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날 등이랑 광배하는 날이라서, 못했던게 너무 찝찝했습니다.
그래도 서울에 출장을 와버려서, 가지고 갈 수 있는 장갑만 가지고 왔습니다.
'철봉이 주변에 하나는 있겠지...'
헬린이는 추웠지만, 근손실이 무서워서 하희라처럼 철봉을 찾아 나섰습니다.
숙소 주변의 지하철역 사이의 지도 상의 공원이라는 공원은 다 가봤습니다.
'털썩. 없다. 없어 ㅠㅠ'
돌아오는 길에 대로변에 주차높이 제한마크를 보고 급 흥분했지만... (그립은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길에서 그랬다가 미친놈 소리 들을까봐 결국 광배를 못땡기고 왔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님...
서울은 좋은 줄 알았는데, 너무 실망했습니다.
공원에 철봉이 없다뇨... ㅠㅠ
그냥 방에서 함께 가지고 온 라텍스 밴드나 좀 땡겨야겠습니다.
헬린이는 어서 집에 내려가서 광배를 땡길 날을 학수고대 하고 있습니다.
풀업밴드 안들고 오길 잘했다는데 위안을 삼고 싶습니다. ㅠㅠ
초코우유 드셔야졍
각 구청 사이트에 시설 정보가 있긴해요.. 찾긴 귀찮지만..
홍제천, 월드컵 경기장 인근 천변에는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