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에서 있어본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명절 선물 하나 보내는데 많은 결재라인을 타야 함을 알고 계실껍니다.
잘못 보내지면 얼마나 깨질것도 알고 있어 담당자들은 몇 번이고 확인 합니다.
진짜 문제는 명절선물 결재과정에서 아무도 스님들에게 육포를 보내는 것이 잘못된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거죠.
그러고 보니 작년 5월 자갈치시장에서 출정식 하려했는데 시장이 하필 노는 날이었다는 것도 기억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사건을 보면서
저 당의 경우 육포사건이 터진것은 아무것도 아니겠구나.
선거 관련해서 더욱 더 많은 사건들이 터질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두고보시면 육포사건 따윈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 벌어질껍니다.
시스템이 있다해도 그 시스템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앉아있다면, 특히 윗자리에 앉아있다면 금방 시스템이 제역할 못하고 무너지더라구요.
세월호때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ㅠㅠ;
요즘은 그냥 무능한 것 같습니다.
그땐 '북풍'으로 먹고 살았죠.
그게 사라지니까 무능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아요.
사악한 의도를 가지고 있든 말든 간에
허술하지라도 않으면 뭐라도 될텐데 말이죠
ㅉㅉ
멍청+무능 ㅠㅠ
그래서.. 너무 허무합니다.
구조라고 봐야죠.
위에 밑보이면 출세길이 막히고
정당한 평가보단 권력을 쥔 일부에게
잘보여야 일을 계속 할수 있으니까
책임지기 싫으니까 위로 묻지 않고
시키는대로 했을꺼고....
저런 정당이 또다시 집권하면
지난 슬픈 사건들은 또 반복되겠죠
이것도 왠지 누군가의 입김으로, 이득을 보는 사람들이 있어서,
육포를 픽 했고, 그래서 그냥 일괄 처리한 듯 싶습니다.
프로세스가 없는 것도 맞지만, 그나마 있는 프로세스도 거치지 못한 거죠.
여러가지 의미로 참 대단한 놈들이에요 ㅋㅋㅋ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는...
저런자들이 집권하면 나라를 말아먹습니다
300여명의 어린 학생들이 고스란히 수장되는 걸 실시간으로 지켜봐야만 했던
세월호 참사와 그 후속상황들도 그냥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나태함과 복지부동, 모순등이 엉키고 섥혀서 이 모든 것이 한꺼번에 박자가
맞아 떨어지면 대참사로 귀결될 수 밖에 없어요.
한 번이면 족합니다.
태극기 십알단 출신들이 무료 봉사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
당 외부, 사조직에서 업무처리하는 거라고 추측합니다.
의사결정은 외부 사조직, 출금만 당내부에서
근데 무슨 돈으로 육포를 사 보낸거죠? 설마 세금?
어쨌건 얘들은 돈쓰는거에 대한 전반적인 경각심이 없어요 그나마 육포도 누구네 업체거나 지역 후원 이런거일 가능성도 있어요
일반 업체라면 대량구입제품을 절에다가?? 게다가 황교안이?? 이상해서라도 전화했을겁니다.
머리가 텅텅 빈 무능 둘중의 하나겠지요
어느 하나, 지도자로서의 절대적인 기본 부족이라 생각합니다.
박근혜가 자한당을 사당화 해놓고 정작 자신은 탄핵으로 침몰해버린 통에,,,
특정 인물 중심의 사당화나 특정 파벌의 독식이 저래서 무서운겁니다.
누가 육포한다거나해서 그럼 이번 설 선물은 그 걸로하자.
그래서 일괄 결재하는 바람에 사단이 났을걸로 추측해봅니다.
그냥 대충대충 무능한게 맞아요. 꼼꼼한 사람 있다면 실무자들이 저럴 리가 없습니다.
그저 고의적인 사건을 실수로 포장한 사건이죠. 그리고 특히나 자한당은 이런 걸 잘하구요. 무능하고 멍청해보이는 실수들. 이런걸 어떻게 그 쪽의 무능과 시스템 문제로 봅니까...
전 왜 이런 고의적인 실수를 했을까가 궁금합니다.
이게 아니면 ㄹㅇ 빤스목사가 시킨거죠. 그게 아니면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실수로 보냈을까요?
고의로 보냈을까요?
실수여도 문제이고,
고의여도 문제이죠.
이번 총선에선 자한당은 없어져야합니다.
"일단 시키는 대로 해"
의 폐해입니다
지금 쟤네들 정권 이었으면
돼지 열병, 북핵 위기, 강원 산불, 중국 우한 폐렴 등.
나라 말아 먹을 위기 몇번이나 격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