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는데 40대 제 친구 절반 서울에서 삽니다.
이윤 간단하죠
교육 직업
결국 서울에 좋은거 만들지 말고
그걸 전부다 지방에만 투자를 하면
지방사람들이 서울로 안가도 되게됩니다.
그런데 현실은 서울 사는 사람들이 반대를 하죠 ...
내가 서울에서 낸 세금으로 지방만 흥하게 시키는게 말도 안되기도 하고요
그래서 계속 서울로 승차할려는거죠..
서울공급을 막으면 막는대로 집값 오르고
서울 공급을 풀면 푼대로 집값 오릅니다.
진짜 서울 집값 잡을려면 지방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거제도 울산만 보더라도
그렇게 특화해놓으니 언제나 사람들이 바글거렸죠 ...
아 물론 역풍맞았을땐 난리도 아니였지만 ㅜㅜ
100만이상 대도시들이 자급을 못한다는게 말이 안됨.
사기업은 사실 규제로 최대한 유입을 억제하고
그냥 국가관련은 모든걸 지방으로 보내버리는게 유일한 해결책이긴 합니다.
좋은거 서울에 만들지 말고 지방에 만들라고
그것도 일반론이죠.
맘 같아서는 서초동에 있는 삼성본사를 들어다 목포에 갖다 놓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법원 검찰청 다 세종시로 보내고, 여의도 금융가 들어다가 강릉이나 춘천에 갖다 놓고요.
현실은 각종 공사 정도나 지방으로 보내고 있잖습니까.
그러니까 그 좋은 직업 학교 이걸 어떻게 사람이 없는 '지방'에 만드느냐고요..
이미 기업들도 양질의 채용자원 때문에 수도권을 선호하고 있는 판에요.
일자리, 학교, 병원 이런것들도 제대로 굴러가려면 사람들이 모여야 하는 건데, 허허벌판에 떨렁 하나 지어놨다고 제대로 굴러갈리 만무하잖아요.
삼성본사는 사기업이니 어렵고요
법원 검경 모두 정부가 할수 있는건 지방으로 보내야죠 ...
공사정도나 지방보내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정부가 할수 있는 모든걸 ...
그냥 수요공급이론에 따르면 됩니다
애매한곳은 지방이면 사람들이 안가죠
반대로 법원(?) 검찰(?) 금감위 등은
독도라도 사람들이 가니
이런 정부에서 옮길수 있는 모든것은 지방으로 가야죠
중앙정부 부처가 싹 옮아 간다고 해서 그닥 개선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요.
이미 그러고 있지 않나요.
오히려 저는 공기업을 너무 분산시켜놓은게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적당히 덩어리로 묶어서 보내야 최소한의 규모가 실현될 텐데..
'헌법에 대한민국 수도는 서울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세계최악의 출산율또한 수도권 집중화가 원인이라...
이미 관습헌법에 대한민국 수도는 서울 이라고 해버렷으니, 서울이 아닌 다른 도시를 수도로 하는 하위법령은 위헌이 되버리게 되겠죠..
아 ............
뼈를때리시는 말씀입니다.
근데 MB박근혜때 수도권 규제를 완화해 버립니다.
서울 몰빵만이 남았습니다...
현재 대기업 본사가 지방에 위치해 있는 곳은 거의 없다고 봐지네요. 그나마 있던 지방에 본사를 현대중공업도 울산에서 서울로 이전해버렸고. 지방은 살아나기 힘들어요.
좋은 학교까지는 어떻게 가능한다 치더라도(이것도 사실 힘들죠) 좋은 직장은 답이 없습니다.
회사이전은사실 사기업이니 손을 못대고
그냥 정부관렴 모든걸 옮겨야합니다...
실행하려면 부담이 아주 크죠. 전부 공공영역도 아니고...
그래서 지방 발전은 실패할 것이고, 서울에 다 집중 됩니다.
서울에 집사세요 ㅠㅠ
삼성현대 지방가라는거랑 똑같아요... 말은 쉽죠
저는 서울&수도권에 거주하기 싫은데(너무 복잡하고 사람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별로입니다...)
거주하는 이유가 직장을 다니려면 서울&수도권 거주 아니면 답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지방에도 다닐만한 IT 회사가 많다면 바로 지방으로 내려가고 싶네요...
지금 상태로는 진짜 대책없어요
서울 집값은 잡힌다고 생각해요.
세종이라도 확실하게 이전했어야했는데 흐지부지 되서 그냥 한국은 수도권 몰빵밖에 없어요 이제
돈있으면 서울에 집사고 싶어요 절대 안떨어질듯..
이걸 위해서 수도 이전을 시도했는데 그놈의 관습헌법이라는 x소리 때문에 엎어져서...
그것만으로도 효과 있을겁니다.
그리고 예전에도 이야기가 나왔었던 (꼭 서울에만 해당되는건 아니지만) 전기,수도에 대한 생산지에서 수요처간 거리당 단가 추가비용 부과...이런것도 방안이 있을거고요