런거죠. 어느 교회를 가도 전광훈을 리더로 생각하는사람 찾기 쉽지않을텐데요.
교회밖에선 다르죠. 세상은 교회밖에 있습니다.
문제를 제기하실려면 교회밖에서 애기해야죠.
이게 전광훈이 개신교의 리더인 이유 두번째입니다.
교회 밖에서 떠드는게 전광훈과 추종자 밖에 없어요
피해자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교회안에만 틀어박혀있고
밖에서는 동조자나 방관자 이상으로는 안보이죠.
그렇게 전광훈=개신교만 기억에 남는겁니다.
이건 대중의 잘못이 절대 아니에요. 반박을 안하는데 개신교와 전광훈을 분리해서볼 이유가 없죠
이미지가 이지경까지 왔는데도 이런식의 대응이라면 전광훈= 개신교는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었죠
성에 차지는 않으나, 뭐 아무 것도 안 하는 건 아닙니다....
NCCK와 교회개혁실천연대, 전광훈 목사 비판 성명 발표
http://www.gospe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21
목정평, 전광훈 목사 비판 성명 발표
http://m.newspower.co.kr/a.html?uid=43124
교계 원로, 전광훈 목사 발언 비판 기자회견
http://www.c-hera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50
전광훈 목사 지지자들도 전 목사 비판
http://m.newspower.co.kr/a.html?uid=44748
[전광훈을 비판한다①] “전광훈 씨, 까불지마! 회개하고 예수 믿어요!”
https://www.vop.co.kr/A00001453918.html
안타깝지만 한교연,한교총 정도가 나서줘야 실질적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거대 교회 연합은 자신들이 해야할일을 외면하고 작은 단체들은 항변에 열심이고 정말 안타까운일이죠
저는 Photosynthesis님 같은 분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실상 개신교의 머리위에
전광훈이 서는건 시간문제 라고 보입니다.
나만 아니면된다, 교회 밖에 사람들이 뭘아는냐, 왜 우리 혐오를 조장하느냐
대중과는 싸우고 전광훈과는 싸우지 않는 신도분들이 많을수록 전광훈이 개신교를 빠르게 먹는겁니다.
전광훈도 대중과 싸우고 신도도 대중과 싸우고 결국 같은 라인에 서는건 시간의 문제에요
적이 같으면 같은 편 먹는게 당연하죠. 교회의 적을 바꾸세요 대중이 아니라 전광훈으로
개신교가 그럼그렇지..
개신교로 해주세요. 기독교하면 천주교 개신교 정교회 다 포함됩니다.
천주교는 좋게 봅니다
거대 연합기구인 한교연, 한교총이 가만히 있는이상. 개신교의 총의는 전광훈을 방관 혹은 인정하는거죠.
전광훈을 이단으로 보지 않는겁니다. 그게 중요하지 그냥 작은 교단 몇명이 모여서 이야기하는건
안타깝지만 도움이 안됩니다. 어디에나 보이는 흔한 소수 반대파일뿐이죠. 세상에 만장일치는 없으니까요
갓오브워5 머리 심은 크레토스
이게 개신교 현실이에요...
제 기억에 한국교회의 시작은 감리회였을꺼에요 아마. 루터파죠
칼팽파인 장로교가 지금은 훨씬 많지만요.
어째됐든 그 뿌리 사라진지 오래잖아요. 칼뱅과 완전 반대의 행동을 하는게 한국 교회 아닌가요
지금 한국교회는 신사도주의/극우 복음주의에 완전히 잠식되어서 칼뱅이 살아돌아오면 다시 죽이려고 들껄요
즉 이름만 총연합회인 사설집단이에요.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23601
쟤내들이 기독교대표아니냐? 라는건
"한국당이 대한민국 대표정당아니냐? / 어버이연합이 부모 대표연합아니냐?"라는것과 똑같습니다.
그럼 왜 언론은 계속 써주냐?
정부에 반하니까요. 얼마나 좋은소재인가요. 지금의 언론들에게요.
광장에서 사람들의 시선에 보이는건 전광훈입니다.
언론의 탓이 아닙니다. 사람들에게 진짜로 보이는게 전광훈이고 안보이는게 다른 교회니까요
대중이 보이는곳에서 반대를 해주셔야 의미가 있습니다.
그점에서 전광훈은 개신교의 리더라 할만하죠. 게임 체인저에요.
침묵을 지키는 한교연/한교총을 지명도/노출도에서 압살하고 개신교의 대표성을 획득했습니다.
한기총이 작다 소속된 교회가 얼마 안된다. 이런 얘기는 설득력이 약해요. 노출도가 큰쪽이 대표성을 가집니다.
타 교회가 아무리 반발해도 잘 보이지도않는 소수의 내부 반발정도가 되버리니까요.
문통이 종교단체 만찬에 왜 안부를까요?
그게 그 종교를 대표하는 이미지랑은 상관없지 않나요
실무적인 대표자는 아니더라도 실질적으론 대표 이미지를 가질수 있죠
한기총이 몇년전만해도 우리나라 개신교의 대표집단 아니었나요?
거기에 예장합동, 통합 다 들어가있었잖아요?
그런데, 왜 그 집단이 저 모양이 되었을까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 그 정도로 이해하면 될까요?
돈에 혹해서 이단을 다 받아들이고 정치 권력 탐내고 이거에 반발하는 사람 내쫓고 그러다 보니
다들 나가버린거죠. 지금은 한교연/한교총이 가장 세가 큽니다. 이렇게 된지 꽤됐어요. 대충 2010~11년 부터죠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한기총을 대표로 보고있죠. 왜냐면 눈에 보이는게 한기총 뿐이니까요.
한기총이 대표가 아니라고 교회안에서 죽어야 외쳐봐야 밖에 사람들은 눈앞에 보이는걸 받아들이는게 보통이죠
전광훈은 극우+시위로 한기총만 사람들에게 보이게 만들어서 기존 판을 뒤집고 자기한테 유리한 판을 다시짠거고
한교연/한교총은 게임판이 바뀐지도 모르고 교회 구석에서 "우린 쟤네랑 다르니까..."라고 중얼거리는게 지금모습이죠.
아...감사합니다.
한기총으로 모여있을 때, 알곡과 쭉정이가 구별되지 못했군요.
그때, 왜 스스로 깨끗해지지 못했을까요. 그랬다면, 지금의 한기총으로 대표되는 모습은 안봐도 됐을텐데.
개신교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40년을 지냈던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