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는 맞습니다 정부도 인지하고 있어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18년 아주대병원·부산대병원·울산대병원 등 3곳의 권역외상센터를 대상으로 ‘손익현황 분석 연구’를 진행한 결과, 센터 3곳은 2017년 3월~2018년 2월 외상환자 1인당 평균 145만8784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조사 이후 의사·간호사 인건비를 확대하고 수가를 증액해 현재는 적자 문제가 어느 정도 개선됐을 것으로 보지만, 올해 중 다시 한번 비용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abi_bb2
IP 106.♡.195.148
01-17
2020-01-17 13:14:02
·
아결님// 19년도는 아직 안나왓나요?
AParty!
IP 116.♡.227.14
01-17
2020-01-17 13:15:48
·
@타비뿡이님 다른 병원들도 19년도 자료가 없는 거 보면 나오려면 몇개월은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결
IP 110.♡.46.193
01-17
2020-01-17 13:18:35
·
@타비뿡이님 보통 전년도 회계자료는 다음년도 4월에 많이 발표합니다(기업기준 회계년도는 전년 3월~다음년도 3월) 19년 자료는 20년 4월정도에 확인되겠죠
삭제 되었습니다.
cvi
IP 210.♡.100.74
01-17
2020-01-17 13:24:21
·
@아결님 2018년 161억 증액
cvi
IP 210.♡.100.74
01-17
2020-01-17 13:26:53
·
@아결님 2019년 45억 추가 증액... 그럼 적어도 18년도, 19년도 원가 나올때까진 판단을 유보하는 편이 더 합리적이지 않나요?
최소한 단정적으로 '적자'다라고 말하는 것도 좀 위험할 것 같은데...(적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도)
그리고 재무구조가 문제 없이 굴리는거지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의료서비스와 비용을 산정하면 병원은 때려 칩니다.
어느나라던 의료비가 싼 나라가 없어요. 그만큼 의료는 고급기술이고 돈 많이 들어갑니다. 근데 우리는 생각보다 싸게 누리는거죠.
그리고 외상센터만 놓고 보면 안되요. 외상센터 독립적으로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아요. 결국 병원전체랑 연계되어서 움직입니다. 외상센터가 잘되면 잘될수록 적자도 커지고 병원 자체도 힘들어져요.
쉽게 설명해서 외상으로 교통사고 환자 실려 왔는데 이 사람이 다리 골절에 심정지에 뇌출혈이 있어요.
그럼 최소한 정형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3군데 불러요. 이런데 외상만 단독으로 할 수 있겠어요?
그리고 이 사람 살려 놓으면 나중에 내과랑 협진 할 수도 있겠죠.
이런식으로 굴러 가는데 안그래도 빠듯하게 굴러가는 병원 시스템에 외상으로 차출되어 움직이면 안 좋아 합니다.
그런데 스포트라이트는 외상센터가 다 받죠. 동료들도 시선이 곱지 않죠. 의술이 좋아 의사로써 존경 받는거랑 내 일 힘든거랑은 별개예요.
삭제 되었습니다.
파라블럼
IP 59.♡.79.200
01-17
2020-01-17 13:45:51
·
@바릴님 그러니까 처음에도 적자 맞다고 했잖아요.
그러다가 병원이 다른 분야랑 뭐가 다르냐고 하신건 본인이신데요? 본인이 말 돌려놓고서 이렇게 나오시면 곤란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꽈보
IP 223.♡.42.3
01-17
2020-01-17 15:05:59
·
@바릴님 다른 노동자들 다 고생하는거 알겠는데 의사가 노동의 가치를 더 받는다는 증거있나요? 적어도 인턴, 전공의들만큼은 근로기준법 적용안되서 최저시급못받는 사람이 다수입니다. 대학병원에서 인건비를 아끼면서 적자보전하는게 전공의 굴리는거고 이걸로 각 과들 일 돌아갑니다. 의사가 다 강남 성형외과 피부과 의사들만 있는줄 아시나본데 보이지않는 고생하는 의사들도 아주 많습니다.
kancho
IP 222.♡.140.40
01-17
2020-01-17 19:29:18
·
@파라블럼님 그럼 이윤 극대화를 위해 급여 치료 다 없애보세요. 그럼 비급여 치료나 아니면 장례식장만 하든가. 그렇게 했을 경우에 비급여나 장례식장 등 기타 부분의 이윤이 그대로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보험처리되는 급여부분의 진료로 인해 비급여나 장례식장같은 추가 수익이 발생하는 겁니다. 대학병원 급에서 이윤 나는 부분만 한다고 이윤이 극대화 된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편협한 시각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신의한수
IP 123.♡.9.157
01-17
2020-01-17 13:18:43
·
권역외상센터는 애초에 흑자 적자 따질일은 아닌거 같습니다만... 정부가 논란되지 않도록 지원해야할거 같네요.
파라블럼
IP 59.♡.79.200
01-17
2020-01-17 13:19:52
·
@신의한수님 그게 싫어서 민간에 떠넘긴겁니다.
정부가 직접하면 아무도 뭐라 안 합니다. 근데 그로인해 발생될 막대한 적자를 세금으로 메꿔야 하고 이건 결국 부담으로 되돌아오니까 민간에 떠넘긴거죠.
@Gino님 네 그런 의견도 있다고 남겨놓은 겁니다. 오폐수 관리나 배기가스등은 단순히 같은 분야니까 부과되는 제도가 아니며, 산업이 특정 행동을 함으로써 사회에 비용을 유발하는 사례이고, 외상 환자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은 병원이 유발하는 것이 아니므로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병원도 폐기물 관리와 같은 것들은 이미 관련하여 비용부담을 하며, 수많은 규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분야에 있기 때문에, 사회환원의 목적으로 운영을 할 수 는 있으나, 사회환원은 세금같은 일정한 부담원칙 없이 단순히 같은 분야라고 떠넘겨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SpaceCowboy
IP 221.♡.86.212
01-17
2020-01-17 13:20:12
·
장부상 적자겠쥬.
lunaticbum
IP 121.♡.124.233
01-17
2020-01-17 13:33:33
·
종사자가 얘기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어떤식으로 단순히 장부의 숫자만 갖고 얘기하는 내용을 아닐것 같은데... 정확한 정부국고금의 사용처 혹은 실제 외상센터 투입비용 등의 자료는 볼수없을까요?! 시설물 & 운영비는 너무 애매해 보이는데...
삭제 되었습니다.
CaffeMocha
IP 164.♡.106.223
01-17
2020-01-17 16:41:33
·
피터지게 싸우고 있네... 거~참!
디엔
IP 118.♡.190.26
01-17
2020-01-17 17:06:52
·
외상센터가 돈이 남으면 다른 병원에서 서로 못 지어서 안달날겁니다. 근데 현실은 지역거점 외상센터도 마음같아서는 반납하고 싶다고해요.
논란의 근원은 사실 의료업계가 바라는 수익의 크기가 너무 차이가 나서 그러는 거죠. 의사면허만 있으면 나이 7-80 먹어도 요양원 같은데 가면 월 500 이상이거든요. 이게 많은게 아닙니다. 보통 억대 연봉은 쉽게 초과 하는데 문제는 의사 입장에서 보면 이게 말도 안되게 박하다고 생각 하는 거거든요. 왜냐 하면 90년대 중반 까지만 해도 의사가 동네에 개업을 하면 1년에 건물 1층씩 올린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3,4년 하면 그 동네 몇층짜리 건물주가 됬거든요. 그 당시는 그래서 의사랑 결혼 하려면 열쇠 3개, 5개 가져와야 한다고 그랬자나요.(지금 40대만 해도 기억 하실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사실 중산층 보장 되는 억대 연봉자라는 정도지 한 10년 일해서 큰 빌딩 사는 수준이 아니거든요. 그 분들은 그걸 겪어왔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이 말도 안되는 거라며 적자타령 해가며 불만인 거죠.
이런 내용을 댓글 달면 금방 지워지던데... 의료계도 알바 무진장 푸나봐요.
IP 125.♡.140.61
01-17
2020-01-17 17:53:06
·
@하이에나71님 지금도 지방 가면 세후 월 천은 거뜬합니다
하이에나71
IP 106.♡.131.197
01-17
2020-01-17 18:13:31
·
@님 아우 당연하죠... 월 500은 사실 면허 빌려주...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joonungna
IP 175.♡.10.6
01-17
2020-01-17 17:50:41
·
일단 이교수님이 국내에 몇안되는 총상수술 실전 전문의
rsy1114
IP 121.♡.123.65
01-17
2020-01-17 18:12:36
·
적자죠...
돈은 남을지 몰라도.... 다른 의사들이 버는 것 만큼은 못벌테니....
그들 입장에서는 적자~~
월광하웅
IP 110.♡.51.38
01-17
2020-01-17 18:24:46
·
전중권?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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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되었습니다.
GMF_
IP 175.♡.33.134
01-17
2020-01-17 18:50:14
·
엠 어쩌구 저분은 저번에 삼성 열심히 쉴드치면서 계속 애플 까내리면서 비아냥거리시더니 이건도 다를게 없네요.
초보이지요
IP 223.♡.42.237
01-17
2020-01-17 19:09:45
·
궁굼한점.
외상센터에서 초기 진료를 받고 일반 병실로 간 환자의 경우 전체 치료기간동안 든 비용에 대한 매출은 외상센터로 잡히나요? 아니면 기간에 따라 따로 잡히나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일반병동 이동 부터의 치료비는 해당 과로 잡힐것 같은데 맞을까요?
-_ㅁ
IP 211.♡.147.153
01-17
2020-01-17 19:38:00
·
@초보이지요님 전과되는게 아니라 끝까지 가니까 외상외과로 잡히겠죠.
tirpleA
IP 39.♡.46.176
01-17
2020-01-17 19:43:17
·
@초보이지요님 병원마다 사정이 좀 다르긴 합니다 응급의학과로 입원해서 외과로 입원하는 경우에도 응급실에서 한 검사,치료는 응급의학과에 매출잡히고 입원 이후는 외과로 잡한다라던가 병원시스템이나 사정에 따라 어른의 사정?이 있습니다
루키스
IP 220.♡.231.191
01-17
2020-01-17 19:49:06
·
돈도 중요하지만 사람목숨을 가장 우선으로 둬야하는 직업이 의사가 아닌가 좀 더 남기려고 돈안되는 환자들 가려받겠다는 풍조에 철퇴가 필요해 보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3G이용자
IP 118.♡.146.250
01-17
2020-01-17 19:57:58
·
병원은 원래 흑자가 안 나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물론 적자가 나도 안되지만) 영리목적의 법인이 아니기 때문에요. 병원을 영리목적 사업체와 같다고 생각하고 논리를 전개하면 안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18년 아주대병원·부산대병원·울산대병원 등 3곳의 권역외상센터를 대상으로 ‘손익현황 분석 연구’를 진행한 결과, 센터 3곳은 2017년 3월~2018년 2월 외상환자 1인당 평균 145만8784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조사 이후 의사·간호사 인건비를 확대하고 수가를 증액해 현재는 적자 문제가 어느 정도 개선됐을 것으로 보지만, 올해 중 다시 한번 비용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럼 적어도 18년도, 19년도 원가 나올때까진 판단을 유보하는 편이 더 합리적이지 않나요?
최소한 단정적으로 '적자'다라고 말하는 것도 좀 위험할 것 같은데...(적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도)
현재 13~14개소 앞으로 3개소 더 개원 총 17개소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2018 관련 몇몇 수가 변경 및 추가가 이루어졌다고 하니 그부분에 있어서 수가로 인한
적자 폭이 줄어들었을 확률은 있습니다
그렇게 확정적으로 주장하고 싶으시면 18,19 원가나 알려주세요.
목표 나 다른 병원들 적자인건 의학관련 소식을 보시면 나올겁니다
권역센터가 생긴후 저 조사때까지 단한번도 흑자였던적이 없기 때문에
그 경험을 바탕으로 흑자가 나올가능성이 매우적기 때문에 이야기하는겁니다
적자라고 '선언'하고 싶으시면 더 확실한 자료를 가져오시던가,
아니면 '적자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순화해서 돌려 말하시던가 하시면 됩니다.
제 주장의 근거입니다 아니라고 하신다면 권역외상센터의 적자가 적고 저 증액된 비용으로 충분히 흑자가 가능하다는것에 대한 근거를 주시면 제가 이해하겠습니다
적자가 아니라를 근거에 대해서 제가 여기서 들은건 신문 보도나 기타 간접 자료지 저런식으로 구체적으로 분석된 자료는 현재로서 없습니다 전 그래서 적자라고 주장하겠습니다
저 조사이후 지원금이 늘어난것 --> 사실
몇몇 수가 조정---> 사실 (헬기 관련 수가 신설등)
하지만 그래도 적자 대비 지원금이 적습니다
적자율을 극단적으로 개선했다고 해도 -2 ~ + 2% 내외로 맞출려고 했겠죠
이국종교수님이 훌륭하신건 맞지만 병원운영에 관한 말도 전부 맞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원가 내역을 공개한 국가가 직접 운영하는 병원도 의료행위만 하면 적자였습니다.
병원도 자본주의 논리로 돌아가는 곳인데 가격을 국가가 쥐고 있기 때문에 병원은 다른데서 수익을 내야 합니다.
그게 꼬우면 전부 정부가 책임져야죠. 하지만 정부는 절대 그렇게 할 생각이 없습니다.
건강보험 적용되는 질병은 거의 적자구조라고 보면 됩니다
안믿기고 신기하시겠지만...
보험이지만 원가 이상을 보전해주는 항목이라던가, 비급여 치료라던가, 부가수익사업을 제시 합니다.
그래서 의료행위만 하면 폐업하기 딱 좋습니다.
주차장 요금 장례식장 각종 영양제 급여항목이 아닌 치료제등등등
적자면 폐업해야죠.
그냥 일반적인 사업장이었으면 적자 나는 부분은 없애 버리고 흑자 부분만 안고 갑니다. 그게 이윤의 최대화죠.
근데 병원이니까. 법이 있으니까. 제도가 있으니까. 적자 부분도 안고 가고, 흑자로 적자를 메꾸는 겁니다.
이상한 소릴 하시네요.
보험만 놓고 보면 적자인데 전체를 보니까 흑자라서 병원이 돌아가지 전부 적자면 누가 병원 합니까?
심평원 관리라...심평원 때문에 적자 보는데 관리라고 하시면 좀 어감이 이상하군요. 심평원은 단순히 관리감독 하는 곳이 아니라서요.
비영리라고 해서 수익을 아예 내지 말아야 한다면 아무도 병원 안 합니다. 비영리가 돈벌지 말라의 비영리가 아니예요.
사람들이 되게 이상한게 의사가 돈 벌면 비난을 하더군요. 의사는 돈 벌면 안되나. 직업의식 때문에 청렴하고 돈도 없이 명예롭게 일만 하라고 하면 어느 의사가 좋다고 할까요. 몇몇 의사는 좋겠지만 그게 '시스템' 적으로 돌아갈 정도는 안됩니다.
첫댓글 내용 다 설명 해 드렸는데도 뭐가 이해가 안되시나요?
근데 저게 적자면 보험처리 되는 병원은 다 적자라는 소리 아닌가요?
어디 외상센터 이야기가 있나요?
그리고 재무구조가 문제 없이 굴리는거지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의료서비스와 비용을 산정하면 병원은 때려 칩니다.
어느나라던 의료비가 싼 나라가 없어요. 그만큼 의료는 고급기술이고 돈 많이 들어갑니다. 근데 우리는 생각보다 싸게 누리는거죠.
그리고 외상센터만 놓고 보면 안되요. 외상센터 독립적으로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아요. 결국 병원전체랑 연계되어서 움직입니다. 외상센터가 잘되면 잘될수록 적자도 커지고 병원 자체도 힘들어져요.
쉽게 설명해서 외상으로 교통사고 환자 실려 왔는데 이 사람이 다리 골절에 심정지에 뇌출혈이 있어요.
그럼 최소한 정형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3군데 불러요. 이런데 외상만 단독으로 할 수 있겠어요?
그리고 이 사람 살려 놓으면 나중에 내과랑 협진 할 수도 있겠죠.
이런식으로 굴러 가는데 안그래도 빠듯하게 굴러가는 병원 시스템에 외상으로 차출되어 움직이면 안 좋아 합니다.
그런데 스포트라이트는 외상센터가 다 받죠. 동료들도 시선이 곱지 않죠. 의술이 좋아 의사로써 존경 받는거랑 내 일 힘든거랑은 별개예요.
그러다가 병원이 다른 분야랑 뭐가 다르냐고 하신건 본인이신데요? 본인이 말 돌려놓고서 이렇게 나오시면 곤란합니다.
정부가 논란되지 않도록 지원해야할거 같네요.
정부가 직접하면 아무도 뭐라 안 합니다. 근데 그로인해 발생될 막대한 적자를 세금으로 메꿔야 하고 이건 결국 부담으로 되돌아오니까 민간에 떠넘긴거죠.
언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이해가 안되는 행정이군요...ㅜㅜ
외상센터는 하고 싶은데 정부가 돈은 주기 싫고 그러니 민간 너네가 해라 이겁니다.
혹시 했는데 역시네요.. 경제학 교과서에 정부가 해야할 일 맨 앞에 나올거 같은 예산인데, 민간에 넘겨버렸군요...
대형 병원 외상센터 의무화는 타 산업의 오페수 관리 및 배기가스 처리 시설 같은 제도적 의무 사항 이라고 생각하면 문제가 없죠.
적자 부서 폐지하고 흑자만 가지고 가고 싶겠지만 싫으면 종합병원이 아니라 의원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의사 간호사분들이 고생하며 박봉을 받는 것은 맞지만 그건 병원수익의 재투자와 분배라는 경영진의 문제죠. 외상센터 적자분을 보기전에 순수익 620억이 어떻게 나왔는지 보는 게 먼저 안닐까 싶습니다.
오폐수 관리나 배기가스등은 단순히 같은 분야니까 부과되는 제도가 아니며, 산업이 특정 행동을 함으로써 사회에 비용을 유발하는 사례이고, 외상 환자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은 병원이 유발하는 것이 아니므로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병원도 폐기물 관리와 같은 것들은 이미 관련하여 비용부담을 하며, 수많은 규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분야에 있기 때문에, 사회환원의 목적으로 운영을 할 수 는 있으나, 사회환원은 세금같은 일정한 부담원칙 없이 단순히 같은 분야라고 떠넘겨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정부국고금의 사용처 혹은 실제 외상센터 투입비용 등의 자료는 볼수없을까요?! 시설물 & 운영비는 너무 애매해 보이는데...
전국의 대학병원들이 서로 외상센터를 유치하려고... 로비를 하고 난리 부르스를....
왜죠?
의사면허만 있으면 나이 7-80 먹어도 요양원 같은데 가면 월 500 이상이거든요. 이게 많은게 아닙니다. 보통 억대 연봉은 쉽게 초과 하는데 문제는 의사 입장에서 보면 이게 말도 안되게 박하다고 생각 하는 거거든요.
왜냐 하면 90년대 중반 까지만 해도 의사가 동네에 개업을 하면 1년에 건물 1층씩 올린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3,4년 하면 그 동네 몇층짜리 건물주가 됬거든요. 그 당시는 그래서 의사랑 결혼 하려면 열쇠 3개, 5개 가져와야 한다고 그랬자나요.(지금 40대만 해도 기억 하실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사실 중산층 보장 되는 억대 연봉자라는 정도지 한 10년 일해서 큰 빌딩 사는 수준이 아니거든요. 그 분들은 그걸 겪어왔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이 말도 안되는 거라며 적자타령 해가며 불만인 거죠.
이런 내용을 댓글 달면 금방 지워지던데... 의료계도 알바 무진장 푸나봐요.
돈은 남을지 몰라도....
다른 의사들이 버는 것 만큼은 못벌테니....
그들 입장에서는 적자~~
외상센터에서 초기 진료를 받고 일반 병실로 간 환자의 경우 전체 치료기간동안 든 비용에 대한 매출은 외상센터로 잡히나요? 아니면 기간에 따라 따로 잡히나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일반병동 이동 부터의 치료비는 해당 과로 잡힐것 같은데 맞을까요?
응급의학과로 입원해서 외과로 입원하는 경우에도
응급실에서 한 검사,치료는 응급의학과에 매출잡히고 입원 이후는 외과로 잡한다라던가 병원시스템이나 사정에 따라 어른의 사정?이 있습니다
좀 더 남기려고 돈안되는 환자들 가려받겠다는 풍조에 철퇴가 필요해 보입니다.
(물론 적자가 나도 안되지만)
영리목적의 법인이 아니기 때문에요.
병원을 영리목적 사업체와 같다고 생각하고 논리를 전개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