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실패했습니다.
저희 그룹 바로 3~4번째 전에서 컷트 됐습니다.
저희가 11시 30분쯤 줄을 서기 시작했으니 안전권에 들어가려면 최소 8~9시에는 줄을 서야 될 것 같더군요.
가장 중요한 건 지금 제주도 날씨에 줄 서시려면 텐트는 필수, 방한 장비는 다 챙기세요.
저희는 아무 생각없이 돗자리만 가지고 갔다가 추운 제주도 겨울 바람을 패딩 하나로 견뎠습니다.
(무슨 생각이었는지)
결국 먹지는 못하고 다른 돈까스 집에 가서 허기를 채웠네요.
기다릴 만한 맛이냐, 추운 날에 기다릴만 하냐란 생각이 드실진 모르겠지만
그냥 게임 퀘스트 받고 놀듯이 기다렸네요. 추억 하나는 챙긴듯 합니다.
남성분들은 혹한기의 추억 하나 더...
바로 옆에 더본 호텔이 있는데 1층 로비가 따뜻합니다. 번갈아 대기하는것도 방법입니다.
호텔 로비 옆에 편의점, 백다방도 있으니(영업시간 오전 7시 ~ 오후 11시) 이용하시는 것도 방법이구요.
다음에 제주도에 가게 되면 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캠핑하는 겸 돈까스도 기다릴 겸 정도요 ㅎ
혹한기 대비 캠프인듯.
추억 하나 생기셨네요.
입점한 편의점, 백다방도 장사가 더 잘 될테니 말입니다 ㅎ
앞뒤로 계신 분들하고 담소도 나누고 음식도 나눠 먹구요.
와우 퀘스트 하는 느낌?
도전한것 자체도 대단하십니다.
음식말고도 줄서는건 많은데 ㅋㅋ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안가면 그만이죠
저누동네 맛집도 줄서면 안가네요ㅋ
가는 분들이 그저 대단해요ㅋ
저도... 밤새 대기하느니 몇만원 더주고 비싼곳으로 갈거 같아요
맛있는 코너가 길이 좀 길어요~
게다가 그걸 상식처럼 말씀하신 거라고도 보기 힘들구요
"아침식사로 쌀밥이 아니라 빵 먹는거 이해가 안간다"
"직장인이 맥심 커피 두고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사마시는거 이해가 안간다"
"휴대폰 고장난게 아닌데 새로 나온 최신폰 사는게 이해가 안간다"
자기가 이해 못한다고 그걸 글로 표현하는건 조금 다른 의미가 있죠
그럴 의도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취향과 선택을 존중하지 않는 의미를 가지는 발언이니까요
무례한거에요
"줄서는 것 이해 안간다고 이야기 하는 분들이 더 이해가 안갑니다ㅣ"
사진에 보이는 차들은 연돈 앞 주차장이라 문제될게 딱히 없구요
근데 앞뒤로 계신분들하고 음식도 핫팩도 나눠서 씁니다 ㅎ 추억이죠 뭐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당^^
300개 팔았다가 퀄리티가 컨트롤 안되면
이미지 베리는건 순삭.
한번 이미지 맛가면 회복이 어렵죠.
그러니 컨트롤 가능 범위내에서만 파는게 맞음.
헐.. 대표로 서는 게 있어요?
100명 대표로 서버리면 끝나버리겠군요 ㅎㅎ
완전 텐트촌... 정말로 텐트촌이라 생각해도 될듯.. 근데 취사는 안되겠죠? 진짜 텐트촌은 아니니.. ㅎㅎ
원래 맛있기도 하겠지만 이렇게 기다렸다 먹으면 얼마나 꿀맛일까요. ㅎ
연돈이 방송이 된지 1년 되었는데 연돈이 맛없다고 우기는 사람이 가끔 보이면
어이 없어 보였네요. 기본으로 맛 보장되었기에 방송 된지 1년 넘어도 사람들이
줄서는게 당연한것이 된것이죠. 그것을 이해 못하는 분 있음.
사람들이 몰려서 어쩔수 없는듯 하네요. 다음번에 제대로 준비해서 가시길 응원합니다.
저녁엔 바베큐파티 아침엔 돈까스 맛보고 집에가는 스케줄로다가 상품을 파는것도 좋을듯요 ㅋㅋㅋ
제주도까지가서 저렇게 시간낭비에 몸 축나고 싶진 않네요;; 잘 쉬고 돌아다닐 곳도 많을텐데...게다가 맛집도 넘쳐날테고;
그냥 몇년지나서 인원충원되고 어느 정도 정리되면 가봐도 될듯...주인 내외보면 잘된다고 쉽게 맛이 변할것 같진 않던데...
가까운 곳도 아니고 제주도에 기다림까지...
뒤에 온 사람들은 이미 몇인분의 줄이 먼저 있는지 어느정도 파악이 가능하거든요
(중도이탈, 주문수, 공급량 변화를 약간씩 감안하고라도)
그래서 뒤에 온 사람이 줄을 설지 말지 판단하게 끔 하면 되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지금 현재는 뭐 그냥 아무런 집계 없이 무작정 줄 서는거 같은데..
아무리 봐도 일부러 그러는걸로밖에..
@monium님
이게 애매한거예요. 식당측에서 관리해서, 자르면 그 자르는 시간이 표 나눠주는 시간이 될텐데.. 그럼 거기에 맞춰서 다시 줄을 서겠죠.. 줄서는 사람들끼리 자생적으로 몬가 방법을 만들어야 가능하지..
식당에서 다시 새벽에 와서, 여기 뒤로는 안되요 하면, 결국 그 새벽시간에 맞춰서 줄 서는 시간만 앞당겨지겠죠..
못 먹을거 같다는 불길한 느낌요. 근데 혹시나 해서 간김에 기다려 보는 것도 있다고 봐요.
성공하던 실패하던 나름 재미있는 추억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냥 기다려서 돈까스 하나 먹는다는 생각보다는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더 중요한거죠 ㅎㅎ
제가 아주 좋아하는 스타일로 생겼네요...
경양식의 데미그라스 소스 ㅎㅎ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돈까스 먹으려고?? 제 상식선에선 도무지 이해가 안돼요...
차라리 저거 기다릴 시간과 돈으로 보일러 따닷한 방에서 치킨시켜먹고말지...
백다방 중국집쪽 주차라인도 힘들겠고..
그쪽 이용객들은 불편하겠네요ㅎ..
텐트 안에 몇명이 있는지 확인도 없이 대표로
줄서기가 가능한 것도 조금 걸리고.. (알바..)
다음에 제주도 갈때 한번 가보려고 했는데
마음 단단히 먹고 가야겠네요ㅎㅎ
데크라인 사수!
사진에 보이는 차는 연돈 주차장입니다.
물리적으로 연돈 주차장도 더본에 있지 않다면 구별되어 있는건 맞습니다.
꼭 성공하시길 ㅎㅎ
놀이다, 문화다.. 아무리 이해해보려고 생각을 다시해봐도 이해가안가네요 ㅠㅠ
맛집이 다 거기서 거기인거 같구 진짜 맛있는건 걍 비싼데 예약하고 가서 먹는게 오히려 가성비 있는거네요.
이해는 안가지만 많은 사람들이 저러는거 보면 나름 먼가 해볼만한 먼가가 있는듯.
텐트만 치고 사람은 없다가 갑자기 순번 받을 때 나타났다던가 하는...
담날 주문수량 파악될거같은데
미리 끊어주면 안되려나요?
어차피 여유있게 조금더 받는취지가았다면
수량이 조금은 유동적이라...
기다리는건 기다리는거고
헛기다림만 좀 줄여줬으면 싶네요.
다음에 꼭 성공하시길!
+ 제일 맛난 동가스 무료
이렇게 생각하면 좀더 재미나겠습니다^^
기다리는 분들 대부분이 캠핑하시는 것 같았어요. 근처 편의점에서 라면 끓여와서 라면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얘기도 하고 쪽잠도 자고요 ㅎㅎ
돈까쓰를 제주도 특산품처럼 만들겠다는 목표이니, 일 배우는 사람이 늘어나면 해결될거고 그걸 목표로 운영중이죠
다만 그게 오늘내일 1-2년 안에는 안될거고요
무조건 선입금제로 해야합니다.
포스트잇으로 순번붙이는 판을 꺼내는 시간을
기다리기 위한 줄을 새로 서겠죠.
모두 안좋은 결과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