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국 차기 대선 플로리다 주 가상 대결 시나리오
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Vs 피트 부티지지 전 시장
도널드 트럼프: 50%
피트 부티지지: 50%
도널드 트럼프, 피트 부티지지 경합
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Vs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 50%(+1.1)
도널드 트럼프: 50%(-1.1)
엘리자베스 워런 2%p차 경합 우세
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Vs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조 바이든: 51%(+1.5)
도널드 트럼프: 49%(-1.5)
조 바이든 2%p차 경합 우세
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Vs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버니 샌더스: 53%(+3.5)
도널드 트럼프: 47%(-3.5)
버니 샌더스 6%p차 우세
2020년 미국 차기 대선 플로리다 주 민주당 후보 선호도
조 바이든: 42%(+8)
버니 샌더스*: 16%(+2)
엘리자베스 워런*: 10%(-14)
마이클 블룸버그: 7%(NEW)
에이미 클로버샤*: 6%(+6)
앤드류 양: 5%(+3)
피트 부티지지: 3%(-2)
코리 부커*: 3%(+2)
조 바이든 26%p차 압도적 1위
조사기관: FAU-BEPI
조사기간: 1/9-12
표본크기: 1,285명, 494명(민주당 후보 조사)
표본오차: +/-2.6%p, +/-4.4%p(민주당 후보 조사)
*: 현 연방 상원의원
2020년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이 10개월도 안 남은 가운데, 대선 최대 격전지이자 선거인단 확보전에서 최중요 스윙 스테이트인 플로리다 조사 결과 미국 민주당에게 비교적 유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차범위이나마 완패였던 가상대결들을 역전 시켰으며, 신규 후보인 부티지지가 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후보에 구애받지 않는 민주당 콘크리트도 상당한 수준임을 보여준 것입니다.
그러나 2018년 중간선거 주지사, 상원의원 선거에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역전 당한 전례가 있는 등, 플로리다에는 샤이 공화당, 트럼프가 어느정도 존재하므로 아직은 결과를 장담할 순 없는 상황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바이든이 가장 선전했던 기존의 대 트럼프 가상대결 결과들과는 달리 여기선 샌더스가 최대 경쟁력을 보였다는 점입니다. 다만 주 경선 여론조사에서는 당의 주요 지지기반인 흑인 및 소수인종의 몰표를 받은 바이든이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공화당 경선도 조사되긴 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타 지역처럼 80%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경선이 무의미한 수준입니다.
한편, 비슷한 시기에 조사된 또 다른 주요 경합지역인 미시간 주 여론조사에서는 대 트럼프 가상대결 결과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이 바이든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보여주는 등, 바이든의 대 트럼프 경쟁력 1위라는 최대 장점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Vollago
샌더스는 건강에 심각한 문제와 유태인이라는 문제가 답 안나오고, 결국 엘리자베스 워렌이겠으나... 에휴... 차라리 힐러리가 출마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현재 미국에 살고있고 오바마때부터 살았습니다
오바마 때부다 트럼프때 동양인 대하는 태도가 많이다름을 느낍니다
백인이 휠씬 많은 지역도 아니고 백인이 대다수인 회사도 아닙니다
체감적으로는 더이상 샤이하지않다고 생각되는데
과연 4년전에 샤이했던사람들이 아직도 샤이할지 정말 궁금합니다
왜냐면 비자 프로세싱기간이 너무 늘어났어요.....
결국 바이든이 나올듯..
이번주 CNN에서 진행했던 민주당 경선 토론에서 프레임 짜고는 센더슨을 날려버리려는게 너무 눈에 보이는게 역겹더라고요. ;;;
버니 샌더스는 플로리다뿐만 아니라, 펜실베니아, 미시건 같은 러스트 밸트에서도 경쟁력 있습니다.
그런데 오바마, 힐러리 같은 민주당 주류에서 정말 싫어하죠.
민주당 유권자들은 건강 문제가 있더라도, 버니 샌더스로 밀어부쳐야 합니다.
FAU는 격차를 크게 보이게 하는걸 선호하더군요
의도가 불순한 것인지 매번 그랬던 것인지 궁금하긴 한데 미국 언론 수준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