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를 끼고 시가 9억원 초과 고가주택을 매입한 일부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이 12·16 부동산대책으로 '외통수'에 몰리게 됐다.
기존 대출규제 체제에서 한도를 꽉 채워 대출을 받으려 했던 이들은 구입한 집 입주를 포기한 채 월세를 살거나 주택을 매각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12·16 규제 이전 1주택 보유자의 전세금 반환 대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를 40%로 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청와대에 접수된 상태다.
이는 이번 부동산 대책이 나온 12·16 이전에 9억원 초과 고가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에 대해선 9억원까지는 LTV 비율 40%를, 9억원 초과분에는 20%를 적용하는 새 규정 대신 일괄적으로 40%를 적용하는 기존 규정을 적용해달라는 요구다.
정부는 12·16 대책 이전에 집 구입을 마친 사람에 대해 규제지역 내 고가주택을 담보로 세입자를 내보내기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대출을 허용하고 있다. 다만 대책 시행 이후 대출을 신청한 경우 LTV 비율은 새 규제를 적용해 9억원까지는 40%를, 9억원 초과분은 20%를 적용한다.
https://news.v.daum.net/v/20200121060343605
9억 넘는 아파트에 입주해서 사는 분들... 그 정도 앞뒤 없이 사지는 않았을껍니다.
그분들 무시하는 기레기들은 별걱정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전세끼고 10억짜리 집 산 사람 많은데...
이런 행위는 솔직히 철퇴를 맞아야 한다고 봅니다.
실제로 이런식으로 2013~2014년에 자기돈 5억 안되는 돈으로 갭투자 + 미분양 꽤나 사서 몇십억 번분도 있더군요.
갭투로 돈을 벌었다는 이유 만으로 욕을 먹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주식으로 돈 번 사람과 본질적인 차이가 뭐가 있는지..
저도 13, 14년에 망설이다 겁나서 못 한 게 큰데 그때부터 '간이 부었구나' 소리 들으며 빚 내가며 집 산 사람을 뭐라하기가 좀... 주변에 있는 그런 케이스의 분들은 세금 잘 내고 있고 요즘들어 더 빡빡해졌지만 군말없이 번 돈에서 털더라고요. 어차피 투기든 투자든 당사자가 리스크를 가지고 가는거고 국가는 과열된 시장에 적절한 제동을 걸고요.
남의 돈 빌려서 주식할땐 각오 단단히 해야합니다.
다행히 아직 고점에서 떨어지지도 않았습니다. +손해본 금액은 별로 안될테구요.
이익을 보던 손해를 보던 자기 손가락탓을 해야지요~
모든 도박이 남의 돈 빌려서 할땐 신체포기각서 정도는 쓸 각오는 하고 해야하는거 같아요
집은 모든 사람이 있어야 하는거죠.
식량 매점매석이 안되는 이유 모르세요?
투기해서 올려놓으면 피해는 누가 보나요?
참 애절하네요. 기레기들
맞아요.
“내집마련 실수요자”는
당장 들어가 살 집이 필요하지,
전세끼고 매입하지 않죠.
투자(혹은 투기)입니다.
투자에 대한 레버리지가 높을 수록
리스크도 높은 것이고
본인이 스스로 한 투자에 대한
그 결과도 달게 받아들여야겠죠.
정부 정책 비난할 거 없죠.
그것도 부동산 투자의 가장 큰 리스크니까요.
여튼...
기레기들 단어 쓰는거..
정말 생각도 양심도 없네요.
실거주 구입도 아닌데..우리가 저 사람들 걱정을 왜;;
기자가 집을 그렇게 샀나?
전새를 끼고 샀으면 자기가 거기 안 산다는건데 실수요자?! 에라이...
그리고 이전엔 갭투자라는 명목으로 현재까지도 많이 사용했던... 이걸로 돈 번 사람들 많을 거에요...
대출 이자 갚는 것보다 집값이 훨씬 가파르게 올라가니까.. 집값 올라가면 그 집 팔고 더 크고 비싼 집으로 점프...
돈 없는 상태에서 은행 돈 빌려서 돈 버는거죠..
몇십년동안 그런 상태를 유지해왔는데.. 이걸 못하게 막아버린다고 하니.. 반발이 심한게 어찌보면 당연한 거 같네요..
뭐.. 그렇죠.. 사실 집값이 1프로 올라도 4-5억짜리 오르는 거랑 8-9억자리 오르는 거랑..두배차이 나니까.. 시세차익을 크게 볼려고.. 그리고 전세자금 대출 같은 건 이율이 저렴한 편일테니(전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_-)
이자가 저렴한 대출을 받아서 같은 기간 훨씬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곳에 투자하는 건.. 못하는 놈이 바보라는 소리도 들어봤습니다... 평균 이자보다 저렴한 대출 같은 건 빨리 갚는게 멍청한 거다.. 그 돈을 다른데 넣어서 더 많이 벌고 그 돈으로 갚아나가면 되는거 아니냐.. 이런 얘기 흔하잖아요.. 이거랑 똑같은 거라고 봐요..
다만 그게 부동산 폭등의 요인 중 하나가 되니까 규제에 들어가는거지..
개인적으로는 그것만 아니라면 딱히 크게 문제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국가 전체가 위기에 빠지죠
그 전에 서서히 가계 대출 줄여야죠
OECD 저출산 1위인 나라에 집한채 없는 서민들이 넘쳐나는 이 시국에
정부지원으로 대출 혜택 받아야 한다는 마인드는 이제 버릴때죠.
왜 1억짜리 집한채도 없는 국민 뒤로한채 9억짜리 집 사는 사람에게 도움을 줘야 하죠?? 부끄러운지 아십시요들
이미 한번 망했는데 또 안 망할거라는 보장은 있나요?
그러나 은행이 부실해지면 반드시 세금으로 메꿔야 합니다.
천문학적 금액이죠
전세끼고 샀고 전세만기돼서 담달 이사갑니다.
전세 끼고 5년전에 샀고 그 5년을 전사자금 대출 받아서 살았고 다음달에 이사를 구매하신 집으로 가시나요? 아니면 또 다른 전세로 가시나요?
그리고 실거주 목적으로 전세끼고 사는게 아니고 전세 만기시 내보낼꺼 계산해서 지금 살고 있는 집 계약 정리하지 누가 미리 잔금까지 다 내고 몇달을 밖에서 살까요?
자금동원 불가능하세요?...가능하시다면 본문의 경우가 아닌데요.
'전세 끼고'라는 말이 매매가에서 전세가를 제한 가격으로 주택을 매입한다는 건데..
그 차액을 대출이 막혀서 못 구한다?....장난하나요 지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ㅋㅋㅋㅋ 한 건 죄송한데요.
그런 극단적인 경우에 낀 사람들한테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있긴 하겠지만 그렇게 딴 샌드위치처럼 낀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매매 후 세입자 내보낼 때까지 시간이 길었다면, 대출은 묶였어도 시세차익 충분히 보셨을 테니까 억울할 일 없구요..본문의 경우처럼 정말 누가 봐도 애매하다 싶은 분들 분명 계실 텐데..이런 분들의 곤란까지 ㅋㅋㅋ하며 웃어드린 게 아니예요. 그러나 적어도 이런 양반들보다는 10억짜리 집 한 6억 전세 끼고 대출까지 얹어서 사려다가 못 사게 됐네, 징징징 이러고 있는 사람이 훨씬 많겠죠.
제일 문제가 부동산 카페와 스터디... 강사나 앞선 사람이 선점 한 후에 사람들 부추겨서 사게 만들고는 시세 오르면 본인은 빠져나옵니다. 전형적인 지방 쇼핑 방법이죠.
근데, 몰라요 따라가는 사람들은.. 그냥 맹목적이죠.
예를 들어 양도세를 50%를 내야한다고해도, 그만큼 돈을 벌었다. 2억 올라서 1억내도 1억 남는거 아니냐. 뭐 이런식의 놀리로 사람들 선동합니다. 그러고는 막상 세금내야한다면 그 돈이 아까워서 난리를 치죠.
저도 집 팔았는데, 사러오신 분 보고는 "여기를 지금 이시점에 왜? 살까?"라는 생각이 먼저들고, 말하는 내용 들어보고는 "아~ 어디서 추천받아서 왔구나"라고 생각했죠. 결론은 요즘 난리가 나서 변호사 찾아다니고, 욕하며 싸우고 다닌다는 소식을 듣긴 했습니다.
대출 받을 때 전세를 대출금에 포함해서 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마치 자기돈처럼 생각하는 풍토가 문제입니다.
오해하실까봐 은행 대출이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시세 10억 감정가 9억, 전세 4억 있으면 대출은 잘 해야 (9-4)*50% = 2.5억 정도 밖에 안나옵니다.
그리고 전세는 분명 세입자가 유리한 제도입니다. 보유세 및 시세의 절반정도로 사용가치를 누릴 수 있으니까요. 반면 소유자는 이에 대한 대가로 가격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죠.
만약 가격상승을 소유자가 기대할 수 없다면 전세의 혜택을 사라지고 월세로 전환됩니다. 사용가치만큼 지급한다라는요...
문제가 되는 상황은 신규 분양, 빌라 등에 대해서 은행이 감정가를 많이 잡았다가 나중에 내려가는 비인기 지역의 부동산들이 해당 될 수 있어 보입니다
집담보 대출은 타이트한데
문제는 관대한 전세대출입니다.
전세는 전세만 빼면 전세금을 은행이 돌려 받을 수 있다는 전재로
대출이 용이 했고
이 틈새를 노려서
무주택 무대출로 해놓고
전세 대출을 최대로 받고 전세끼고 집을 산게 문제가 되는 겁니다.
저도 그럴 수 는 있다고 보는데요
본인 전세보증금을 대출을 받고 그돈과 신규주택을 전세끼고 구입하게 되면 문제가 아니냐라는 말씀이지요?
만약 구매한 주택이 시세하락등이 되면 세입자에게 보증금 환불이 어려워지면 본인이 살던 전세보증금에 대한 대출 상환이 아려워지는 것이지 않나요?
예를 들어 시세 5억짜리를 3억전세끼고 사고 나머지 2억을 본인이 사는 전세대출로 구입했다면..... 만약 집값이 3억으로 하락해도 3억전세를 들어온 세입자는 손해가 없고 본인 전세보증금에 대한 차입금 상환이 어려워질 뿐 인 것 같아서요.
전 분양시 분양대금등을 부모님이나(그건 탈세만 문제겠죠), 대출로 처리하고 이를 입주시 집값이 상승한다고 보고 전세보증금으로 퉁치려는 사람들이 문제 인 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노력이 아닌 롯또를 맞춘 사람만 누리는 혜택이죠. 만약 입주후 떨어지면 세입자는 보증금 환수가 어렵죠.
이야기가 다른데로 가지만 그래서 전 분양광풍을 잠재우려면 일반분양가를 낮출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제 주위 어떤 분(30대 초중반)도 위례신도시 40평대 분양받았는데 분양가 10억원이 넘는 것을 가볍게 청약계약하더라고요. 실제 그 분은 분양 당첨되기전 시세 5억정도 집을 알아 봤던 분이고 본인 능력으로 대출없이 계약하고 분담금 납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집은 좀 삽니다. 다들 축하하네요.
비정상적이지 않을까요 특정 누구만 혜택보는 것과 자연스러이 이루어지는 부의세습.
제글을 거꾸로 이해 하신 듯
전세 대출은 회수가 쉽다고 생각해서인지 괭장히 관대 했었습니다만
전세 대출 + 내집의 전세가 모두 대출로 합산해서 타이트하게 관리 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아하 이해했습니다
저도 그런 점에서는 동의 합니다
전세금도 은향대출과 마찬가지로 부채죠
안그러면 주담대 제한이 아무 의미가 없어져 버리거든요.
( 주담대 제한 시행한다고 보도자료 나온날 "그럼 전세끼고 산다음 보증금 반환대출하면 되겠네? " 라고 커뮤니티에서 글이 폭주하자 부랴부랴 하루만에 추가 대책이 나왔죠..)
주담대를 제한하는게 옳다고 본다면 보증금 반환대출도 제한하는게 방향은 맞다고 봅니다
이상하게 부동산에서는 당연하게 생각함.
저건 그냥 투기예요. 잘 봐줘야 투자, 제 돈 없으면 망하기 쉬운 그런 거지요.
집값은 제발 제값으로 내려가서 제발 좀 정신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집을 팔면 다 해결되는데요.
어째든 매일 역사적인 고점이니깐요 ㅎㅎ
갚을 능력 안되면 고점에서 먼저 팔고 나오는게 지금 신의 한수죠.
돈 좀 있는 사람들은 부동산가서 자신들 부추겨주는 부동산업자들과 친하게 지냅니다. 서로 윈윈하자고 하지요. 답은 뻔합니다. 그들이 원하는 건 정부가 원하는바와 정 반대가 아닐지요.
세입자에게 돌려줄 전세금을 본인이 갖고 있다면
아무 걱정하실게 없습니다.
예를들면 몇년전 제가 집을 살때
집을 사서 바로 입주하고 싶은데
매물이 전세낀 매물밖에 없어서
울며 겨자 먹기로 전세낀 매물을 샀었어요.
전세기간 끝나자마자 제가 바로 입주했죠.
이 경우는 정부의 이번 규제대상이 아니니, 아무 걱정하실 필요 없으시고요.
돈도 없으면서 남의 전세금에 대출까지
풀로 땡겨서 마치 부자라도 된듯이
어깨 힘주고 부자흉내 내던 대출거지분들
속칭 갭등이라고 하는 종자 여러분들은
이제 인생이 많이 힘드실거예요.
1. 전세끼고 산 1주택자가 입주에 어려움이 있다.
2. 어려움의 원인은 LTV 40% 때문이다.
유추하면,
1. 세입자가 살고 있는 집에 입주하려 구매한 집임.
2. 세입자를 내보내야 실거주를 할 수 있는데, 그러려면 자기자본이나 대출이 필요.
3. 대출의 경우 12.16으로 정부가 막음.
4. 실거주를 하려 구매한 집주인들이 계속 전세를 돌려야 하는 상황이 됨.
이게 맞는 상황이지요? 이게 맞다면 불만을 충분히 가질 수 있겠네요. 대출 이자 감당할 수 있는 저자산 고소득자들의 경우 그 경로 자체를 막아버린 꼴이니까요. 이걸 어떻게 투기로 생각할 수 있죠? 비싼 물건이라 투기란건가요?
세입자에게 전세금
돌려줄 돈이 없는거 부터가
일단, 실거주할 집주인은 아닌거예요
그냥 대출거지 갭등이죠
왜 대출을 받는게 거지죠? 대출받아 구매해서 살며 이자내는 게 월세 내는 것보다 싸면 그렇게 하는 게 합리적이죠.
전세금 돌려줄 돈이 없다면서요?
"살며' 라는 문장이 성립이 안되는걸요?
전세금을 못돌려주는데 그집에 어떻게 들어가 살아요?
참..
대출 받고, 세입자 보증금 받고 그러다 가격 올라갈꺼니깐 빨리 사는 놈이 임자
얼마전 비트코인 같네요.
마진거래인가? 암튼 누구돈인진 몰라도 내돈 아닌걸루 일단 사면 살수있는 거였죠.
선생님께서 대출이 있다고해서
남들도 선생님처럼 다 대출이 있을거란 생각을 하루빨리 버리셔야 해요.
'남들도 다 나처럼 살거야'라는 안일한 생각, 이거 빠른 교정이 필요합니다.
본인이 대출받지 않는다고 왜 대출받는 사람들을 매도하시는지..
초딩도 이따구로는 안쓰겠습니다.
저기, 전세금 돌려줄 자기돈을 갖고있고, 전세기간 끝나면 바로 들어갈 생각이 있는 사람은 갭투자라고 안부르고요, 이번 정책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똥이랑 된장 구분도 못하고 저질러놔서, 전세금 돌려줄 돈도 없는 대출거지 아니면 화내실 필요가 없어요
대다수 실수요자들은 대출없이 집사기 쉽지 않죠. 집을 살 때 대출을 받느냐 세입자를 내보낼 때 대출을 받느냐 차이일 뿐입니다. 그사람들 다 대출거지라고 보시는 듯 하네요
그분들은 대출거지 맞네요
자기가 들어가지도 못할 집을 풀대출로 산다?
그게 대출거지죠 ㅋㅋ
본인이 산 집에는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뭐 이제 인생 힘들어지실 일만 남으셨으니, 뭐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열심히 사십쇼
너무 화내지 마시고요
대출거지 발언은 너무 가신듯
=> 주택 : 내 자본없이 풀대출로 이루어진 가상의 집
이자따윈 상관없다! 위험따윈 상관없다! 지난 몇년간 2배로 뛰었다!!
막차라도 타야지~~~
짧게 보면 모두 다 이러고 있으니 주거비가 제일 큰 고민거리가 되었네요.
전 느낌적 느낌엔 만약 이 달리는 열차가 전복되면 복구비용은 내가 낼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아무도 은행 걱정은 안하는듯 보여요. 잘은 모르지만 은행에게 부실이라는 단어는 나라를 도탄에 빠지게 만드는 엄청난 거라고 생각해요. 제발 망하든 말든 내 세금, 내 재산가치에만 손해 안보고 싶네요.
나중에 은행 구제하겟다고 공적자금 투입 안하고 그냥 무너지던 말던 시장논리다 이러고 버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